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등장인물
등장인물(
수계/
광한계) 설정( 수선/ 무공/ 삼천세계/ 종명자) 서은현( 행적/ 능력/ 인간관계/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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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괴군(怪君) 조연(早緣).회귀수선전의 등장인물. 작품 내외로 이름보다는 주로 별호인 괴군(怪君)이라고 불린다. 수염을 기른 꼽추 노인 모습을 하고 있고[8], 모종의 연유로 그보다 먼저 죽은 연인에 대해 심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9]
2. 작중 행적
===# 과거 #===조연은 조씨세가의 방계인 아버지와 그가 사들인 노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조연의 어머니는 그를 낳자마자 다시 팔려갔고 조연은 아버지한테 학대당하면서 자라다 기적적으로 기문법재를 각성하여 조씨세가 본가에 가게 된다.하지만 꼽추인 외모에 칠문법재에 불과했기 때문에 본가에서도 또래들에게 괴롭힘을 받으며 자라게 되었다.그나마 있던 가족이던 아버지는 단수기에 불과해 세가의 수은졔련을 하다 사망했고 조연은 팔려나간 어머니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수련에 매진해 축기기에 이른다.
축기기에 이르러 가문 밖으로 나와 어머니를 찾아나섯지만 무림세가의 시비로 일하던 어머니가 몇년전에 사망했다는 사실에 조연은 어머니의 무덤 앞에서 허망해하던중 무림세가의 주인이었던 오기조원의 무림인과 시비가 붙게 된다.
축기기 극초기의 조연과 오기조원의 무인 월비는 서로 겨룬 후 서로 친구가 되었고 조연은 친구 월비에게 무기를 만들어 주며 무림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한동안 무공을 연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도 얼마 안가서 무너지게 된다.
조연이 수도공법을 연구하러 10년간 가문으로 돌아간 사이 조연이 만들어준 무구를 탐내던 무림인들이 조씨세가에 요청하여 월비를 죽이고 월씨세가를 멸문시켰던 것이다.분노한 조연은 월씨세가 멸문에 관련된 무림세가를 닥치는대로 없에던 중 마찬가지로 스승의 복수를 하러왔던 월비의 수양딸이자 제자,월하은과 마주친다.
월비의 흔적에 기뻐한 조연은 그녀와 겨루게 되었고 지나치게 치열하게 겨루다 둘다 죽을뻔한 위기에서 모과나무 위에 떨어져 살아남아 그 위에서 통성명을 하게된다.그 뒤로 둘은 친해져 둘은 강호를 여행하며 여러 요괴를 퇴치하며 서악 마을에서 훗날 서은현과 북향화가 추게 되는 쌍선무를 추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그렇게 기묘성심전의 토대를 만들거나 기문법재가 진화하려 하던 중 훗날 최악의 악연이 될 서휼을 만나게 된다.조연을 인과 연중 연이라 생각한 서휼은 월하은과 헤어질 것을 강요했지만 둘 다 거부하고 혼약을 약속하였지만 조연은 그 뒤 가문에 잡혀가 강제로 결혼하게 될 위기에 처한다.간신히 가문을 탈출해 월하은과 혼약을 치른 조연은 자신의 혼처를 직접 결정하고자 경지를 올리기 위해 수련에 들어간다.
그렇게 수련하던중 자신을 가장 괴롭히던 후지기수가 뜻밖에도 기문법재에 도움이 되는 정진단을 내준 덕에 결단기와 사문법재를 이루어 자신의 혼처를 결정할수 있게 된다.기쁜 마음에 월하은을 찾는 법기를 만들어 그녀를 찾아갔지만 그녀의 흔적은 조씨세가의 연단로에서 끝나있었다.충격적이게도 조씨세가는 월하은을 연단로에 집어넣어 정진단으로 만들었던 것이다.[10]
월하은을 정진단 삼백알로 연단해 가문 전체가 잡아먹었고 이를 키우던 애완동물을 잡아먹은 것으로 취급하는 조씨세가의 행태와 자신이 아내를 잡아먹었다는 사실에 결국 조연은 반쯤 미쳐버리고 조씨세가를 멸망시키겠다 다짐한다.
600년후 일문법재에 도달한 조연은 월하은을 본떠만든 괴뢰 [그녀]와 함께 나타나 조씨세가를 멸망시키고 월하은을 되찾고자 그녀로 만들어진 정진단을 나눠먹은 세가의 전원을 연단로에 쳐박아 정진단으로 만들어 먹어치운다.정진단을 먹어치우며 완전히 미쳐버림과 동시에 일문법재를 초월한 영역에 도달한 조연은 단 한순간이라도 좋으니 그녀와 다시 만나겠다 다짐하며 괴물(怪物)의 부군(父君), 괴군(怪君)이 되었다.
2.1. 본편
이렇게 미쳐버린 뒤 벌인 온갖 기행과 사건사고 때문에 수도사들 사이에는 불규칙적으로 발작하는 어마무시한 미치광이로 여겨지며[11] 다른 수계 천인기 수도자도 괴군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기 싫어하는 기색을 보인다.작중에서는 등선향에서 천인기 산수[12]로 처음 등장했으며, 김연 주임의 자질을 탐내 그녀를 납치해 간다. 이 때 아무도 데려가지 않은 서은현과 김영훈을 차원 균열에 던져넣어 서방 삼국 어딘가로 보내버린 것은 덤.
이후 매 회차가 시작될 때마다 서휼을 포함한 다른 천인기 수도자와 서슴없이 대립하기도 하고, 서은현에게 은식술이나 운명의 개념에 가르쳐주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가다 11회차에서 서은현이 그를 이용해 원립을 제거하지만, 이후 서은현을 괴뢰로 만들려했다. 붙잡혀 괴뢰가 되느니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한 서은현이 자결하며 11회차는 역대 회차 중 가장 짧은 회차가 된다.
비승 후 13회차를 맞이한 서은현이 누구를 따라갈지 선택하지 않자, 서은현의 특이한 의식을 보고 탐을 내며 그대로 납치해 끌고 가 버렸다. 깽판을 치고 다니는 건 비승 후에도 변하지 않아서 이후엔 여러 종족과 전쟁을 벌이고 다니며 합체기 괴뢰도 여럿 만들어냈다. 그러던 중 강제로 임시 제자로 삼은 서은현도 팔 한 짝부터 시작하여 끝내는 생체괴뢰로 개조해버렸기 때문에 서은현은 천 년 동안 인형의 몸에 갇혀 지내야 했다. 그리고 그 회차가 끝날 때 즈음의 괴군은 광한계 전체에서 연합군을 꾸려 덤벼야 할 정도였다.
15회차에서는 서은현이 인마대전을 끝내기 위해 연의 연을 미끼로 괴군을 진마계로 불러내어 혈음계 존자와 싸움을 붙였고, 이후 김연의 협력을 받아 연의 연을 펼치도록 유도하여 성불시킨다. 남겨진 기묘성채 및 괴뢰들은 김연이 수습해 거두어들이지만, 이 연의 연의 발동을 감지한 현음이 일행을 쫓아오는 단초가 되어버린다.
18회차에서는 김연을 구출해가는 겸 서휼이 결혼한다는 정보를 흘려 흑룡왕 현음과 충돌케 한다. 물론 합체기 괴뢰까지 여럿 들고 다니는데다가 '연의 연'이라는 희대의 대주술까지 펼쳐대는 괴군의 저력에 현음 역시 밀리기를 거듭했다.[13] 오죽하면 당황한 현음은 괴군이 영락한 진선인 줄 알고 좋게 말로 해결을 보려다 대차게 두들겨맞고 쫓기게 되었다.(...)
이후 우연찮게 서휼을 다시 만나게 된다는 미래를 예지하게 되자 신이 나서 [그녀]에게 격한 기쁨을 떠벌이며 기묘성채를 끌고 움직이기 시작했고, 서은현과 서립, 홍범의 합격에 초주검이 되어 막 저물도에서 탈출한 서휼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포격을 쏴 일격에 증발시켜놓았다. 오랜 숙적이자 호적수였던 서휼을 죽이며 감정의 격동이 컸던 탓에 잠시 맨정신으로 돌아와 서휼의 흉계에 의해 희생된 자신의 옛 연인을 추억하며 기리던 중, 저물도에서 열아홉 개의 머리를 달고 서휼을 죽여버리려고 뛰쳐나온 서은현을 보자 어이가 없어서 쓴웃음을 짓는다.
그대로 두면 다시 광증이 도져서 서은현을 공격할 것이 뻔했기에 서휼을 빈사 상태로 몰아넣은 서은현에게 감사인사 겸 겁을 줘서 서둘러 자신에게서 도망치도록 만들려고 다시 포격을 쏘려는 시늉을 보였지만, 서은현은 서휼의 정체를 괴군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오히려 그에게 괴뢰를 보내어 자신이 겪은 일을 전한다. 그런데 대화를 하는 동안 조금도 광기가 발작하지 않은 것에 의아해한 서은현에게 광한계 전역에 기이한 파동이 퍼져나가면서 그것을 맞은 덕분에 자신이 발작하기까지의 시간이 좀 더 길어졌다고 답한다.[14] 이후 강민희가 귀도성모로 폭주하여 귀골곡과 섭명함을 집어삼키려 들자 그를 막으려는 서은현과 서립을 도와 강민희에게 접근할수 있도록 해준다.
19회차에서는 다른 회차에서처럼 김연을 구하러 온 서은현이 좌탈입망 분신을 그의 심상에 꽂아넣어 잠시 제정신을 차리게 한 동시에 서휼의 탁혼만천에 관한 정보를 같이 넘겨준다. 김연을 데려가겠다는 서은현의 말에 순순히 응하고는 괴뢰에 기묘성심전의 깨달음을 집어넣어 김연의 과제 삼아 건네준 것은 덤.
20회차에서는 폭주하는 강민희를 광한계 밖으로 추방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은 서휼과 서은현이 그의 도움을 받기 위해 잠시 그를 제정신으로 되돌리려 하는데, 안 본 사이에 현음을 잡아 괴뢰 흑 제후(...)로 개조해놓은 무시무시함을 보인다.[15] 임시로 서휼과 동맹을 맺고 같이 왔던 서은현을 보고는 둘을 잡아다 괴뢰로 개조한 뒤 흑 제후와 합체시켜 대(大) 삼두 서장군을 만들겠다고 격하게 떠벌이는 것은 덤이다(...)
그러다 서은현이 재빨리 괴군 본체를 제압하고, 서휼이 뒤이어 탁혼만천으로 괴군의 정신에 침입해 광증의 원인이 되는 특정 기억을 잠시 망각시키자 제정신을 차린다. 그러나 망각된 기억에서 오는 감정은 그대로였기에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서은현을 격하게 추궁하는데, 서은현이 자신의 심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서휼과는 필요했기에 손을 잡은 것임을 역설하고 김연 또한 투영체를 보내어 서은현과 동조하자 결국 서은현과 서휼 그리고 본인 사이의 삼자간 임시 협력 체제를 받아들인다.
이후 갑자기 연위가 끼어들어 서은현을 진선이라 부르며 용서를 빌다가 헌원까지 끼어들어 난장판을 피우자 흑 제후를 보내 현장을 정리해버리고, 연위 때문에 속이 복잡해진 서은현이 '만약 지키고 싶은 누군가가 내게 지켜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분노마저 잊고 뭔가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서은현에게 김연을 통해 전해들었다며 무공만으로 수도자와 싸워 이길 수 있는 경지 즉 월도입천에 대해 질문하지만, 답변을 돌려받으면서 자신이 딱 반 보 걸쳐있다는 덧붙임 말에 쓰게 웃는다. 그리고는 서은현이 물었던 것에 대해 답하면서 어차피 인생이란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니 최선을 다해 네가 할 수 있는 걸 하라고 말한다.
===# 목적 #===
선술(仙術) 연의 연을 통한 과거의 재현
13회차에서 밝혀지는 괴군의 진정한 목표란 바로 기묘성채를 완성해 과거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그 시절의 시공간을 재현해 그 안에서 죽는 것이었다. 즉 단순히 연인을 부활시키거나 복제하는 게 아니다.
운명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듯이 사람 역시 운명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수많은 가짜 영혼을 만들어 움직였고, 운명에 영향을 미쳐 인력을 만들고, 그 인력을 통해 과거의 시공간을 불러내는 것이 바로 그의 계획이었던 것. 이 계획을 연의 연이라 부른다.
3. 능력
3.1. 일문법재(一文法才)
기문법재의 최종 형태. 천상금뢰지체나 귀도음화선근 같은 망상에 가까운 자질들과 비교했을때 고작 한끗발 차이 밖에 안나는 정신 나간 자질이다. 그가 개열기 이상의 수도자에게만 허락되는 운명 간섭의 공능을 하계에 있을 때부터 이론을 완벽하게 정립하고 구현시킨 것도, 후술할 한 종족, 그것도 천족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인족과 동급의 전력을 가지게 된 것도 모두 이 자질에서 기인한 것이다.3.2. 괴뢰
괴군을 상징하는 능력. 이 덕분에 광한계로 비승하기 전에도 중단기전 한정으로 사축기 수도자 3~4명 전력을 가지고 있었으며[18], 나중가면 광한계 전체로 봐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인족과 동급, 어쩌면 능가하는 수준의 전력을 가지게 된다.-
기묘성채(奇妙城砦)
괴군의 괴뢰는 모두 기묘성채를 이루는 부품이라고 할 수 있다. 비승 전~초반 기준으로 축기경 괴뢰 1억 9천만, 결단경 괴뢰 16만 5천 6백기, 원영경 괴뢰 4천 2백 3기, 천인경 괴뢰 63기, 사축경 괴뢰 2기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광한계로 비승한지 70여년 쯤 됐을 때는 합체기 수사의 시신 60구를 보존해두고 생체괴뢰를 제작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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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괴군이 연인이 죽은 이후에 연인의 외형을 바탕으로 제작한 괴뢰. 괴군은 [그녀]를 죽은 연인과 동일시하여 마치 살아있는 마냥 소중하게 대한다. 흑색귀골곡의 섭명함 동력장치를 심장으로 달고 있다.[19] 13회차 막바지에는 괴군 스스로 쇄성기급이라 칭할 정도로 강해진다.[20]
3.3. 공법
괴뢰 때문에 별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괴군 본인도 사축기 수도자이다. 게다가 무공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대성하면 월도입천에 이를 수 있는 의식공법을 창안하기도 했다. 참고로, 대성하면 입천, 그러니까 심족의 구현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괴군의 공법은 그 자체로 심도공법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기묘성심전(奇妙性心典)
삼화취정에 이른 무인이 보는 의념의 색조에 대한 것을 수도자의 시선에서 해석한 공법. 대성한다면 월도입천에 이를 수 있다. 괴군 본인은 기묘성심전을 대성했다고 믿고 있지만 대성하지 못했다.[21] 만약 괴군이 진정으로 기묘성심전을 대성해 월도입천에 오른다면 쇄성기 수준의 전력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e] 그래도 반 발짝쯤은 걸쳐있기에 입천의 시야는 개화된 상태로, 이를 이용해 타인의 의념을 읽어 심상을 파악할 수 있으며 서휼의 흉심을 꿰뚫어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
연심(戀心)
괴군 조연이 대성해낸 기묘성심전의 도달점. 심족의 구현으로 치면 1단계인 월도입천에 해당된다. 21회차에서 괴군의 과거를 읽은 서은현이 괴군에게 그가 사랑한 '그녀'는 아직도 그의 곁에 마음으로나마 남아있었음을 깨우쳐줌으로써 비로소 깨달음을 얻어 완성해냈다.
의념이 지닌 현상의 가능성을 그 자리에 불러낼 수 있으며, 조연의 경우에는 오롯이 하은을 위한 연심을 현상으로 구현시키기에 말 그대로 무한(無限)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진선의 권능조차도 몰아내는 게 가능할 정도.
3.4. 선술(仙術)
진정한 선가(仙家)의 이치. 그가 가지고 있는 광한의 힘이나 연의 연과 관련되어 있는 기묘성채의 최상위층 모두 이를 이용한 것이다.-
연의 연
추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연의 연 또한 선술의 일종이라고 한다.
4. 기타
- 오기조원의 무림인이었던 친구와 연인의 영향인지 무림인은 본인의 기준에 따라 나름 잘 대해주는 경향이 있다. 또한 자신과 연인의 이야기와 유사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듣고서 크게 공감해 도와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미치광이인 괴군 본인의 기준이라 이마저도 상당수는 괴뢰의 소재로 전락하는 결말을 맞는다.
- 뒷설정에 따르면 괴군의 모티브 중 하나는 작가가 예전에 쓴 선협소설의 시놉시스에 등장하는 어떤 캐릭터이다. "SF나 스페이스 오페라 등장인물이 선협으로 가면 어떻게 될까"라는 발상에서 시작해 스페이스 오페라 세계관의 로봇을 선협에서 괴뢰로 만들고 세계를 지배하는 주인공이었는데 괴군이 그 영향을 받았다고. 그래서 작중의 괴군은 사실 혼자만 SF물을 찍는 셈이며, 나머지 괴뢰술사들은 잘 해봐야 나루토의 사소리 괴뢰들 정도라고 한다. 괴군과 나머지 괴뢰술사들 사이의 압도적인 기술력 차이를 엿볼 수 있는 부분.[f] 이때문에 조연이 상제가 된다면 그의 이명은 문명상제 라고 한다.
- 널리 퍼진 악명과는 별개로 수계의 모든 장인들에게는 우상으로 경외시되고 있다고 한다.
- 괴군의 광증은 단순히 연인의 죽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조씨세가 멸문과도 관련이 있다. 즉 연인이 되살아난다 가정해도[24] 미치광이 수준에서 돌아오긴 해도 완전히 돌아오진 않는다고.[f]
- 서은현이 괴군의 괴뢰술을 체득해 쏠쏠하게 써먹고 있는 데다가 유사 시에 괴군의 행동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괴군의 힘을 빌리거나 이용하는 모습이 흡사 서은현에게 아낌없이 베풀어주는 것처럼 보이기에 괴버지라는 밈이 붙어있는 상태다. 심지어 최근 전개에서 흑색귀골곡의 저력이 드러남과 동시에 그 전성기의 흑색귀골곡 3분지1을 갈아버린 행보가 재조명되고, 서은현의 4가지 힘 중 천, 지, 심, 괴로 아예 별도의 수도분파로 취급되면서 평가는 더 올라가는 중.[26]
- 현대인으로 살았을 경우 두 가지 경우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인생이 잘 풀렸을 경우엔 가정적인 치과 의사, 잘 안 풀렸을 경우엔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된다고.[c]
- 괴군의 과거를 비추는 에피소드는 작가의 애정으로 본래 예정보다 2편 더 길게 연재되었는데, 주인공 일행이 합체기에 올라 한동안 세력을 불리느라 느슨해진 독자들에게 선협 특유의 사람이 사람을 먹어 도를 닦는 생생한 역겨움을 잘 전달해서 호평받았다.
5. 관련 문서
[a]
2023.06.25.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b]
2023.07.11.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c]
2023.08.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d]
2023.10.2.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e]
2023.10.24.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f]
2023.12.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g]
2024.2.24. 엄청난의 블로그 Q&A
[8]
수도자라면 외모 정도는 자유자재로 설정 가능함에도 노인 외형을 줄곧 유지하는 이유는 후술할 연인과 살다가 늙어 죽는 게 꿈이었기 때문.[d]
[9]
서휼이 만든 판에 의해 그의 연인이 죽었다는 정황이 괴군 본인의 입으로 언급되며, 이 때문에 제정신 상태의 그는 서휼을 복수의 대상으로 여기는 중이다.
[10]
이전부터 월하은과 결혼하겠다는 조연에게 수간이라는등 아예 범인을 인간취급하지 않는 조씨세가의 광기를 보여주는 부분이다.이 이면에는 서휼의 수작질이 있긴 했지만 그 서휼조차 이들의 악의에 혀를 내두를 정도
[11]
연인을 베이스로 만든 괴뢰와 성관계를 했다는 소문까지 있을 정도다.
[12]
소속된 문파나 가문이 없는 떠돌이 수도자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13]
13회차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이 시점의 괴군은 합체기 70명 이상이나 되는 막대한 전력을 가지고 있었던 건 물론, 준 쇄성기라 자찬할 수 있는 [그녀\]까지 겸비한 쇄성기 미만 수도자들 중 최강이었다. 아무리 현음이라도 혈음계 존자와 융합한 상태가 아니라면 속절없이 밀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14]
이 파동의 정체는 증룡진인의 저물도에서 업화가 해방된걸 눈치챈 혈음이 광한계를 침범하려 들자 백운성사가 방어막을 침과 동시에 혈음이 광한계의 생령들의 정신을 발광시키지 못하게 하려 사용한 정신각성의 법술이다.
[15]
이후의 언급으로 볼 때 18회차에서 현음과 격돌했던 전개를 거의 비슷하게 따라갔던 모양이며, 이 때 현음이 기묘성채 꼭대기에 있는 연의 연의 기척을 느끼고 광한의 힘 일부가 배양 중이라는 것을 확인했고 그것을 전달받은 혈음은 괴군과 기묘성채 역시 배제해야 할 대상으로 분류하게 된다.
[16]
축기단에 원혼을 집어넣어 감정을 증폭시켜 기문법재를 진화시키는 약.
[17]
역대 종명자들 중 20위 안에 드는 재능을 가진 강민희와 3,000년 만에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양수진의 순수 오성이 괴군의 제작 능력보다 한끗발 모자라다고 한다.[g]
[18]
장기전은 아직까진 괴뢰를 기동할 동력이 부족하기에 사축기 수도자 1명 전력 정도. 이러한 약점마저도 상계에 오른 시점에서 몇 년만 지나면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
[19]
이를 위해 괴군은 흑색귀골곡의 전성기 시절인 청색귀골곡과 홀로 맞붙어 천인기 수도사 2명과 청색귀골곡의 3분의 1을 몰살시켰다.
[20]
다만 쇄성기인 귀도성모에게 일격에 파괴당한다. 이 때문에 독자들은 합체기, 나아가 흔히 '준 쇄성기'라 불리는 존재들과 진짜 쇄성기 사이에는 아득한 격차가 있다고 추측한다. 실제로 추후 Q&A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진선 미만의 경지 중 쇄성기와 합체기 사이에 가장 큰 격차가 존재한다고 한다.
[21]
월도입천의 시야만을 얻은 상태이다.
[e]
[f]
[24]
물론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 회귀수선전의 주제의식 중 하나기에 그럴 일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f]
[f]
[26]
단 천지심과는 다르게 괴는 경지가 아니다. 단순한 강화 기술이자 수단일 뿐.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