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최고! 地元最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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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장르 | 범죄, 피카레스크, 블랙 코미디 |
작가 | usagi |
출판사 |
사이즈샤(彩図社) 디엔데 |
연재 기간 | 2021년 2월~ |
단행본 권수 | 6권 (2024. 08.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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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sagi의 만화. 2021년부터 트위터에서 연재를 개시했으며, 2022년 8월말부터 단행본으로도 발매되었다.한국에서는 ManaBoo를 통해 정식 공개되었다. 단행본 발매는 아직 소식이 없는 상태.
2. 특징
일단 제목 그대로 '고향에서 지내는 여자아이의 일상'을 그리고 있지만, 다른 일상 계열 작품과는 달리 주요 등장인물의 대다수가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범죄자들이라는 것이 특징.일본의 한구레를 모에화한 듯한 만화로, 주연급 인물은 전원 여성에 작화는 좀 떨어져도 나름대로 귀여운 그림체지만, 내용은 무척이나 하드하다. " 사채꾼 우시지마[2]의 모에화(...)"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폭력, 납치, 수금 등 여러 불법 요소가 한가득 묘사된다.
작중 이야기는 픽션이며 실존 인물, 단체, 사건, 약물, 조직과 일절 관계가 없다고 하지만, 편집자 인터뷰 #에 따르면 상당수 내용은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고 한다. 제목 '고향 최고!'는 극한의 환경에서 살고있지만 그것밖에 체험하지 못해 다른 환경을 생각지도 못하는 등장인물들의 처지를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고향의 처참한 실상을 비꼬는 반어법이기도 하다.
대체로 귀여운 그림체지만 잔인한 묘사나 폭력적 묘사가 나올 때 그림체가 묘하게 리얼해지는 특징이 있다. 등장인물 대다수가 여성 캐릭터인 것은 작가가 일상계 미소녀 애니메이션을 보던 영향이라는 듯. 당연히 실제 모티브가 되는 작중 인물들은 전원 남성이며 일종의 버미육 필터링 같은게 씌인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애초에 마약 거래 같은 위험한 일들을을 여자들끼리 할리가 없다.
인터넷에서 공개되었고 여러모로 크게 주목 받으며 2022년 8월에는 단행본으로도 나왔다.
콘파루&후지시마페포의 만화 옥중!과 세계관을 공유하며 콜라보도 진행했었다. 삼시세끼 밥도 나오고 가끔씩 과자도 먹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커서 꼭 교도소에 가고 싶다는 코코의 모습이 압권.
편집자의 대담에서 밝혀진 바로는 작중 등장인물들은 모두 20세 이상이며 거의 보이지도 않는 수준으로 작지만 매 화 그런 문구도 삽입되어 있다. 심지어 샤넬의 동생 코코도 20세.[3]
이 컬트적인 인기에 힘입어 2023년에는 emo cafe라는 카페와 콜라보 이벤트까지 진행되었다.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000000><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f6f5f1><width=33.33%> 01권[4] ||<-2><bgcolor=#f6f5f1><width=33.33%> 02권[5] ||<-2><bgcolor=#f6f5f1><width=33.3%> 03권[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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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9일 | 2023년 2월 22일 | 2023년 6월 27일 | |||
온라인 연재 중 | 온라인 연재 중 | 온라인 연재 중 | |||
04권[7] | 05권[8] | 06권[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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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8일 | 2024년 4월 15일 | 2024년 8월 27일 | |||
온라인 연재 중 | 온라인 연재 중 | 온라인 연재 중 |
트위터 연재한 것을 사이즈샤(彩図社)에서 단행본으로 발매하였다.
국내는 2024년 3월 29일 부터 정발본이 온라인 플랫폼 마나부에서 연재 중이다.
4. 등장인물
4.1. 동쪽 구역
- 샤넬(紗音琉)
주인공. 트윈테일 헤어에 내복 차림으로 다니는 초등학생 같은 모습이지만 귀에 피어싱을 주렁주렁 달고 있어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 여동생 이름이 코코인 것으로 보아 코코 샤넬에서 따온 이름이다. 아예 대놓고 DQN 네임.[10] 작중 나잇대는 고등학생 정도인 듯.
학력은 초등학교 중퇴라 한자도 못 읽고 글씨도 히라가나로 밖에 못 쓰며 무식하다. 작중에서 툭하면 이상한 기행을 벌여 사고치는건 샤넬의 몫. 부모에게서 완전히 방임된 채 사는 것으로 보이며 평소에 약을 너무 빨아서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11] 쓰레기장 같은 집에서 살며[12], 수시로 이름도 모르는 어머니네 남자친구가
낮잠을 자고있질 않나, 길거리에 떨어진 담배 꽁초를 주워 피우거나 맨밥을 케찹에 비벼먹는 형편 없는 식사[13]를 맛있다고 먹는 등 비참한 인생이지만 늘 밝고 긍정적이다. 한구레 일을 하지 않을 때는 치히로와 함께 편의점 폐기 도시락을 얻어다 길에 좌판을 깔아놓고 100엔에 파는 슬픈 인생.[14]
치히로와 주먹밥 가게에서 일하다 어느 시점부터는 코하루와 대마를 재배하는 그로어 일을 하고 있다.[15] 코하루에게 맞고 앞니가 빠졌는데 돈이 없어 치과를 갈 수가 없기 때문에 이빨이 빠진 채로 두고 있다. 그로워 일을 하지 않을 때는 추심꾼, 마약과 짝퉁명품 운반책 등을 쿠레아의 지시에 따라 하는 중.
그 외에도 친구가 위험에 처했다 싶으면 나서서 같이 싸움을 하거나 나라의 쿠레아를 배신하라는 제안을 거절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총을 들이대자 어디 한번 쏴보라고하는 등 나라조차 감탄할 정도로 의리 하나는 기가 막힌 편. 상부의 명령에 한번도 의구심을 가지지않고 명령을 이행하는등 순종적인 면모도 강해 쿠레아에게 꽤 신임을 받고있다.
- 코코([ruby(可子, ruby=ココ)])
샤넬의 여동생. 잘 먹지 못 해 샤넬 보다 몸집이 훨씬 작아 정말 유치원생 처럼 보이는 외형이다. 도박 운이 좋은지 친치로린에서 판돈을 5배나 불려서 벌었다. 샤넬이 아끼는 동생으로 샤넬이 없는 처지에도 나름대로 신경써준다. 크레아 등이 샤넬을 협박할 때도 코코로 협박하는 경우가 많다.
- 치히로(ちひろ)
샤넬의 친구이자 마약상 동업자. 주먹밥 가게로 위장한 식당에서 마약을 유통한다. 그러다보니 강도 등을 당하거나, 시즈카에게 억지로 마약을 흡입당하는 등 험안 일도 많이 겪어 스턴건 등의 호신용품도 소지하고 있다. 고등학교 중퇴라 샤넬 보다는 좀 더 똑똑한 편이지만 샤넬 보단 똑똑한거지 작중 행적을 보면 도찐개찐이다.(...) 그래도 나름 시즈카팀에게 크레아 팀 내 브레인 취급을 받고 있다. 그나마 똑똑해 보인다나...자기 분수를 파악하고 있어 길에서 아는 친구를 마주치면 거짓말로 허세를 부리기도 한다. 샤넬처럼 초기와 달리 어느 정도 이미지 변화가 있는데 연재초에는 꽤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작품이 흐를수록 겁이 많아진다.
한구레 일을 하고 있는 건 본인이 의도한 게 아닌 크레아가 시켜서 한 것으로 의외로 자신이 하고 있는 게 나쁜 일인지 모르는 모양. 일반인 손님이 처분 당하기 전 직원들 태도가 엉망이지만 연어 주먹밥 양이 크고 맛있다고 자주 사먹었다는 것으로 보아 의외로 요리는 잘 하는 듯 하다. 또한 회차가 진행될수록 자신의 장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쿠로미가 아이돌이 될거라는 말과 "치히로 너 역시도 생각을 해봐야한다."라는 말을 듣고 점점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사실 치히로가 주먹밥을 파는 가게는 어머니가 하셨던 도시락 가게라고 한다. 어머니에게 주먹밥 만드는 것을 배웠다고. 허나 어머니가 빚을 너무 많이 내고 증발(...) 해버려 치히로 혼자 남겨졌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치히로에게 쿠레아가 마약 밀매 주먹밥을 팔아보는 건 어떠냐며 접근해 지금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현재로선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자각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있는 상식인 캐릭터라 그나마 희망이 있는 편. 자신의 주먹밥을 먹고 칭찬해줄 때 마다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요식업 꿈을 갖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 쿠레아(紅麗亞)
치히로의 상사이며 마을 동쪽 구역에서 마약 사업을 하는 큰손. 금발로 염색한 장발 헤어와 태닝을 한 것 같은 짙은 피부가 특징. 머리가 좋고 지능적이고 계산적인 성격으로 사람 심리를 조종하거나 계략을 짜는데 능하다. 오늘만을 살 뿐인 작중 인물중에서 유일무이하게 큰그림을 그릴 줄 아는 사람. 한편으로 한구레답게 잔혹해서 적이 된 상대는 살아남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처절하게 작살을 내버린다. 고양이를 좋아해서 방에 고양이를 잔뜩 풀어놓고 키우고 있고 고양이에게 무한한 애정을 준다. 상체에 문신이 빼곡히 차있는데 쇄골 부위에 고양이 문신이 크게 그려져 있다.
시즈카와 어렸을 적 부터 알고 지냈지만 시즈카가 일방적으로 스토킹하는 관계였다. 이러한 이유로 시즈카를 거북해하지만 동네에서의 사업 확장과 안정을 위해 벌룬을 유통시키는 시즈카를 가스라이팅해서 같은 편으로 포섭해 어울려주며 시즈카의 그룹을 사실상 자신의 동맹처럼 끌여들였다. 그리고 선배인 유나치 등도 항쟁을 하며 가스라이팅으로 굴복시킨다. 이후 경찰인 나라와 마찰이 시작되어 한동안 사업을 못할 정도로 고전하지만 이내 나라를 함정에 빠트려 엿을 먹여버린다.
또한 어린 시절의 생활 묘사를 보면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하여 한구레가 된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비교적 평범하고 여유있는 환경에서 성장했는데도 굳이 암흑가에 몸을 담은 인물이며 지능적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면모나 고향의 지방의원에게서 정보를 얻어내는 인맥 등도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말하자면 범죄 이외에는 다른 길이 없어 그런 삶을 살게 된 다른 인물들에 비해 자의로 악행을 선택한 뒤틀린 인성이 두드러지는 인물이며, 일부 장면 묘사에서는 타인의 고통을 즐거워하는 쾌락형 범죄자에 가까운 면모도 보여준다. 다만 어렸을 적 밤 늦게까지 어머니를 기다리거나 혼자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 집이 가난하지 않았을 뿐 부모의 관심이 없는 방임에 가까운 생활을 지낸 모양이다.
이렇게만 보면 엄청 잔인한 인물같지만, 의외로 자기쪽 사람들한텐 여러모로 감정을 쓰기는 하는모양이다. 코하루와 부하들이 크게 당하자 직접 나서서 보복하기도 했고, 샤넬이 그로어일로 힘들어하는걸 보고 바다에 가자고 하거나, 돈이 없어 끼니를 못 떼우는 애들에게 밥을 사주고 용돈을 주기도 한다. 매우 박봉이지만... 치히로가 가스에 중독 됐을 땐 억지로 치히로를 감금시켜 강제로 치료시켜주기도 했다. 아이들이 마약을 하거나 푼수짓을 하면 그러다 훅 간다고 충고를 하기도 하지만 애들이 안 들어서 문제... 물론 사키처럼 꼬리 자르기를 한 케이스도 있지만 이건 사키가 먼저 사고친게 문제였고, 독박을 써주는 댓가로 여동생들에게 사키가 범죄자라는 것을 숨기거나 뒷바라지도 해주고, 파티도 해주는등 최대한 할 수 있는것을 해줬다.
- 코하루(こはる)
대마초[16]를 재배하는 그로어. 야쿠자 출신으로 몸에 이레즈미 문신이 있고 왼손 넷째, 새끼 손가락이 절단되어 있음에도[17] 곰돌이 핀을 달고 다니는 것이 포인트. 전직 야쿠자답게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전성기때는 무적에 가까울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던 모양. 잘 안 씻어서 냄새가 심해 샤넬이 코하루가 옆에 붙을 때 마다 속으로 냄새 난다고 투덜댄다.[18] 다혈질적인 것을 넘어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될 정도로 매우 난폭한데, 샤넬과 대마 그로어 동업을 할 때, 샤넬을 시도 때도 없이 폭행하거나 치히로가 서쪽 한구레들에게 풍선을 사기 위해 자신의 지갑에 손 댄 것을 알자 트럭을 몰고 치히로와 시즈카가 있는 벤치를 들이받았다. 그래도 맷집도 강하고 싸움 실력도 출중하다. 59화에 유나치에게 네일배트를 머리에 맞고도 바로 다음화에 일어나 유나치와 대등하게 싸우고 결국 병원으로 실려갔으나 얼마 후에 다시 일어나서 유나지에게 보복한것을 보면 신체수준은 일반인 수준은 확실히 넘어섰다. 그런데 이게 전성기보다 한참 퇴보한 정도니....다만 싸움에는 진심인 모습을 보이면 어느정도 인정은 하는지 싸울 상대를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는등 의외의 면모는 있다.
나라의 언급에 의하면 확실히 강단있고 카리스마있던 야쿠자 출신이었으며, 지금 그로어일을 할바에 다시 야쿠자로 복귀하라고 하지만 과거의 무슨 일이 있던 모양인지 돌아갈 수 없다고한다. 심각한 알코올 중독으로 심각한 수전증도 가지고있는 모양.
- 쿄코(キョウコ)
쿠레아의 부하. 민눈썹에 피어싱이 특징. 샤넬 패거리보다도 계급이 높은 듯 하며, 쿠레아나 코하루와 식사를 하거나 그녀들에게 마루 짱, 시즈카 등의 정보를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4.2. 서쪽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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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志津香)[19]
마을 서쪽 구역의 한구레. 퀭한 회사원 같은 인상이지만 목에 염주 문신과 하반신에 이레즈미 문신을 했다. 뽕 중독으로 교도소에 있다가 출소 했으며 야쿠자 출신이었지만 뽕으로 문제를 자주 일으켜 제명 당했다고 한다. 쿠레아와 어릴 적 부터 알고 지냈지만 사실 시즈카가 일방적으로 집착하는 관계다. 재밌게도 쿠레아가 높은 자리에서 다른 사람의 망가짐을 보며 희열을 느끼는 관음증 같은 취향을 가지고 있다면 시즈카는 사람이 구토하거나 약의 후유증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걸 보며 즐기는 새디스틱한 면이 있다..
교도소에 있었을 때에도 동료들이 멘헤라 뽕 중독 야쿠자 새끼라고 욕하며 빨리 나갔으면 좋겠다고 한 것으로 보아 옥살이 중에도 문제가 많았던 듯 하다. 갱생이라곤 전혀 없으며, 코하루와도 알고 있지만 그녀의 다혈질적인 성격 때문에 껄끄러워 하고 있다. 서쪽 지구에 벌룬을 유통시키며 동쪽 지구에도 퍼트려 쿠레아의 나와바리를 침범하는 도발행위를 저질렀다가 코하루와 쿠레아와 다툼이 일어났는데, 이러한 짓을 한 동기는 그저 쿠레아에게 관심을 끌려 한 것이었다. 이후 이를 꿰뚫어본 쿠레아의 책략[20], 폭행과 가스라이팅에 당해 사실상 쿠레아의 조직과 동맹을 맺게 된다. 시즈카 입장에서는 쿠레아와 친구가 된 것으로 여기고 있지만 사실상 이용당하는 동업자 내지는 호구가 된 셈.
참고로 그가 쿠레아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그저 어렸을 적 가정에서도 방임당하고 왕따당하던 자신과 쿠레아가 한 번 놀아줬기 때문이였다. 어찌보면 이쪽도 안타까운 인물. 그래도 학창시절 쿠레아와 같이 다니는 장면이 여러번 나오기도 했고, 본편 시점에서도 2인자 대우는 받고 있기 때문에 쿠레아도 마냥 이용해먹는것은 아닌 묘한 관계다.
- 카나(カナ)
마을 서쪽 구역의 한구레이자 시즈카의 오른팔. 왼뺨에 'haapy'라 적힌 것이 특징. 시즈카의 명령으로 중립 지역에서 해피 벌룬을 파는 등 어그로를 끌었다. 코하루를 말릴 때 다른 부하들은 땀을 삐질거리며 겁 먹었지만 혼자 핏대를 세우며 코하루 한테 죽으라고 욕하는 걸로 보아 시즈카의 오른팔 답게 깡이 센 편. 사키가 문제를 일으켰을땐 시즈카 앞에서 무자비하게 폭행하였지만, 시즈카가 나가자 바로 사키를 위로하는 등 그래도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 쿠로미(クロミ)
시즈카의 부하로 담뱃불을 빌려달라는 것을 빌미로 치히로에게 접근했다. 치히로가 쿠로미를 보고 반짝인다고 한 것에 비해 쿠로미의 지갑을 뒤지는 사키의 일러스트를 보면 돈은 많이 없는 듯하다. 그러나 69화에서 부모가 부자인데도 시즈카 그룹에서 일한다는 언급이 나왔다. 한구레 일을 한번 해 보는 취미마냥 여기고 있으며,[21] 기회가 되면 벗어나려고 유튜버 활동, 그리고 아이돌 데뷔등을 시도한다. 자기 자신의 장래등을 진지하게 생각하거나 치히로에게 훈수를 두는 등 여기나오는 고등학생들 중 그나마 정상인 범주이다.
- 사키(サキ)
시즈카의 부하. 오른쪽 뺨에 만(卍) 문신을 새겼으며 치히로와 샤넬 말로는 나대는 게 심하다고 한다. 자전거[22]를 입수해 오라는 명령을 받아 치히로와 샤넬을 데리고 자전거를 입수해오긴 했는데 입수해온 걸 자기들 끼리 빨았다. 3명의 동생을 돌보느라 시즈카 그룹의 한구레면서도 유나치와 모모카의 추심꾼 알바도 하는 등 투잡을 뛰다가 쿠레아+시즈카 그룹과 리크루터 유나치와 모모카간 항쟁을 일으킨 계기를 제공하고 만다. 이로 인해 책임을 느끼는 걸 눈여겨본 쿠레아는 그를 선동해 모모카를 칼빵놓고 몰아세우는 역할을 맡긴다. 이후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진다고 유나치와 싸워서 패배한 후[23], 여동생들을 부탁하며 감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묵비권을 행사하며 모든 책임은 자기에게 있다고 주장하다가 형사인 나라에게 협박을 당하는데 끝끝내 입을 안 열다가, 결국 끝없는 취조끝에 입을열게되었다....는 쿠레아의 낚시였다.
4.3. 남쪽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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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미(アケミ)
마을 남쪽 구역의 한구레. 비대칭 투블럭컷과 진한 화장이 특징으로 쿠레아나 시즈카보다는 구세대. 쿠레아의 마약을 마을 남부의 항구를 통해 해외로 팔고 짝퉁 명품을 밀수하는 일을 하며 등장했다.[24] 과거에는 이름을 날렸지만 마약유통과 같은 새로운 범죄 트렌드와 폭대법 등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해 은근히 쿠레아 등에게 무시당한다. 이를 경찰인 나라가 파고들어 쿠레아를 잡을 끄나풀로 포섭하지만 역으로 쿠레아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잠적한다. 쿠레아에게도 개차반 취급당하고 나라한테도 꼼짝못하는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고 한탄에 빠졌을때 갑자기 등장한 마루짱이 그녀를 폭행하여 현재는 입원중이다.[25] 그리고 나라는 그 사진을 보여주며 쿠레아를 조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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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
아케미의 부하. 키가 작으나 깡다구가 있고 실벌한 인상을 가졌다. 샤넬과 치히로와 처음 만나 거래 중 시비가 붙었으나 대마초를 같이 빨고 친해졌다. 키티와 함께 나라가 치히로와 샤넬을 습격하자 돕다가 같이 얻어터지는등 상당한 의리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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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
아케미의 부하. 고양이 모자를 쓴 키 큰 여성. 샤넬과 치히로와 처음 만나 거래 중 리카와 같이 싸우다가 대마초를 빨고 친해졌다.
4.4. 리크루터
- 유나치
쿠레아의 선배로 현재는 추심꾼[26]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강도나 사기 사업을 먹기 위해 크레아의 구역에서 리크루터[27]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사키와 샤넬과 치히로 등을 끌여들여 쿠레아 몰래 리크루터를 하다가 일이 꼬이고[28] 코하루와 충돌이 일어난다. 그래서 코하루를 기습해 쓰러뜨렸는데 이로 인해 쿠레아와 시즈카의 분노를 산다. 부하로 받아들인 사키의 기습으로 모모카가 칼빵을 맞고 자신도 병실에서 깨어난 코하루에게 죽을 만큼 맞고, 이후 죽을 차례만 남은 상황에서 쿠레아의 감언이설에 넘어간다. 이후엔 쿠레아의 따까리 겸 방패막이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 못 박힌 야구방망이가 주 무기이며 1대 50을 했다는 소문이 있을만큼 강하지만 코하루보다 전투력은 낮은 모양이다. 이빨이 3개 말고는 전부 빠져있다. 모모카와 함께 큰 돈을 벌어 이 도시에서 나가서 자신만의 꿈을 이루고 싶어했지만 시즈카와 코하루는 어차피 유나지의 능력으로는 바깥에 나가봐야 실패할 뿐이고, 즐거운 고향이 최고인데 뭐하러 바깥에 나가냐며 조롱한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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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카
시즈카의 선배로 예전부터 친하게 지낸 절친.[30] 양갈래머리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다닌다. 사키에게 강도일을 주문한 장본인이며 주인공 2인방과 사키를 세트로 묶어 두들겨 팰 만큼의 전투력은 가진것으로 보인다. 코하루와 붙게 되었을 때, 복싱자세를 취하고 코하루를 이기는데 크게 일조한것으로 보아 복싱을 정식적으로 배운것 같다. 이후 쿠레아와 시즈카의 계략으로 사키를 부하로 받아줬다가 칼빵을 맞는다. 이후 모모카가 도게자를 해서 시즈카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에 실려가고 사키가 감방에 가는 원인을 제공한다. 그 과정에서 쿠레아가 유나치를 가스라이팅 하는 데 이용한 건 덤.
4.5.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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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奈良)
이 마을의 강력계 형사로 겉보기에는 안경 쓴 선량한 인상의 경찰이나 실은 유도 유단자[31] 서장의 특채로 들어온 인물로 정의감이 강하지만 과격하여 범죄자에게 용서가 없는 여자다.[32] 거기에 한구레 수장들인 쿠레아나 시즈카를 애송이라고 부르고 아케미를 아래서열마냥 내려깔며 대할 만큼 졸업하자마자 들어와서 오래 근무한 베테랑이다. 또한 성격도 어지간한 한구레 이상으로 냉혹한 편으로, 사키를 취조할 때 처음엔 선량한 척 하며 마음을 흔들다가 말이 안 통하자 순식간이 돌변해 냉혹한 심리공격을 날리는 등 굿캅 배드캅 전술도 보여주고, 아케미에게도 교도소행과 끄나풀되어 사법거래 하기 둘중 하나를 고르라고 웃으며 협박하기도 한다. 불심검문[33]을 하거나 치히로의 가게를 습격해 샤넬 일행을 피떡으로 두들겨 패고 가기도 했다.[34] 여러모로 이 작품 인물들에게는 천적이자 최종보스격인 존재. 쿠레아나 코하루, 시즈카같은 인문들과 오래 알고있어[35]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어느정도 알고는 있는 모양이지만 증거가 없어 잡지도 못하고, 아케미는 입원하고 사키는 입을 열지않아 애를 먹고있었다. 하지만 끝끝내 사키가 입을 열어 본격적으로 쿠레아조직을 잡기위해 움직인다. 그러나 이는 함정이었고 사키의 집에는 나팔꽃밖에 없었다. 이에 치히로를 끌고가서 쿠레아와 엮으려고 했으나, 거기에 쿠레아의 사주로 전부터 나라에게 불만이 있던 야쿠자 야나기가 밀월관계를 폭로하여 위기에 몰리고 결국 돌아와서 해고 통보를 받으며 눈물을 흘린다.[36]
결국 자신의 정의를 부정당하고 해고당한 충격으로 완전히 멘탈이 터져 폐인이 되어버린다. 집에서도 딸아이에게 해고당했다는 말을 못하고 건성건성으로 지내고, 심지어는 목을 문고리에 매달아
자살하려고까지 했다. 그러나 자살하지 못하고 공원을 전전하던 와중 우연히 부하 순경들을 만난다. 부하 순경들 앞에서 큰 소리로 경례를 하며 정신이 망가진 모습을 보이고 직후 그녀를 걱정하던 아카기와 재회한다. 그녀와 이야기를 하던 와중 쿠레아가 얼마 후에 꽃놀이를 올거라는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더니 어디서 구했는지 총을 들고 와서 쿠레아 일행을 몰살하려고 든다. 하지만 권총의 명중률이 좋지 못했는지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격투로 쥐어패기 시작했고, 기어이 잡아서 쏴죽이려는 순간 쿠레아가 술병을 던져서 코하루를 깨우자 코하루와 격전을 벌인다. 머리를 노렸다가 밑으로 파고들어온 코하루에게 리버 블로를 맞고 갈비뼈가 부러지고 얻어맞지만 이를 악물고 업어치기 연타로 코하루마저 격파한다. 그러나 직후 샤넬에 의해 귀를 물어뜯기고 만다. 샤넬에게 총을 빼앗기고 위험한 순간을 맞이하지만 간신히 넘긴후에 다시 일어난 코하루와 격전을 벌인다. 그러나 이미 지칠대로 지친데다가, 이미 죽을것을 각오한 코하루의 투혼에 패배하고 만다.
성격은 매우 잔인하지만, 자기 딸에겐 한없이 자상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밤늦게 퇴근했음에도 딸을 위해 예쁜 도시락을 만들어 주는 등... 자신의 딸을 위해 어떻게든 범죄를 근절해야 한다는 다소 과격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허나 이상하게 야쿠자에게 관대한 편인데 그 이유는 야쿠자는 경찰과 같이 체면을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같은 유도부 출신인 후배에게 조인트를 까며 한구레 청소를 하라고 하거나 코하루에게 충고를 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야쿠자 야나기에게
갑질을 해댔고 이게 본인의 목을 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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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기(赤城)
나라의 부하이자 후배. 나라보다는 고지식하나 비교적 윤리관도 멀쩡한 평범한 경찰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경찰이라 따라서 들어왔다고. 나라가 해고당한 후 그녀를 걱정하며 쿠레아가 꽃놀이를 올거라는 이야기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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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야마 서장
나라의 상관. 과거에 유도하는 나라를 보고 위태로운 눈을 하고 있다며 경찰로 영입했다. 이때는 나라의 첫검거를 손수 축하해주거나, 딸의 이름도 지어주고, 정의를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 가리지 말라고 말할 정도로 과격하고 친한 인물이었지만 지금은 상명하복을 중시하라면서 너무 날뛰지 말라고 나라에게 경고할 정도로 얌전해졌기에 나라가 불만을 품고 있다. 대형 쇼핑몰이 입주할때 한구레같은게 있으면 곤란하기에 나라에게 청소를 지시했다. 그러나 나라가 야쿠자와 거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분노하면서 귀환을 명령한다. 그리고 돌아온 나라에게 시대가 변했다면서 그 폭력적인 방법은 뒤떨어졌고 이제 정의가 아니게 되었다면서 해고를 통보한다.
4.6. 기타
- ●( 마루)
겉보기엔 땋은 머리에 운동복 차림이 특징인 소녀지만, 마을에서 공포의 존재로 악명높은 인물.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호적에 없고, 당연히 이름도 없어서 '마루 짱'이라 불리고 있다. 과거에 마루를 체포한 경찰의 일가족이 자살하는 의문의 사건이 발생한 뒤로 경찰에서도 무시한다. '그 사건' 이후로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다는데 어째선지 멀쩡히 돌아 다니고 있다. 그 사건의 후유증인지 작중에서는 한쪽 눈에 안대를 차고 다니며, 한쪽 다리가 마비됐는지 야구 방망이를 손에 테이프로 묶어 지팡이처럼 쓴다. 전투력도 엄청난 수준이라 일단 마루에게 제대로 찍혀서 멀쩡하게 끝난 사람은 없다. 쿠레아도 겁먹고 조우하자마자 2번 다 도망칠 정도로 답이 없는 모양으로, 머리를 포크로 찔렸는데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아군을 때려 죽이는 등 동료애도 없다.
쿠레아가 과거 세뇌를 하려다 실패했다는 암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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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マリ)
회사 신입 사원으로, 겉보기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마약 중독자다. 회사 일이 힘들어 약에 손을 댄 것으로 보이며, 어지간히 쩔었는지 눈 뜰 때 부터 잠들 때까지 시도 때도 없이 약을 한다.
- 히카리(ひかり)
작중 인물들 중에 제일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다. 사실은 사회의 밑바닥에 살고 있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평범하고 어느 정도는 유복한 시민의 삶을 살고 있는 인물로,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얽히지 않고 동년배인 샤넬 및 치히로하고만 함께 등장함으로써 두 사람의 소외되고 비참한 처지를 드러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벌써 범죄에 발을 담근 채 고통스러운 막장 인생을 살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정상적인 환경에서 태어나 성장했다면 아직 고등학교를 다닐 나이(즉 미성년자)라는 것이 동창생인 히카리와 그 생활상을 통해 명확히 드러나는 것. 겉으로는 샤넬과 치히로를 여전히 친구로 여기고 스스럼없이 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심하게 무시하는 것으로 보인다[37]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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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네 주먹밥 가게 단골 손님
평범한 회사원. 직원들의 태도가 거만하지만 연어 주먹밥이 싸고 양이 많기도 하고 맛있어서 자주 사먹는다고 한다. 우연히 다른 손님이 주문한 산채 주먹밥을 알게 되고 히든 메뉴라 생각해 주문했으나,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비싼거냐며 샤넬과 치히로 앞에서 주먹밥을 홧김에 먹었는데 밥 안에 봉투가 들어있었고 이물질이라 생각해 클레임을 걸었다. 사실 산채 주먹밥이라는 이름으로 밥 안에 대마 봉투를 넣어 팔고 있었던 것이었고, 일반인한테 마약을 팔게 됐다는 걸 안 샤넬이 그 즉시 셔터를 내리고 치히로에 의해 기절하는데 후원본에 따르면 여성 야쿠자들을 위해 즐거움을 주는 용도로 돌려 다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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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갸루
3화에 등장한 단역. 자신은 대저택에 맛있는 음식만 먹는다면서 샤넬 일행에게 자랑했지만, 샤넬은 덤덤하게 그녀의 과거를 늘어놓는다. 사실은 친지인지도 불명인 파칭코 중독 할아버지에게 넘겨져 그대로 방임 당한 아이였으며, 그러다 파칭코 경품으로 받은 공주님이 나오는 여아용 애니메이션만 반복적으로 시청한 나머지 일종의 자기 방어기제로 자신은 대저택에 살면서 맛있는 것만 먹는다고 생각하면서 산다는 것이다. 현실은 더러운 방에서 파칭코 경품인 컵라면 하나로 때우며 그 애니메이션만 시청하고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샤넬과 치히로는 '무지해서 다행'이라고 평했으며, 단역이지만 방임의 문제점과 그로인한 정신병을 제대로 각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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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
야쿠자. 나라의 유도 후배로 딸이 하나 있다. 표면단체를 통해 대형 쇼핑몰 방수공사를 발주받았으나, 쇼핑몰측에서 야쿠자와 엮이지 않은 업체를 선정하게 되자 나라가 쇼핑몰에서 손을 떼라고 압박을 넣는다. 이에 지금 아랫놈들 걷어먹이느라 필사적이고, 야쿠자 업계가 힘들다고 하소연하지만 걷어차이고 묵살당한다. 폭대법의 적용 이후 야쿠자가 경찰의 견제로 기를 못 펴는 가운데 한구레가 그 틈새를 비집고 부상하는 현실을 보여주는 캐릭터. 이후 한구레를 제대로 관리하라고 협박했으나, 오히려 쿠레아의 사주로 자수해서 나라와의 관계를 폭로해버렸다. 나라 말로는 유도부때 중요한 시합을 져서 선배에게 가스버너로 앞머리를 구워진적이 있다고 한다.
5. 관련 단편
작가가 그린 한 화 짜리 단편 만화들이다. 직접 내용이 연결되지는 않지만 마약 중독 등 여러모로 공통되는 소재가 많다.
[1]
성인인증 필요.
[2]
작중에서도 쿠레아가 샤넬 일행에게 일수꾼 일을 시키며 해당 만화를 언급한다.
[3]
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법적인 문제를 피하기 위한 면피용 문구며 치히로가 예전 고등학교 친구에게 수학여행을 간다는 내용을 들은 것으로 보아 치히로와 샤넬은 고등학생 정도의 나이로 생각하는 것이 맞다.
[4]
1-29화
[5]
30-48화
[6]
49-66화
[7]
67-79화
[8]
80-93화
[9]
94-108화
[10]
동생인 코코와 자고 있을 때 옆에 샤넬 쇼핑백이 널브러져 있는 걸로 보아 엄마가 명품백에서 따와 대충 지은 듯 하다.
[11]
초반에는 바보 갸루의 사연을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서 처음에는 그런게 없었으나 가면 갈수록 약에 중독되어
뇌가 망가지고 있다.
[12]
오죽하면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 도둑이 빈집털이를 하러 왔다 불쌍해서 먹다 남은 초콜릿을 놓고 갈 정도였다. 그리고 그 초콜릿을 산타의 선물이라 여기며 맛있게 먹을 정도다.
[13]
맨밥에 케첩, 후추를 뿌려놓은 것을 자매는
맥이라 부르며 진수성찬 대하듯 먹는다. 참고로 간장, 와사비를 뿌려놓은 것은
사시미라고 부른다.
[14]
'도둑 시장'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존재한다고 한다. 좀도둑이나 범죄자들이 새벽쯤에 장물이나 어디서 주워온 걸 파는 행위라는 듯. 참고로 샤넬이 도둑 시장에서 팔던 물건인 '외켤레 신발'이나 '반짝반짝하게 닦은 10엔'(판매가격 20엔)은 작가가 실제로 본 거라고 한다.
[15]
샤넬이 일반인 한테 실수로 마약이 든 주먹밥을 팔았던 사건 때문에 카운터직을 맡길 수 없다고 판단한 듯 하다.
[16]
작중에서는
나팔꽃이라는 은어로 언급된다.
[17]
본인 말로는 조직에 있었을 때 실수를 해 잘랐다고 한다.
[18]
실제로
필로폰 중독자들은 중추신경계가 망가져 개인위생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어지며
요실금도 생겨 냄새를 풍긴다고 한다.
[19]
이름 표기는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서 '음습해보이는 이름'을 응모한 끝에 정해진 것이다.
[20]
의원에게 언질을 넣어 그녀가 유통하는 마약 풍선의 불법화를 앞당겼다는 암시가 나오며, 이후 마약 풍선의 중독성을 없애기 위해 쿠레아의 마약을 유통했다.
[21]
본인 말로는 아이돌 컨셉과 자금 마련을 위해 했다고 한다.
[22]
코카인을 부르는 은어.
[23]
하지만 지면서도 누구나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돈을 원하지만 적어도 자신은 여동생들을 위해 건설적인 용도로 쓰는데 유나치는 돈을 어디에 쓰고 있냐고 깠다. 마약으로 돈을 헛되이 날리고 있던 유나치는 아무런 반박도 못했다.
[24]
한국에서 수입해온다고 한다...
[25]
도망쳤으면 발이 느린 마루짱은 쫓아오지 못할테니 살았겠지만 과거에 얕보여서 무시당했던 어린 시절이 떠올라 오기로 덤볐다가 쳐발렸다.
[26]
떼인 돈을 받아주는 사람
[27]
잔심부름꾼을 모집하는 일
[28]
사키가 일은 제대로 안하고 삥땅치니 결국 직접 조지러 왔다.
[29]
유나치가 가난한 밑바닥 인생에 자격지심을 가져서 쿠로미를 질투하고 돈 벌어서 마약이나 하고 있는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끼는데, "평범"한 인생을 꿈꿨지만 결국 밑바닥은 밑바닥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30]
과거에 서로 싸우다가 코하루에게 이유도 없이 작살나서 의기투합했다. 이후에도 쿠레아, 시즈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패고 도게자를 시키거나 폭주족을 결성하는등 마음껏 활개치고 다녔다.
[31]
작가도 나라의 얼굴에서 베테랑 유도선수나 레슬러에게나 보이는 만두귀인 걸 강조한다.
[32]
처음부터 이 정도였던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평범하게 빠릿빠릿한 경찰이었는데 비폭력적인 방법으로는 범죄자에게 자백을 받아내기 어려운데다가, 서장의 충고와, 범죄자들이 동료 경찰이나 사람을 잔혹하게 난도질하는 현실을 보고 분노하여 과격한 성향이 되었다. 취조를 너무 과하게 해서 범죄자가 자살했는데도 죽어도 싼 놈이었다고 혀를 찰 정도.
[33]
아케미의 정보를 받고 샤넬과 치히로를 덮쳤으나 이미 쿠레아가 아케미에게 정보를 받고 평범한 과자로 바꿔치기 해서 위기를 넘긴다. 이후 나라의 단속이 심해져서 쿠레아는 어쩔 수 없이 한동안 사업을 접게 된다.
[34]
샤넬과 치히로에게 자신의 끄나풀이 되라고 제안했지만 끝까지 버티자 의외로 마음에 들어하면서 때려눕혔다.
[35]
10년전부터 경찰을 해왔는데 이때부터 쿠레아를 비롯한 깡패들과 악연이었다.
[36]
이 때 그녀의 과거와 귀환하는 장면, 눈물로 흐려지는 시야가 1인칭 시점으로 보여진다.
[37]
첫 번째 등장에서 샤넬에게 산 폐기 도시락을 버린 것이 두 사람을 무시했다는 증거가 아닌가, 즉 샤넬이나 치히로를 배려했다면 집으로 가져가서 버리거나 좀 더 멀리 떨어진 곳에 가져가서 버렸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이는 다소 지나친 해석일 가능성도 있다. 일단 편의점에서 버린 것을 주워다 파는 폐기 도시락 자체가 보통 사람 기준에서는 먹기 곤란한 음식으로 여겨질만한 것이고, 이것을 버린 장소 역시 두 사람의 눈앞이나 바로 근처가 아니라 조금 떨어진 쓰레기장이었다. 다만 운이 나쁘게도 히카리에게 받은 돈으로 스티커 사진을 찍고 돌아가던 두 사람이 그 쓰레기장 곁을 지나가다가 버려진 도시락을 보게 되어 상처받은 것이다. 말하자면 '우연히 지나치다가 볼 가능성도 감안하여 그럴 가능성이 없는 먼 곳까지 가져가서 버려야 했다'는 것인데, 어차피 버릴 물건을 일부러 멀리까지 가져가서 버릴 정도면 일상적인 배려의 수준이라 보기에는 상당한 수고를 들이는 일일수도 있다. 그 외에 해당 장면에서 히카리는 샤넬이 돈이 없는 것 같아 일부러 먹지 않을 도시락을 사준 것이고, 태도 역시 일단 예의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두 사람을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나쁘게 본다면 속으로는 샤넬과 치히로를 경멸하면서도 겉으로만 정중한 척 위선을 부리는 모습으로 볼만도 하지만 꼭 그렇게 나쁘게 봐야 할 명확한 근거 역시 없는 정도로 결국 독자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장면인 것.
[38]
반면 두 번째 등장에서는 히카리가 샤넬과 치히로를 깔보고 있음이 명확히 드러나는데, 도저히 놀러갈 처지가 못 되는 두 사람에게 디즈니랜드에 같이 놀러가면 좋겠다고 말하는것 까지는 말실수일 수 있다고 치더라도 초라하게 보이기 싫어 허세를 부리는 치히로에게 '그럼 지금부터 같이 가자'고 받아친다거나, 봉투에 뭐가 들어있는지 굳이 대놓고 물어보는 등 의도적으로 두 사람의 약점을 찔러 깔아뭉개려 드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장면 연출 역시 비웃는 입모양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줌으로써 히카리가 두 사람을 깔보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