1. 개요
참고로 위 표지에 나오는 아저씨는 주인공이 아닙니다.
이즈미 카와치[1] 作. 전 19권. 사실 완결 자체는 17권이고 나머지는 외전이다.
소꿉친구이자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교사인 유우카를 짝사랑하는 고등학생 하루히코에게 어느날 유우카와 얼굴이 똑같은 유우카나리아라는 악마가 찾아온다. 유우카나리아는 하루히코와 얼굴이 똑같이 생긴 풀카넬리라는 기공마술사를 영혼을 하루히코의 육체에 집어넣어 풀카넬리를 부활시킬 생각으로 하루히코와 동거를 시작하는데...
2. 소개
제목 보고 마법사들이 에네르기파나 기공포 쏘면서 날아다니는 걸 상상했다면 당신은 졌다. 기공(氣功)마술사가 아니다!여기서 기공은 기공(機工)으로 본격 공돌이 마술사 만화! 영어표기는 '인챈터(Enchanter)'다.
기공마술사들은 마력이 부가된 도구, 마구(魔具)를 만들어낼 수 있다. 굳이 비유하자면 마비노기의 인챈트 시스템과 비슷하다.
주인공이 공돌이(...) 동정 마법사인 만화. 사실 직접적으로 공돌짓을 하는건 아닌데, 작품 특색이 공돌짓+마법적 요소라서...
주인공은 작중 몇번이고 동정에 위기가 찾아온다. 고자는 아닌데 이쯤되면 불쌍하다(한다 = 죽는다 라니...)
작품 최강자들이 실제 존재하는 연금술사들의 이름을 그대로 따왔다.(파라켈수스, 칼리오스트로, 풀카넬리)
전반적으로 개그풍이기긴 하지만 후반부부터(중반부부터 불이 붙었지만) 진짜와 가짜(시뮬라르크)에 대한 철학적인 주제를 깔고 들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고 각 캐릭터들의 의지와 생각을 깊게 표현하는 장치로 잘 쓰여졌다.
3. 등장인물
3.1. 주역
- 하루히코
- 유우카
- 유우카나리아
3.2. 그 외
- 파라켈수스 - 정발본에서 팔라켈스스(...)로 오역.
- 풀카넬리 - 역시 정발본에서 후루카넬리로 오역
- 칼리오스트로
- 아이
- 아조트 - 파라켈수스가 가지고 있는 검에 봉인된 요정인데 이 만화에선 그 봉인된 과정이 참 거시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