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라의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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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fff> 갈라웨인 Galaw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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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괴물의 아버지(Father of Monsters) 수색자의 신(The Seeker God) 영리한 사냥개(The Clever Hound) 변화하는 자(The Changeling) 사냥의 군주(Lord of the Hunt) 토아모와이(Toamowhai) 후아나 사냥의 얼굴(Faces of the Hunt) 후아나 |
관장 영역 | 사냥, 암살, 추적, 황야, 육식 생물 |
관련 세력 | 팽스 |
화신족 | 자연의 화신족 |
성우 | Robert G. Slade(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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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냥, 암살, 추적, 황야, 육식 생물의 신입니다. 때로는 모피를 두른 사냥꾼이나 거대한 사냥개의 모습을 하고 나타난다고 믿어집니다. 갈라웨인은 강자의 생존과 약자의 도태를 선호합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신. 사냥, 암살, 추적, 황야, 육식 생물을 관장하는 신이다.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2. 신앙
갈라웨인이 우리에게 가장 크게 바라시는 것은 먹잇감이 포식 동물이 되고, 울던 아이가 강한 사냥꾼으로 자라고, 길 잃은 자가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게임 내 서적 「 사냥의 서」
괴물의 아버지, 수색자의 신, 영리한 사냥개, 변신자, 사냥의 군주와 같은 다양한 이름들이 있다. 사냥의 신으로 유명하지만 단순히 수렵활동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투쟁 활동 전반을 상징하는 신이다. 황무지에서의 생존, 새로운 지식의 발견, 미지의 땅을 개척하는 등 생존을 위한 투쟁은 모두 갈라웨인의 관점에서는 사냥에 속하는 것들이다. 이러한 이유로 사냥꾼들 뿐만 아니라 개척가와 탐험가, 학자들도 갈라웨인을 숭배한다. 전승에 의하면
우디카가 신들을 통치하던 시절에는 갈라웨인은 신들의 집행자, 처형자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때문에 암살자들이 갈라웨인을 신봉하기도 한다.게임 내 서적 「 사냥의 서」
약자의 도태와 강자의 생존을 선호하지만, 단순한 약육강식의 신은 아니다. 갈라웨인은 타고난 힘보다는 약자가 지혜를 이용하여 강자를 쓰러뜨리는 교활함을 총애한다. 에오라의 모든 야수와 괴물들의 아버지로 알려져있기도 한데, 신화에서는 갈라웨인이 종종 새로운 괴물과 야수들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허나 갈라웨인이 단순한 힘의 강함, 타도난 강함 보다는 지혜와 간교함을 즐기는 것을 생각하면, 괴물이나 야수같은 강한 존재들은 갈라웨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생물이 아니라, 갈라웨인이 필멸자들에게 보내는 시련에 더 가깝다.
에이어 글란파스에서는 죽음이 가까워진 부족의 지도자는 죽기전에 홀로 숲으로 들어가 스스로를 갈라웨인께 바친다. 지도자가 갈라웨인에게 인정받으면 빠른 죽음과 함게 지도자의 영혼은 갈라웨인에게 합류한다. 그러나 그가 가치 없는 지도자라면 갈라웨인에게 버림받고 지도자의 영혼은 윤회의 수레바퀴로 돌아간다. 갈라웨인에게 인정받은 지도자는 남은 부족들에게 숭배되지만, 버림받은 지도자는 부족의 역사에서 지워진다.
3. 토아모와이
정령을 섬기는
오모아 원주민들이 주로 숭배하는 토아모와이는 가끔
사냥의 얼굴이라 불리며, 대체로
군도 바깥에서 온 여행자들에 의해 갈라웨인과 연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Toamowhai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후아나에서는 토아모와이로 불리며 머리 셋 달린 괴물로 묘사된다. 또한 토아모와이는 사냥의 얼굴로 불리기도 한다. 토아모와이는 후아나 고유의 수렵신이었으나, 잉그위스에서 신이 탄생하고 우카이조가 몰락한 뒤에는 갈라웨인과의 경계가 모호해졌고 사실상 같은 대상으로 숭배되고 있다. 공식 번역에서는 '토아모와이' 와 '토아모와하이'로 번역되었다.
4.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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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들판에 있는 갈라웨인의 사당 | 러셋우드에 있는 갈라웨인의 사당 |
무언가 수풀에서 튀어나왔다. 거대한 사냥개가 당신을 땅에 엎어뜨리고 호박색 눈으로 당신을 응시했다. 사냥개가 당신을 바라보았다. 번뜩이는 송곳니가 입 양옆에 튀어나와 있었다.
사냥개가 당신의 냄새를 맡으려는 듯 코를 씰룩였고, 어깨부터 팔 아래쪽까지 킁킁거렸다. 당신은 피가 묻은 당신의 손을 사냥개의 코 근처에 댔다. 스테이크처럼 붉고 살찐 혀가 입밖으로 축 늘어져 나오더니 피범벅 된 당신의 손을 핥았다. 사냥개의 입술이 미소를 짓는 것처럼 말려 올라갔다.
사냥개의 빛나는 눈이 다시 당신을 응시했다. 사냥개의 주둥이가 길고 수염 난 얼굴로 쑥 들어가고 뾰족하게 세웠던 귀는 길어져 머리 양옆으로 내려왔다. 거대한 사냥개가 우람하고 근육질의 어깨에 모피를 걸친 거대한 사람으로 바뀌었다. 그가 예리한 칼을 당신의 목에 대더니 길고 뾰족한 이를 드러내며 씩 웃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그늘진 태양으로 가기 전에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신들 중 하나로 등장하며, 도움의 대가로 갈라웨인은 임무를 내려준다. 갈라웨인의 두 야수는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싸워야만 하는데, 늙은 암사자인 술이 도전자 곰인 웨르노스와의 대결을 피해서 교착 상태가 이어지고 있었다. 갈라웨인은 이 둘의 승부가 나기를 원했고, 주시자는 둘 중 하나를 죽여서 교착상태를 마무리지을 수 있다. 사냥개의 빛나는 눈이 다시 당신을 응시했다. 사냥개의 주둥이가 길고 수염 난 얼굴로 쑥 들어가고 뾰족하게 세웠던 귀는 길어져 머리 양옆으로 내려왔다. 거대한 사냥개가 우람하고 근육질의 어깨에 모피를 걸친 거대한 사람으로 바뀌었다. 그가 예리한 칼을 당신의 목에 대더니 길고 뾰족한 이를 드러내며 씩 웃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임무를 마치고 돌아가면 갈라웨인은 수집된 영혼의 행방에 대해 맹세를 요구한다. 약육강식의 신 답게 갈라웨인은 납 열쇠회가 수집한 모든 영혼들을 디어우드의 필멸자들에게 나누어주어 필멸자들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을 제안한다. 갈라웨인과의 맹세를 어긴다면 엔딩에서 마그란, 아비돈과 함께 디어우드에 골렘과 불 그리고 야수들을 풀어 학살을 저지른다.
5.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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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얼굴 |
한 남성이 문을 지나
베라스의 영역에 들어섰다. 그의 뒤로는
늑대들이 혀를 내밀고 달려오고 있었고, 따라오는 살쾡이들의 긴 꼬리는 움직일 때 마다 꿈틀거렸다. 변화하는 자 갈라웨인이 길들지 않은
에오라 야생의 야성적인 심장과 위험을 몰고 나타났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2편에서는
스텔가와
늑대를 거느린 사냥꾼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잉그위스의 해저 유적 '시그나스 모르'에서 등장하는데, 주변 생물들을 거대화시키는 장치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갈라웨인은 유적의 장치를 내버려두는 대신 그 누구도 접근할 수 없도록 유적을 무너뜨리라고 명령한다. 갈라웨인의 명령을 따르면 보상으로 통찰 +1, 생존 +2 효과가 있는 '야성의 교활함' 능력을 준다. 반대로 갈라웨인의 명령을 거부하고 유적을 비활성화 시키면 분노한 갈라웨인은
크라켄을 보낸다.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모든 신들이 한 마디씩 하는 우카이조에서도 등장한다. 신의 지배를 끝장내려는 에오타스의 본래 목적을 알아낸 뒤에도 약육강식의 신답게 에오타스의 행동을 지지한다. 함께 에오타스를 지지하는 마그란이 필멸자의 자주성을 높게 평가하고 에오타스의 본래 목적을 이해한 반면에, 갈라웨인은 필멸자의 자주성보다는 적자생존의 논리를 근거로 에오타스의 행동을 지지한다.
탐구자, 학살자, 생존자 DLC에서 중요 신격으로 등장한다. 본편에서는 에오타스가 깽판을 치고 이로 인해 신들의 안위가 위태로운 상황이지만, 갈라웨인은 도가니에서 보관하고 있는 정수를 이용하여 위기를 넘기려 한다. 그러나 갈라웨인의 의도와는 달리 도가니 내부에서는 갈라웨인에게 불만을 품은 ' 학살자' 웨하미가 영혼석 기둥을 파괴하여 도가니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 갈라웨인은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자신의 정수를 주입한 야수, 포로코아를 이끌고 도가니를 제압하려 한다. 한편 도가니의 관리자 후마이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시자를 초대하였고, 주시자는 무아투의 안내를 받아 도가니로 향한다.
도가니가 있는 카주와리 섬에 접근하면, 갈라웨인이 나타나 자신의 섬에서 꺼지라고 윽박지른다. 갈라웨인의 경고를 무시해도 리머간드 마냥 한 방에 죽이거나 하지는 않으며, 주시자를 비웃기만 한다. DLC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여 도가니 내부 상황의 문제를 해결하면, 갈라웨인은 포로코아를 이끌고 도가니를 공격한다. 포로코아와의 전투를 피하기 위해서는 도가니 내부에서 영혼들을 건드리지 않고, 웨하미에게 포로코아의 육체를 넘겨주겠다고 협상해야한다. 이승으로 돌아온 후 갈라웨인에게 웨하미의 계획을 폭로하면 만족한 갈라웨인은 포로코아를 물린다. 아니면 거의 대부분의 선택지에서 포로코아를 때려 죽여야한다. 포로코아를 죽인 후에는 영혼을 어떻게 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이전에는 웨하미로 인해 수레바퀴와의 연결이 끊어졌기 때문에 수레바퀴로 돌려보낼 수 없었지만, 영혼석 기둥을 수리한 후에는 포로코아의 영혼을 수레바퀴로 돌려보낼 수 있다. 영혼을 수레바퀴로 돌려보내면 보상으로 베라스의 축복을 얻는다. 다른 선택지로는 영혼을 카주와리 섬에 흩뿌려 갈라웨인의 축복을 얻거나, 주시자가 직접 흡수하여 레어 인챈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무아투를 사냥의 얼굴로 만들지 않았다면 무아투의 영혼을 강화할 수도 있다. 도가니 내부에서 웨하미와 거래를 하였다면, 포로코아의 육체를 넘겨주고 포로코아의 영혼을 새로운 사냥의 얼굴로 임명할 수 있다. 스크립트를 보면 포로코아를 꽤 아낀 듯한데, 정작 주시자가 포로코아를 사살해도 이후 꼽사리를 주거나 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