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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9 17:56:21

강환성

<colbgcolor=#093abd,#093abd>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파일:갱환성.jpg
이름 강환성(姜煥星)
이력 19세, 미르고등학교 3학년 2반 / 7성
창호종합건설 오너일가
가족 아버지 강창호(姜昌浩)[1]
쌍둥이 동생 강종호(姜鐘浩)[2]
신장 189cm
등장 작품 세상은 돈과 권력
격투
스타일
무기술( 나이프 파이팅)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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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세상은 돈과 권력의 등장인물.

2. 상세

6번째로 등장한 7성 멤버. 창호종합건설[3] 장남이자 강종호의 쌍둥이 형이다. 단건우주 복수대상 3으로, 과거에 단건우의 약점을 잡고 그를 심하게 폭행한 뒤 컨테이너로 끌고간 행적이 있다.

다들 한 인성하는 7성 중에서도 제일 독보적인 싸이코패스로, 현민호나 정태훈도 강환성에 비하면 귀엽거나 신사로 보이는 수준. 경찰에 붙잡혀 꼬리가 들통날 뻔했던 강낭콩의 이를 맨손으로 뽑아버리고, 단건우가 자신이 탄 차의 앞을 가로막자 별 고민 없이 박으라고 지시하는 등, 등장하자마자 싸이코 스택을 독자들에게 착실히 쌓아뒀다. 오죽하면 초등학생 때 부터 '너무 또라이'라며 부친의 고민거리였다는 언급까지 있다. 사족으로, 쌍둥이 동생도 정상은 아닌데 형만 콕 집어 고민이라 한 것을 보면 아버지도 정상인은 아닌 것 같다. 아니면 진짜 강환성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미친놈이거나 그리고 시즌 2에서 이 부분의 떡밥이 해소되었다.[4] 성격을 보면 토요일 웹툰 호랑이 형님의 이령(호랑이형님)캐릭터 수준이다.

그래도 마냥 정신병자 수준은 아니고, 머리를 굴리면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쪽에 속하며, 여러 막장짓을 하면서도 뒤를 밟히지 않게 대처하는 능력이 있다. 그냥 양아치로 여겨지는 현민호와 대조되는 부분으로, 현민호는 최영호를 폭행했다가 도리어 역효과를 냈던 반면에 이 인물은 압도적인 똘끼와 피지컬로 폭행이나 가혹행위를 하면서도 공포심으로 상대를 위압해 감히 자신에게 반항하거나 누군가에게 알리지 못하게 한다. 어설프게 가오만 살아서 막상 상대가 쎄게 나오면 데꿀멍하는 장현수와도 대비되는 부분.

위에 남자들한테는 싸이코 기질과 폭력적인 기질이 대다수이나 반대로 여자인 백설이나 차유리를 대할 때 보면 굉장히 스킨쉽이 자연스럽고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게다가 종종 보건실에서 등장하는데 그때마다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호색 기질을 풍긴다. 강환성이 보건실에서 등장할 때마다 검열에서 잘린 씬들이 나오는 걸 보면 말 다했다.[5]

사실 백설의 손가락이 잘린 이유가 바로 강환성과의 내기에서 졌기 때문인데, 자신이 손가락까지 잘라놓고선 백설에게 이상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백설은 보건실 장면[6]에서 볼 수 있듯이 강환성의 말을 착실히 따르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쓰레기라 칭하며 단건우를 도와 그를 무너뜨릴 생각을 한다.

7성 중에서 맡은 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차유리와 대화할 때 인맥, 돈을 언급한 것과 평상시에는 학교 내에 잘 나타나지 않는 것을 보면 학교의 대외 관련 업무로 추정된다. 실제로도 차유리에게 본인이 오태경 대신 인맥 관리를 해주고 있지 않냐며 생색을 내는 것을 보아 맞는 듯.[7]

3. 작중 행적

7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다른 7성들보다 상당히 늦게 등장한 편이지만 첫 등장부터 단건우와 부처 패거리를 차로 그냥 들이받아 버리려고 함으로써 강렬한 또라이의 인상을 남겼다. 딩고 사건의 배후로, 고등학생들을 돈 내기에 이용하는 집단의 주도적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 사건에 대해 따지러 자신을 찾아온 차유리를 보건실에서 맞이한다.[8] 경찰이 찾고 있는 마당에 왜 그런 내기를 했냐는 물음에 "인맥, 돈. 왜 뻔한 걸 묻고 있어?"라 대답한다. 단건우가 학생회에 들어갔다는 말과 함께 사건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차유리의 말을 내버려 두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그러나 학생회장 윤태현이 단건우에게 패배해 학교가 난리가 나자 양반김을 옥상에서 위협하면서 백설을 찾으라고 한다. 결국 백설의 집까지 패거리를 이끌고 쳐들어가서는 삼촌 라팔에게 백설을 내달라고 요구하기까지 하는데... 뭘 위해 이렇게까지 하는지는 상당히 의문스럽다.[9] 백설이 학생회 부회장으로 선거에 참여하기 때문에 선거 제대로 하라고 일러두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이긴 한다. 그러나 정태훈이 단건우의 전략에 말려들어 대의원회의 표심을 약간 잃어버리자 이에 학생회 멤버들을 불러모아 신앙심을 보이라면서 깨진 유리조각을 맨발로 밟고 나가라는 둥, 7성을 지지하라고 협박한다.[10]

정태훈이 학생회장 선거에서 패한 소식을 듣고 폭소하며, 쪽팔리다고 정태훈을 깐다. 같은 집단의 일원으로서 약간의 안타까움이나 연민을 느낄 만도 한데, 이 정도로 도와줬는데 졌으면 그냥 그 정도 인간이었던 거라며 정태훈의 퇴출에 대해 무미건조한 반응을 보인다. 이후 정태훈이 하던 일은 누가 이어받을 거냐며 시즌 2에 대한 떡밥을 제시한다. 시즌 1 마지막화의 공항 라운지에서 유학가는 정태훈을 배웅하면서 원조 7성 팸이 모두 등장하는데 강환성만 안 나왔다. 한결같은 개썅마이웨이

시즌 2에서도 당연히 등장. 강환성의 과거사가 극일부 공개되었는데, 9살때 화가 난다는 이유로 친구를 차도로 밀어 다리를 부러트린 적이 있다.

동생인 강종호가 패배하고 자신이 직접 나서야 하는 상황이 됐다. 우선 단건우의 집에 불을 지르고[11], 단유하가 학교에 있는 것은 어찌 알았는지 찾아와 살해 의도가 있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심각하게 폭행한다. 이후 피떡이 된 단유하에게 개기는 놈들은 다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하며 첫 등장 이상의 강렬함을 뽐냈다. 단유하가 사실 단건우의 편이라는 것을 눈치챈 것인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데 만약 모르고 폭행한 것이라면 단순히 같은 아버지를 두었다는 이유로 그렇게 한 것이니 싸패도 이런 싸패가 없는 셈.

다음화에서 단건우에게 비닐봉지를 던지는데, 안에 있는 것은 야희주의 눈을 뽑아 통속에 둔 것이였다. 그러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능청스런 얼굴로 단건우에게 누구 것인지 맞춰보라며 약올리는 말투로 말한다. 단건우가 통속에 있는 눈알이 야희주의 것이라 추측하던 그때 통을 단건우의 눈으로 가격한다. 그래놓고선 마음에 안 들면 다른 놈 거 파서 갖다줄까라는 등의 소리를 한다.

이후 미르고 개학식날에 빚쟁이들을 불러 2학년 1학년들을 영입하여 신관의 도박 시스템과 연계된 전당포를 만든다. 목적은 오태경과 마찬가지로 학교를 무너뜨리기 위한 밑작업.

여기서 더 자세한 과거가 공개되는데 7성의 계획이 시작될 무렵 구정환이 한 학생과 단건우와 얽힌 일에 휘말려 직접 본인이 구정환과 얽힌 학생을 잡아 단건우와 만난다. 거기서 학생이 만신창이인 상태에서도 강환성을 도발[12]하여 격분한 강환성이[13] 학생을 살해해 선을 넘게 된다. 그리고 단건우를 컨테이너에 가둬두고 단효창이 몰락하는 방송을 틀어둔 라디오를 놔둬 절망하게 만든다.

현재로 돌아와 단건우가 신관으로 찾아와 서로 주먹다짐을 하고, 학교에 감리사들이 올 금요일에 대결을 하기로 한다. 그런데 단건우가 이 과정에서 방해할 걸 알면서도 그대로 놔두는 모습을 보여 장현수가 강환성의 진의를 의심한다. 결국 단건우가 전당포의 물건을 쓸어가 저당 잡힌 빚쟁이들을 감리사들이 올 금요일에 모이게 했는데, 강환성의 목적이 오태경을 배신하는 것임이 밝혀진다. 일부러 학교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려 계획을 늦추고 아버지의 췌장암 때문에 늦출 수 없는 오태경을 스스로 무너지게 하는 것. 그런데 이를 예상한 오태경이 감리사로 학교 재단 이사장 하나비와 자신의 아버지 오정석을 부르는 바람에 목적이 틀어지고,[14] 결국 본인이 직접 단건우와 '피의 흔적'이라는 게임을 하게 된다.

초반에 몇 번 승리를 거두다 거의 예지에 가까운 패 예측 능력을 보여 단건우가 사기를 의심한다. 그래서 즉석으로 수기를 적는 룰을 추가하고 거기서도 승리해 단건우를 위기에 몬다. 그리고 밝혀진 사기 수법은 없다. 천성부터 강환성은 상대의 표정을 읽고 의중을 파악하는 능력이 대단했는데, 단건우가 낼 숫자를 표정을 읽어 예측하고 그에 맞게 최선의 숫자를 낼 뿐이었고 장치나 사람 중에서 어느 것도 부정하게 이용하지 않았다.[15] 그런데 2L를 넘게 채혈당한 단건우의 의식이 흐려지자 표정을 읽는 방식이 통하지 않아 연달아 패하고, 보다못한 하나비가 빨리 끝장내라고 닦달하여 심판을 맡은 민예은이 강환성을 도와준다.

그럼에도 단건우는 쓰러지지 않고, 흑기사로 하나비를 부르며 안 올 경우 룰을 어긴 것으로 보고 수혈을 받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결국 승부가 이상하게 흘러가자 하나비는 신관에 불을 질러 승부를 뭉개려고 시도하고, 다른 사람들이 피하는 와중에 강환성은 이대로 가면 진 것이라는 생각과 다른 사람들이 패배자라고 할 것을 생각하며 신관으로 돌아가 단건우와 마지막 승부를 한다. 그러나 거기서 패하면서 최종적으로 패배, 모든 것을 잃은 채[16] 김은결과 마가온누리와 함께 잠적했으며 잠적하기 전 강종호에게 이제부터 목적은 오태경을 죽이는 것이라고 선언한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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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호종합건설 회장 [2] 형이랑 다르게 미르고등학교 학생이 아니다. [3] 극 중 창호제약이라는 회사도 언급되는데 아마 같은 집안인듯. [4] 강종호는 어릴 때는 정상적인 아이였고 커가면서 삐뚤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라는 양반은 강환성과는 다른 의미로 똘아이인데, 어린 아들이 살인미수에 해당하는 사고를 쳐도 그냥 합의금 원하는 대로 주고 오라고(...)하는 것은 물론 둘째에게 대놓고 너는 형의 스페어에 불과하다는 말을 할 정도. [5] 그림 작가가 공개한 컷 당한 원본을 보면 직접적인 장면은 안 나와도 보건실에서 여학생 3명(!!)과 거사를 치루었음을 노골적으로 보여준다. [6] 휴지로 입을 닦거나 품에 안기는 것 [7] 다만 뉘앙스를 보면 놀 핑계인 것 같기도 하다. [8] 이때 풀어헤친 교복 셔츠의 단추를 잠그고 있다. 그림작가의 인스타에 들어가 보면 검열된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는 바지 지퍼까지 내려져 있다! 게다가 처음 문이 열렸을 때 여학생 여러 명이 줄줄이 나오는 장면도 나온다. 이 정도면 독자가 이상하게 느끼는 게 아니라 빼박 그거 맞는 듯. [9] 일단은 선물을 주며 '부탁'을 했으나 패거리를 이끌고 온 분위기를 보면 사실상 요구. [10] 이때 백설은 공주님 안기를 해서 그냥 옮겨주는데, 라팔이 백설을 또 다치게 하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인 듯. [11] 태워 죽이려 했으나 운 좋게 마침 와플을 사러가서 산 것인지, 일단 경고 차원으로 태운 것인지는 불분명. [12] 강환성과 강종호가 정실부인의 자식이 아니라 이름 모를 여인에게서 나온 사생아라는 내용을 언급 [13] 그 동안 사이코패스같은 모습을 자주 보였어도 분노한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는데, 여기서 그 강환성이 진심으로 분노한 모습을 보인다. [14] 하나비는 단건우와 과거 얽혀있던 인물로 7성의 뒷배를 봐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즉, 하나비 앞에서 단건우에게 방해받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것. [15] 때문에 한국에서 최고라는 타짜 라팔도 본인이 승부를 지켜보는 상황에서 조카가 패했고, 마찬가지로 매우 솜씨가 좋은 도박사 블랙조차도 정면에서는 강환성을 못 이길 것이라고 한다. [16] 불이 난 신관에서 창문을 통해 도망치다가 나뭇가지에 찔려 한쪽 눈도 잃었다. 단건우에게 매번 눈알을 뽑아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았고, 실제로 야희주의 눈을 뽑아버린 적도 있는 강환성이 단건우와의 마지막 승부에서 한쪽 눈을 잃은 결말은 아이러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