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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6:35

가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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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로풀라
원정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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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린
[ruby(Gatlin, ruby=ガトリン)]
종족 네이버
출신 갈로풀라
사용 트리거 파일:White_trion.png 바실릿사 (처형자)
능력치 {{{#!folding [ 열기 / 접기 ] 트리온
10
공격
13
방어&원호
9
기동
6
기술
10
사정
5
지휘
9
특수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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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합 :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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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3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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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가족, 생선 꼬치구이, 사슴고기 스튜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에가와 히사오
TVA 2기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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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실력 및 사용 트리거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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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후드 행성 갈로플라에 소속된 군인.

아프토크라톨의 '미덴(지구)의 추적을 방해하라'는 지시에 의해 파견된 갈로플라 원정대 대장을 맡고 있다.
동시에 깊은 생각으로 아프토의 속내[1] 마저 읽고 있다.

이렇듯 매사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에, 생각 또한 깊게 하는 편.
예상 외의 사태가 벌어져도 준비해놓은 예비 플랜과 지식으로 침착하게 대처한다.

2. 작중 행적

B급 랭크전이 한창일 때, 부대를 이끌고 미덴의 원정을 방해하기 위한 원정대 겸 새로운 적으로 등장한다.
부대원들이 로도쿨룬의 불참으로 불평하자, 바로 약 400기에 달하는 트리온병을 보냈다는 걸 보여줘 불만을 무마시키고, 아프토의 속내가 미덴(=지구)의 어그로를 끌어 공격 목표를 아프토가 아닌 자신들로 바꿔라(=희생양이 되라)는 점을 인식시켜서 원정의 목표를 민간인 나포(=병아리 사냥)가 아닌 피해는 주지만, 인명피해는 주지 않도록 원정선을 공격하는 것으로 작전을 세운다.
소속 국가인 갈로풀라가 아프토의 속국 신세인 만큼 '미덴을 공격하라'는 명령은 무시할 수 없지만, 어디까지나 미덴의 적의는 아프토를 향하도록 하는 것으로 작전 자체는 좋지만, 대신에 적 기지 한복판에서 엄중히 보호를 받고 있을 원정선을 노려야 하는 만큼 임무의 난이도는 급상승한다.

이에 트리온 병을 소규모로 중간중간 보내 미덴 전투원들의 실력과 방위 체계를 파악하고 요미(월드 트리거)의 트리온 분석 등으로 원정선의 위치를 파악하고 습격 계획을 세운다. 게다가 우연찮게도 습격 결정 시기가 B급 랭크전이 한참일 때라 적의 전력까지 일부 불참한다는 행운까지 생긴다.

그러나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사기급 사이드 이펙트(이하 SE)를 지닌 이 이미 습격을 감지하고 있었고[2], 대규모의 트리온 병으로 시작한 습격은 기지 지붕에 미리 대기하고 있는 사격조의 거센 저항을 받는다.

허나 이미 예상 범위 내의 행동[3]이라 가트린은 웬 소, 라타리코프와 함께 계획대로 대규모 침공중인 트리온병 속에서 위장을 풀고 벽을 뚫는 생소한 트리온을 이용해 기지 내부로 잡입에 성공하며, '10분 내로 끝낸다'며 계획대로 흘러간다 생각한다.

트리온 출력과 흐름을 토대로 이미 원정선의 위치는 대략적으로 파악한 상황, 아프토에서 알려준 정보에 있던 원격참격을 당하지만 침착하게 부대원들과 다중 배리어를 쳐서 막고 목표를 향해 전진한다. 문제는 이 공격은 공격보단 진이 상대의 모습을 포착하고 SE를 발동시켜 상대의 목적(=원정선 파괴)를 파악하는 것이었단 걸 몰랐기에 계획이 틀어지기 시작한다.

진 대신 추격대로 나스 레이 쿠마가이 유코가 끈질기게 뒤쫓자, 이 또한 상정 범위 내였던지 웬 소가 계획대로 따로 떨어져 둘을 막아선다. 웬 소는 결국 패배하지만, 단독으로 적어도 4명[4]의 발목을 붙잡는 성과를 낸다.

그렇게 도착한 원정선이 있는 방에는 진의 연락으로 보더에서도 손꼽히는 어태커 3+1명[5]이 대기하고 있었다. 게다가 방 이곳저곳에 함정으로 추정되는 트리온 반응이 느껴지는 상황. 이때 정보가 새어나가 상대가 완벽하게 대비하고 있다는 걸 짐작하지만, 그 수단까지는 도저히 알 길이 없고 목표가 눈앞이기에 작전을 속행하기로 한다.

카멜레온으로 잠복중인 카자마 소야의 기습으로 한 팔을 잃지만, 바로 캐논 모양의 서브트리거를 잘린 팔에 장착해 대응한다. 거기에 바로 포격을 쏴서 원정선을 직접 공격하지만, 무라카미 코우의 레이거스트 방패 패링으로 빗나간다. 그러나 그 위력은 예상 이상이라서 무라카미는 바로 이어지는 개 모양 트리온병의 연계공격에 방패를 든 너덜너덜해진 팔을 잃는다.

라타리코프가 카자마를 붙잡고 동시에 개 모양 트리온병으로 서포트를 해줘 타치카와, 코나미, 무라카미의 3명을 상대로 10분 가량을 선전한다. 강자들의 방어에 목표 시간내로 임무 달성이 불가능하다 판단한 가트린은 목표 시간을 상향 조정한다. 즉, 밀리는 것 같아보여도 이미 원정선을 상대로 장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만큼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읽고 있던 것이다.

마침내 레이저포의 재충전이 완료되고, 싸우면서 인원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냉정하게 관찰한 가트린은 타치카와를 바실릿사로 붙잡은 다음, 타치카와의 몸을 방패로 사격을 시도해서 무라카미가 사선을 보고 대응하지 못하게 만들지만, 타치카와가 예지를 역이용해서 자신 째로 허리를 양단해버리는 코나미의 도끼질로 가트린의 허리를 두 동강낸다.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바실릿사를 다리 대신 지면에 고정시킨 다음 포격을 가하지만, 무라카미가 남은 한팔도 희생한 패링을 성공시켜 실패하고, 보더의 베일아웃 비슷한 기능을 이용해 라타리코프와 함께 퇴각한다.[6] 예지라는 SE가 끼여들어 작전을 망치긴 했지만, 침투부터 퇴각까지 다양한 플랜과 대비책을 마련해두고 있었기에 보더 또한 방어전에 승리했다는 점 외의 성과를 얻지 못한다.

작전 중 트리플 삽질[7]을 한 레긴데츠에게 부대원들이 비난하는 것에 대해, '수백기의 트리온병 지휘를 레기 한명에게만 맡겼으니 무너지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며 변호해준다. 그리고 아직 갈로풀라 행성의 접근 주기가 남아있고, 아프토에게 임무에 성공한 다음 보고해야 하기에 다음 기회를 노리기로 하고 휴식을 취한다.

한참 뒤에 미덴에 맨몸으로 잠입한 라타리코프 레긴데츠가 타마코마 지부와 접촉해 동맹 제안을 가져온다. 이때 부대에 관한 일은 자신이 결정하지만 갈로폴라에 관한 일은 네가 결정하라며 라타리코프에게 결정을 맡긴다. 그 이유는 라타리코프 항목 참조.

3. 실력 및 사용 트리거

단독으로 부대와 싸움을 성립시킬 수 있는 블랙 트리거에 가까운 실력자

사용 트리거는 '바실릿사'.
등에서 거미의 다리 같은 게 돋아나는 트리거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서브 트리거로 쿨타임이 10분이나 필요하지만, 원정선(=배) 하나를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레이저 캐논을 사용했다.
이쪽은 이름 불명.
절단 부위인 팔에 붙여넣어 팔 대용으로도 사용하고, 트리온이 새 나가는 걸 막아주는 부가효과도 있었다.

아모우의 사이드 이펙트로 감지된 색(=전투력)은 시노다와 동급의 진한 색.
시노다가 블랙트리거와 1대1 싸움이 가능한 강자라는 것을 감안하면 가트린 또한 일반 트리거로 준 블랙트리거에 달하는 전투력을 지닌 실력자라는 해석이 가능하다.[10]

실제 갈로풀라 원정군의 침공에서 원정선을 지키기 위해 투입된 건 보더가 자랑하는 No.1 어태커, No.2 어태커, No.3 어태커, No.4 어태커의 드림팀[11]이었고, 라타리코프를 카자마가 붙잡고 있는 동안 가트린은 나머지 셋을 상대로 싸우고 있었다.
보더의 부대가 보통 3~4인으로 성립된다는 걸 감안하면 과장 좀 보태 보더에서도 손꼽히는 공격수들의 부대를 상대로 싸움을 성립시키는 수준의 실력자라 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양쪽이 승리조건 때문에 전력으로 싸울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지만[12] 그렇다고 가트린의 트리거와 실력이 폄하될 정도는 아니다.

또한 작중에서의 언급을 보면 블랙 트리거와도 싸운 적 있는 경험과 실력을 지녔다는 걸 알 수 있다. 별거 아닌것 같아보이지만 이 세계관에서 블랙 트리거가 갖는 위상은 핵무기 같은 전략병기급이다. 실제 부하인 레긴데츠의 회상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블랙 트리거가 투입된 전장에 일반 트리거를 달고 참전한다는 건 병사 입장에서 싸움 이전에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수준이다. 그런데 이 사람은 그런 블랙 트리거를 상대한 적이 있으며, 심지어 위에 설명한 징글징글한 내구도를 지닌 바실릿사의 팔이 잘릴 정도로 강력한 공격을 받았음에도 아직까지 생존할 정도의 전투 경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내구력을 자랑하는 바실릿사 트리거의 특성상 최전선에서 블랙 트리거를 상대하는 방패 역할로 싸웠을 확률이 높다.

트리거 특성상 강한 내구도와 팔의 갯수를 살려 메인 탱커 겸 공격수로 싸우는 게 주력 스타일로 파악된다.
상성상 보더의 블랙트리거[13]를 상대로는 어느 정도 선전할 수 있겠으나, 안타깝게도 아프토크라톨의 블랙 트리거[14]와는 모두 상성이 안좋다. 갈로플라가 아프토에게 패해 속국이 된 것을 감안하면 매우 안타까운 부분.

최종적으로 정리하자면 가트린의 실력은 아프토크라톨로 치면 람바네인, 휴스 같은 뿔 달린 엘리트 전사급이며, 보더로 치면 일반 트리거로 그 이상의 대우를 받는 시노다 마사후미 같은 수뇌부 전사 급이라 볼 수 있다.

4. 기타

이름은 키테레츠 대백과 소속 캐릭터 마마준의 일본명 톤가리를 적절히 바꿔놓은 것.

이름을 영문명칭으로 읽으면 '개틀린'. 모 기관총같은 이름이 된다.

단행본 속표지 설정에서 가족이 언급되는데, 현재 인질로 잡혀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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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국이 신 구하기 때문에 시끄러우니 추격대가 와도 속국에 보내도록 어그로를 끌어 희생양이 되라 [2] 만나지 못한 상대라 '누가' 오는지까진 모르지만, 무언가가 쳐들어온다는 건 이 SE를 피해갈 수 없었다. 게다가 진이 이걸 안 다음 시내를 쏘다녀서 인명피해가 있나도 SE로 파악이 가능해 적의 목적까지 꽤 좁힐 수 있었다. [3] 교대 시간 직후를 노린 날카로운 기습이었지만, 진의 SE로 감지당했다. 부하들도 역시 대비하고 있었군 정도로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아프토 포로를 통해 속국 침공이 가능하단 정보를 얻어 경계 레벨이 높아져 있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 [4] 나스, 쿠마가이, 우타가와 료, 키쿠치하라 시로 [5] 카자마가 카멜레온으로 잠복중 [6] 카자마는 둘이 제압된 상태에서 이들이 너무 뒤를 생각 않고 싸우는 것에 의문을 품고 있었고, 베일아웃 비슷한 기능으로 퇴각하는 걸 보고 깨닫는다. [7] 민간인을 노림, 민간인 살해를 유도, 휴스에게 속아 정보만 퍼줌. 셋다 변명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작전의 핵심인 '미덴의 어그로를 끌지 않는다'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였다. [8] 심지어 일부 공격은 선공 코게츠 같이 에스쿠드 정도의 벽은 가볍게 썰어버리는 공격이었다. [9] No.1 어태커가 공격한 곳을 No.3 어태커가 정확히 동일 타점을 공격해서 발 하나를 잘랐다. 반대로 말하면 보더에서도 위에서부터 세는 게 빠른 공격능력을 지닌 실력자 둘이 이런 서커스 같은 곡예를 해야 겨우 부술 수 있을 정도로 미친 내구력을 지녔다 볼 수 있다. 물론 블랙 트리거는 아예 전술핵 같이 전략병기 취급하는 세계관이니 예외. [10] 어디까지나 싸움이 가능한 수준이다. 시노다 또한 1대1 싸움은 가능해도 실제 블랙트리거 '볼보로스'는 시노다를 포함한 여럿의 연계로 쓰러뜨릴 수 있었지, 시노다 혼자서 잡을 정도는 아니었다. 물론 보더 기준으로 A급 전투원들이 부대 단위로 덤벼야 겨우 싸움이 성립하는 전략병기인 블랙트리거를 단독으로 비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결코 가볍게 여길 레벨은 아니다. [11] 물론 진이나 카게우라 같이 세밀히 따지면 저 랭크에 들어갈 실력자가 더 있긴 하지만 당시 연재 기준 랭킹이 저랬다. [12] 보더 측은 원정선을 지켜야 하기에 가트린의 손에 달린 레이저포를 신경쓰느라 공격이 제한되긴 했지만, 그래도 먼저 적을 쓰러뜨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워프 포인트 등을 이용해 적극적인 공세를 퍼붓고 었고, 가트린 쪽도 배 파괴가 목적이라 공격보단 버티기에 집중했고 개 모양 트리온병의 지원을 받긴 했지만, 보더에서도 공격으론 손가락에 안에 드는 이들의 연계를 상대로 10분 넘게 싸우고 있었다. [13] 후우진(풍인)과 쿠가 유마의 트리거는 화력보단 기술형이다. 아모 츠키히코의 트리거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작중 암시대로 변신 타격형이라면 꽤 버틸만 하다. [14] 오르가논은 바실릿사도 썰어버릴 확률이 높고(공격 스텟 앞자릿수부터 다르다), 볼보로스는 다리로는 방어가 불가능하며, 알렉토르는 방어력을 무시하고 트리온 자체를 붕괴시키며, 스피라스키아는 방어 안쪽에서 가시를 박아넣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