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족 또는 귀족에 대한 경칭 (서열순) | |||
폐하(陛下) / 성하(聖下) | 전하(殿下) / 예하(猊下) | 저하(邸下) / 은하(恩下) | 합하(閤下) / 각하(閣下) |
대하(臺下) / 절하(節下) | 궤하(机下) / 안하(案下) | 좌하(座下) / 귀하(貴下) | 족하(足下) |
조선의 용어 (서열순) | |||
마마(媽媽) | 마노라(抹樓下) | 자가(自家) | 대감(大監) |
영감(令監) | 원님(員님) | 나리(進賜) | 선생(先生) |
1. 개요
궤하( 机 下)는 주로 편지글에서, 받는 사람을 높여 그의 이름이나 호칭 아래 붙여 쓰는 말이다. 궤(机)는 책상을 뜻하여 같은 뜻의 다른 한자인 안(案)을 붙인 '안하'라는 말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편지글 따위에 쓴다는 점에서 좌하와 마찬가지로 볼 수 있으나 책상이라는 의미로 미루었을 때 학문적으로 존경할 만한 사람이나 스승과 제자 사이의 관계에서 스승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는 이야기도 있다.2. 다른 뜻
이와 달리 편지가 주로 놓이는 것이 책상 아래, 자리 아래라는 점에서 생긴 호칭이라는 이야기도 있어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보통 궤하라는 뜻은 스승에나 학문적으로 존경하는 분에게 사용하는 용어이고 국어사전에서는 편지에서 상대편의 이름 밑에 써서 존경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