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등장인물 | ||
지오 | 피피 | 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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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조연 캐릭터. 미키, 명수와 함께 지오의 친구 삼인방 중 한명이다. 바이러스, 이상기후 편까지는 엑스트라로 등장하다가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편부터 정식으로 출연하고 있다.2. 상세
먹는 걸 좋아하고 체격이 큰 소년이며 성격은 태평스럽고 착하다. 힘도 세서 수조 유리를 머리로 부순 전적이 있다.지오의 친구들 내에서 귀요미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듯. 명수와는 투닥대면서도 죽이 잘 맞는 콤비.
친구 삼인방 중 출연 비중은 미키 다음가는 비중. 화재와 협곡 편에서도 주연급 비중으로 등장하는 등 간간히 얼굴을 비추곤 한다.
일본판 이름은 クムボ.
3. 작중 행적
3.1.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맨 처음에 공항에서 미키, 명수와 함께 지오를 배웅하는 엑스트라 역할로 등장. 모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미키의 말에 '모기 때문에 사람이 죽어? 그게 사실이야?' 하고 경악한다. 이후 지오의 뒷모습을 보면서 '별일 없겠지?'하고 걱정하는 모습으로 출연 종료.3.2. 이상기후에서 살아남기
다른 친구들과 함께 지오의 표창 상품이었던 3등석 승선권을 두고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나온다.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3.3. 갯벌에서 살아남기
지오 및 친구들과 함께 갯벌 체험에 가는 것으로 등장. 초반에 시계를 보며 중얼거리다가 지오를 부르는 것 외에는 딱히 대사가 없다.갯벌에서 지오가 발이 빠져 넘어지면서 친구들을 손으로 누른 탓에 명수와 함께 갯벌에 얼굴을 박게 되고 버럭 화를 낸다. 이후 지오가 해문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며 창피한 듯 친구들과 다 함께 지오를 무시해버리는 모습. 밤에 지오가 가방을 뒤적거리는 소리에 미키와 함께 베개로 귀를 틀어막는다.
3.4.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자연사 박물관 편부터는 미키, 명수와 함께 정식으로 출연하기 시작한다. 먹는 걸 좋아하고 눈물을 잘 흘리며 순박한 성격을 보여주는 편. 때때로 의도치않게 힘 쓰는 일에서 활약을 펼치기도 한다.지오가 얻은 자연사 박물관 초대장으로, 다 함께 자연사 박물관에 가게 되면서 시작. 처음엔 자연사 박물관에 가는걸 탐탁지 않아 했지만,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생각보다 괜찮다고 좋아한다. 아이들에게 나가라고 호통을 치는 관장에게 반발하여 다 함께 박물관 안을 뛰어다니던 중, 전시물의 고정줄을 붙잡은 지오와 마지막으로 부딪히면서 디플로도쿠스 뼈를 무너뜨리는 데에 결정타를 넣고 만다.(...)
이후 디플로도쿠스를 무너뜨린 벌로 창고 청소를 하게 되자 명수가 '이게 다 지오 너 때문이다'라며 화를 내는데, "이렇게 싸울 시간에 차라리 청소나 하자. 그래야 빨리 나가지~"라며 순박한 표정으로 일행을 화해시키는 역할. 그 뒤 명수의 실수로 운석이 깨졌을 때, 이거 갚으려면 평생 일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엉엉 운다. 그 때 갑자기 운석이 빛과 함께 사라지고 정전이 일어나 창고의 문이 열리자, 모두와 함께 문을 열고 창고 밖으로 나간다.
밖으로 나와보니 어째서인지 매머드, 사자 등 박물관의 전시물들이 살아나서 움직이거나, 가상 체험관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을 보며 기겁하는 일행. 가상 체험관의 출구인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히지 않자 금보가 힘을 쓰며 문을 닫아보려고 하지만 닫히지 않는다. 그러다 엘리베이터 안으로 물이 밀려오고 안쪽에 걸려있던 돌이 빠지면서 탈출 성공. 고생대 실에서 삼엽충을 발견한 지오가 한번 만져보라며 금보에게 삼엽충을 던지자, 얼떨결에 받아들어 처음엔 징그러워하다가 볼수록 귀엽다며 좋아한다. 이후 아노말로카리스를 피해 고생대실을 벗어난 뒤 브라키오사우르스와 마주한다. 이 시점부터 초판과 개정판의 내용이 갈리는데, 초판의 공룡 파트가 개정판에서는 완전히 삭제된다.
초판에서는 지오의 말에 호신용으로 소화기를 챙기려고 명수와 다투다가 티라노사우르스와 조우. 다 함께 티라노사우르스에게 쫓기다가 문이 닫힌 막다른 길로 들어오는데, 금보가 힘을 써서 손잡이를 부수고 문을 열어 공룡실 안으로 진입한다. 문을 부순 금보의 괴력에 일행 모두가 경악하고, 금보 본인도 "정말 내가 한거야?!"라며 놀란다.(...) 이후 공룡실 안에서 지오가 마이아사우라 둥지 안의 운석을 획득하면서 공룡실이 원래대로 복귀됨.
이후 박물관 관장과 합류한 뒤, 신생대실에서 호모 에렉투스가 고기를 굽는 냄새에 혼자 이끌려서 호모 에렉투스들과 함께 고기를 먹는다. 그 광경을 보고 지오가 자기도 달라며 뛰어오다가 실수로 불을 꺼뜨리고, 호모 에렉투스의 분노를 사 쫓기면서 2권 시작. 하스트독수리에게 붙잡혀 날아간 지오를 찾기 위해 일행과 함께 조류실로 들어오고, 하스트독수리에게 모아를 데려가 지오 대신 먹으라고 주는 게 어떻냐고 말하다가 모아들에게 쫓긴다.(...) 그 뒤 하스트독수리의 둥지에서 지오가 운석을 뽑으면서 조류실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앞으로 3개의 운석을 더 찾기 위해 팀을 나누기로 결정. 지오, 미키와 함께 한 팀이 되어 식물실로 진입한 뒤, 모두와 함께 식물의 수액과 열매들을 먹으며 배를 채우고 매우 행복해한다. 운석을 찾기 위해 네펜데스 안에 손을 넣었다가 죽은 쥐를 잡고서 경악하고, 손이 부어오른 것을 보고 네펜데스 때문이라며 엉엉 울지만 사실 모기가 문 것(...)
그 뒤 식물실과 연결된 곤충실에서 지오가 실수로 벌집을 건드리고, 벌들에게 쫓기며 어류실로 진입한다. 물 속으로 들어가 한참 헤엄치며 벌떼를 따돌리지만 상어를 만나게 되고, 그 자리에서 겁을 먹어 물 속에 오줌을 싸고 만다... 상어들에게 쫓기던 중 수조에 머리가 부딪히는데, 그 충격으로 수조가 깨지면서 물 속을 탈출. 지오가 금보에게 생명의 은인이라며 소원 하나를 들어주겠다고 말하자, 상어를 가리키며 "나 상어회 한 입만!"이라고 말한다.(...) 그 말에 상어에게 다가간 지오가 상어 입 안에서 운석을 발견하며 어류실이 무사히 복귀되는데, 상어가 모형으로 돌아가버리자 "내 상어회 돌려줘~!!"라며 발버둥친다.
마지막 남은 운석을 찾기 위해 종말 전시관으로 진입하는데, 죽은 펭귄을 보고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는 금보. 한편 지오가 북극곰에게 쫓기는 걸 보면서도 북극곰이 멸종할 위기에 처해있다는 사실에 불쌍하다고 우는데, 지오는 기막혀하며 "지금 누가 더 불쌍한지 안 보여?!"라며 소리친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지오가 마지막 운석을 손에 넣으면서, 깨졌던 운석이 하나로 합쳐지고 박물관 전체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다시 돌아온 것에 기뻐서 모두와 함께 환호하며 밖으로 나갔는데, 그 와중에 모험의 기념물이라며 운석을 몰래 들고 나오는 트롤링을 저지른다(...) 호통치는 관장을 피해 운석을 들고 도망치다 발이 걸려 넘어지는데, 운석이 떨어지기 일보직전인 광경을 보며 울면서 엔딩.
3.5.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미키와 함께 출연. 1권의 인물소개에는 나오지 않지만, 2권에서는 미키와 함께 나온다.지오가 케이에게 전화를 걸지만 케이는 받지 않는데, 지오는 케이가 분명 이 근처에 있을거라고 말하지만 금보는 배고파서 한발짝도 못 움직이겠다고 말한다.
결국 케이가 아이들에게 발견된 뒤 다 함께 차를 타고 펜션으로 가게 되는데, 차 시트에 과자를 마구 흘리면서 먹은 탓에 케이가 소리를 치며 화를 내게 만든다.
이후 차의 연료가 다 되어 눈밭에서 다 같이 차를 밀거나, 에너지에 깐깐한 할아버지의 잔소리를 듣거나 하며 우여곡절 끝에 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일행. 모두가 잠들자 지오, 미키와 함께 몰래 컵라면을 끓여먹는다. "내가 이래서 금보를 좋아한다니까~"라며 좋아하는 지오.
다음날 주울과 함께 친구들이 다 같이 비행기에 타러 가기로 하고 윙렛을 옮긴다. 야간비행 도중 도시의 불빛이 사라지고 교신이 끊기는데, 눈보라를 맞아 흔들리는 비행기 안. 다들 충격에 대비해 몸을 숙이고 머리를 감싸는 비상 자세를 취하는 와중, 배가 너무 나온 체격 탓에 혼자서 몸을 숙이지 못한다(...) 결국 지오의 조언에 따라 앞 좌석을 엑스 자로 붙잡는 자세를 취한다. 다행히 공군 활주로에 착륙하면서 무사히 생존.
이후 블랙아웃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케이, 미키와 함께 식량을 찾으러 가지만 가게가 모두 문을 닫고있다. 주울과 지오를 찾아 산에 갔다가, 주울과 지오가 물고기와 애벌레를 구해온 것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 그 뒤 케이를 제외한 모두가 애벌레를 맛있게 먹방한다.(.....)
지오와 주울이 할아버지와 함께 풍력발전소로 향하고, 금보와 미키는 병원 일에 나서기로한 케이를 도우며 병원에서 지낸다. 케이와 함께 구급차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차 앞에 끼어든 시위대 때문에 금보가 머리에 부상을 입고만다. 피가 났지만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 병원으로 들어가지만 병원에는 도시 곳곳에서 벌어진 시위 때문에 부상자가 엄청나게 몰려든 상황이었다. 케이가 급하게 수술 보조로 들어가게 되며 아이들을 걱정하자, 금보는 이 정도는 상처도 아니니 괜찮다고 말하며 다녀오라고 한다.
이후 마침내 지오의 활약으로 도시에 불이 들어오자 미키와 함께 기뻐하는 모습. 이후 모든 사건이 끝나고 다 함께 다시 스키장에 갔을 때, 일시적인 정전 때문에 탑승 중인 리프트가 멈추자 당황하며 엔딩.
3.6. 화재에서 살아남기
화재편에서는 주연급 비중으로 등장하는 편.지오가 가진 이벤트 표로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가는 길이지만, '별로 보고싶은 영화는 아니었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이후 근처에서 배우 나미남이 사인회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나미남이 누구냐는 지오에게 드라마 '파이어 맨'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미키, 명수와 함께 금보는 나미남의 열혈 팬. 핸드폰 배경 화면도 드라마의 장면으로 바꾸었다며 자랑하며, 모두와 함께 사인회에 가기로 결정하고는 사인회장으로 달려간다.
이후 사인회가 열리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고, 혼란에 빠진 사람들 속에서 미키가 안경을 떨어뜨리자 안경을 주워주려고 한다. 하지만 엄청난 인파 때문에 지오와 함께 쓰러지고 일행과 낙오된다. 유독가스를 피해서 지오와 함께 복도를 걷다가, 화장실에서 쓰러진 나미남을 발견. 나미남이 소방관 드라마 파이어 맨의 주인공이기에, 이제 나미남과 함께라면 안전할 거라며 기뻐하는 금보. 하지만 사실 드라마에서 나오는 불은 CG였고 화재 진압 장면은 모두 대역이 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나미남에 대한 환상이 와르르 깨지고 만다.(...)
지오가 서바이벌 짱이라는 걸 모르는 나미남에게, '지오는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능력이 있다'며 소개해주는 금보. 이후 지오와 나미남과 함께, 옷에 물을 적시고 입과 코를 막은 뒤 자세를 낮추고 탈출을 시작. 문 앞에서 지오가 문 손잡이가 뜨거운 것을 보고 주저하자, 대뜸 문을 열었다가 문 밖에서 밀려드는 화염에 쓰러지고 손에 화상을 입는다.
비상구의 탈출경로가 막히자 지오가 찾아낸 비상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가던 중, 각종 상자들로 길이 막혀있었기에 할 수 없이 복도의 사무실로 들어간 일행. 이후 지오가 금보의 화상을 발견한 뒤 흐르는 물로 씻어서 화상부위를 식히도록 한다. 연기의 진입을 막기 위해 지오와 함께 문틈을 테이프로 막던 중, 사무실의 휴대폰을 통해 119와 통화가 연결된다.
지오가 굴절차에 탄 소방관의 손을 잡으며 먼저 창문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빌딩풍으로 굴절차가 흔들리면서 소방관의 손을 놓치고 아슬하게 창문에 매달린 상황. 나미남과 함께 지오를 간신히 끌어올리지만, 바람 때문에 굴절차를 통한 탈출은 불가능해지고 창문이 깨져 가스가 밀려들고 만다. 이후 나미남의 제안으로 비닐봉지를 호흡기 대용으로 사용하며 유독가스를 피해 옥상까지 이동하기로 결정. 마침내 옥상에 막 도착했을 때 즈음, 금보가 유독가스를 마시고 쓰러지고 만다. 질식하지 않도록 지오가 처치하고 있는 중, 구조헬기가 옥상에 도착하고 간신히 탈출 성공.
엔딩에서 병원에 입원한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왕성한 식욕으로 치킨을 흡입하면서 건강에 이상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나미남의 매니저를 만나고, 누굴 닮은 것 같다며 기시감을 느끼고 엔딩.
3.7. 협곡에서 살아남기
다이어트를 위해 지오와 미키를 끌어들여 래프팅을 가자고 하면서, 협곡 편의 스토리가 시작되게 한 장본인. 정작 협곡의 빠른 물살을 보고는 겁을 내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당일이 래프팅 휴장일이었다는 걸 뒤늦게 알게되면서 허탕을 치고 돌아가게 된 상황. 여기까지 와서 멍하니 돌아갈 수는 없다며 1시간짜리 트레킹 코스를 제안한 지오에게, 걷는 건 싫다고 투덜대지만 지오에게 끌려 협곡 코스를 걷게 된다.트레킹 코스를 걷던 중 길을 잘못 들면서 사람이 다니지 않는 절벽에 도착하게 된 일행. 절벽 끝에서 화석을 찾고 있는 대학원생 강록희를 만나고, 록희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목격한 뒤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다가 현기증을 호소하며 덩달아 떨어져버리고 만다(...) 금보를 붙잡으려다가 함께 절벽 아래로 떨어져버리는 지오와 미키는 덤. 다행히 얼마 높지 않은 주상절리 위에 떨어져 일행 모두 무사했다... 하지만 긴장하면서 주저앉아버린 금보의 무게 탓에 주상절리마저 부서지고 모두가 협곡 물 속으로 떨어져버린다.
이후 지오가 협곡의 동굴 안까지 헤엄쳐간 뒤 로프로 길을 연결하면서, 일행이 세찬 물살 속에서 로프를 잡고 동굴까지 들어올 수 있도록 인도한다. 이때 금보는 록희에게 순서를 양보하고, 가장 마지막으로 동굴에 들어온다. 그뒤 지오가 동굴 안에서 래프팅 보트와 장비들을 발견하면서, 일행 모두가 보트를 타고 이곳을 탈출하기로 결정. 보트의 무게중심을 맞추는 과정에서 일행들 중 가장 무겁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래프팅 내내 가장 겁을 내는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
그 뒤 강폭이 넓어지고 물살이 느려진 구간에 오자, 지오와 함께 물장난을 치며 강물에 뛰어들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서둘러 보트로 돌아가 협곡을 벗어나야 하는 상황. 비바람 속에서 보트가 바위와 부딪히면서 일행 모두가 물에 빠지고, 금보는 급류에 쓸려가다가 다리에 나뭇가지가 걸리고 만다. 이후 금보를 구해주려던 지오와 함께 급류에 휘말리지만, 구사일생으로 모두 강기슭에 올라와 생존. 이때 금보는 발목에 부상을 입지만 자신의 부상보다는 지오를 먼저 찾으며 일행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밤이 되고 미키의 상태가 점점 나빠지자, 지오의 말을 듣고 구조요청을 위해 불쏘시개를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지 찾아보러 나서는 지오에게, "알았어, 지오야. 여긴 나에게 맡겨." "지오라면 무사히 해낼 수 있을 거예요!"라며 지오에 대한 신뢰를 보내는 모습. 그 뒤 협곡에 구급헬기가 도착하자 위치를 알리기 위해 불을 피우고, 다행히 모두 무사히 구조된다. 이후 미키의 문병을 와서 피자를 흡입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