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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0:57

그래도 아내를 사랑한다

それでも妻を愛して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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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4. 해피엔딩 루트 공략

1. 개요

2011년 루네소프트에서 발매한 에로 게임이자 야애니이다.

2. 특징

결혼 3년차 부부로 결혼기념일 한달을 앞두며 벌어지는 네토라레 이야기로 분기별로 네토리남들이 등장한다. 일반적인 하렘물 미연시마냥 플레이어가 분기에 따라 네토리남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본격적인 네토라레 분기에 진입하면 해당 분기의 네토리남만 등장하며 각 분기별로 그녀를 확실히 빼앗기지 않는 해피엔딩이 존재하며 한번도 성관계를 가지지도 않은 완전 무결 순애 루트도 존재한다. 하지만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인 해피엔딩 루트로 공략대로 진행되면 최소 한번은 아내가 네토리남과 성관계를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제목의 '그래도 아내를 사랑하고 있다'는 이러한 네토라레를 최소 한번은 겪은 것을 염두에 두고 붙인 제목으로 아내가 다른 이와 간통하는데도 아내를 사랑할 수 있는가가 이 게임의 주제지만 완전 순애 루트로 존재하는데 아내가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가지는 거 같다는 오해속에서 아내를 믿을 수 있느냐도 주제이기 때문에 완전 순애 루트도 이러한 주제에 부합한다. 그럼에도(성관계를 가진 경우도 있지만 가졌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주인공에게는 아내가 성관계를 가졌다는 정황증거만 주어진다.) 사랑하는 분기를 택하는 경우 오해가 풀리는데 네토리남들은 각자의 비겁한 방법을 써서 아내에게 남편을 빌미로 협박하고 있었던 것이고 해피엔딩은 이러한 네토리남들이 응징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무사히 결혼기념일을 마치는 동시에 아내에게서 임신한지 좀 되었다는 발표를 들으며 행복해한다. 결혼 3년차 부부인 착한 주인공과 순진한 아내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로 등장인물의 숫자가 눈에 띄게 늘었는데 역시나 루네 게임 답게 나오는 인물 전원이 적(겉과 속이 다른 놈들 천지)이다.
주 내용은 네토리남들의 함정에 걸린 아내(나나미)가 강간 당하고 그걸 빌미로 조교까지 당하는 유부녀 능욕 네토라레물로 남편을 위해 그랬다기엔 나나미의 행동거지가 너무나 답답하며 거기다 몇몇 루트는 아예 막장으로 가버리는 나나미를 볼 수 있는지라 피해자라고 마냥 옹호하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거기다 주인공에게 발각되면 이런 네토라레 게임의 아내들의 비겁한 변명인 몸은 이렇지만 마음만은 남편 것은 여기서도 나온다. 루네 게임이 늘 그렇듯 결말이 상당히 많은 편으로 주인공이 네토리남을 응징하는 사이다 루트도 있긴 하지만 정말로 막장으로 나나미를 네토라레 하는 놈들은 그런 응징 루트도 없이 아예 나나미만 완전히 뺏기고 끝이기 때문에 만만한 놈들은 어떻게 응징을 하긴하는데 뭔가 사회적으로 있어보이는 놈들에게는 주인공이 굴복한다는 느낌도 들게 된다. 심지어 건담 패러디도 나오는데 자기 친척누나(나나미) 능욕하다가 딱 걸린 오타쿠를 주인공이 두들겨 패면 부모님에게도 맞은 적 없는데! 가 나오기도 한다. 네토라레 게임이 늘 그렇듯이 이 게임 역시 주인공이 없으면 회사 자체가 안굴러가는 모양인지 매우 바쁘며 반면 네토리남들은 한가하기 때문에 주인공에게만 핸디캡이 있어 너무 불공평한 느낌이 들며 수시로 레이더망이 떠서 플레이어를 긴장하게 하는 것을 넘어 귀찮을 정도로 너무 자주 뜨는데 레이더망은 주변의 물건을 탐색하는 시스템인데 그래도 아내를 사랑하고 있다에서 루네가 처음 선보인 시스템이라 그런지 엉성한 편이고 도구를 정확하게 클릭하지 않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질 않아 클릭을 잘 해야한다.(이 시스템은 루네의 후속작 매리지 블루에서 조금더 발전되었다.) 레이더망에서 선택한 증거물로 인해 뜨는 나나미 시점도 플레이어를 긴장하게 만든다.

루네의 다른 작품과 연계되는 엔딩이 하나 있는데 풍속점(여기서 만나는 여자가 '그녀가 문병을 오지 않는 이유'에서의 주인공의 전 애인으로 나왔던 쇼코다.) 한번 갔다가 옆집 남자가 그걸보고 나나미한테 보고하는데(여기서 옆집 남자는 나나마미를 짝사랑해서 이간질하기 위해 주인공이 딱 한번 억지로 동료에 의해 반강제로 간 것을 알면서도 나나미에게는 주인공이 수시로 풍속점에 갔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실망한 나나미가 이 사실을 알려준 옆집 남자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불륜을 저지른다. 그러다 클라이막스에선 결국 이혼하고 나나미는 옆집 남자랑 재혼하고 주인공은 폐인이 된다. 거리를 배회하다 우연히 신혼부부(옆집 남자와 나나미)를 보게된다. '그래도 행복한 모습을 봐서 참 다행이다'라는 쓸쓸한 독백을 남기면서 마무리. 네토라레 루트 에필로그를 보면​ 다만 주인공의 실수 한번에 (사실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드나든 것이 아니라 회사 동기인 친구놈 꼬드김에 반강제로 갔던 그때 딱 한번 갔을 뿐이며 이마저도 나나미에게 깊은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문제는 너무 심각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나머지 밤일 조차 제대로 못하는 수준이 되는데 이를 나나미는 자신에 대한 애정이 식었다고 오해한 나머지 완전히 돌아서 버린 것) 용서가 없는 나나미의 모습은 냉정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네토라레 게임에서 방심은 곧 파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다. 왜냐하면 이 게임은 대부분 남편인 주인공이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진(순애루트를 타면 아예 관계를 가지지 않았지만 가졌다고 오해할 만한 정황으로 가졌지도 모른다는 오해를 하는 상황) 아내를 대인배스럽게 용서하고 보듬어주는 게 주류인지라 이와 비교하면 나나미는 주인공의 실수 한번에 다른 남자에게 넘어가는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에 나나미가 겉으로는 현모양처이지만 내면으로 남자를 밝히는 비치 성향이 아닌가 하며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반면에 주인공은 대인배 스럽다는 호평이 존재한다.)이며. 더불어 부모님이 아프다고 뻥을치고 네토리남에게 정신이 팔렸다지만 부모까지 팔아가며 옆집에서 대놓고 섹스하는 나나미가 비치 성향에 쾌락만 추구하는 쾌락주의적 캐릭터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평이 안좋다. 또한 주인공에게 전후 사정을 들어볼 생각도 안하고 네토리남의 말만듣고 스스로 결론을 내려 니가 먼저 배신했으니 나도 배신하겠다 마인드로 바로 넘어가 실제로 그 현장을 본 것도 아니면서 주인공을 배신자로 낙인찍고 바로 섹스에 돌입하는지라 이 옆집 남자 네토라레 엔딩을 본 이후에는 다른 루트 진행시 나나미가 당하던 말던 무덤덤해졌다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아 2ch 등에서 나나미를 극도의 걸레년으로 치부는 글이 상당히 올라올 정도로 해당 루트에서 주인공에 대한 나나미의 태도가 매우 안좋다.(야애니에선 3화에 해당하는 내용) 또한 '그녀가 문병을 오지 않는 이유'의 등장 캐릭터 몇몇이 본작에서 엑스트라로 나오는데 산부인과 의사는 이름만 약간 다를뿐 생김새와 하는 짓은 같다.

이와 같이 무수한 네토라래x배드 엔딩(게임오버) 등 함정을 거쳐야 하는 험난한 과정이 지나가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피 엔딩이 나온다. 대부분 유저들은 그래도 아내를 사랑하고 있다라는 제목을 보고 나나미가 네토리남에게 속아 최소 한번은 관계를 가지는데 그런 나나미를 주인공이 받아줄 수 있다는 의미의 제목으로 해석하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해석으로 NTR 요소가 배제된 완전 무결 순애루트가 존재하는데 이 경우는 관계를 가졌다는 정황증거만 있었으나 실제로는 관계조차 가지지 않아 오해로 나나미를 믿으면서 그것이 오해인게 드러나는데 오해인걸 알기 전의 주인공이 설사 관계를 가졌다해도 나나미를 믿는다는 의미로도 해석되기 때문이다. 즉 관계를 가졌던 안가졌던 주인공이 나나미를 사랑한다는 두가지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그래도 아내를 사랑하고 있다 1에서 네토라레 요소가 아예 없기를 바라는 네토라레 내성이 적은 사람을 위한 완전 무결 순애 루트 공략이 존재한다.

3. 등장인물

본작의 주인공. 신장: 176cm 체중: 65kg

아름다운 아내를 가지고 있는 것 이외에는 매우 평범한 직장인. 회사에서는 영업부 판매촉진과의 주임을 맡고 있으며, 부하들로부터의 신망도 두텁다. 취미라고 할 수 있는 것도 거의 없고, 일뿐인 인간이었지만 아내 나나미와 만나고 나서부터 사적인 시간도 소중히 하게 된다.

학생 시절부터 여성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었고 나나미와 결혼하기 전까지는 한명과 사귄게 전부다.[1] 이런 여성 경험의 부족함이 컴플렉스가 되고 말았다. 나나미는 누구보다 사랑하고 소중히 생각하고 있지만, 자신에게는 지나친 아내라는 생각이 있어 말할 수 없는 불안감에 붙잡혀 있다.

동물을 좋아한다. 특히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심한 알러지 때문에 기르는 것은 포기한 상태.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전철로 네 정거장 거리, 평소에는 전철 통근이지만, 휴일 출근 시에는 집에서 차로 가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주휴일이지만, 토요일은 일 때문에 출근하는 경우도 잦다. (연봉은 700만 전후)

술은 즐기는 정도, 담배는 일절 하지 않는다.

밤의 부부 생활은 기본적으로는 휴일의 전날(토요일)의 밤에 그 날의 분위기를 보고 라고 하는 느낌으로, 피곤하거나 하지 않는 날도 있다.
본작의 메인 히로인. 신장:157cm 체중:50kg 쓰리사이즈:88(D)/56/86
밝고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로 남편인 슈 이치를 한껏 애정으로 지지하고 가정적인 아내.

학창시절부터 사람 사귀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도 많았지만 특정의 남성과의 교제는 없고, 슈이치가 처음이다.

슈이치의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상사인 슈이치에게 여러가지 서포트 받고 있던 중 존경이 애정으로 발전, 곧 연인으로 발전하고 1년정도의 교제기간을 거쳐 결혼. 올해로 결혼 3년째에 돌입한다. 슈이치와의 아이가 빨리 갖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좀처럼 하지 못하고 있다.

4. 해피엔딩 루트 공략

H신 선택지 선택에 따라 노멀 또는 임신 엔딩으로 나누어지므로 참고할 것.
H신 선택지 明日はどこかに出かけよう/レーダー:灰皿/俺も参加するよ/トイレに行く/風呂に乱入する/H신 선택지 レーダー:パンフレット/H신 선택지 レーダー:カーテン/レーダー:置物/申し訳ございませんが……/レーダー:戻る/H신 선택지 レーダー:紙包み/今日はちょっと……/レーダー:ななみと美咲/H신 선택지 レーダー:瓶/レーダー:間接照明/先に片付ける仕事が/やっぱり帰る/レーダー:戻る (봉투 클릭 여하에 따라 등장 네토리남이 변경됨)/大丈夫だよ/このまま……/H신 선택지 レーダー:戻る/H신 선택지 レーダー:戻る/お盆は帰るのかってさ/真っ直ぐ帰る 이렇게 하면 나나미를 단 한번도 빼앗기지 않으며 다른 네토리남들이 등장하고 나나미를 노리는 개수작을 부리기는 하지만 단순한 터치조차 일절없는 완벽한 순애물로 감상 가능한데 해당 공략은 제작사인 루네에서 게임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나나미 해피엔딩이 나나미가 최소 한번은 당한 뒤에야 해피엔딩을 볼 수 있다는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어 웹에서 공개한 것으로 나나미가 당하지 않아도 해피엔당을 볼 수 있다는 것을 게이머들이 몰랐던 것은 해당 게임의 공략이 난해한 것이 큰 이유라서 루네가 특별히 공개한 것이다. 순애루트에서 주인공x나나미의 H신 양도 많은 편이라 해당 공략대로 하면 신혼부부 순애물로 봐도 좋을 정도다. 이 게임의 특징은 가만히 있어도 나나미 주위로 남자들이 계속해서 꼬이는 반면 나나미는 순진해서 항상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이렇다보니 주인공이나 나나미는 가만히 있는데도 인생 자체가 꼬인다.


[1] 이마저도 육체 관계까지는 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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