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드래곤 라자》에 등장한 노래. 정확히는 <아이야 이켈리나의 구두장이 믹 더 빅>이라는 비교적 긴 제목이다. 실제로는 없는 가상의 작품이다.첫 등장은 단행본 기준 4권 '황소와 마법검'이며, 바이서스 임펠의 작은 펍 스트레이트 헤븐에서 후치 네드발이 샌슨 퍼시발의 리퀘스트에 따라 불렀다. 이후 일스사절단으로 갔을 때에도 불렀다고 언급된다.
노래 자체는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경쾌하고 즐거운 가락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분위기 띄우는데는 일품이어서 자연스럽게 노래부르는 자리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렸다. 이야히호! 라는 특이한 후렴구가 특징.
사족으로, 아이야 이켈리나는 턴빌이라는 지명의 옛 이름임이 《 퓨처 워커》에서 언급된다.
2. 가사
작중에 실제 언급된 가사는 다음과 같다.아이야 이켈리나. 미치광이의 마을에,
그래, 용감한 구두장이 믹 더 빅!
오른손에는 망치, 왼손엔 작은 못.
용감하고 쾌활한 구두장이 믹 더 빅!
구두장이치고도 너무나 용감한 사내였지만,
창밖에 리틀 브리짓. 산책을 나서면,
그날은 왼발만 두 개씩, 이야히호!
창밖에 리틀 브리짓. 산책을 나서면,
그날은 오른발만 두 개씩, 이야히호!
그래서 착한 리틀 브리짓. 언제나
산책은 반드시 두 번씩 다녔지.
그래서 아이야 이켈리나. 미치광이의 마을엔
할아버지도, 꼬마도, 새침한 아가씨도.
구두는 모두 두 벌씩 있었다지?
그래, 용감한 구두장이 믹 더 빅!
오른손에는 망치, 왼손엔 작은 못.
용감하고 쾌활한 구두장이 믹 더 빅!
구두장이치고도 너무나 용감한 사내였지만,
창밖에 리틀 브리짓. 산책을 나서면,
그날은 왼발만 두 개씩, 이야히호!
창밖에 리틀 브리짓. 산책을 나서면,
그날은 오른발만 두 개씩, 이야히호!
그래서 착한 리틀 브리짓. 언제나
산책은 반드시 두 번씩 다녔지.
그래서 아이야 이켈리나. 미치광이의 마을엔
할아버지도, 꼬마도, 새침한 아가씨도.
구두는 모두 두 벌씩 있었다지?
그 뒤의 내용은 최고의 구두용 가죽을 구하겠다고 드래곤 사냥에 나선 용감한 믹 더 빅이 거의 장난에 가까운 모험 끝에(호비트에게 구두를 팔아먹어 여행비를 벌고,[1] 12 명의 거인에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문제를 내어 서로 싸우게 만든 다음 도망가고, 등등.) 구두 수선용 작은 못으로 드래곤을 때려잡는 모험과 봄맞이 축제에 나선 수줍은 리틀 브리짓이 믹 더 빅이 만든 드래곤 가죽 구두를 신고 춤추는 장면이 있다고 묘사되어 있다.
작곡가는 헤게모니아 시인 파하스. 그의 고향인 아이야 이켈리나(지금의 턴빌)를 노래한 곡이다. 본래 좀 복잡한(그리고 매우 서정적인) 노래였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들이 기억하기 쉬운 통속적인 리듬으로 음정이 변했고, 원래 노래를 아는 것은 과거를 보는 퓨처 워커( 미 V. 그라시엘) 정도가 되었다.
팬들에 의해 멜로디가 붙어 있다 #. 현재는 사라진 드래곤 라자 클럽에서 「가을밤」 이라는 유저가 직접 부르기도 했다. 꽤 호평. (해당 유저는 데스나이트의 노래 또한 직접 불렀다)
[1]
본문에서도 나오지만 호빗은 발바닥 가죽이 두껍고 털이 많아 신발류가 전혀 필요없는 종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