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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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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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9195><colcolor=#ffffff> 이름 | 금선달 |
나이 | 57세 |
가족관계 |
금강산(아들) 이선주(전 며느리)→ 옥미래(며느리) 금잔디(의붓손녀) |
직업 | 백수 → 홍도네 손맛 직원 |
배우 | 최재원 |
특징 | 금강산의 아버지, 잔디의 할아버지, 춤바람 난 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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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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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야 옥이야 등장인물. 남주인공 금강산의 아버지.
2. 작중 행적
십 년째 가출한 아내를 기다리는 아들 강산과 달리 아버지 선달은 이 여자 저 여자 갈아타며 만나는 제비 그 자체이다. 이 때문에 자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제대로 돌보지도 않고 강산이 요양하게 만든 장본인이면서 막장 아버지인 셈이다. 현재도 안정적인 가정 없이 이 여자 저 여자 집에 얹혀 살며 지내고 있다. 그런 그의 최종 목표는 돈 많은 사모님 꼬셔서 노후 편하게 보내기.그런 그에게 아들 강산은 한심함 그 자체다. 이미 집 떠난지 10년도 더 된 사람을 계속 기다리는 것도 미련해 보이고 계속해서 처가살이를 하게 되면 아들에게 손을 벌리고 싶어도 제대로 이를 못하는 입장이라 자신의 욕심과 아들의 미래를 위해 강산과 선주와의 이혼을 추진하려 했지만 강산의 거부로 실패하고 만다.
우연히 강산네 집의 맞은편에 있는 <썬 제과점>에 방문했다가 규선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며 지속적으로 추파를 던지면서 문간방에 사는 두호와 묘하게 엮이게 된다. 하지만 우연치않게 자신이 손녀까지 둔 할아버지임을 규선에게 들키게 되면서 망신을 당하게 되었고, 홍도네 집안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게 되자 가출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두호에 의해 발견되고 다시 홍도네 집에 돌아와 문간방에서 두호와 함께 살게 된다.
황동푸드의 손녀를 낚아챈(?) 강산이 기특하며 미래의 며느리 덕택 볼 생각에 누구보다 강산과 미래를 응원하는 인물이지만, 성격답게 도움은 되지 못할 망정 민폐만 끼쳤다. 하지만 선주의 재등장과 잔디의 비밀과 관련해서 홍도의 가족과 갈등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며 누구보다도 강산과 미래의 재혼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후반부터는 사고 안치고 금강산의 편에서며 옥미래와 이어주지만 이선주가 계속해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걸 보며 이선주에 대해 적개심을 보이고, 이선주가 옥미래의 친부 김두호를 찾아가 자신이 금강산의 아내라며 절대 금강산과 이혼할 생각없다며 김두호의 마음을 구슬려 혼란을 주고 이를 본 금선달은 이선주의 악행에 화를 내며 이선주는 끝까지 자신이 옳다는 식으로 우기자 금선달은 이선주가 없는동안 금강산이 온갖 고생한 걸 거론하자 이선주는 금선달의 말을 회피한 채 나가버리고 금선달은 이선주의 행동을 보며 기가막혀한다.
이선주는 금선달은 또 찾아가면서 마홍도 집에 얹혀사는걸 이용해 또다시 뇌물로 금선달의 마음까지 흔들어버리려고 하자 금선달은 이선주에게 넘어가지 않을려고 하지만 이선주가 건네준 자동차 키를 잡는다. 결국 그 유혹에 못 넘어가 그 차를 사용했다. 그러나 금강산에게 딱 걸려 결국 이선주가 뇌물로 준 키를 이선주에게 돌려주게 된다.
마홍도의 휴대전화를 보고 이선주에게 숨겨진 딸 제니가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면서 마홍도와 이예주가 있는 자리에서 이선주의 뻔뻔한 계략에 화를 내며 이선주가 금잔디를 희생시켜 숨겨진 딸 제니를 살리려는 것에 분노하자 우연히 집에 들어온 금잔디가 이걸 듣게 되면서 금잔디는 이선주의 진짜 목적를 알아버린다. 결국 이선주가 들어오자마자 잔디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분노하여 책망한다.
사돈 은상수와 함께 금잔디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자마자 이선주를 향해 잡것이라고 분노한 채 쓰레기를 뿌리며 쓰레기라고 말하고, 이선주는 집밖으로 나가버린다. 금선달은 잔디를 키운 금강산을 찾아가며 아들을 불쌍히 보며 친자식도 아닌 잔디를 버리라고 하지만 금강산은 평생 금잔디 아빠로 살겠다고 하고, 금선달은 마홍도도 남이라고 말하자 금강산은 잔디 안보고 살거냐는 말에 금선달은 금강산이 너무 불쌍해서 미칠 심정이었고, 이선주때문에 맘고생한 금강산을 보며 통곡한다. 하지만 잔디 역시 눈에 밟혔기에, 집으로 들어온 금잔디와 재회하면서 핑크블루 굿즈를 선물로 주고 손녀로 인정해준다.
최종회인 121회에서는 사돈인 마홍도의 가게 일을 도우는 모습을 보여준다.[1] 그리고 가게청소를 하는 도중에 신혼여행을 간 금강산과 옥미래에게 전화가 걸려오는데, 먼저 전화를 받은 마홍도에게 두 사람을 바꿔달라고 얘기하며 하루 빨리 잔디 동생이 보고 싶다는 소원을 얘기한다.
3. 비판
금이야 옥이야의 등장인물 중 서브 남주인공 동주혁의 아버지 동규철과 며느리 이선주, 사돈 마홍도, 황만석네 식구들과 함께 비판이 많은 인물들 중 한 명이다. 콜라텍의 제비짓을 동거녀에게 들키는 바람에 살던 집에서 내쫓기고 갈 곳이 없자 호식의 집에 빌붙고 호랑의 카드를 자기 돈 쓰듯이 써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제비족 짓을 미래에게 우연찮게 들키게 된 이후 사돈 댁인 홍도의 집에 얹혀살게 되지만, 상수의 쿠폰을 몰래 가져가서 쓰다가 들통나거나 홍도네 집안 사람들의 물건을 무단으로 막 쓰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느라 아들 금강산이 고생하는 편인데, 자신의 민폐 때문에 맘고생한 아들 금강산과 사돈 마홍도 일가에게 제대로 사과가 없어서 비판이 있다.[2] 그런데 극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극 중 분량까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고, 이에 대해 제작진과 작가를 이해할 수 없는데다가 금선달의 문제점을 가장 먼저 빨리 개선해달라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종종 나오는 편이다.다행히 극 후반부에는 비중이 줄었다. 그러나 주혁의 얘기 중 바람을 핀 것이 뭐가 문제냐는 둥, 두호에게 부자딸 있으니 에어컨 설치 좀 해달라는 등 염치없고 안하무인한 성격은 그대로지만 그래도 비중을 확실히 줄여 개그 소재의 하나로 이용되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이선주를 강력히 반대하고 마홍도[3]와 제대로 대립하는 모습으로 드디어 애비 노릇을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4] 금강산 못지않게 금잔디를 아끼며, 초중반부와 달리 후반부엔 거의 선역으로써의 모습을 보이며 사돈 은상수와 사돈처녀 이예주와 함께 마홍도보다 더 개념인으로 가고 있다.[5]
4. 여담
작중에서 나오는 모습이 축구 감독 위르겐 클롭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다.끝까지 자식 등골 빼먹는 점이 남자 소양자에 비유해도 무방하다.[6]
국가대표 와이프에 나오는 강석구와 비슷한 점이 많다. 건방지고 예의 없는 모습, 민폐 짓으로 불화를 조성하는 점이 특히나.
현실에서도 딸 가진 부모입장이라면 저런 사람이 교재상대의 애비라면 오히려 반대가 심하다. 황찬란이 금강산과 옥미래가 이어지는 걸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1]
아마 <홍도네 손맛>에 취직된 걸로 추측된다.
[2]
이 때문에 전작에 등장한 막장 부모들인
오은숙과
서화경,
장이재,
최정기,
김을년 등 비판이 많은 캐릭터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3]
마홍도도 잔디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자마자 금강산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개선되었다.
[4]
물론 이선주가 내연남과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 딸을 살리기 위해 잔디를 이용하는 태도를 보여, 피해 당사자들에게 사죄 없이 미국으로 가면서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금선달도 외아들 강산을 맘고생하게 만들고 최소한 사과가 없어서 평가가 좋지 않다.
[5]
금강산과 금잔디를 협박하고 이용한 이선주에게 쓰레기 한 사발을 뿌리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라고 평가를 받았다.
[6]
차이점은 소양자는 친딸이 아님에도 주인공을 친딸처럼 키웠지만, 금선달은 주인공이 친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을 제대로 키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