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칸 영화제 | ||||
남우주연상 | ||||
제46회 ( 199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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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 199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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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 1995년) |
데이비드 듈리스 (네이키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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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우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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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프라이스 (캐링턴) |
<colbgcolor=#345a5d><colcolor=#fff> 갈우 葛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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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갈우 (葛优, Gěyōu, 거요우) |
출생 | 1957년 4월 19일 ([age(1957-04-19)]세) |
베이징시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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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 한족 |
신체 | 178cm, A형 |
활동 | 1985년 ~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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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배우.제47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중국의 국민 배우이다.
2. 생애
본명은 갈존장(거춘좡:葛存庄). 어머니가 베이징영화제작소의 편집으로 일했기 때문에 아역배우로 캐스팅되어, 당시 어머니의 회사에서 제작되고 있던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닦았다.하지만 고등학교 졸업후에는 문화대혁명 기간이었기 때문에 더이상 진학하지 못하고 상산하향 운동에 휘말려 시골에서 돼지를 치며 일했다. 1979년 문화대혁명 이후 예술계 대학에 입시를 치르지만, 합격하지 못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진로를 잡고 당시 연기를 배울 수 있었던 다른 경로인 인민해방군의 예술부대, 즉 문선대격인 "전국총공회문공단"의 오디션을 보고 합격, 입대하여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게 되었다.
1985년 <성샤와 그의 약혼자>로 영화계 데뷔를 한다.
1988년 영화 <완주>로 주연배우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때 중국 최고의 영화상인 금계상의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다.
1992년 베이징방송국의 청춘 시트콤 <편집부이야기(编辑部的故事)>로 탤런트로도 데뷔한다. 또한 로맨스 영화 <다사바(大撒把)>에 출연하여 제13회 중국 금계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
1993년 장이머우 감독의 < 인생(영화)>에서 국공내전부터 대약진 운동 및 문화대혁명을 거치며 자식을 모두 잃는 푸구이 역으로 열연하여 칸 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타서 일약 세계적 명배우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해 동시에 출연한 < 패왕별희>에서는 장국영이 맡은 여장 경극배우 청뎨이를 사랑하는 동성애성향의 경극후원자 원세경을 맡아 또한 열연을 펼쳤다.
2000년대에는 주로 펑 샤오강 감독과 일하는데, 흥행작이나 중국정부가 기획하는 선전물에도 나오지만 기본적으로 코믹연기를 주로 한다.
2003년에는 <핸드폰(手机)>라는 영화에 출연하여 견실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바람둥이인 아나운서 역을 맡아 판빙빙이 맡은 미녀와 바람피우는 역을 맡았는데, 문제는 이 영화에서 갈우의 연기가 실제 CCTV의 아나운서인 추이융위안과 너무 똑같아서 중국에서 추이융위안의 이미지는 실추되었고, 10여년 후 추이융위안은 판빙빙이 탈세를 한다며 SNS로 폭로하면서 판빙빙 탈세사태가 벌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판빙빙 문서 참조바람.
2008년에는 서기(배우), 비비안 슈와 함께 코메디 멜로영화인 <비성물요>에도 출연했다.
2019년에는 중국 정부가 기획한 배달의 기수식 옴니버스 영화인 < 나와 나의 조국>의 한 에피소드에서 베이징 올림픽 입장권을 도둑맞는 택시기사로 출연했다.
3. 수상
- 1992 대중영화백화상 남우조연상
- 1993 금계장 남우주연상
- 1994 제47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 1998 대중영화백화상 남우주연상
- 2002 대중영화백화상 남우주연상
- 2004 대중영화백화상 남우주연상
4. 여담
- 30대부터 탈모가 왔다. 30대 후반이었던 <인생>에서 이미 심각한 탈모현상을 보였다. 현재는 완전한 민머리인 듯 하다. 심한 탈모와는 별개로 미남이라 더 안타까움을 사는 편.
- 중국 최초로 < 인생>으로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탄 중국배우지만, 이상하게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도 이후 그가 출연한 영화가 대부분 중화권을 벗어나면 흥행이 힘든 코미디 영화라서 한국에 잘 안알려진 탓도 크다. < 인생>은 중공 정권의 흑역사를 적나라하게 묘사했기 때문에 중국내 개봉금지되고 감독 장이머우, 주연 갈우, 공리 모두 5년간의 활동금지조치에 처해졌다가 영화제에서 상을 타자 곧 풀린다. 갈우와 공리는 같은 해에 나온 패왕별희에도 출연했다. 이후로 갈우는 정치적으로 문제될만한 작품은 출연을 기피하는 듯. 그리하여 주로 코미디 연기를 주로 하게 되는데, 중화권 코미디 영화는 타문화권에서 잘 흥행하지 않으므로, 한국에서 그가 주연한 영화가 개봉되는 일은 거의 없어서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듯 하다.
[1]
2004년(19위), 2005년(15위), 2007년(20위), 2009년(17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