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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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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73847><colcolor=#FFFFFF> 이름 | 공민주 |
출생 | 5월 1일[1] |
연령 | 18살 → 19살 |
신체 | 167cm, 55kg[2][3] |
프로필 능력 | 체력: 70 |
정신력: 200[4] | |
가족 |
엄마
엄수현 아빠 |
소속 | 한솔고등학교 2-8 → 3-4[5](재학) |
기숙사 | 신 기숙사 314호 → 307호[6] |
동아리 | 방송부(부장) |
이상형 | 크고 과묵한 남자 |
특징 |
뛰어난 친화력[7] 정신력과 반비례하는 담력 |
요즘 관심사 | 배낭 여행, 어학연수 |
성우 | 강시현 |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 집이 없어〉의 등장인물. '공민주와 김마리' 에피소드에 처음 등장한 인물. 작가가 집이 없어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총 6명이라고 했는데 바로 그 마지막 인물이다.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강시현(성우).2.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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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모습 | 고등학생인 현재 모습 |
어려서부터 부모님에게 골고루 사랑을 받았고, 실수하거나 비난을 받아도 주눅들지 않으며 쉽게 넘기는 튼튼한 멘탈을 가졌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것은 일단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다만 그렇게 얻은 것도 쉽게 질려서 쉽게 버린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에다, 자기 욕망을 위해 사람을 이용하고 버리기도 한다.[9] 또한 은근한 얌체 짓이나 심각한 민폐를 끼치는 짓도 하지만 본인은 딱히 자각이 없다. 간간히 말도 굉장히 재수 없게 한다.[10] 하지만 자신도 이를 인식하는지 고해준에게 관심은 있으나 더 이상 건드리지는 않는다.
더군다나 공민주의 멘탈이 워낙 단단하고, 이미지도 좋고 정치질도 잘하니 공민주와 대립하게 되면 그쪽만 잔뜩 상처받고 떨어져 나가게 되어 그걸 막을 사람도 없다. 게다가 어떤 이를 향한 만행이 정말로 극악무도한 악행이라고 하기엔 명분도 제법 있고 현실적으로 들고 따지기 상당히 애매한 선을 넘나들기에 당하는 사람은 쎄함만 느끼고 맘속으로만 삭이게 만든다.[11] 그나마 뼛속까지 악독한 건 아닌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만, 현실에서 잘못 엮이면 굉장히 안 좋을 유형 중 하나. 이는 공민주의 아버지가 공민주가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일을 전부 하는걸 문제 삼지 않는데다가 이를 눈치챈 엄수현에게 자기가 하고싶어서 했다고 하며 반박하는 장면과 아버지 또한 공민주와 대화하면서 간간히 말을 기분나쁘게 하는 걸 보아 이는 아버지의 영향일 수도 있다. 엄수현 또한 이 점을 따끔하게 고치지 않은게 문제.
그래도 김마리 같이 마음을 완전히 연 사람에게는 진심으로 대하는 성격이다.
==# 작중 행적 #==
'공민주와 김마리' 에피소드에 첫 등장하며 방송부가 인원이 너무 많아 부실이 감당이 안돼서 인원이 없는 신문부와 합치게 될 상황이 되자 공민주가 김마리를 찾아가는 장면으로 등장한다.[12]
김마리와 만나자마자 부통합 이야기를 꺼내면서 친근하게 대한다. 김마리에게 부통합 이야기는 들었냐며 부 이름 '방송신문부'로 하면 어떠냐고 묻자 김마리가 이에 지지 않고 '신문방송부'가 어떠냐고 맞받아 친다. 공민주는 바로 맞받아칠 것이라는 생각은 못한 듯 당황스러워 하지만 그래도 부 이름은 양보할 수 없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김마리는 그럼 어쩔 수 없다며 부 이름은 그렇게 하자면서 부장은 자기가 한다고 하자 이것도 곤혹스러워 한다. 애초에 부통합이 방송부 부실 넓혀주려고 하는 것이기도 하고 인원도 많으니 둘 다 양보할 수 없냐고 김마리에게 사정하지만 김마리는 절대 안 된다며 하나는 내놓으라고 한다. 이에 공민주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방송부 부원들 의견도 물어보고 온다며 한 수 접는다.
이후 김마리의 호감을 사는 방향으로 공략 방법을 바꿨는지 급식 시간에 혼자 밥을 먹고 있는 김마리에게 접근한다. 공민주는 왜 혼자 먹냐며 같이 먹자는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김마리와 같이 먹는다. 나 너한테 잘 보이고 싶다며 같이 먹고 싶다는 말에 김마리는 당황하지만 공민주 특유의 친근한 성격으로 어찌저찌 같이 먹는다. 그리고 김마리가 멸치를 급식판에 많이 받아온 모습에 '멸치 좋아하는구나? 나중에 내가 멸치 많이 받아서 너 줄게! 맞다 나 너랑 같이 먹으려고 케이크랑 과자 샀는데 학교 끝나고 같이 신문부에서 먹자'는 등 엄청난 공세에 김마리는 홀라당 넘어간다. 거기다 공민주가 자신을 데리러 온 엄마와 함께 마리와 밥까지 먹기도 했는데 이에 마리는 부장직을 공민주에게 양도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그저 공민주의 계획이었을 뿐 공민주는 부장직을 얻자마자 김마리를 완전히 무시하고 다시 원래 친구들과 어울린다. 거기에 부 애들 관리도 방치해 신문부가 콘센트도 모두 빼앗기고 뒤치다꺼리를 하게 만든다.[13] 결국 보다못해 강경해지는 마리와 마찰이 생기고[14] 마리가 횡령기사를 써서 방송부를 고발하자 김마리와 고해준을 거짓 연애 스캔들로 엮어 누명까지 씌운 다음 학교 전체에 방송을 때려 버린다. 그리고 고해준과 김마리가 교무실에 불려가서 사과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공민주는 김마리에게, 어차피 자기가 부장직 갖고 갈 거였으니 뺏겼다는 자책도 나한테서 뺏어갈 수 있을 거란 생각도 하지 말라고 한다. 덤으로 너 때문에 네 친구 해준이가 또 교무실에 들락거리게 할 거냐고 말한다. 그 뒤의 대사가 더 압권인데...
"너 혹시 급식실 일 때문에 아직도 화난 거야? 그런 거라면 내가 종종 밥 같이 먹어줄게. 아, 물론 네가 다시는 부장직 넘보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어때?"
...사실상 백은영 다음 가는 혐성. 엄마와 톡으로 얘기하면서 수현이도 상황을 파악하고 마리에게 찾아와 민주의 성격에 대해 얘기해주며 대신 사과한다.[15]이후 마리가 민주 부모님의 불화를 우연찮게 듣고 붙잡지 못한 수현이 마리 연락처를 묻는 등 둘 사이에 뭔가 낌새가 있다고 눈치챈다. 식당에서 밥을 먹는 김마리에게 공민주가 찾아와 둘 사이의 비밀이 뭐냐고 추궁하지만, 김마리는 부장직을 주면 말해줄 거냐고 말한다. 그리고 그날은 말싸움만 벌어지고 대화가 끝난다.
그 다음 날, 공민주는 자기 엄마한테 아무리 물어봐도 답을 구할 수 없어서 또 김마리에게 찾아온다. 공민주는 부장직까지 줄 각오를 하지만, 김마리는 말하려다 말고 그냥 부장직을 줘도 말하지 않겠다고 입을 다물어 버린다. 그러자...
"너... 자기 엄마 두고 남의 엄마한테 친밀감 느끼지 마. 징그러워, 그거."
말 자체가 모진 것을 떠나 김마리의 가정사를 들쑤시는 발언이었고[16], 이 말을 들은 김마리가 공민주의 얼굴을 손톱으로 쫙 긁어 버린다. 이 때문에 몸싸움이 일어나 결국 둘 다 교무실에 불려가 혼난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면서 마리의 발언을 통해 부모님 사이에 뭔가 있음을 눈치채고[17] 집을 급습해 부모님의 불화와
이혼 준비 사실을 눈치채게 된다. 혼자 사는 아빠가 엉망진창으로 살고 있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안쓰럽다고
기숙사를 나가 아빠와 같이 살면서 옆에서 돌봐주려고 한다. 집안 상황도 부원들에게 거리낌없이 다 얘기하는 성격이라 마리 역시 민주의 상황을 알게 된다. 보다 못한 마리가 수현에게 일러바치고 걸려서 엄마 집에 끌려오지만 아빠를 차마 두고 갈 수 없어서 기숙사에 다시 들어갔다고 거짓말하고 아빠집에 다시 몰래 들어가려 한다. 이것도 마리가 수현에게 다시 일러바쳐서 걸린다.마리의 오지랖에 어이없어하며 화를 내지만 마리는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자기와 비슷한 꼴이 되는 건[18] 못 보겠다면서 울면서 말리자 달래주며 사과한다.[19] 이후 엄마와 얘기를 하면서 반대의 이유를 듣게 된다. 외할머니는 엄마에게 모든 고민을 다 털어놓고 공유했고 안쓰러워한 수현은 무리하게 도와주면서 힘들게 살아왔었는데, 기꺼이 도와주면서 보람을 느끼더라도 그게 계속돼 일상이 되면 어린 아이에겐 너무 힘들게 되고 민주는 그런 걸 겪지 않기를 바랬기 때문. 그리고 딸 공민주는 평소처럼 학원 안 가는 날이면 엄마 아빠와 같이 저녁도 먹고, 평범하게 지내면 된다고 말한다. 그저 엄마 아빠가 떨어져 사는 것뿐이라는 엄수현의 말에 공민주는 엄마 아빠 정말 이혼하는구나... 우리 가족도 이제 끝이구나..."라고 나지막히 중얼거리더니 참아온 울음을 터뜨린다.
"네가 아빠 걱정하느라 너 힘든 걸 몰랐구나... 우리 딸 많이 힘들었지. 아빠도 너무 걱정하지 마. 원래 다들 크면 바쁘게 사느라 밥도 자주 거르고 집 청소도 미루고 그래. 약 타먹고 상담 받는 것도 흔한 일이야, 괜찮아..."
"이혼한다고 왜 우리 가족이 끝난 거야? 이것도 잘 살자고 하는 짓이지. 엄마도 아빠도 인생 대충 살 거였으면 이혼 안 했을 걸. 조금이라도 더 잘 살아보려고, 새출발하려고 이혼하는 거야."
"이혼한다고 왜 우리 가족이 끝난 거야? 이것도 잘 살자고 하는 짓이지. 엄마도 아빠도 인생 대충 살 거였으면 이혼 안 했을 걸. 조금이라도 더 잘 살아보려고, 새출발하려고 이혼하는 거야."
다음 날 둘은 동아리 일로 교무실을 찾는다. 들어가니 선생님이 둘이서 또 싸웠느냐 민주는 그런 식으로 부장직을 빼앗은 거냐며, 오해하며 민주를 다그친다. 민주는 아니라고 하지만 마리는 침묵으로 일관한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결정 끝에 신문부와 방송부의 통합이 취소되어 민주는 당황하고 마리는 환호한다. 민주는 마리에게 배신자라 부르고 마리는 잘가라 방송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20]며 일단락된다.
이후 마리와 밥을 같이 먹는 일은 없어졌으나 마리를 배신자라 놀리면서도 앙심 없는 장난을 치는 것을 보면 적당히 티격태격하는 사이가 된 듯. 마리를 조금이나마 진심으로 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공민주와 김마리 에피소드 이후로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김마리와 달리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있다. 담력시험 편에서 간만에 등장했는데, 박주완의 말에 의하면 무서운 것에 약하다고 해서 훈련 마치고 온 강하라와 김마리의 도움을 받았다.
추석과 체육대회 에피소드에서 해설 역을 맡는다. 고해준과 백은영이 붙을 때 개인적으로 고해준이 이겼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인다.
우정과 전쟁 에피소드에서 신문부에서[21] 고해준에게 직진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고해준에게 이상형을 묻는데, 고해준이 공민주의 키를 대충 보더니 키 160 이하라고 답하나 포기하지 않는다.
공민주: 이상하다...? 키 180 넘는 애가 160 이하만 찾는다고..? 왜..? 작아서 액세서리 같은 여자애들만 좋아하는 거야? 네 덩치에?? 굳이?? 그게 네 취향이야? 진심??
고해준: 그... 아니... 160 이상도 괜찮아... 굳이 작을 필요는... 신경 쓰지 마.
공민주: 그치~?? 깜짝 놀랐네~! 성격은 어떤 애들이 좋아?
고해준: 조용하고.. 얌전하고.. 조용한 애들..
공민주: 아~~ 말 없고, 얌전하고, 조신한 애들?
고해준: 어어...
공민주: 의외다. 조선시대도 아닌데 그런 애들만 찾는다고? 비위 안 거스를 것 같은... 존재감 없는 애들? 우리 아빠 같은 아저씨들만 그런 줄 알았는데... 너처럼 멀쩡한 애가 왜... 너 진짜 그런 애들 좋아해? 진짜 그게 네 취향이야? 진심??
이런 식으로(...).[22] 이때 교실에 백은영이 들어오자, 고해준은 황급히 공민주에게 백은영을 넘겨주고 현장에서 탈출한다.고해준: 그... 아니... 160 이상도 괜찮아... 굳이 작을 필요는... 신경 쓰지 마.
공민주: 그치~?? 깜짝 놀랐네~! 성격은 어떤 애들이 좋아?
고해준: 조용하고.. 얌전하고.. 조용한 애들..
공민주: 아~~ 말 없고, 얌전하고, 조신한 애들?
고해준: 어어...
공민주: 의외다. 조선시대도 아닌데 그런 애들만 찾는다고? 비위 안 거스를 것 같은... 존재감 없는 애들? 우리 아빠 같은 아저씨들만 그런 줄 알았는데... 너처럼 멀쩡한 애가 왜... 너 진짜 그런 애들 좋아해? 진짜 그게 네 취향이야? 진심??
공민주와 박주완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과거 공민주는 처음에 말이 별로 없는 박주완하고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안 했었는데, 담력시험에서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도 혼자 남겨진 자신을 찾으러 온 박주완에게 반한다.
그 날 이후로 밖에 놀러나가지 않고 박주완 방에서 박주완을 지켜보다가 자신을 좋아하면서도 다가오지 않는 박주완한테 왜 자기를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시원치 않은 대답이 돌아오자 실망한 표정을 짓고 그대로 나가버린다.
박주완이 임정호한테 공민주하고 사귀는 사이냔 질문을 받자 그냥 소꿉친구라며 대답하고 도망가버린 이후로 임정호하고 사귀게 된다. 그러나 임정호를 차고 박주완하고 사귀게 된다. 그리고 키스하고 진도를 나가려는 순간,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한 박주완한테 쫓겨난다. 것도 모자라 자신을 피해다니자 결국 헤어지자고 얘기했다가 덥석 동의해버린 박주완에게[23] 나도 네가 좋아서 사귄거 아니라느니 너 같은 애를 누가 좋아하느냐는 등 폭언을 퍼붓고 나가버린다.
이후 6학년이 되면서 달라진 박주완한테 자기랑 헤어진 덕분에 친구가 생겼고 앞으로 말 안 걸어도 된다는 말을 듣는다. 그 말에 화나서 박주완한테 앞으로 말 걸면 죽여버린다고 말하고 딴데로 가버린다. 이후 정말로 말 걸어오지 않는 거 보고 따지고 싶었지만 자존심이 상해서 따지지 못 한데다 학교도 갈라지면서 잊어버리고 산다. 그러다 고등학교에서 김마리, 강하라, 고해준, 백은영 등 여러명하고 친하게 지내는 박주완을 보게 된다. 그러나 자기만 보면 도망치는 박주완에 빡쳐서 밥 모임에 참가한다.
어쩌다가 길을 잃어서 과거의 트라우마를 상기하며 멘붕에 빠지는 해프닝이 벌어졌지만, 이번에도 박주완이 구해주면서 갈등을 해결한다. 그리고 박주완이 참 미웠나본지 ""넌 남자친구로서 최악이였어."라며 폭탄 발언을 선언하며 박주완에게 한 방 먹인다. 이후 박주완하고 둘이서 얘기하면서 과거의 박주완이 정말로 자신을 여자로서 좋아했음을 깨닫게 되지만, 그때 박주완은 워낙 여린 편이다보니 도통 대화가 안돼서 답답해한다. 그래도 오해는 풀려서 다시금 서슴없이 대화할 수 있게 됐지만, 자신은 그때 박주완을 좋아했는지 물어보진 않아서 내심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인다.
3학년 이후론
귀신보다 고해준이 편에선 고3이 된 후로 무려 2kg(!)이나 쪘다. 예전처럼 다같이 밥을 해 먹는 장면에선 은영이에게 말 흉내를 내달라고 부탁하고 소리를 내주자 정말 행복하게(...)웃는다.
3. 인간관계
-
엄수현
공민주의 엄마. 공민주에게 자신과 같은 가정을 물려주지 않으려 노력했으며, 이혼 후 아빠를 도우며 살려는 민주를 마리와 함께 말리기도 한다.
-
공민주의 아빠
옛날 사람이랑 대화하는 것 같다고 답답해 하지만 그래도 사랑한다.
-
김마리
방송부와 신문부가 합쳐지며 부장직을 놓고 싸웠다. 아빠를 도우러 기숙사를 빼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민주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곤 사이가 좋지 않았음에도 자신의 바닥까지 보여가며 민주를 뜯어말린다. 현재는 화해하고 적당히 거리 유지하며 잘 지내는 편.
-
고해준
공민주의 현재 이상형과 정확히 일치하는 사람. 캐릭터가 캐릭터이다보니 이 이상형이 어느 정도 진심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3학년이 되면서 같은 반이 된 것도 있고, 공민주 측에서 계속해서 접점을 만들어나가는 걸 보면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듯. 262화에서 고해준에게 신호를 계속 보냈다고 한걸 보면 나오지는 않았지만 좋아하는 마음은 확실히 있다.
-
박주완
"그럼 그렇지. 박주완이 날 안 좋아했을리가 없지."
어릴 때 같은 동네에서 자랐으며, 박주완의 어렸을 적 짝사랑 상대이다.
지금은 서먹하다. 사실 둘이 사귀었었지만 성격차이로 갈등이 생기고 헤어진다. 그리고 많이 변해버린 박주완에게 신경을 쓰고있다.
4. 기타
- 타이틀에서 실루엣으로 그려질 때 보라색에 유튜브나 넷플릭스 비슷한 아이콘과 스테이크, 마카롱이나 디저트 등이 같이 그려진 모습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초기에 유튜브 대신 Xtube 라는 문구로 나왔지만, Xtube라는 동명의 성인사이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차후 Ztube로 변경됐다.
-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에 박주완 1화에서 일기에 나온 인물이다. 주완이의 어릴 적 짝사랑 상대. 초반 박주완의 일기에 ‘나랑 나이가 똑같은 친구가 있다고 해서 인사하러 갔다. 이름은 공민주.’, ‘민주는 뭐든 잘하고, 똑똑하고, 친구가 많다.’ 등의 묘사가 있었다. 개구리를 잡아서 집에서 키울 거라고 주머니에 넣었는데 아마 죽었을 것 같다라는 표현도 있었지만 성격을 암시하는 사전 떡밥이었던 셈.[24]
- 정신력이 높지만 담력은 매우 약하다. 담력시험과 비슷한 걸 겪었을 때 기절했다고 한다.
- 현재 주연 6인방들 중에서는 여론이 그리 좋지 않다. 인성은 백은영보다는 낫지만 공민주는 양호한 가정환경임에도 성격이 좋지 않은 모습들이 보여지고[26] 다른 조연들과 다르게 아직 활약도 없기 때문이다.[27] 그래도 3학년으로 올라간 후 고해준과 같은 반이 되면서 백은영에 대해 악담하는 담임선생님에게 반박하는 고해준의 편을 들어주거나 앙숙이던 김마리에게 치근덕대며 악우 케미를 보여주는 등 소소한 활약을 보이긴 했다.
[1]
작중 주인공 6명 중에서 유일하게
생일이 밝혀졌다.
[2]
작중 주인공 6명 중에서 유일하게 몸무게가 공개되어 있다.
[3]
생일과 마찬가지로 김마리가 개인적으로 모은 정보
[4]
등장인물 최대 정신력.
[5]
고해준과 같은 반이 되었다.
[6]
김마리와 같은 방을 쓰게 되었다.
[7]
김마리 역시 인정한 건으로, 스스로도 친화력이 주특기라고 인정했다.
[8]
단, 김마리의 경우 '귀엽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이 말이 나온 맥락이나, 주위의 취급, 김마리의 키가 상당히 작은 편임을 고려했을 때 이 의미가 진정 외모에 관한 것인지는 상당히 불분명한 편.
[9]
그렇기에 친구도 많은 반면 누군가에겐 쎄한 사람이기도 하다고.
[10]
실제로 자기 입으로도 이걸로 한 소리 들은 적 몇 번 있다고도 했다.
[11]
대표적으로 김마리에게서 신문부 부장을 따내기 위해 밥을 같이 먹어줬다가 부장직을 얻자마자 돌아선 일이 있는데, 이는 김마리나 제3자가 보기엔 당연히 기분 나쁠 만한 행동이지만 공민주는 '같은 반도 아닌 김마리랑 계속 밥을 먹어줄 이유가 없다'라는 그럴 듯한 명분을 들고 받아쳐 졸지에 그걸 따진 김마리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12]
이때 신문부 소파에
고해준이 천을 덮어 자고 있는지도 모르고 앉아버렸다가 본의아니게
이 동작을 시전해버린다(...).
[13]
선생님이 방문해 관리 잘 되어있다고 칭찬하자 신문부가 한 거라고 정정하지 않고
그냥 자기가 그 칭찬을 낼름 받는다.
[14]
신문부 콘센트를 독점하는 방송부원들과 그들을 관리해야 할 공민주에게 아무리 경고해도 들어먹질 않고 그 상황이 며칠씩 이어지자, 참다참다 마리가 플러그를 뽑아버린다. 이에 공민주가 화를 냈고, 김마리가 난 처음부터 말했다며 응수하자,
네가 그러니까 밥을 혼자 먹는 것이라고 소리를 지른다.
[15]
이걸 보면 공민주는 자기와 김마리 간에 있던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엄마한테 나불거린 모양이다.
[16]
심지어 이는 김마리가 공민주와 정말 친해진 줄 알고 자기 가정사를 털어 놓았던 것을 공민주가 공격용으로 쓴 것이다.
[17]
마리가 끝까지 얘기하지 않았지만 실수로 "너희 부모님"이라고 주어까지는 언급해버렸기 때문.
[18]
가정 분위기는 분명 다르지만 다른 가족 구성원을 챙겨주는 것은 결국 악순환이라는 것.
[19]
이때 묘사를 보면 찔리는 듯이 표정을 짓고 최대한 달래주려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최소한 본인이 그동안 마리한테 잘못한 게 있다는 건 아는 듯하다.
[20]
김동주를 괴롭히던 일진들이 학교에서 물러가게 되었을 때에도 이 뉘앙스의 문구를 마리가 신문 헤드라인에 넣었던 적이 있다.
[21]
마리가 일부러 만든 작전이다.
[22]
원하는 답을 유도할 때는 충격적이라는 표정을 짓고, 그렇게 답이 나오면 까르륵 웃는다.
[23]
박주완이 공민주를 붙잡지 않은 건 임정호가 공민주한테 차인 직후 매달리다가 크게 까이는 거 보고 공민주가 끝내자고 할 때, 욕 덜 먹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4]
이후 공민주와 김마리 에피소드에서 김마리에게 본색을 드러낼 때 과거의 공민주의 모습이 한 컷 나오는데, 이 때 공민주의 주머니를 잘 보면 개구리가 들어가 있다. 특유의 성격뿐 아니라 박주완의 일기에 적힌 사람이 공민주가 맞았음을 보여주며 깔끔하게 복선을 회수했다.
[25]
아마 단단한 애정과 신뢰관계를 가진 부모님+ 본인의 무슨 일이 일어나도 개의치 않는 쿨한 성격이 합쳐서 높은 정신력을 가진 듯.
[26]
물론 완벽한 가정 환경이라고 보기엔 뭐한 것이, 엄마인 수현이 오냐오냐하며 키운 경향이 있었다.
[27]
해준이를 구기숙사에 살게 만든 원흉이였으나 고해준의 학교폭력 누명을 적극적으로 벗겨주고 절벽에서 떨어질 뻔한 걸 구해준 백은영, 의도치 않게 고해준과 백은영에게 상처를 주고 백은영에게 노트북을 훔쳤다는 누명을 씌웠지만 하라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응원해주며 고해준과 백은영 사이를 적극적으로 중재하는 박주완, 고해준에게 학교폭력 누명을 씌웠으나 이를 반성하고 훌륭한 조력자가 된 김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