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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1:10

그리프신드롬/스테이지

플레이어블 캐릭터 · 스테이지 · 엔딩

1. 개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동인 게임 그리프신드롬의 스테이지를 정리한 문서.

"쉬운 캐릭터"는 '사역마들과 마녀 둘 다 잡을 때의 상황'을 반영.
모든 마녀 보스들은 몸통에 공격 판정이 없기 때문에 가까이 접근해서 싸워도 된다.

2. 게르트루트

첫 번째 스테이지답게 무난한 진행이 가능하다. 특히 레벨을 올리기 위해 이전 스테이지를 재플레이하는 경우는 대개 이 스테이지를 선택하는데, 난이도 문제도 있지만 하얀색 사역마의 인해전술 덕분에 무더기로 경험치를 주기 때문이다. 단 호무라의 시간 정지가 없으면 대부분 잡기 전에 검은 가시로 변해버리기 때문에 어렵다.
게르트루트는 예외적으로 가장 앞에 있는 발(?)에 공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는 닿으면 안 된다. 게르트루트는 잡을 때는 뒤를 잡고 때리는 쪽이 가장 좋다.

게르트루트는 네 가지 공격 패턴을 보여준다.
  1. 고꾸라지기(?): 바닥에 쓰러질 때 머리 부분에 공격 판정이 생기기 때문에 바닥을 치기 전에 게르트루트 쪽으로 뛰어서 피하면 된다.
  2. 촉수 공격: 안토니들처럼 전방을 향해 가위 달린 촉수를 뻗는다. 거리가 상당해서 어중간하게 서있으면 맞으니 아예 멀리 있거나 뒤에 있으면 된다.
  3. 아델베르트 소환: 아델베르트들이 나와서 장애물을 만든다. 장애물의 대미지는 볼 것 없고, 같이 쓰는 깔아뭉개기에 당하지 않게 재빨리 장애물을 제거해 주면 된다. 장애물은 데미지가 높은 무기보단 타수가 많은 무기에 잘 부서진다.
  4. 깔아뭉개기: 위로 뛰어오른 뒤 무작위로 아무 곳에나 떨어진다. 이때 화면 위를 살피면 꿈틀거리는 발(...)로 낙하 지점을 예측할 수 있다. 마도카라면 그때를 이용해 마법을 쓰자. 100% 다 명중한다. 근데 애당초 몸집이 커서 일단 게르트루트 자리에서 쓰기만 하면 거의 다 명중한다..

첫 마녀인 만큼 여러 가지로 쉽다. 모든 마법소녀들로 가뿐하게 밟아주자. 사야카의 경우 에어리어 2에서 나오는 아델베르트가 하늘에 떠서 음파 공격을 가할 때 처리하기 약간 버겁다. 하지만 그뿐.

3. 샤를로테

샤를로테의 결계는 첫 번째 병원 → 약이 떠있는 복도 → 두 번째 병원 → 과자가 떠있는 복도 → 과자 결계로 진행되며 미로 같은 문을 통과해야 한다.

표트르들은 작기 때문에 호무라의 바주카포는 맞추기 힘들다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캐릭터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게르트루트전에서 파티원 간의 레벨 차이가 심해졌다면 여기서 무한 루트를 타면서 레벨이 뒤쳐진 캐릭터에게 막타를 몰아주는 편이 좋다.

병원의 특징은 빨간색 문과 파란색 문을 선택해서 들어가야 하는 것인데 문의 선택에 따라서 같은 방을 여러 번 플레이하게 되기도 한다. 각 방에는 시계가 있고 시간과 숫자가 써있다. 이하 스크린샷을 통해 설명.
파일:attachment/그리프신드롬/1번방1.jpg
첫 번째 방이다. 진행 중간에 숫자 1과 시곗바늘이 1시로 되어있다. 평지로 긴 맵인데 별거 없다. 사역마 표트르가 2마리, 5마리가 나오는데 이걸 잡고 진행하면 빨간 문이 나온다. 첫 번째 방에는 문이 하나밖에 안 나온다. 문 앞에서 서있으면 다음 방으로 진행한다.
파일:attachment/그리프신드롬/2번방1.jpg
여기는 2시. 두 번째 방은 평지로 되어있으며 맵 구조는 짧은 편이다. 표트르를 사냥하면 빨간 문과 파란 문이 열린다. 둘 중 어디를 선택하냐에 따라서 차이지만 여기에서는 어디로 가도 상관없다.
빨간색 문을 선택할 시 3시로 가게 되고 파란색 문을 선택할 시 4시로 가게 된다.
파일:attachment/그리프신드롬/3번방.jpg
파일:attachment/그리프신드롬/3번방2.jpg
두 번째 방에서 빨간색 문을 선택하면 들어오게 되는 푸딩이 말랑말랑 맛나 보이는 방. 시간은 3시를 가리키고 있다. 맵의 구조는 평지와 거대한 푸딩. 표트르들은 모두 평지에서만 나오므로 푸딩은 신경 쓰지 말자.
빨간색 문은 약이 떠있는 복도로 가게 되고 파란색 문은 4시로 가게 된다.
파일:attachment/그리프신드롬/4번방.jpg
2시 방에서 파란색 문을 선택하거나 3시 방에서 파란색 문을 선택하면 들어오게 되는 파인애플이 맛있어 보이는 방. 맵 구조는 중간 크기의 평지. 표트르는 2회 나뉘어서 나오는데 도합 12마리가량 나온다.
빨간색 문은 3시로 되돌아가고 파란색 문은 약이 떠있는 복도로 가게 된다.
3시 방에서 파란색 문을 4시 방에서 빨간색 문을 선택하면 계속 이 2개의 방을 왔다 갔다 하게 되는데 몇 번 정도 반복하면 문의 선택이 틀려도 약이 떠있는 방으로 보내준다. 운이 없는 사람에 대한 제작진의 배려 첫 번째 병원은 간단하게 나올 수 있다.

약이 떠있는 복도는 긴 맵으로 표트르들이 여러 마리 나오는데 타임어택을 원한다면 굳이 잡지 않고 지나가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마미라면 잡자. 레벨이라도 올려야 게임이 할만하지.
복도에서는 표트르들이 좌우에서 점프해 들어오는 시점이 두 번 있는데 공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몹시 위험하다. 하지만 점프하는 소리가 들릴 때 제자리에서 2단 점프로 간단하게 회피할 수 있다. 물론 그 시점에서 다른 장소에 있는 캐릭터는 피하고 자시고 할 거 없이 끔살.(...) 따라서 파티 플레이를 할 때는 뭉쳐서 가는 것이 필수다. 시간 정지도 어설프게 쓰면 타이밍을 뺏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파일:attachment/그리프신드롬/6번방.jpg
두 번째 병원의 시작. 복도를 지나오면 나오는 6시 방. 왜 5시가 없냐고 한다면 약이 떠있는 방이 5시인가 보지 맵 구조라고 해봤자 좁은 평지에 시계가 6시라고 돼있는 거 빼고는 별다를 게 없다.
빨간색 문을 선택한다면 7시로, 파란색 문을 선택한다면 역V형 계단 방으로 가게 된다.
파일:attachment/그리프신드롬/7번방.jpg
6시에서 빨간색 문을 선택하거나 역V형 계단방에서 빨간 문을 선택하면 가게 되는 방. 이 방의 특징은 스크린샷에도 보이는 대로 거대한 표트르가 나오는 방. 현재까지의 진행에서 한 번이라도 같은 방을 두 번 이상 진행하고 오면 즉 공략 안 보고 그냥 플레이해서 루프를 하게 되면 거대한 표트르가 1마리가 나오고 그런 거 없이 한 번에 이 방으로 왔다면 거대한 표트르가 2마리가 나온다. 거대해 봤자 피만 많을 뿐 특별히 어렵거나 하는 상대는 아니다. 이번 방에서는 시계는 찾기 어렵지만, 배경 뒤에 시계가 있다. 참고로 방에 들어가면 거대 표트르 두 마리가 왼쪽과 오른쪽에서 달려드는데, 이때 왼쪽으로 피한다면 오른쪽 1마리는 스킵할 수 있다.

빨간색 문은 6시로 되돌아가고 파란색 문은 V형 계단 방으로 가게 된다.
파일:attachment/그리프신드롬/역V형계단방.jpg
6시에서 파란색 문을 선택하면 나오는 방으로 최단 루트로 온다면 오게 될 일이 없는 방이다. 이곳은 시계가 없다. 아무리 찾아봐도 안 나온다. 배경으로 가려진 거 같지도 않다. 특징은 계단이 있는 2개의 방 중에 하나라는 것이다. 표트르들이 많이 나오는 거도 아니다. 그냥 다 잡아주자.
빨간색 문으로 가면 다시 6시로 돌아간다. 파란색 문은 거대한 표트르가 있는 7시라고 믿는 방으로 가게 된다.
파일:attachment/그리프신드롬/V형계단방.jpg
두 번째 병원의 마지막 스테이지. 맵 지형은 보이는 그대로 계단이 V형으로 되어있다는 점. 양끝에는 문이 있으며 문 위에서 표트르들이 나오는데 근접캐면 파란 문에서 죽치고 평타(z) 난타하는 게 편하다.[1] 여기도 시계는 찾지 못한다.

빨간색 문으로 가면 드디어 병원 탈출. 파란색 문은 다시 대형 표트르의 방이다.
두 번째 병원에서도 너무 많은 루프를 한다면 문이 틀려도 과자가 떠있는 복도로 보내준다. 그렇다고 괜히 확인해 보려고 여러 번 왔다 갔다는 하지 말자. 대략 2번째 병원에서 10번 정도 방 이동을 할 경우 과자가 떠있는 복도로 보내준다.

과자가 떠있는 복도는 약이 떠있는 복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평지로 길게 되어있으며 타임어택을 원한다면 무시하고 지나가자. 단, 여기서도 표트르 난입이 두 번 일어나므로 근접캐라고 혼자 복도를 질주하면 뒤쳐진 캐들이 끔살당한다. 주의하자.(…) 이 복도 끝에서 밑으로 떨어지는 곳이 나오는데 거기서 떨어지면 과자 결계로 진행된다.

과자 결계도 특별한 건 없다. 표트르들이 날아오기 시작했다는 거 정도고 이곳도 역시 타임어택을 할 거라면 표트르를 잡지 않고 가도 된다. 마미는 잡고 레벨업하자. 상대가 샤를로테다. 그리고 진행하면 샤를로테가 등장한다.

간단한 병원 공략
첫 번째 병원
최단 루트
1번 방 빨간 문 → 2번 방 빨간 문 → 3번 방 빨간 문 → 약이 떠있는 복도
1번 방 빨간 문 → 2번 방 파란 문 → 4번 방 파란 문 → 약이 떠있는 복도
나오는 표트르의 양은 3번 방과 4번 방 중 4번 방이 더 많이 나오므로 3번 방이 좀 더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정직한(?) 루트
1번 방 빨간 문 → 2번 방 빨간 문 → 3번 방 파란 문 → 4번 방 파란 문 → 약이 떠있는 복도
1번 방 빨간 문 → 2번 방 파란 문 → 4번 방 빨간 문 → 3번 방 빨간 문 → 약이 떠있는 복도
방이 다 보고 싶다, 레벨업 좀 더 하고 싶으면 이렇게도 해보자.
무한 루프 루트
1번 방 빨간 문 → 2번 방 빨간 문 → 3번 방 파란 문 → 4번 방 빨간 문 → 3번 방 파란 문 → 4번 방 빨간 문 → (이하 생략) → 약이 떠있는 복도
1번 방 빨간 문 → 2번 방 파란 문 → 4번 방 빨간 문 → 3번 방 파란 문 → 4번 방 파란 문 → 3번 방 파란 문 → (이하 생략) → 약이 떠있는 복도
반복해서 10번 정도 진행할 경우 약 떠있는 복도로 강제로 가게 된다. 경험치를 더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시간낭비이므로 비추천

두 번째 병원
최단 루트
6번 방 빨간 문 → 7번 방 파란 문 → V자형 계단 방 빨간 문 → 과자가 떠있는 복도
시간을 위해서는 이게 제일 좋은 선택.
정직한(?) 루트
6번 방 파란 문 → 역V자형 계단 방 파란 문 → 7번 방 파란 문 → V자형 계단 방 빨간 문 → 과자가 떠있는 복도
이렇게 하면 똑같은 방을 두 번 도는 일 없이 모든 방을 볼 수 있다.
무한 루프 루트
6번 방 빨간 문 → 역V자형 계단 방 빨간 문 → 6번 방
6번 방 빨간 문 → 7번 방 빨간 문 → 6번 방
7번 방 파란 문 → V자형 계단 방 파란 문 → 7번 방 파란 문 → V자형 계단 방
첫 번째 병원과 마찬가지로 여러 번 반복하면 강제로 과자가 떠있는 방으로 가게 된다.
마녀와 싸울 때 첫 번째로 등장하는 봉제 인형은 그냥 샌드백이니 적당히 패주면 된다. 너무 날라다녀서 귀찮다. 쿄코는 인형에다 결계 펴고 후드려 패자. 날아가고 싶어도 결계 때문에 못 날아간다. 봉제 인형을 물리치면 봉제 인형은 장외로 사라졌다가 본모습으로 등장한다. 대략 네 가지 공격 패턴을 보여준다. 다 물어뜯기밖에 없잖아.
  1. 육탄 공격: 말 그대로 육탄 공격(…)
  2. 점프 공격: 펄쩍 뛰어서 달려든다.
  3. 돌진: 입을 벌리고 달려든다. 테이블에 있으면 테이블 높이에 맞춰서 달려든다.
  4. 마미루 공중에서 낙하: 잠시 사라졌다가 하늘에서 떨어져 물어뜯는다. 피하기는 어렵지 않으나 당하면 대미지가 심각(최소 80퍼 이상)하고 당연히 Lap 횟수가 올라갈수록 한 방에 마미되는 건 예사다. 주의하자.

전체적으로 횡판정이 매우 크므로 범위 밖에서 싸울 수 있는 마미, 마도카, 호무라가 상대하기 좋은 편이며, 호무라가 샤를로테를 농락할 때 썼던 테이블 건너뛰기를 이용하면 클리어하기 어렵지 않다. 근접 캐릭터라면 샤를로테의 뒤편에서 공격만 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샤를로테는 범위가 상당히 긴 만큼 몸이 느리기 때문에 뒤에서만 공격한다면 데미지를 입지 않고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가끔씩 뒤로 갑자기 도는 패턴만 조심하자. 하지만 역시나 공중 낙하(마미루 시전)의 데미지는 만만치 않은 데다 공중으로 사라져서 빼꼼 얼굴을 보일 때까지 어디에 있는지 모르니 정말 조심해야 한다.

4. H.N. 엘리

떨어지는 곳이 많은 결계. 사역마들과 싸울 때는 떨어지면 사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결계 전체에 함정이 많고 지형이 복잡한데 사역마들은 자유롭게 날아다니니 짜증스럽다. 특히 호무라는 공격 시 반동이 커서 사격하다 떨어져 죽기 쉽다. 지형 중에서 특히 호무라나 마도카가 점프를 두세번 정확히 하지 못하면 추락하기 매우 쉬운 버거운 지형도 존재한다. 플레이어 모두가 동의하는 '가장 짜증 나는 스테이지'.

마녀와 싸울 때는 스테이지 아래로 떨어져도 보글보글처럼 다시 위에서 내려오니 걱정 말고 마음껏 투신하자(?). 다만 위에서 떨어질 때 영악한 제니퍼 & 다니엘 사역마나 TV들이 일부러 공격한다. 사역마 주제에에에!

엘리의 본체는 넷으로 나뉘는데, 소녀 모습이 나오는 모니터만 데미지가 들어가니 그걸 노리면 된다. 다른 세 개의 모니터들의 종류 겸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느낌표: 때리면 전기 구체를 쏘며 마법소녀에게 반격 대미지가 들어온다. 소울 리미트가 아슬아슬하다면 절대 때리면 안 된다. 자살하는 지름길 그래도 저회차에서는 데미지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의외로 쓸만한데, 모니터들끼리 모였을 때 일부러 반격에 맞아주고 점프를 한 번 더 하면 거의 무한히 체공할 수 있다.
    2. 번개: 모니터에서 번개를 쏜다. 모니터들이 회전하는 축을 중심으로 바깥쪽으로 쏘아진다. 즉발 공격이므로 요격은 불가능하지만, 공격 타이밍이 일정하기 때문에 사역마 처리만 잘하면 피하기는 어렵지 않다.
    3. 다니엘 & 제니퍼: 사역마들이 튀어나온다. 그것 말곤 별거 없다. 근데 수가 많아진다. 안 잡고 버티면 20~30마리 정도 소환하는 장엄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근접캐 전문 스테이지 1. 사야카, 쿄코가 상대하기 수월하며, 특히 사야카는 원작처럼 백정마냥 엘리를 농락할 수 있다. 다른 세 명은 사역마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보스 잡을 때 다른 모니터를 치게 되어서 힘들다. 호무라라면 본체가 사선에 들어왔을 때 X키를 꾹 누르자. 탄속이 빠르기 때문에 다른 공격보다 잘 먹힌다. 안경 호무라라면 자리 잘 잡고 시간 정지로 폭탄을 15개 정도 모아서 골프채로 쳐내면 한 큐에 순삭이 가능하다. 마도카도 필살기로 여러번 화살비를 정확하게 난사하면 몇 초만에 성공하기 쉽다.

5. 엘자 마리아

원작처럼 결계 안에선 내내 실루엣만 보인다. 캐릭터도 실루엣이며, 결계가 사라져도 실루엣이다(…)바깥은 멀쩡한데?.

사역마들의 머리 부분에만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원거리 캐릭터들은 다소 고전(?)한다. 사역마들이 캐릭터보다 키가 훨씬 크다 보니 점프 공격이 아니면 높이가 낮아서 맞질 않는다. 마도카의 경우 실력이나 운이 없으면 소울 리미트가 비실비실거리는 걸 볼 수 있다. 안 그래도 애니 속에서 주인공인데 비중이 잉여여서 슬픈데 너마저 이러면

엘자 마리아는 공격 패턴은 단순해서 알아보기 쉽다. 3개의 손 패턴과 나무 패턴 하나가 있는데, 손의 경우 끝부분의 손에만 공격 판정이 있고 팔은 그냥 이펙트이니 안심해도 된다.
  1. 손 1: 손 셋이 뻗어나온다. 각 손은 플레이어에게 조준되지만 유도되지는 않는다. 체력이 낮아지면 세 발을 또 쏘는 경우가 있어 방심했다 맞을 수도 있다.
  2. 손 2: 무작위로 손이 뻗어나갔다가 벽에 한 번 반사되고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온다. 마찬가지로 조준은 되지만 유도 성능은 없기 때문에 한 방향으로 달리기만 해도 손쉽게 피할 수 있다.
  3. 촉수 원형: 전 방향으로 촉수를 뻗는다. 촉수들은 시간 차를 두고 반시계 방향으로 뻗어나오니 계속 방향을 바꾸면서 움직여야 한다.
  4. 나무: 등 뒤로 나무가 뻗어나온다. 뻗어나온 방향 거의 전부를 뒤덮는 데다 데미지가 연타로 무지막지하니[2] 가까이에 있다가 나무가 뻗어나오면 바로 엘자 마리아의 앞으로 이동해서 피해야 한다. 유일하게 발동 전에 흐물거리지(...) 않기 때문에 패턴 간파 자체는 쉽다.

근접캐 전문 스테이지 2. 엘리가 사야카에게 특화라면 엘자 마리아는 쿄코에게 특화된 스테이지로(역시나 원작 재현), 반월참[3]만 주구장창 써주면 순식간에 마녀에게 도착할 수 있다. 사야카는 공중에서 돌진 베기 써주면 간단하다. 의외로 마미의 경우에도 쉽게 플레이 가능하다. 평상 공격[4]과 좌우+x의 상하 판정 길이가 꽤 높은 데다 더 큰 놈의 경우 쌍캐논을 사용하기도 하다. 그놈의 취약한 데미지 땜에 오래 걸릴 뿐이지…. 호무라는 피격 위험이 높긴 하지만 적이 뭉쳐진 위치에 서서 뒤를 보고 위로 쏘는 박격포를 사용하면 OK. 마도카는 강공격 전충으로 한 방에 다 꿰뚫고[차지][6] 필살기를 타이밍 맞춰 써주는 식으로 하면 돌파 가능하다.

6.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

쿄코 플레이 영상
사실 사야카가 원작 재현이 충실한 캐릭터라 한 것은 이 보스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야카의 소울 리미트가 0이 되어 완전히 사망해 현 랩(Lap=루프)에서 사야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나오는 일종의 히든 보스다. 그런고로 사야카론 공략 불가능. 사야카가 죽자마자 등장하여 선택할 수 있지만 레벨이 빵빵하므로 가능하면 최종 보스 발푸르기스의 밤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사역마들과 싸우지 않고 바로 붙게 된다. 튼튼하고 공격 데미지가 굉장해서 어렵다.[7] 또한 지속적으로 화면 밖으로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기 때문에 공격 집중이 중요하다.

다음과 같은 공격 패턴을 보여준다.
  1. 수레바퀴 소환: 수레바퀴 네 개를 소환해 마법소녀에게 떨군다. 수레바퀴는 통통 튕겨서 다가오기 때문에 점프로는 피할 수 없고, 부술 수 있지만 튼튼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2. 수레바퀴 떨구기 1: 하늘에 수많은 수레바퀴를 소환해 아래로 떨군다. 수레바퀴는 옥타비아를 중심으로 좌우로 굴러가기 때문에 중간이 비었다면 중간에 있으면 되고, 아니라면 점프한 뒤 최대한 체공 시간을 늘려서 피해야 한다. 마도카의 X나 쿄코의 결계처럼 저지력이 강한 기술이 있다면 정면 돌파가 가능하지만, 실수하면 굉장히 아프니 신중히 쓰자.
    3. 수레바퀴 떨구기 2: 화면 밖으로 물러나서 무작위로 수레바퀴를 떨군다. 계속 움직이면서 피하면 된다. 재수 없으면 어쩔 수 없겠지만.
    4. 칼 공격: 칼로 내리친다. 칼에 맞아도 굉장한 대미지를 입지만, 칼에서 나오는 검기(?)에 맞으면 한 방에 죽는다. 다만 1주차 15레벨 쿄코는 풀피에서 한 타에 안 죽는다. 서브탱커의 위용 공격 판정은 바닥에 있기 때문에 뛰어서 피하면 된다. 칼을 들어올린 채로 2번 이동하고 바로 내려치니 특유의 타이밍을 익혀두면 이 패턴으로 고생할 일은 없다.

마도카는 모든 기술이 옥타비아를 잡으라고 만들어진 것처럼 옥타비아를 상대할 때 막강하다. 레벨이 조금만 받쳐줘도 풀 충전 X 한 방이면 바퀴도 부술 수 있고, 특히 공중 점프해서 공격할 때 세피로스의 나무 마법진이 생겨서 그 상태로 공중에 뜬 채 활 쏘기 전까진 내려오지 않으니 거리만 제대로 벌려놓는다면 검기에 맞아죽을 일은 없다.

마미는 X키 공격을 이용하면 어느 정도 마도카를 흉내낼 수 있어서[8] 용이하게 옥타비아를 상대 가능하다. 정말로 타이밍에 자신이 있다면 아예 티로 피날레를 써줘도 되지만 실수하면 바로 모가지 되니 조심 또 조심.

쿄코는 수레바퀴를 결계로 방어하고 칼날의 내려치는 판정만 주의하면서 ↓+X 연타해 주면 노 데미지 클리어도 간단하다. 칼날을 내려치는 동작을 할 때 거리 유지를 잘 해주는 게 포인트.

참고로 마미와 쿄코는 ↓+C로 수레바퀴를 발판 삼아 돋움하여 옥타비아를 적절히 밟고 올라주면 의외로 손쉽게 회피가 가능하다.

호무라는 원작처럼 시간 정지를 활용해 무기를 난무해 주자. 이거 안 쓰면 쿄코처럼 고생.

참고로 일부러 옥타비아를 보고 싶은 경우, 계속해서 죽이는 건 귀찮고 죽을 때까지 놔두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만큼 H.N. 엘리의 맵에 있는 떨어지는 곳에 짱박아 두면 사역마의 박치기를 당하지 않는 한 무한 떨어짐을 시전하면서 1~2분 내로 사야카는 마녀가 된다.

7. 발푸르기스의 밤[9]

거의 화면 전부를 뒤덮고 있는 몸통이 전부 공격이 먹히니 아무 데서나 때리면 된다. 옥타비아처럼 뒤로 물러섰다, 접근했다 하기 때문에 소울 젬을 너무 낭비하면 시간 끌어서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실 이 스테이지는 보스보다 사역마가 더 짜증 나는 특성이 있어서(...) 오히려 보스보다 사역마 구간에서 소울 리미트를 낭비하고 죽는 경우도 많다. 게르트루드 사역마들의 원거리 공격, 샤를로테 사역마들의 공중 공격, 엘리 사역마들이 날아다니고 엘자 마리아의 사역마들이 물량으로 승부한다는 점을 전부 합쳐놓았다. 게다가 사역마 구간이 다른 스테이지보다 길다.그래서 보스가 잉여인가 원거리 사역마들이야 요격만 잘 해주면 크게 어렵지 않지만 근거리 사역마들은 차지 공격을 준비하는 순간 칼같이 돌진해 오기 때문에 완전 충전보다는 짤짤이를 노리자.
  1. 검은 파동: 왼쪽부터 시작해 반시계 방향으로 발사되는 여섯 갈래의 검은색 파동을 쏜다. 광선이 굵어질 때 공격 판정이 생기기 때문에 중간에 들어가 있거나 굵어질 때 피하면 된다. 생각보다 피하기 매우 쉬운 편. 처음 터지는 왼쪽 파동은 마지막에 한 번 더 공격하니 피한 줄 알고 있다가 어이없게 맞지 않도록 조심.
  2. 건물 잔해 떨구기: 화면 밖으로 나가면서 건물 잔해를 떨어트린다. 발푸르기스의 밤의 수레바퀴가 열렸다가 닫히고, 화면이 떨리는 효과로 확인할 수 있다. 떨어지는 거 잘 보면서 피하면 되나 재수 없으면 방향을 잘못 잡아서 맞아야 하니 주의하자. 옥타비아의 무적 패턴보다 낙하 속도는 느리지만 회전하면서 떨어지기 때문에 충돌 판정이 불규칙하다. 발푸르기스의 밤의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불을 뿜고 나서 마지막에 빌딩도 통째로 떨어진다.(!) 서있던 곳에 떨어지므로 소리가 나자마자 반대쪽으로 날래 달리면 피하기 쉽고, 특히 호무라는 시간 정지까지 있어 꽤 쉽게 피할 수 있다. 빌딩 떨구기는 랜덤하게 일어난다.[10]
  3. 불 뿜기: 잔해들을 떨구고 나서 지속적으로 불을 뿜는다. 대미지가 높고 불 뿜는 방향이 무작위라서 패턴을 고려하고 피하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양쪽을 한 번씩 쓸고 지나가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서 반대편으로 이동하면 간단하게 피할 수 있다. 보통은 맵으로 돌아오지만 상술했듯 건물을 떨구기도 하니 잘 주시하자.
건물 떨구기와 불 뿜기 상태에서는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무적 상태니 피하는 것에만 집중하자.

솔직히 건물 떨어뜨리기 같은 것이 더 위협적이지 워낙 사이즈가 커서 공격이 제대로 잘 맞고, 체력이 미친 듯이 많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진짜 최종 보스인지 궁금할 나름이다. 이것이 바로 페이크 최종 보스의 면모 엘리나 엘자 마리아 같이 몇몇 캐릭터에게 심각한 난이도를 주는 예와는 전혀 달리 모든 캐릭터들에게 그저 그런 스테이지. 단 하나 목숨을 위협해 오는 것이 있다면 떨어져서 죽을 수 있는 함정이 가득한 지형(...)

마미야 바로 근처 가서 Z든 X든 미친 듯이 머스킷 난사하면 되고 빨리 깨고 싶다면 티로 피날레 사용→자살 후 재사용으로 2턴 킬이 가능하다.[11] 쿄코는 자리 잡고 ↓+X만 무한 연타해도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호무라 또한 박격포-점프 캔슬-공중 폭탄 그리고 시간 정지까지 사용하면 빠른 시간 내에 잡을 수 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최고는 원작에서 유일하게 발푸르기스의 밤을 잡은 마도카. 필살기의 모든 공격을 맞아주는 넉넉한 사이즈 덕에 매우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고 어쩌다 몇 대 맞아도 소울량이 높아 다른 캐릭터들보다 여유롭다. 사야카는 ↓+X와 X를 교대로 연타하는 굉장히 간단한 방법으로 깰 수 있는데 반동으로 밀렸을 때 공중 점프 중으로 판정되기에 다시 X나 ↓+X를 사용할 수 있어 이것만으로 끔살이 가능하다. 마도카 같은 캐릭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 걸릴 뿐.

[1] 파란 문에서 표트르들이 먼저 떨어지고 그 다음 빨간 문 쪽에서 떨어지는데 얘들도 파란 문으로 걸어온다. [2] 심지어 닿으면 피가 뿜어져 나온다... [3] ↑+X 키 [4] Z 키. 원거리 머스킷이면서 근거리(화약에만 데미지 들어감) 판정인 그 공격 말이다. [차지] 안 하면 화살 두께가 얇아서 사역마들 머리가 안 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6] 다만 사역마들이 두더지 잡기마냥 피하기도 하고 충전 중에 피격당하기도 한다. [7] 심지어 일격사 공격도 있다(!) [8] 마도카와 마찬가지로 공중부양한 상태에서 머스킷을 최대로 소환 가능하다. [9] 게임 내에서는 이름이 ???????로 표기된다. [10] 고회차에도 끝까지 안 쓰거나 저회차에서 처음부터 쓰는 상황 확인. [11] 시험 결과 이 방법은 최대 25~26회차 정도까지는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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