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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8:15

견일

甄逸[1]
? ~ 184년
1. 개요2. 생애3. 창작물에서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이자 문소황후 견씨의 아버지로 기주 중산군 무극현 사람.

2. 생애

상채현의 현령을 지냈고 상산의 장씨에게 장가를 들어 3남 4녀를 얻었으며, 견씨가 3살일 때 사망했다. 이후 위나라에서 227년 중산군 위창현의 안성향에 있는 식읍 1천호를 이용해 추증되어 시호를 경후(敬侯)라 했으며, 236년에 봉작을 바꾸어 위창후(魏昌侯)로 추증했다.

3. 창작물에서

드라마 낙신 1975년판에서는 조비가 견씨를 죽이려고 할 때 조비가 견씨의 미모를 보고 미녀는 나라를 망치는 요물이라면서 죽이려고 했는데, 그 때 조조가 나타나서 애꿎은 낭자(견씨)에게 무슨 짓이냐면서 검을 내려놓으라고 해서 죽이지 못하게 했다.

조조가 견씨를 만난 적이 있는지 자신을 알아보냐고 묻자 장수에서 두통을 일으킨 사람인 것을 알아보았는데, 조조가 견씨에게 견일에 대해 상채 현령인 견일은 내 오랜 친구라 언급하면서 낭자(견씨)는 친구(견일)의 여식(딸)일 뿐 아니라 내 은인이라고 하면서 두통을 치료해줬다고 한다.

또한 조식이 견씨를 대접하는 자리에서 견씨의 선부인 견일은 청백리로 이름난 상채 현령이었고 부친(조조)과도 교분이 있어 진가를 귀빈으로 대접하는 것이라 했다. 진엄이 현령으로 부임할 때 상관한테도 잘 보여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자 견씨가 백성들이 아버지(견일)를 왜 따랐냐고 하면서 현명하게 잘 다스리라고 했다.

견일은 견씨가 세 살일 때 사망했지만 여기서는 오류가 있는데, 견씨가 옥서진을 다섯 살 때 아버지(견일)에게 선물을 받았다는 말이 나오거나 견씨에게 글 쓰는 것을 가르쳐 준 과거 회상이 나온다.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에서는 공손찬, 원소 두 세력 사이에서 공격받지 않도록 하고 안전하기 위해 대처했는데, 이준경이 원소를 견제하기 위해 공손찬을 돕는 상황이 되었다. 공손찬이 상채현에 찾아오면서 어쩔 수 없이 공손찬에게 협력하게 된다. 자신의 딸을 전예, 조운과 약혼시켰고 원희에게 자신의 딸을 노려 습격받지만 전예, 조운의 구출로 중산을 탈출해 초국으로 간다.

삼국지: 한말패업에서 등장해 군사 50, 무용 26, 지모 56, 정무 69, 인사 63, 외교 66의 능력치로 157년생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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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씨가 문소황후와 같아서 이름에 대한 논란은 문소황후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