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그녀 ニコイ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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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러브 코미디 |
작가 | 킨다이치 렌주로 |
출판사 |
스퀘어 에닉스 학산문화사 |
연재처 | 영 간간 |
레이블 |
영 간간 코믹스 학산코믹스 |
연재 기간 | 2004년 창간호[1] ~ 2012년 3호 |
단행본 권수 |
10권 (2012. 03. 24. 完) 10권 (2012. 08. 29.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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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청년만화. 작가는 킨다이치 렌주로.주인공 스다 마코토가 여장모친 생활을 하면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2. 줄거리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타카시는 너무나 좋아하는 예쁜 엄마가 혼자서 자기를 키우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게 안타깝기만 하다. 오늘도 완벽한 모습으로 집을 나선 엄마는 공중 화장실로 향하는데...
사실 그녀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였던 것! 밖에서는 스다 마코토라는 29살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있는 그이지만, 타카시를 위해 집에서는 엄마를 연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는데... 매일 아침 만원 전철에서 마주치는 그녀, 어느 날 여장을 한 마코토는 짝사랑하던 그녀를 치한에게서 구해주고, 여자의 모습인 채로 친구가 되는데...?
― 학산문화사 '그=그녀' 1권 책 소개
사실 그녀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였던 것! 밖에서는 스다 마코토라는 29살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있는 그이지만, 타카시를 위해 집에서는 엄마를 연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는데... 매일 아침 만원 전철에서 마주치는 그녀, 어느 날 여장을 한 마코토는 짝사랑하던 그녀를 치한에게서 구해주고, 여자의 모습인 채로 친구가 되는데...?
― 학산문화사 '그=그녀' 1권 책 소개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2005년 12월 24일 2007년 03월 15일 |
2006년 11월 25일 2007년 04월 15일 |
2007년 06월 25일 2007년 09월 14일 |
04권 | 05권 | 06권 |
2008년 02월 25일 2008년 06월 15일 |
2008년 10월 25일 2008년 12월 17일 |
2009년 07월 25일 2009년 10월 15일 |
07권 | 08권 | 09권 |
2010년 04월 24일 2010년 10월 08일 |
2010년 11월 25일 2011년 02월 18일 |
2011년 07월 25일 2012년 03월 21일 |
10권 | ||
2012년 03월 24일 2012년 08월 29일 |
영 간간 창간호부터 연재되어 2012년 3월호에서 연재가 종료되었으며 단행본은 총 10권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에서 발매하였으며 완결권까지 모두 발매되었다. 번역은 오경화.[2] 2018년 기준으로 한국판은 절판되어서 전자책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
4. 특징
수많은 비밀을 가진 주인공이 양아들과 짝사랑 상대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에게 자신의 비밀을 하나씩 드러내는 용기를 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각 권마다 이야기를 끊는 타이밍이 절묘하여 다음권을 볼 수밖에 없는 구조.[3] 마지막 권 자투리 만화에서는 주인공이 라이어X라이어 주인공에게 '개고생 주인공'[4] 바톤을 넘겨 주었다.
어느 정도 퀴어 작품의 성격을 담고 있기도 하다. 주인공부터 여장 남자이기도 하고, 그 외에도 트랜스젠더나 동성애자에 대한 지식이 많이 나오며, 이런 성 소수자는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주제의식이 작중 내내 드러난다.
수위가 상당히 높아서 베드신이 한 권에 2~3회는 나올 정도로 많이 나오고, 에피소드 표지가 여주인공 후지모토 나츠미의 야한 일러스트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국판은 15세 이상 판정을 받았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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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다 마코토
본작의 주인공.
-
스다 타카시
마코토의 아들. 사실 전 애인 나루미가 몰래 키우던 아들이라 마코토와는 혈연이 없다. 이 탓에 커밍아웃으로 인한 위기가 여장+친자의 이중고로 두 번 왔다. 축구를 좋아하는 소년으로 순수하고 편견이 없는 성격이다. 아야라는 동급생에게 열렬한 구애를 받고 있으나 그런 개념이 없어 전혀 깨닫지 못한다.
-
나오코
나츠미의 친구로 팩트폭력을 잘 하며, 스다의 본모습이 비리비리하다고 여장한 스다에게 뒷담을 깐다(...).
-
후지모토 사토루
나츠미의 남동생이라지만 부모님의 재혼으로 형성된 남매라 혈연 관계는 없다. 후속작 라이어X라이어의 남주와 비슷하다. 즉, 누나를 좋아하고 있다.
-
야구라, 타카하시, 미사와
스다의 친구들로, 엄마 노릇을 하느라 10년간 연락을 끊었다가 타카시 문제로 조언을 받기 위해 다시 만나게 되었다.
6. 평가
하레구우가 후반으로 갈수록 텐션이 떨어짐과 동시에 치킨파티의 호불호가 갈렸던 모양인지라, 긴다이치 렌쥬로 특유의 개그 센스가 적절히 조합된 그=그녀는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그림적인 면에서도 초반은 좀 미묘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작가 특유의 그림체의 매력이 절정을 이룬다. 1회성 캐릭터를 하레구우만큼 남발하진 않지만 많은 편. 물론 캐릭터의 개성은 확실하다는 평이다.
스토리가 복잡하지 않고 진부한 편이지만 이를 연출과 구성으로 커버해 대중성은 확실히 있게 만들었다.
7. 기타
-
원제 'ニコイチ(니코이치)'는 여성잡지 등에서 '2娘1'로 절친끼리 물건을 공유하거나 같은 모습을 하는 사이를 뜻하는 속어이다. 원래는 두 대의 사고난 자동차를 잘라 붙이는 등의 수리를 뜻하는 속어에서 나온 말인데, 이것이 둘 이상의 완제품의 유용가능한 부품을 활용하여 하나의 정상제품을 만드는 수리방식을 뜻하는 말로 확장되면서 여러 뜻을 갖게 된 것.[7]
본격 커밍아웃 만화
- 후일 같은 잡지에서 연재하는 작가의 다른 작품 라라라의 권말 부록에 마코토와 나츠미가 콜라보로 특별 출연했다.
[1]
2004년 12월 3일
[2]
의역이 좀 많긴 하지만 오경화 번역치곤 괜찮은 편. 애초 오경화의 경우도 전문용어나 작중에만 등장하는 표현, 또는 소위 '오덕' 코드가 약한 일상물 같은 경우엔 괜찮은 번역이 나올 때도 많다.
[3]
그럼에도 정작 심각한 상황은 너무나도 손쉽게 해결된다.
[4]
이 작가의 작품 중엔 주변환경이나 인물에 휘둘리는 주인공이 많다.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의
하레,
치킨파티의
마리오, 이 작품의
스다 마코토 차기작인
라이어X라이어의
타카츠키 미나토 등.
[5]
여자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나츠미를 반하게 해 버리고, 나츠미는 자신이
동성애자인가 진지하게 고민하다 결국 스다에게 고백을 한다.
[6]
사실 여장한 본인 모습
[7]
참고로 카타카나가 아닌 히라가나로 쓴
아즈마 유키의 동명의 만화도 있다.
[8]
본작의 나츠미와 사토루 남매를 주인공으로 삼았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