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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8 16:26:56

걸푸

1. 소개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2.2. Z정부2.3. X정부2.4. 금지된 성2.5. 정부 몰락 이후2.6. 기타 인물
3. 기타4. 명대사

1. 소개

서기 2222년에 세계가 대충 망했다. #[1]2230년 17월 50일이다.]
만화가 김성모의 작품. 북두의 권 따라한 흔적이 역력하며 총 36권으로 구성 되어 있다. 이 만화 역시 김성모의 다른 작품 못지않은 전개를 보여준다.

세계가 대충 망하자[2] 인류는 3분의 2가 사망했고 특히 여자는 엄청나게 많이 사망해서 작중 성비가 1:100인 상황에 놓였다. 즉, 여자 한명을 놓고 남자 100명이 싸워야 할 판.[3]

결국 사람들은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혈투를 벌이게 된다.

주인공인 걸푸는 이 와중에 태어난 사람으로 그의 아버지가 어머니와 같이 교도소로 끌려갔다. 다국적 교도소 라이온은 소장 갈리온이 지배하고 있었는데 자신도 장가를 못갔거늘 건방지게 여자를 갖고 있다며 걸푸의 아버지 전사와 그의 아내에게 합의 이혼을 선고한다. 이에 전사는 자신과 싸워 이겨 가져가라고 응수한다. 이에 갈리안은 교도소 소장 자리를, 전사는 자신의 아내를 걸고 목숨을 건 승부를 시작하고, 전사의 two펀치로 갈리안은 쓰러지고 만다. 승리한 전사와 그의 가족은 기뻐하나 의문의 남자, 기가가 소장 자리를 걸고 자신과 대결하라며 도발한다. 이에 넘어간 전사는 대결을 승락하나 기가는 사실 Z정부의 권격기술자 6위였고, 그의 파워숏권에 패배하고 만다. 기가는 전사를 살해하고 걸푸는 추방했는데 추방당한 걸푸는 황야에 자신의 아버지를 묻고, 원수를 갚겠다 맹세하고 떠돌다 황야의 하이에나 클럽의 대장 슈마의 도움을 받아 복수를 하려하나 슈마는 기가의 상대가 되질 못하고 패배하고 만다. 죽어가는 슈마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건지고 사막 한복판을 떠돌다 가리에게 도움을 받고 가리의 딸, 하미의 보디가드가 되겠다는 약속을 하고 렉권을 전수받게 된다.

3년 후, Z정부에서는 변절자인 가리를 제거하기 위해 권격 기술자 클럽 5위인 철투와 미사일 클럽을 교도소로 파견해서 기가와 철투가 힘을 합쳐 가리를 제거하도록 조치했다. 사실 가리는 권격 기술자클럽 3위였는데 클럽의 비밀을 알고 변절하는 바람에 타겟이 되었다. 두 권격기술자를 압도하던 가리는 결국 미사일 클럽과 철투, 기가의 헙공으로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이에 분노한 걸푸는 다시 달려들지만 아직 애송이나 마찬가지인 그는 상대가 되질 못하고 기가에게 농락당하고 만다.
또다시 죽음의 위기에 처한 걸푸, 허나 때마침 불어온 사막의 토네이도에 철투와 기가일행은 도망치고, 죽어가는 가리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걸푸와 하미를 보호한다.

1년 뒤 어느 도시, 권격기술자 클럽 서열 17위 나가노에게 자신의 아내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샬리를 걸푸가 도와준다.
도시의 지배자인 권격기술자 클럽 서열 11위 포세이돈은 나가노의 사망소식을 듣고 그를 죽인자를 찾기 위해 도시의 민간인을 마구 죽이기 시작하고, 걸푸의 렉권과 포세이돈의 룡권이 서로 맞붙기 시작한다. 걸푸는 포세이돈의 왼손을 박살내고 승리하나 포세이돈에게 가족이 있음을 알고 그를 살려주려한다.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다시 달려드는 포세이돈은 또다시 박살나고, 걸푸는 자리를 뜨려하나 포세이돈이 그를 불러세우고 자신을 죽여달라 부탁한다.

자신은 권격기술자 클럽 서열 18위 중 11위로 나름 중간의 자리로 나름대로 대우를 받고 있으나 허울좋은 모양새일 뿐 자신의 가족이 정부에 인질로 잡혀있으며 자신의 패배가 알려진다면 가족은 살해당할 것이며 차라리 장렬히 전사하는 것이 자신의 가족을 살리는 길이라 애원한다.

이에 걸푸는 그의 부탁을 들어주고 하미와 함께 자신의 어머니가 계신 라이온으로 발을 옮긴다.

그런데 걸푸 일행을 불러세우는 샬리, 갑자기 걸푸를 공격하고 자신의 본명은 권격기술자 클럽 서열 7위 샤타이며 정체를 숨기고 도시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 밝힌다. 그리고 정부에 위협이 되는 렉권의 전수자 걸푸는 물론 자신의 정체를 알게된 도시의 모든 인간을 쓸어버리겠다 선언하고 서로 맞붙는다. 샤타를 해치운 걸푸는 라이온으로 항한다.

이후 기가와 철투는 변태권법을 손에 넣기 위해 금지된 성에 쳐들어갔고 걸푸 역시 기가를 제거하고 하미를 구출하기 위해 금지된 성에 쳐들어갔다. 여기에 Z정부의 수장인 제우스와 X정부의 수장 헤라가 만나서 싸움박질을 벌였고 결국 변태권법은 헤라가 차지했으나 폭주, 결국 걸푸만 무사했고 헤라와 제우스는 전투력을 잃은 평범한 사람으로 변모, 나머지는 모조리 사망했다. 이후 걸푸는 전투력을 완전히 상실한 헤라와 제우스를 처치한다. 헤라는 여자라서 엄청 부가가치가 높을 텐데 이렇게 막 죽여도 되나?

이후 걸푸는 여행을 떠나고 류우가를 그대로 표절한 북두성권의 100대 계승자이지만 악행을 일삼는 루카스를 쓰러뜨리고 그 이후 세계의 지배자인 스카이너와 야크를 상대로 싸웠으며 실력이 부족한 그는 결국 자폭으로 이들을 처치하고 최후를 맞았다.

2. 등장인물

등장인물들 나오는거 보면 어째 럭키짱 등장인물들의 역할극으로 보이는 건 눈의 착각.

2.1. 주요 인물

2.2. Z정부

2.3. X정부

2.4. 금지된 성

2.5. 정부 몰락 이후

2.6. 기타 인물

3. 기타

등장인물들의 실력이 완벽하게 들쭉날쭉이다. 실력순대로 서열을 정했다는 설정따윈 이미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렸다.

작중에서 주인공 걸푸가 배우는 '렉권'이라는 권법은 다수의 유저가 동시에 플레이하는 온라인 게임(특히 AOS 등의 대전 게임)에서 렉을 유발하는 유저가 보이면 렉권을 사용한다는 식으로 우스갯소리로 사용되기도 한다. 오히려 렉권을 이 의미로 알고 있는 경우도 많은 편. 걸푸를 아는 세대와 현재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세대는 차이가 꽤 크기에...

4. 명대사

명대사는 김성모/작품 및 유행어 항목 참조.

[1] 달력이 엄청 괴랄한게 캠이 조로, 메릭과 싸운 날이 [2] 침터뷰 김성모 편에서 대충 밝혀지길 완전히 망하면 사람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 남았을 테니까 사람이 일부 남아있도록 대략 3분의 1정도 망한 설정으로 정했다고 한다. 그냥 문명이 붕괴되고 소수의 인류만이 살아남았다고 하면 될 것을 그냥 쿨하게 대충 망했다라고 생략시켰다(...). [3] 하지만 남자는 작중 허구한날에 허무하게 죽는 경우가 많아서 서로 싸우다 보면 자연스레 성비가 맞아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작중에서 태어나는 아기들을 보면 남자가 대다수인 것으로 보아 방사능의 영향으로 성비 불균형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당장 작품만 보아도 그렇다. 주인공 걸푸도 마찬가지고 트로이의 아들 존(짤막하게 나옴)도 그렇고... [4] 다른 죄수가 "자기도 결혼은 하고 싶겠지"라면서 길리안을 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