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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6-30 16:02:40

교도기사단 수호단



Exemplar Bastions.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 진영 메노스 보호령 산하 교도기사단의 정예 보병 부대. 비슷한 정예 부대인 교도기사단 화장단과는 반대로 할버드와 튼튼한 갑옷을 장비했으며, '수호단'이라는 이름답게 방어에 특화된 부대이다. 배경 설정은 평범하지만….

더럽고 치사하기로 유명한 메노스 보호령 부대 중에서도 둘째 가라면 서러운 부대. 멀티운드 중보병임에도 다른 진영의 멀티운드 중보병에 비하면 비합리적으로 보일 정도로 배치 비용이 싸며(중간급 보통 부대랑 배치 비용이 동일함) 기본적으로 두 부대까지 나올 수 있다.

이 부대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명이 피해를 입었을 때 부대원에게 원하는 대로 피해 분배가 가능한 특수 능력 피의 유대(Sanguine Bond). 다른 멀티운드 중보병은 개개인의 체력이 높아서 잡기 힘들어도 한 번에 한 명씩 점사해서 제거할 수 있으나, 수호단은 한 명이 죽을지도 모를 만큼 큰 피해를 입을거 같으면 전원이 그걸 나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부 다 싸그리 죽기 전까지는 부대원 전원이 제 발로 걸어다닐 수 있다. 피해 전이는 부대원의 남은 체력 합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는다면 할 수 없지만, 그럴 때는 그냥 전이 자체를 포기하고 한 명만 다 얻어맞고 죽게 내버려 둘 수도 있다. 거기다 워락의 전이나 회복 능력과는 달리 그냥 피해를 나눠맞는 거라서 막을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다! 말 그대로 다 끝까지 때려잡기 전까지 다섯명이 멀쩡히 걸어다닌다. 이쯤 되면 이미 보병이 아니라 기관 파손 당하지 않는 워잭이다.

그런데 여기에 메노스의 선지자가 근처에 있어서 마지막 1점 피해를 살려낸다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열불나고 미칠 지경이 된다.

속도는 느리지만 다른 교도기사단원과는 반대로 무기가 길다란 할버드라서 사정거리도 더 길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무기의 달인이므로 맞으면 매우 아프고, 축복받은 무기를 쓰기에 보호 마법도 그냥 뚫어버린다.


단점은 메노스 보호령 다운 어딘가 나사가 빠진 기본 능력치와 다중 공격에 취약하다는 점. 특수 능력이 너무 사악해서 문제지, 기본 능력치 자체는 배치 비용이 싼 만큼 명중률이 좋다는걸 빼면 그저 그런 수준이다. 방패를 안 들어서 방어+보호 합만 따지면 일반 교도기사단이랑 차이가 없다. 어쨌든 특수 능력과 높은 체력 덕에 버프가 없어도 어느 정도 버티긴 하지만, 그래도 버프가 없으면 집중 공격에는 녹아내리므로 방어 버프도 필요하다.

그리고 다중 공격을 받으면 개별적으로 분배를 할지 말지 선택해야 하는데, 전원의 체력 합보다 더 전이할 수 없으므로 부대원 개개인이 맞고 죽을만한 피해를 동시에 받는다면 순식간에 궤멸당할 수도 있다. 휩쓸기(Thresher)가 있고 공격력 버프를 어느 정도 받은 근접용 워잭이 수호단 5명을 한꺼번에 때리면 한 순간에 그 사기라는 수호단 한 부대가 싹 쓸린다. 이런 놈 보이면 그냥 얌전히 산개시켜 놓자.

메노스 보호령은 보호 주문이 그럭저럭 있으니 보호할 수단이야 있지만, 에픽 에어리스 같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주문 해제 모형이 있으므로 작정하고 잡으려고 들면 못 잡을 것도 없다. 어찌 보면 엄청난 어그로로 적의 시선을 끄니 바람직한 탱커라고 봐야 하나?

2013년 여름에 관련 단독 모형인 수호단 장교가 나왔다. 워잭 통제관 능력이 있으며, 지휘 범위 내 모든 동료 수호단원이 차례 시작시 체력을 1점 회복한다. 피해를 받을 때 마다 모든 부대원이 피해를 사이좋게 나눠받을 수도 있으며 하나식 잘라먹기도 힘든 수호단에게는 매우 좋은 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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