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고병은(高秉殷) |
| 이명 | 고병은(高棅殷) |
| 생몰 | 1870년 7월 19일 ~ 1942년 6월 6일 |
| 출생지 |
평안남도
상원군 상통면 남산리 (현재 황해북도 상원군 상통명 남산리) |
| 사망지 | 평안남도 상원군 |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고병은은 1870년 7월 19일 평안남도 상원군 상통면 남산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0년 1월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의 변호를 자진하여 담당한 안병찬 변호사의 사무원이었다. 안병찬과 고병은은 여순 감옥으로 가서 여순고등법원 측에 변호 신청을 했지만 일제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변호조차 일체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안병찬과 함께 끝까지 안중근의 변호사무를 지원했다. 이후 1911년 1월 여순에서 돌아온 그는 안병찬의 독립운동을 지원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었고 징역 1년 6개월을 언도받고 평양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그 후 상원군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1942년 6월 6일에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고병은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