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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2 22:50:45

걸인의 추억

파일:개콘 걸인의 추억.jpg
<colbgcolor=#3594D3><colcolor=#fff> 걸인의 추억
시작 2003년 6월 8일
종료 2003년 11월 16일
출연자 정형돈, 김시덕, 이경우
유행어 향숙이 예뻤다! (김시덕)

1. 개요2. 출연진3. 기타

1. 개요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당시 흥행에 성공한 영화 살인의 추억 패러디했으며, 정형돈, 김시덕, 이경우 등이 출연했으며 이경우의 경우 개콘 데뷔작이다.

내용은 초반에는 거지들이 형사 행세를 하며 잡담을 늘어놓는 형식이었으나, 후반기에는 콘셉트이 바뀌어 구걸 방법 개선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마지막 무렵에는 취업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기도 했다.[1] 살인의 추억 패러디인만큼 정형돈은 송강호를, 김시덕은 백광호를 오마쥬 캐릭터로 등장하며, 이경우는 평소에는 병풍이지만 때때로 김뢰하 포지션에 해당하며 김시덕을 폭행한다.[2]

2. 출연진

2.1. 정형돈

송강호 역.

2.2. 김시덕

백광호 역.

2.3. 이경우

존재감이 없는 역할로, 관종 포지션.

관심을 끌기 위해서인지 이름 석자를 알리거나 클라리넷을 연주하기도 했다.

연주할 때 정형돈과 김시덕 둘이서 해당 OST에 맞는 행동을 취하는 게 포인트.

3. 기타


[1] 예로 마지막 분량에서는 어린이집 교사로 취직하려고 했는데 동화를 읽어줄때 정형돈은 "무도회장에 간 신데렐라의 눈앞에는 피자와 치킨과 탕수육과 깐풍기와 짜장면과 짬뽕과 볶음밥집이 가득했어요~" 라고 읽고, 김시덕은 "백설공주의 계모가 거울에게 거울아 거울아 누가 제일 예쁘냐고 하니깐 거울이 '향숙이'라고 했다고 한다. [2] 하지만 이경우도 정형돈에게 당한다. 연기가 어색했는대 당시 개콘 홍보 자료를 보면 어색한 매력의 이경우라고 했으니 이는 실제 개그맨이 어색한 게 아니라 설정을 그렇게 잡은 모양이다. 최국은 이경우가 직접 나서서 웃기길 싫어하는 개그맨이라고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