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M 병원에서 치료 및 미용 시술을 받던 환자 20명이 패혈증에 감염된 사건. 이 사건은 2018년 5월에 언론에서 보도되었다.패혈증은 인체가 세균 기타 미생물에 감염되어 이들이 생산한 독소에 의해 중독 증세를 나타내거나 전신에 염증 반응과 합병증을 보이는 증후군을 이른다. 말 그대로 혈액(血液)이 썩는(敗) 병으로 상처, 호흡기, 소화기관 등을 통해 침투한 혈액 내 박테리아가 숙주의 면역체계를 뚫고 번식하여 숙주를 이겨버린 상태를 의미하며 방치할 경우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