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ost Squadron |
1. 개요
명칭 | 고스트 편대 (Ghost Squadron) |
소속 | 자유 에루지아 |
이미지 기체 | Su-57 |
에이스 컴뱃 7의 VR 미션 내에서 등장하는 자유 에루지아 반란 세력의 에이스들로 구성된 특수부대. 오시아 연방과 유크토바니아 연방 공화국 사이에서 발발한 환태평양 전쟁이 종전하고 갈 곳을 잃은 각종 전쟁 사업 자금과 무기들이 2005년에 벌어졌던 오퍼레이션 카티나 작전 이후 위세가 꺾인 '자유 에루지아' 무장세력으로 흘러들어갔다. 이를 통해 자유 에루지아 세력은 어느 정도 병력과 화력을 보충할 수 있었고, IUN 소속 정전감시군을 상대로 본격적인 전투를 벌이기 시작했는데 그 당시 IUN 측에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많은 병력 손실을 내게 만든 원흉들로 알려져 있다.
2. 상세
2014년 7월 11일, IUN 정전감시군은 대량 살상무기를 공중수송하고 있다는 첩보를 확보하여 'Operation Sentry's Brunt' 작전을 입안하여 ' 뫼비우스 편대'와 '레이피어 편대', '헤일로 편대'를 와이아폴로 산맥 상공에 투입시켰다. IUN 측은 이 수송기를 나포하여 전쟁범죄를 증명하기 위한 증거물로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레이피어 5가 근접 접근하여 수송기에 명령을 지시하기 위해 육안으로 살피던 도중, 조종석 내에 아무도 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때 AV-8B 해리어가 산맥 아래에서 긴급 발진하여 정전감시군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공역 밖에서 Su-35S까지 증원되어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격전 끝에 이들을 모두 격추한 그때 레이더 상에서 무엇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사일 경보가 감지되게 된다.
고스트 편대의 상징 |
그 순간, 뫼비우스 1을 비롯한 정전감시군을 향해 내리꽂듯 높은 고도에서 하강한 Su-57들이 공격해오기 시작하고, 이들은 '리본기를 확인'했다며 특히 뫼비우스 1을 집요하게 뒤쫓기 시작한다. 상대가 스텔스기들이었기에 정전감시군 전투기들은 전자장비가 아닌 육안을 통해 적을 확인하며 도그파이팅을 벌여야 하는 악조건 속에 고전했으나, 뫼비우스 1을 필두로 고스트 편대도 하나하나 격추되기 시작한다. 몇몇이 격추되자 이들은 '리본만 격추하면 된다'며 뫼비우스 1을 향해 지독한 적대감을 내비치며[1] 수적 열세에 몰렸음에도 철수를 거부했다.
결국 고스트 편대는 모조리 격추되며, 'Operation Sentry's Brunt' 미션은 종료되게 된다. 작전 종료 후 브리핑을 통해 IUN 정전감시군 지휘관은 "적의 스텔스 항공병력에 통렬한 사격을 가할 수 있었던 것은 뫼비우스 편대의 실력 덕분이었다"라며 공을 치하했다. VR 미션이 더 이어졌더라면 추가적인 교전이 있었을 만한 적들이었으나 VR 미션 자체가 6개에서 3개로 축소되며 이 이상 등장은 없었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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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편대의 도색은 일명 '등푸른 생선'이라고 불리는 Su-57 5번기 (055)의 도색을 푸른색에서 검은색 계열로 리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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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편대와의 전투 시 흘러나오는 배경 음악의 제목은 "Do or Die" 로, 7편 OST 앨범에 일단 들어있긴 한 곡이지만 사실은 5편의 아케이드 모드인
오퍼레이션 카티나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네 대로 편성된
X-02들과 대결할 때 나온 곡과 완전히 동일하다.
[1]
제1차 대륙 전쟁부터
오퍼레이션 카티나까지 에루지아 공화국부터 자유 에루지아까지 에루지아 강경파들의 계획을 번번히 저지해온 뫼비우스 1이었던 만큼, 이미 뫼비우스 1에 대해 앙심을 품고 있는 이들이 상당한 것으로 생각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