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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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곡 | 비고 |
| 1 | Prologue – With You In The Rain | |
| 2 | 그 후로 오랫동안 | 타이틀곡 |
| 3 | 사랑느낌 | 활동곡 |
| 4 | 너를 보내며 | |
| 5 | 내일이 오면 | |
| 6 | 나만의 이별 | |
| 7 | 오랜 이별 뒤에 | 활동곡 |
| 8 | 변해가는 내 모습 | |
| 9 | 어긋난 오해 | |
| 10 | 슬픈 사랑 | |
| 11 | 로미오&줄리엣(remix: Multi Mix) | |
많은 사람들이 가장 신승훈다운 앨범으로 꼽는 앨범.
'그후로 오랫동안', '오랜 이별 뒤에'는 물론, '너를 보내며', '나만의 이별'의 발라드에, '사랑 느낌', '어긋난 오해'[1] 댄스곡도 그 당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면서 레코드점을 강타했다.
1994년 9월 15일[2]에 발매한 신승훈의 4번째 정규앨범. 3집과 마찬가지로 Executive Producer로 참여했으며, R&B, 하우스,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수록했다. 이전까지 음반을 3장 이상 연속 히트한 가수가 없었고 댄스 음악이 유행하는 시기라서 다들 4집은 실패할 거란 편견이 있었으나 그는 본인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4번째 골든컵을 수상했으며[3] 후속곡인 '오랜 이별 뒤에'까지 1위를 차지하면서 전성기를 이어갔다.[4]
신승훈이 <그 후로 오랫동안>으로 생방송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수상할 당시[5]의 일화는 신승훈의 엄청난 인기와 가혹한 스케줄을 보여준다. 손범수 MC에 의하면 당시 골든컵 수상자로 신승훈이 발표됐는데도 신승훈이 아직 스튜디오에 도착하지 않아서 방송 사고가 날 뻔했다고 한다. 다행히 진행자인 손범수와 제작진의 재치로 신승훈이 도착할 때 까지 시간을 끌어서 겨우 방송을 마쳤고[6] 방송이 끝난 후 손범수가 구석에서 쭈구려 앉아있는 신승훈을 찾아서 "생방송인데 늦으면 어떡하니?"하고 나무랐는데 신승훈은 한숨을 내쉬면서 "형 오늘 스케줄이 7개였어요"하고 답했다고 한다. #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되었고 김지호를 캐스팅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 초반부에 중얼거리는 음악은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 주제가인 <빗방울이 내 머리에 떨어지면>(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
또한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인‘그 후로 오랫동안’은 신승훈이 무대 위에서 부르면서도‘내가 만들었지만 참 잘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끼는 곡이라고 한다.
2. 제작진
Produced by: 김창환Executive Produced by: 신승훈
All Arranged: 김형석 (Except : 함춘호, '오랜 이별 뒤에')
Additional Arranged: 신승훈
Piano & Synth: 김형석
Bass: 김현규, 장기호
Acoustic & Electric Guitar: 함춘호
Violin: 심상원
Acoustic String Ensemble: 오진영 외 15명
Computer Programming: 원창준
Chorus: 신승훈, 장필순, 김건모, 조규찬
Engineered & Mixed: 도정희
Assistant Engineered: 박권일
Digital Mastering: 고희정
Recording Studio: 서울 스튜디오
3. 수록곡 소개
- Prologue – With You In The Rain은 신승훈 앨범에 최초로 포함된 프롤로그로 허밍이 들어가 있다.
- 그 후로 오랫동안 뮤직비디오엔 당시 방송국 리포터였던 김지호가 캐스팅되었다.
- '너를 보내며'에선 신승훈 노래 중에 최초로 나레이션이 들어가 있다. 참고로 나레이션을 녹음하려는데 목소리가 너무 고와서 곡과 어울리지 않아 일부러 낮잠을 잔 후에 일어나자마자 녹음실에 들어가서 녹음한 것이라고 한다. 이 곡의 유일한 무대는 MBC 스타쇼에 출연했을 때였는데 간주 파트에서 힙합 댄스브레이크가 인상적이었다. #
- 슬픈 사랑은 콘서트에서 부를 때 당시 피아노 세션이었던 김형석이 전날 술을 마시고 숙취가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연주하다가 도입부에서 삐끗하는 사고가 있었지만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노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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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의 수록곡인 '오랜 이별 뒤에'를 부를 때 못이 튀어나온 곳에 앉았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당시 그가 부르던 가사는 '언젠가 '오'랜 이별 뒤에'의 '오'에 맞춰 앉아서 별다른 사고는 없었다고....
^오^ - 신승훈 콘서트의 엔딩은 '그 후에 오랫동안' 1절을 부른 다음 '처음 그 느낌처럼' 1절을 부르면서 장식한다.
[1]
노이즈의
천성일이 작곡했으며 천성일은 신승훈 3집에 수록된
처음 그 느낌처럼도 작곡했다. 3집부터 신승훈은 본인의 앨범에 댄스곡을 한 곡씩 항상 넣었다.
[2]
공식 홈페이지 기준.
[3]
당시 신승훈과 경쟁했던 가수가 바로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이다.
[4]
그 해 골든컵을 탄 7곡 중에서 유일한 발라드 곡이다.
[5]
1994년 12월 21일 방송분
[6]
실제로는 뮤직비디오가 송출되는 도중 간신히 무대에 설 수 있었다. 간주가 나오는 도중 손범수 MC와 출연가수들이 신승훈의 골든컵 수상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