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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06 16:24:02

금광을 찾아서

1. Lost Dutchman Mine, 1989 / Magnetic Images
1.1. 개요1.2. 인터페이스1.3. 팁
1.3.1. 마을 시설물1.3.2. 강1.3.3. 적1.3.4. 동굴 찾기1.3.5. 전설의 금광
1.4. 기타
2. Diggers: Extractors, 1996 / Millennium

1. Lost Dutchman Mine, 1989 / Magnetic Images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40px-Lost_Dutchman_Mine_-_cover_art_(IBM_PC_DOS).jpg
발매 1989
제작 Magnetic Images
장르 어드벤처
운영체제 DOS, Atari-ST, Amiga

1.1. 개요

1989년 발매된 DOS용 고전 어드벤쳐 게임. 미국 서부개척시대가 게임의 배경으로 당대 게임들과 차별되는 오픈월드식 구성을 하고 있다. 게임내에서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으며 시간도 실시간으로 흐른다. 금광에서 금을 캘 수도 있고 강에서 사금을 채취할 수도 있다. 낚시를 해서 물고기를 잡을 수도 있다. 독뱀을 잡아 먹을 수도 있고 흉악범을 잡아 현상금을 탈 수 있다. 금광을 찾아서란 말 그대로 이 게임의 최종 목적은 이야기로 전해져 내려오는 잊힌 네덜란드인의 광산( Lost Dutchman's Mine)을 찾는 것이다. 동굴이 100여개 있는데 게임을 시작할 때마다 위치가 랜덤하기 바뀌므로 무대포로 찾기는 어렵다. 지도를 구해야 한다. 지도는 몇 조각으로 나눠졌는데 하나는 술집의 도박사에게 있다. 나머지는 갱도에서 찾을 수 있다.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어서 인기를 끈 게임이지만 의외로 엔딩을 본 사람은 드물다. 20년만에 클리어한 사람도 있다. 반면 운 좋게 두번째 채굴 도중 금광을 발견한 경우도 있다.

게임 제목을 직역하면 "잃어버린 독일인의 금광"인데(제목의 'Dutchman' 때문에 "잃어버린 네덜란드인의 금광"으로도 알려져있는데 영어 단어 'Dutchman'의 일반적인 의미는 ' 네덜란드인'이지만 ' 독일인'을 의미하기도 한다. Lost Dutchman's Mine 이야기의 인물은 독일인.), 한국에는 "금광을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2. 인터페이스

스페이스를 누르면 공중화면과 지상화면으로 전환된다. 마을에서 지상화면으로 전환하면 건물을 볼 수 있다. 강에서 지상하면으로 전환하면 낚시나 사금 채취를 할 수 있다. 산에서 지상화면으로 전환하면 동굴을 찾을 수 있다.

화면 하단에 버튼이 있는데 각각 F번호(F1, F2, …)와 연동되어 있다. 명령어는 마우스로 클릭해도 되지만 제일 앞 글자가 단축키이다.

1.3.

시작하자마자 살롱에 가서 포커를 친다. 도박사의 배팅 패턴이 단순하고, 버그까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초반 자금을 확보하며 동시에 지도 조각 하나를 얻을 수 있다.
포커 룰은 '파이브 카드 드로우'로 다섯장의 카드를 받아 이 중 네 장까지 교환하여 패를 완성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 노출하는 카드나 공유하는 카드는 없다. 플레이어가 배팅을 했을 때, 도박사가 원페어라면 Call을 하고, 투 페어 이상이면 Raise를 걸어오기 때문에 이에 적절하게 대처하면 된다.
여기에 버그가 있는데, 돈을 거는 Bet나 상대 배팅에 추가 금액을 배팅하는 Raise를 선택한 후 돈을 입력하지 않고, 엔터를 누르면 돈을 걸지 않았음에도 게임이 진행된다. 즉 돈을 걸지 않고 상대패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만약 높지 않은 카드를 갖고 있으면 포기(Fold)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걸지 않는 방법을 선택해 리스크 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도박사의 돈을 다 뺏으면 돈 대신 금광지도를 배팅하는데, 해당 게임에서 승리하면 금광지도를 얻게 된다. 지도의 1/6이지만 운이 좋으면 그 것만으로도 대충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지도에 강이 표시되어 있으면 더 찾기 쉽다. 여기 블로그에 게임의 전체 지도가 있다. 입수한 지도로는 위치를 알기 어렵다면 게임을 리셋하고 도박부터 다시 시작하자. 채굴 장비와 식량을 구입한 다음 지도와 일치하는 지역을 샅샅이 뒤지면 2~5시간 정도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1.3.1. 마을 시설물

살롱과 마굿간을 제외한 시설들의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1.3.2.

마을 북쪽에 존재하며 지도를 횡단하며 흐른다. 강에서는 사금을 채취하고 식수를 확보하고 물고기도 잡을 수 있지만 물고기는 수량이 한정되어 모두 잡으면 강의 어느 부분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다만 게임 시스템의 단순함 때문에 버그를 활용하면 물고기를 무한 확보할 수 있다. 물고기를 많이 잡으면 물고기가 안 보이는데, 화면에 표시가 되지 않는 것일 뿐, 실제 물고기는 있다. 거기에 물고기는 모두 동일한 패턴으로 나오기 때문에 낚시 모드(Fish)에 들어간 후 위 화살표 한 번만 눌러 주면 2~3초 안에 물고기가 잡힌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물고기가 지나가다가 잡힌다. 간혹 2~30% 확률로 물고기가 위 아래로 조금씩 움직여 안 잡히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이동 모드로 나간 후(Exit) 다시 낚시 모드(Fish)로 들어와서 위 화살표 한 번이면 또 잡힌다.
강에서는 노상강도나 인디언이 결코 나오지 않기에 이동을 할 때는 되도록 강을 거쳐서 가는것이 유리하다.

1.3.3.

마을을 벗어나 황야를 여행할 때 주인공을 습격해 온다.

1.3.4. 동굴 찾기

동굴, 갱도를 찾기 어렵다. 이 게임이 출시될 당시 우리나라의 컴퓨터는 주로 허큘레스 흑백 그래픽카드를 사용했다. 산맥의 음영과 동굴을 구분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컬러도 봐도 동굴을 찾기는 어렵다.

사실 매뉴얼을 봤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동굴을 산 중심부에서 찾기는 어렵다. 사막과 산의 경계선에서 지상화면을 보면 멀리 작은 구멍이 보인다. 커서키로 조금씩 조금씩 이동하면서 지상화면을 클릭하면 동굴 입구를 찾을 수 있다.

1.3.5. 전설의 금광

전설의 금광은 일반 갱도와 똑같이 생겼다.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면서 살펴보다 보면 동굴에서나 보이는 로프 매고 내려가는 구멍이 있다. 갱도에 이 구멍이 있다면 거기는 바로 전설의 금광이다. 로프를 타고 내려가면 낙석이 떨어진다. 우물쭈물하면 바로 사망이다. 바로 오른쪽으로 달리자. 오른쪽 동굴은 벽이 반짝인다. 곡괭이로 아무 곳이나 캐도 금이 나온다. 오른쪽에는 밧줄이 여러 개 달려 있고 거기에는 거미가 있다. 거미를 피해서 계속 올라가면 구멍이 나온다. 구멍을 통해 빠져나오면 된다.

1.4. 기타

2. Diggers: Extractors, 1996 / Millennium

[출처]


익히 알려진 1항의 게임과는 별개의 게임이나, 동명 시리즈인것처럼 출시된 게임이 있다. 정식 발매명은 '금광을 찾아서 2'. 동서게임채널에서 정식 발매했다.

게임 디자인은 레밍즈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자세한 내용는 영문 위키피디아 참조. 링크

[1] SIMCGA를 이용해 흑백 모니터에서 이 게임을 돌리면 이 건강상태 구분이 잘 안되어서 빨간 아이콘이 뜬 줄도 모르고 돌아다니다가 비명횡사 하는 일이 많았다. [2] 이걸 현대의 경찰로 바꾸는게 오히려 시스템에 맞다. [출처] http://www.oldpcgames.co.kr/shopping/shopping-detail.php?pi=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