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동서대학교만큼은 아니지만
경남대학교 역시 산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상당한 경사도를 자랑한다. 물론 인문대는 크게 해당 없으나...살짝 언덕위에 있다 공대 건물이나 도서관, 법학관의 경우, 버스 올라가는 거 보면 아찔해진다. 물론 공대는 신공학관을 건설하면서 엘리베이터로 통하게 되어[1] 경사도를 극복할 필요가 없어졌지만 중앙도서관이나 교육관, 법학관,
동아리방과 식당이 위치한 한마관, 그리고 그 뒤의
기숙사는..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2016년 9월에 창조관이 완공되면서 주차장을 통해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게되어 기숙사나 한마관에 가기 좀 수월해졌다. 그래도 법학관이나 기숙사 가는길은...
본교 부지는 꽤나 큰 편이나, 급경사 부지에 다닥 다닥 건물들이 붙어진 채 학사가 이루어져 있다 보니 캠퍼스가 실제 크기에 비해 작게 보인다. 최근에는 창조관을 신설하여 학사를 크게 증축하였다.[2]
지상 9층의 건물 월영동에서 대학을 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이다. 특이하게 학생이 출입하는 통로가 지상 2층과 7층에 있으며 1층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산학협력관, 제2공학관, 성훈관, 교육관 등으로 갈 때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수업 20분 전부터는 엘리베이터 앞이 매우 혼잡해진다.
본래 제3공학관 건물로 지하1층, 지상5층 건물이다. 지하1층에 식당과 매점이 있다. 전기, 전자공학과가 위치해있다. 건물 외관의 전체적인 모습이 사각형의 창문과 베란다?가 있어 콘도처럼 비슷하게 생겼다.
출입문 옆에는 카페테리아(팔각정)라는 식당 및 매점이 있어서 점심시간때마다 사람들로 미어터진다.
중앙도서관 오른쪽에 위치해있다. 특이하게 중앙이 6각형으로 비어있는 건물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이며 경영대학이 위치해있다.
주로 경영학부[4] 학생들이 이용하는 건물이다. 겉보기엔 커보이지만 인트로에도 설명했듯이 중앙이 6각형으로 비어있는 형태이다 보니 실제 가용면적 자체는 협소한 편이며, 학생수는 많은 반면 북적북적 거리며 헬게이트가 자주 열리는 곳이다 (...)
본관 뒤편 제1경영관, 제2경영관 사이에 위치해있다. 지하 1층, 지상 10층의 건물로 지하층에 매점과 보존서고가 위치하고 1층부터 도서관이다. 대학의 기록물관리센터가 있다. 무려 1,243,129개의 자료본이 보관되어 있는 곳으로, 아무래도 본교 씽크탱크인 극동문제연구소의 영향력이 연구분야에서 많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상당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중요한 곳이다.
한마미래관(창조관 뒤쪽 큰 유리건물) 지하에 박물관사무실과 수장고를 두고있고 1~2층에 전시실이 마련되어있다. 이 박물관에 1996년 1월 일본 야마구치현립대학(山口縣立大學)으로부터 기증받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 寄贈 古書畵 一括)가 소장되어있다.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509호로 지정되어있다..
대학 기숙사 건물은 총 4채(1채는 군사학과 전용 아파트)이다. 제1~3 생활관, 건화아파트(군사학과 남학생전용)이며 체육관, 문무관 뒤쪽에 있다. 제3생활관 제외 내부시설이 꽤 오래되었다고 한다.
건설일자: 1995년(제1생활관), 2005년(제2생활관), 2014년(제3생활관) 추후 제4생활관 건립 예정.
[1]
아래쪽은 2층이 입구이고, 1층은 외부창고로 학생들은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위쪽은 7층이 입구이다.. ㄷㄷㄷ
[2]
상당한 난이도를 들여 공사를 진행했다. 본교의 살인적인 경사도를 이용하여 땅을 파서 지은 신관이다. 밑에 창조관 사진을 참조해보자.
[3]
같은 문과대학인 문화콘텐츠학과만 따로 산학협력관에 있다.
[4]
세부전공 경영학, 회계학
[5]
여담이지만 이 건물 근처에 대내경남아파트라는 단일동 아파트가 있다. 실제 경남대학교 학생들이라면 학교 내에서 뚜렷하게 잘 보이는, 크고 오래된 고층의 낡은 아파트. 해당 아파트는 예전에 마산이 잘나갈 시절 신마산이 지역 내의 주요지[6]에서 알부자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유명하며, 현재도 돈은 많으나 이사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입주민들이 많이 사는 것으로 보여진다. 과거는 경남대학교 관련 인사들도 많이 거주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6]
현재도 도농복합형태의 마산합포구 지역에서 삼진 (진동, 진전, 진북) 과 구산면 - 시내로 이어지는 스테이션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