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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0:14:18

경험치책

1. RPG 게임의 아이템2. 메이플스토리의 아이템3. 포켓몬스터의 아이템4. 워크래프트 3의 아이템: 경험의 고서5. AOS종류의 유즈맵에서의 은어

1. RPG 게임의 아이템

몇몇 RPG게임에서 레벨을 올리기 쉽게 하기 위해서 나오는 아이템. 이 아이템이 등장하는 경우는 보통 퀘스트 보상으로 주어지며, 일정 경험치가 한번에 올라가는 경우라든가 다음 레벨까지 자동으로 올라가는 경우라든가로 나뉜다. 물론 경험치책이 없이 그냥 퀘스트를 깨면 경험치가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로그라이크 게임인 NetHack에서는 저주받지 않은 상태에서 마시면 레벨업이 되는 potion of gain level이라는 포션이 존재하며[1], 몬스터 중 wraith의 시체를 먹으면 레벨업이 되기 때문에 저 두 아이템이 경험치책 역할을 한다.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에도 퀘스트 보상으로 경험치책이 있었다가, 퀘스트를 깨면 경험치가 차는 방식으로 퀘스트가 바뀐 뒤에는 경험치책이 사라졌다.

ALICE 소프트의 게임에는 경험치빵이라는 아이템이 존재한다. 말 그대로 먹으면 경험치가 오르는 빵.

2. 메이플스토리의 아이템

메이플스토리에서도 위와 비슷한 성장의 비약 시리즈가 존재한다.

3. 포켓몬스터의 아이템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도 위 설명과 비슷한 이상한사탕이 존재하며, 먹으면 레벨이 오르는 사탕이다. 8세대부턴 아예 깡 경험치를 통짜로 대량 추가해주는 경험사탕 시리즈가 생겼는데, 쩌리가 될 뻔한 기존의 이상한사탕에게 실수로 미진화인 채 레벨 100을 찍은 포켓몬을 진화시켜주는 기능을 붙여 해결되기도 했다.

4. 워크래프트 3의 아이템: 경험의 고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워크래프트 3/아이템 문서
번 문단을
경험의 고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AOS종류의 유즈맵에서의 은어

소위 말하는 ' 조공' 유저들을 지칭하는 단어. 이 개념이 활성화된 게임인 워크래프트 3의 경험치책처럼 경험치를 퍼준다는 뜻으로 붙은 것. 또 다른 명칭은 '200원'(CHAOS에서 영웅 살해시 주는 돈이 200원이다) 혹은 둘 다 합쳐서 '200원과 경험치책'으로 부르기도 한다. 도시락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 명칭을 가진 유저들은 아군에게 욕 먹는 게 싫어서 결국 AOS류 게임을 기피하게 된다.

경험치책의 명칭을 가진 초보자들을 위해 충고하자면, 어떤 AOS가 되었든 일단은 피를 올리는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이 생존에 가장 도움이 된다.[2] 그리고 뭉치라고 할 때 뭉치고 흩어지라고 할 때 흩어지자. 즉 오더를 잘 듣자. 괜히 아군 적군 다들 뭉쳐다니는데 혼자서 돈 좀 벌겠다고 라인에 서 있다가 적군에게 레이드당해서 쓸쓸히 죽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힘캐가 아닌 다음에야 먼저 개돌하지 말고 아군을 보조한다는 느낌으로 싸우면서 적의 타겟 스킬을 덜 맞도록 하자. 괜히 체력도 안 되는 민캐나 지캐가 혼자 돌격하다가 죽어버리면 욕먹기 딱 좋고 적에게는 좋은 경험치책이다. 자신이 힘캐고 돌격대장 역을 해야 한다면 먼저 안티부터 먹고, 아바타 같은 스킬이 있다면 써 주고 돌격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온라인 게임 PVP모드에서 하도 못해서 상대방의 전적만 올려주는 플레이어들을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가끔 다른 플레이어들의 어뷰징을 위해서 돈을 받고 일부러 경험치책을 자청하는 플레이어들도 존재한다.


[1] 물론 로그라이크 특성상 먼저 감정을 하거나 먹어봐야 알 수 있다. [2] 초보자가 뎀딜캐를 기피해야 하는 이유이다. 다래 같은 캐릭터는 피가 낮아서 죽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