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진()은 대한민국 부산의
클래식 기타 연주자이다. 슬하에 아들, 딸을 두었다. 1986년에 당시 국내에서 유일하게 클래식 기타 전공이 있었던
피어선신학교에 입학했으나 형편이 어려워 졸업하지 못했고, 제대 후 기타 학원을 차렸으나 배움에 대한 미련이 남아 30세에 아내와 아들을 남겨둔 채 독일로 유학하여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카를로 마르치오네를 사사했다.[1] 한국에 돌아온 뒤에는 부산콘서바토리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부산 내에서 무료 연주회를 열고 있다.
마티아스 담만의
더블탑 기타를 사용하는데, 부산 은백한의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한의사 정영섭이 선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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