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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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 시즌 kt wiz 소속 외야수 강백호의 활약상을 담은 개별 문서.본 문서에 기록된 sWAR은 스탯티즈 기준 WAR로 수비 스탯이 포함되지 않은 WAR*을 의미한다.
2. 시즌 전
그 동안 1루수를 보다가 4년 만에 외야수로써의 복귀를 선언했다. 아무래도 박병호가 오면서 1루를 보는 일이 줄었던 데다, 선수로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으로 보인다.3. 시범경기
4. 페넌트 레이스
4.1. 4월
4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05 | 93 | 26 | 4 | 0 |
4 (2위) |
18 (4위) |
13 | 10 | 18 | 0 | 0 | 0.280 | 0.343 | 0.452 | 0.795 |
[kakaotv(43692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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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강백호 시즌 1호 홈런 |
상대 투수: 케이시 켈리 / 구종 및 구속: 커브, 128km/h / 비거리: 125M[문자중계] |
7일 롯데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다음날 8일 롯데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이날의 백미는 어제 자신을 범타처리했던 신인투수 이태연을 상대로 때린 투런홈런이었다. 신인투수 킬러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홈런이었다.
9일 사직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2번 1루수로 선발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여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11일 창원 NC전에선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13일 창원 NC전 2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하였다. 오랜만에 나온 우익수 수비였지만, 나름 무난한 모습을 보였고 공격면에서도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한만큼 공수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타율은 0.382까지 끌어올렸고, 득점은 10득점으로 1위를 마크하고있다.
14일 한화전에서는 수비에서 보이지 않는 실책으로 3회 노시환의 타구를 뒤로흘려 2루타 만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고 안정을 되찾았다. 공격에서는 6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400까지 끌어올렸다. 아쉽게도 팀은 12회말까지 가는 혈투 끝에 7:7 무승부를 거두었다.
15일 한화전에서는 수비 시프트를 뚫는 번트안타와 홈런을 기록하며 4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홈런 공동선두에 자리하게됐다. 또한 수비에서도 우익수 자리에서의 2차례의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 팀은 득점권 빈타로 인해 2:7로 패했다.
16일 한화전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하여 3타수0안타 1볼넷으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수비에서 2차례 호수비를 보여줘 점차 수비에서도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배정대의 부상과 조용호의 부진이 겹친 지금 강백호 우익수 전향은 지금까진 대성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18일 SSG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 0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19일 SSG전에서 3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하였다. 1회에 첫타석에선 무사 1,3루 상황에서 중견수 쪽 큰 뜬공을 쳐 희생플라이를 기록하여 결승타점을 기록했다. 두번째 타석은 포수 파울플라이아웃, 세번째 타석 중견쪽 안타, 네번째 타석 삼진으로 이날 경기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0일 SSG전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2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하였다. 타율은 0.362까지 끌어올렸다.
21일 두산전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하여 3타수0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22일 잠실 두산전에도 2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하였다. 이날은 4타수 0안타를 기록하여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주자가 출루한 상황에서 성급한 타격으로 중견수플라이, 내야 플라이 2개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4월15일 한화전 멀티히트 이후 6경기에서 21타수 3안타 0.143로 좋지않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다만 어떠한 선수라도 타격은 사이클이 존재하고, 급하게 시즌초 포지션을 우익수로 변경했던 점, 그 우익수 수비를 문제없이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의 부진은 참작가능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23일 두산전에서는 최근의 부진 여파로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2회 첫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회 두번째 타석 2사 1,2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때려냈다.[2] 이후 다음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종성적은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최근의 부진을 만회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25일 고척 키움전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이날은 모든 타석에서 안우진에게 공략 당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타격 결과는 2루 땅볼2개 유격수 땅볼 1개를 기록했다. 이후 안우진이 내려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김재웅에게 볼넷을 골라 나가며 대주자 홍현빈과 교체되었다. 최종성적은 3타수 0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6일 키움전에서 5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그동안 공격에선 기복을 보여줬던 강백호였지만, 수비에서는 나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었지만 3회말 1사 상황에서 러셀의 평범한 우익수 타구를 놓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러셀이 2루까지 진루하게한것은 덤.[3] 이후 6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기록해 타점을 기록했다. 최종성적은 4타수 1안타 1타점.
27일 키움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 0안타 1볼넷으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2회초 2사만루, 6회초 1사 12루에 기록한 두번에 1루땅볼은 현재 부진한 kt타선을 상징하는 모습이었다. 타율은 0.296까지 떨어졌다. 또한 팀은 김동헌의 포일로 인한 1점을 내는데 그쳤고, 1대3으로 패해 6연패로 9위까지 떨어지게되었다.
28일 수원 삼성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하였다. 오늘도 4타수 0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멸명했다... 전반적으로 공을 띄우질 못하고있고 정타가 안나오고있다. 장타가 필요한 순간에도 침묵하며 팀의 7연패를 막지못했다.
29일 삼성전에서 5번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4회말 2:1로 뒤지고있는 상황에서 원태인을 상대로 우월 동점 솔로포를 때려냈다. # 이 홈런으로 홈런 4개로 홈런 공동2위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7회말 2:2 동점상황 2사 만루상황에서 원태인 상대로 1루땅볼을 기록하며 또 다시 득점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특점권에서 부진한 모습, 특히 만루에서 5타수0안타로 부진한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이날 최종성적은 4타수1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비록 동점 솔로포를 기록하긴했으나, 득점권에서 아쉬운 모습을 기록하며 명암이 공존한 하루였다. 팀은 3:2로 8연패를 기록했다.
30일 삼성전에서 2번 1루수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백정현 상대로 틀어막히며 3타석을 범타로 물러났지만 4번째타석에서 이상민을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를 쳐내며 대주자 송민섭으로 교체됐다. 이후 팀은 연장 승부끝에 1:0으로 패하며 9연패를 기록했다.
4월 중순까지만 해도 3할 후반대에서 4할을 오가며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 알포드와 함께 KT타선을 이끌었다. 그러나 4월 16일을 기점으로 꾸준히 타격감이 하락하여 4월 15일까지 0.409였던 타율이 4월이 끝나자 0.280까지 떨어져버렸다. 04.01~04.15일간 44타수 18안타를 기록했지만 04.16~04.30 15일간 49타수 8안타로 급격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갑작스러운 강백호의 부진에 KT는 득점권에서 어느누구하나 해결해주지 못하고 9연패에 빠져버렸다.그러나 4월 마지막 삼성과의 홈 시리즈에서 홈런을 기록하고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는등 반등의 여지를 남겼다.
수비의 측면에서도 올시즌전 외야수로 포지션 변경을 선언하였었는데, 4월 한달간 우익수와 지명타자,1루수 여러포지션을 병행하여 소화하며 준수한 수비실력을 뽐냈다.[4] 비록 시즌전 4년만에 컴백한 우익수 수비에대한 여러 우려들이 있었으나, 시즌 첫 한달간은 무난하게 우익수 수비를 소화하며 우려를 씻어냈다.
4.2. 5월
5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88 | 77 | 19 | 3 | 0 | 1 | 8 | 10 | 11 | 18 | 0 | 0 | 0.247 | 0.341 | 0.325 | 0.666 |
다음날 3일 SSG전에서도 선발에서 제외되었지만, 2:1로 앞서고있는 6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이후 수비에서 강민성과 교체되었다.
4일 SSG전에서도 계속되는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작년 부상에 여파가 올해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7일 대전 한화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하였다. 일주일만에 선발 출전이였지만 첫 타석부터 문동주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쳐내고 볼넷을 2개나 골라내는 등 3출루의 활약을 펼쳤다. 최종성적은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1삼진.
9일 NC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첫타석에서 에릭 페디를 상대로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은 페디의 KBO 데뷔 이래 첫 피홈런이며 39이닝간 이어지던 페디의 0피홈런 기록도 깨지게 만든 홈런이었다. 이후 4타석을 모두 범타로 물러나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비록 개막이후 꾸준히 홈런을 생산해 장타면에서는 의심에 여지가 없는 선수이긴하나, 한 가지 아쉬운점은 득점권에서의 모습. 오늘도 만루상황에서 2루 땅볼로 물어나 이번시즌 만루에서만 6타수 0안타를 기록하고있다. 앞으로 재차맡게될 4번타자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선 득점권에서 좀 더 강한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10일 NC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볼넷 2개를 골라내며 멀티출루에 성공해 2득점에는 성공했으나, 그와는 별개로 잘친 타구들이 수비시프트에 걸려 안타 기록에는 실패했다.
11일 이어진 NC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하여 3타수 0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매경기마다 볼넷으로 출루하여 득점에는 성공하고있지만, 배트에 정타로 맞는 공이 아예 없었고, 밸런스도 전혀 맞지 않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4월16일부로 이어지는 끔찍한 슬럼프가 계속되고 있다. 시즌 전 치러지는 WBC 준비로 일찍 몸을 만든 여파인지는 몰라도 WBC, 시즌 초에 보여줬던 타격감은 사라지고,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어지는 롯데와의 3연전에서는 12타수 3안타 0.250를 기록했다.
16일 LG와의 잠실원정 첫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강백호의 마지막 1번타자 선발출장은 2021년 10월 1일 롯데전이었으며, 592일만에 1번타자 선발출전이다. 리드오프로 나선 1회초 첫타석에 중견수 앞 안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 4월 23일 이후 23일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7일 LG와의 경기에서 어제와 마찬가지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타구질도 괜찮았고, 4월 20일 이후 26일만에 나온 2루타도 고무적이었다. 이로써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18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타자로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우익수로서 김현수의 안타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중계 플레이 중 느슨한 플레이로 찬물을 끼얹었다. 발 빠른 1루주자 박해민이 김현수의 안타가 나오자 일단 3루까지 진출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강백호가 거의 토스하는 수준으로 2루에 송구하자, 이 틈을 탄 박해민은 홈을 향해 질주해서 동점이 되어버렸다. 이후 3루수 강민성의 파울플라이 실책이 나오고 곧바로 2루타가 나오는등 선발인 고영표가 흔들리며 빅이닝을 허용하고 팀은 결국 역전패를 하고 말았다.
5월 절반이 다 지나간 25일 시점에도 타율 0.270을 기록하여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27일 삼성전에서는 발등 통증으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3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해서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로 팀의 4연승에 기여했다.
30일 기아전에서는 2회 치명적인 포구 실패로 인해 2루타를 허용하여 실책으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팀이 2점차로 벌어지는데 기여하고 말았다. 다음날, 여론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힘듬을 호소하여 이강철 감독이 당분간 지명타자로 기용할 뜻을 내비쳤고, 실제로 지명타자로 출전하였다.
31일 기아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0안타로 부진했다.
우여곡절의 5월이었다. 살아날듯한 타격감은 5월 끝가지 결국 살아나지 못했다. 며칠 멀티히트로 살아나는가 했지만 다시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4월 중순부터 이어진 타격감 하락이 5월 마지막날 까지 이어져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4월까지는 간간히 홈런을 기록하며 4홈런으로 홈런 2위까지 올랐었지만 5월에는 장타력이 완전히 떨어져 홈런을 하나밖에 기록하지 못하면서[5] 따라서 월간 장타율이 0.325[6]라는 충격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그동안 이어오던 통산 3/4/5 슬래시 라인이 깨져버렸고, 통산 장타율은 0.498로 떨어졌다.
이러한 타격에서의 부진은 수비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타격이 부진했던 4월에는 비교적 무난한 우익수 수비를 보였으나 타격 슬럼프가 길어지고, 우익수 수비에 계속 나서 표본이 늘어나다 보니 부족함 점이 여러번 드러났다. 대표적으로 18일 LG전에서 보여줬던 플레이가있다. 그 플레이 이후 언론의 지나친 사이버불링까지 겹치며 멘탈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4월에 자신감 넘치게 우익수 수비를 보던 강백호는 더이상 그때의 강백호가 아니었다. 이렇게 멘탈에 부정적인 영향이 가다보니 공격에도 나쁜 영향이 갈수밖에없었고, 또 수비의 영향을끼치는 악순환이 이어질수밖에없었다. 결국 이강철 감독은 한동안 강백호를 지명타자에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7] 일단 선수 본인,팬들 모두 동의하는 반응이며,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하며 수비에서의 아쉬운 것들은 모두 잊고 오로지 공격에 집중하여 예전의 우리가 알던 강백호로 돌아오는것이 6월 한달간의 목표가 될 것이다.
4.3. 6월
6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4 | 11 | 5 | 1 | 1 | 0 | 1 | 6 | 3 | 3 | 0 | 0 | 0.455 | 0.571 | 0.727 | 1.299 |
다음날 3일,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안타-3루타-2루타-볼넷-볼넷 으로 총 4타점 경기를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참고로 이번 경기의 활약으로 통산 장타율 0.500 복귀에 성공했다.
4일 두산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팀이 2-1로 뒤지던 2회 말, 주자 2,3 루 상황에서 역전 2타점 결승타를 치며 팀의 위닝시리즈에 크게 일조했다. 성적은 4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6일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감기로 인한 컨디션 저하로 3타수 2삼진 1뜬공으로 부진했고,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 문상철과 교체되었다.
7일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는지 모두 결장하였으며, 8일에는 결국 먼저 수원으로 복귀하며 결장하였다.
다음날 9일, 건강, 심리적으로 힘들어하여 휴식이 필요하다는 감독의 판단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퓨처스리그 출전도 아예 하지 않고 완전히 휴식 및 멘탈 치료에 시간을 보냈으며, 잔류군에서 6월 27일 한화 이글스 잔류군과의 연습 경기도 한 차례 뛰었으나 이후 다시 기술훈련에만 매진했다고 한다.
4.4. 7월
7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5 | 22 | 3 | 0 | 0 | 1 | 2 | 3 | 3 | 9 | 1 | 3 | 0.136 | 0.240 | 0.273 | 0.513 |
그리고 11일 5회초 대타로 기용되어 약 한달만에 1군에 복귀하였다! 결과는 삼진.
12일에는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하여 1회초 복귀 후 첫 안타를 신고하였으나 3회초 2023년 1호 삼중살을 기록하였다.[8] 개인 통산 2호 삼중살. 최종 결과는 4타수 1안타.
올스타 브레이크 후 삼성과의 3연전에서 첫 날 (21일), 지명타자로 출전한 그는 첫 타석에서 복귀 후 첫 홈런 (시즌 6호)를 쏘아올렸다. 성적은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삼진.
그러나 이후 8경기에서 타율 0.136을 기록하는 등 다시 페이스가 떨어졌고, 도루 3개를 기록하는 등 다른 득점 활로를 찾고는 있으나 아직 멘탈 문제가 있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으로 27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4.5. 8월
공식적인 소식이 없다가 22일부터 육성군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고 한다. 이강철 감독의 코멘트에 따르면 복귀 시점은 미정이나 경기에 뛸 몸 상태가 되면 시기가 빠르더라도 바로 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아시안 게임 출전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 밝혔다.4.6. 9월
9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34 | 30 | 10 | 2 | 0 | 2 | 3 | 7 | 4 | 5 | 0 | 0 | 0.333 | 0.412 | 0.600 | 1.012 |
[kakaotv(440897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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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말 강백호의 대타 그랜드슬램 |
상대 투수: 박종훈 / 구종 및 구속: 직구, 139km/h / 비거리: 115M[문자중계] |
또한, 이전과는 달리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이었는데, 본인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몸무게가 두 자리 숫자인 상태라고 한다. 또한 체지방만 빠지고 근육은 유지했다고 했으면서도 감량할 생각은 없었는데 식욕이 많이 떨어졌었다고 언급하며 야구팬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9월 13일 이강철 kt wiz 감독은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강백호 기용건에 대해 언론 인터뷰를 가졌는데 강백호의 선발 출전에 관해 "지금은 주전이 나가야 한다. 안정되게 가려면 주전이 나가야 한다. 그때 안 풀리면, 대타를 쓰고 해야 한다. 오윤석을 빼려고 해도,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1루 수비가 가장 좋아서 바꿀 수가 없다. 지고 있다면, 공격적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걸 깨면서 모험하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은 주전이 나가서 안 되면, 대타를 공격적으로 써야 한다. 앞서고 있는데 (안정적인) 수비를 뺄 수 없다. 그래서 나도 고민이 많다. 강백호를 생각해서 내보내야 하는데, 투입할 자리가 없다"며 당분간 강백호를 주전으로 기용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kakaotv(44109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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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강백호의 중전안타 |
상대 투수: 산체스 / 구종 및 구속: 직구, 150km/h[문자중계] |
[kakaotv(44115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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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시즌 8호 홈런 |
상대 투수: 황동재 / 구종 및 구속: 포크, 131km/h / 비거리: 115M[문자중계] |
4.7. 10월
10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5 | 5 | 0 | 0 | 0 | 0 | 0 | 0 | 0 | 2 | 0 | 0 | 0.000 | 0.000 | 0.000 | 0.000 |
5.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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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강백호 |
KT 악재! 강백호 부상 장면 / KBS 스포츠 |
소속팀 kt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데 성공했으나 좌타자로서 중심을 잡아줘야했던 강백호의 부재로 인해 우타자로만 타선을 꾸릴 수 밖에 없었고 이는 LG가 자랑하는 우투수 필승조에게[13] 타선이 집단부진에 시달리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였다. 결국 2차전과 3차전 모두 1점차로 패배, 준우승에 그치며 팀에게 너무나도 뼈아픈 이탈이 되고야 말았다.[14]
6. 시즌 총평
2023 시즌 최종 기록 | ||||||||||||||||||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71 | 271 | 238 | 63 | 10 | 1 | 8 | 32 | 39 | 31 | 55 | 1 | 3 | 0.265 | 0.347 | 0.416 | 0.763 | 110.7 | 0.76 |
그러나 후반기 강백호는 우리가 알던 모습을 보이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땀으로써 군문제를 해결하며 기분 좋게 페넌트레이스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올 시즌에 심리적 고통이 컸던 강백호에게는 꿈 같은 엔딩. 이제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옆구리 파열로 인하여 안타깝게도 시즌 아웃을 당했다.
7. 시즌 후
[문자중계]
[2]
이 득점은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
[3]
벤자민이 후속타자들을 범타처리하여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4]
우익수 11경기 지명타자 10경기 1루수 2경기
[5]
다만 그 홈런이 괴물같은 피칭을 이어가고있던 페디에게 첫 피홈런을 기록하게 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다
[6]
이게 얼마나 심각한 수치냐면
이대형의 통산 장타율이 0.324다.
[7]
따라서
문상철이 대신 우익수 수비로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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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2022년 1호 삼중살도 강백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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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첫 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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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LG 필승조의 유일한 좌투수인
함덕주마저도 우타자에게 강한 역스플릿형 투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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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KT는 포스트시즌에서
LG를 다시 만났고, 이때 본인도 엔트리에 합류하여 쏠쏠한 활약을 펼쳤는데 만약은 없지만 이에 대해 한국시리즈에 강백호가 있었다면 시리즈가 어떻게 흘러갔을까 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