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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8 11:02:40

교복메타



1. 소개2. 사례3. 여담

1. 소개

게임에서 죄다 같은 성능을 지닌 장비나 아이템으로만 계정을 맞추는 상황을 일컫는 말.

유래는 고전 RPG 스타일에서의 '궁극장비'와 '표준장비'인데, 너도나도 똑같은 옷들만 입는 것이 마치 교복을 연상시킨다 하여 '교복셋'이라는 말이 생겼고, 이게 더욱 널리 퍼지면서 아예 교복메타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교복을 완성하고 얻을 걸 다 얻어서 공략을 마치게 되면 이것이 졸업이다.

주로 개발진들의 의도치 않은 혹은 고의적인 '특정 아이템이나 기술 밀어주기'로 인해 성립하는 경우가 많으며, 게임 내의 유명 유저들이나 클랜들이 적절한 조합을 발견하고 밀어줌으로 인해 성립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해당 메타가 대세가 될 시 TCG의 벽듀얼 만큼 재미가 없고 지루한 게임이 되는데, 특히 TCG에서 벽듀얼과 함께 해당 메타가 흥할 시 해당 게임은 극단적으로 망겜 취급을 받게 된다. 같은 이유로 게임 해설가들은 벽듀얼과 교복메타가 흥할 때가 제일 해설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일반적인 미러전이 아니라 대놓고 대세가 된 메타에서 서로 맞부딪히는 거라 해설을 할 내용도 게임 관련으로 재밌게 풀어나갈 내용도 없기 때문. 개인 실황자나 아마추어 해설이라면 해당 게임을 까면서 팝콘거리라도 만들 수 있겠지만 공식 해설이라면 그런 것도 없기 때문에 더더욱 괴로워한다.[1]

최근 RPG,AOS와 같은 장르에서도 과다한 교복메타가 이어질 경우 게임이 재미 없어진다는 말도 자주 나오고 있다. 초반에는 교복메타를 이용하여 성장,발전의 이윤을 극한으로 볼 수 있으나 게임이 지나면 지날수록 늘 똑같은 노가다만 반복 되고 대세가 아닌 장비,스킬들은 사용을 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 때문에 몇몇 회사들은 극도로 드랍율을 낮추거나 아예 낮은 드랍율을 유저들한테 강요하는 일이 있다.

2. 사례

교복셋이라 불리는 경우와 교복메타라 불리는 경우를 모두 포함한다.

3. 여담

교복메타일 때에는 죄다 같은 구성으로 플레이하다보니, 승률이 50%에 가까운, 겉보기로는 소위 황금 밸런스와 비슷한 상황이 나오게 된다. 물론 이는 황금 밸런스라기에기는 당연히 부적절하며, 섀도우버스에서는 그런 교복메타 상황에서 나오는 승률 밸런스를 비꼬아 황무지밸런스, 혹은 황천밸런스 등으로 부른다.[13]
[1] 실제로 섀도우버스 대회 해설가들은 해설을 할 때 이런 점들에 대해 해설 중에 곤란해했고 심지어 해설을 하다가 할 말이 없어지자 같은 말을 한다거나 망언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오성균은 섀도우버스 해설 도중 더 할 말이 없자 벽듀얼을 옹호해버리는 TCG류에서 하면 안될 발언을 하고 말았다. [2] 한벌옷이 아닌 상하의를 선택하는 이유는 잠재능력이 2배가 되기 때문. [3] 화속 탈크는 안톤 레전더리, 수속 탈크는 해신 세트 + a, 명속 탈크는 그라시아 세트 + a, 암속 탈크 역시 레전더리 장비 병행. 속성마다 장비가 달랐다. [4] 사실 85 레벨 까지는 장비마다 속성이 나뉘어져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 다크 고스 세트, 서브마린 볼케이노 세트, 얼음 공주의 숨결 세트 등등.. 무기도 고유 속성을 갖고 있던 건 덤. 음검 막야나 양검 간장 때문에 귀검사는 수속 + 소검 / 화속 + 대검이 꽤 주류였다. 물론 구원의 이기는 속강에 따라 속성이 변하긴 하나 기존 장비들이 속성이 정해진 탓에 그리 큰 변동은 없었다. [5] 그나마 버퍼는 아포/크오빅 셋팅이 천차만별이긴 했다. 물론 칠죄종 5 셋 옵이 영 아니올시다여서 3 셋 빼고는 나머진 달랐다. 이것도 나중에 할렘 패치를 하면서 칠죄종에 버퍼 옵션 상향, 홀리의 영축/스킹/지축 통합 등을 하면서 버퍼 장비도 교복화가 되었다. [6] 그나마 할렘 장비는 야밤을 제외하면 레벨링이 없는 일반 옵션이라 템 구성이 문제지, 캐릭빨이랄 게 없어서 상관없으나 테이픽 방어구는 직업 편차를 많이 타는 편. [7] 85 시절에도 최종 무기는 구원의 이기 하나였고.. 물론 앞댐에 따른 자무기가 중요하긴 했다만.. 90 시절엔 창성의 구원자, 95 레벨엔 천공의 유산 → 흑천의 주인. [8] 다만 방어구 옵션들이 제각각이라 직업빨을 많이 탄다는 문제가 있긴 하다. 다만 그래도 기존 재질 장비를 선호한단 이유로 직업빨 무시하고 장비를 채용하는 경우도 적진 않은 편. 예를 들면 다크로드가 초창천, 다크랜서가 초계절, 검신이 초억년을 입는다던가. ( 여기 있는 경우 대부분이 본인 자마스터리 방어구가 의외로 직업빨을 못 받는 편이다. ) 뭐 그렇다고 (구) 칠죄종과 업글픽처럼 심각한 차이까지는 안나는 편이라 취향껏 해도 무방하기는 한 편. [9] 악세사리/특수장비는 그나마 옵션 별로 3 종류로 나뉘는데 변경하는 비용이 50 만 골드 + 레전더리 소울이라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0] 세트옵션 에픽 장비는 있으나 이미 출시 된 커스텀 장비나 에픽들에게 성능이 밀려서 거의 잘 쓰이지 않는다. [11] 이 것도 로스트아크의 세트 장비 종류가 8개인 상황에서 사실상 버서커,배틀마스터만 지배를 쓰고 기공사,스카우터,서머너는 환각만 쓰며 나머지 딜러는 거진 사멸,악몽만 쓰고 나머지 세트는 거진 버려지며 선택지가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12] 최근 신화급 아이템이 추가되자 교복메타가 되어가는 추세에서 계속 아이템 너프와 버프를 반복하면서 다양한 아이템 사용 유도를 시도 하고는 있다. 결국 신화급 아이템이라는 설정은 이런 교복메타를 주도한다는 이유로 삭제되었다. [13] WLD 당시 황금사자 중립 비숍이라는 덱과 동시에 나머지 클래스들의 중립 덱들이 교복메타를 하던 시절 해당 상황을 비꼬아서 황밸(황금사자 밸런스)이라고 부르던게 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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