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등장인물. 배우 왕지원이 연기한다.이건의 여자친구이자 발레리나이다.[1]
이건을 사랑하지만, 발레리나로서 꿈을 이루기 위해 결혼을 미루고 있다.
후술하겠지만, 다니엘 피트의 잃어버린 여동생이 아닌가 하는 떡밥이 있다.
2. 작중 행적
2.1. 1~2회
이건과 결혼위해 한국에 왔지만 갑자기 뉴욕 발레단에 수석 스카웃제의 후 다시 뉴욕발 비행기타고 감으로써 이건은 완벽히 바람 맞으며 김미영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
2.2. 7~8회
김미영과 대면한다. 헤어질 때 다니엘 피트와 부딪히고 가방을 떨어뜨리는데, 다시 가방을 멜 때[2] 카메라가 견갑골 위치에 흉터가 있는 것을 의도적으로 보여준다. 다니엘이 찾고 있는 여동생의 같은 위치에 화상 자국이 있는데, 이에 대한 떡밥일 수도 있겠다.2.3. 13~14회
3년 후, 13회에서는 학교의 교사가 되어 있다. 묘사를 보면 예고의 무용선생님이 된 듯. 발레는 그만 둔 모양이지만, 오히려 후련해한다. 이건과는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는 친구 사이로 남은 모양이지만, 본인은 아직 이건에게 마음이 있는 듯.14화에서 발레를 가르쳐주다가 학생들이 쉬자고 조르자, 빙수를 사주러 가서는 자신은 아이스크림콘[3]을 사 먹었다.
결국 최종화에서 다니엘 피트가 그토록 찾던 '김미영'임이 밝혀졌다. 본인은 과거 기억을 어렴풋하게 가지고는 있었지만, 너무 어릴적 일+어머니가 숨겼기 때문에 자신이 입양아인 줄은 모르고 있었다[4]. 1년이 흐른 시점에서는 서로 디스도 하는 좋은 남매 사이로 회복했다. 학교에서는 좋다고 쫒아다니는 남학생도 생기는 등 인기 좋은 교사가 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