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가타부타타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2. 주역
2.1. 추혜진
추혜진 Chu Hye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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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58383><colcolor=#fff> 나이 | 20세 → 28세 (특별외전) |
학교 | 대학교 회화학과 신입생 |
신장 | 164cm |
O | 단 음료, 음악 들으면서 스트레스 풀기 |
X | 녹차가 들어간 가공식품 (그냥 녹차는 마심) |
스타일 | 편한 것을 추구함.[1] |
컬러 | 베이직한 느낌의 색, 무채색 |
MBTI | INFP |
"앞으로 잘 모르면 제발 입 닥치세요, 다들."
아무래도 난 찾아낸 것 같다. 나만의 행복할 수 있는 답.
본편 마지막화 추혜진의 독백
본작의
여주인공. 대학교 새내기다. 중학교 때 사귀었다가 안타깝게 헤어진 차해준이 자신의 옆집에 산다는 사실에 당황한다. 이율에게도 호감을 샀고 고백도 받는다.[2]본편 마지막화 추혜진의 독백
자신의 감정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소극적인 성격인데 차해준과 영 좋지 않게 헤어진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현재까지도 다른 사람의 호의(사랑)를 무의식적으로 거부해왔다. 차해준과 사귄 이후로 5년 동안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서 스스로 누구를 좋아해본 경험도 없었기에[3] 자신의 감정을 깨닫지 못했다.
이후 30화에서 이율을 통해 자신이 차해준을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지만, 진전이 생기기는 커녕 오히려 차해준을 대놓고 피하던 터라 차해준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고[4], 35화에선 서로 좋아하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또 관계가 깨지는게 두렵다고 해준의 고백을 거절하고 그냥 이대로 친구처럼 지내자고 하는 바람에 상처를 주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유병진이 퍼트린 헛소문 때문에 어장관리녀라는 낙인이 찍히고 차해준은 어장 당한 남자로 조롱받는 등 고생하지만, 이율의 조언으로 용기를 얻으면서 유병진을 담그는데 성공했고[5], 48화에서는 해준에게 자신이 왜 힘들었는지를 확실히 말하며[6],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강해질테니 같이 있어달라며 고백한다.
CHJ, 이름 이니셜이 차해준과 같다.
특별외전에서는 혜진 스스로 결혼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갖고 있었고, 굳이 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지만 해준이라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먼저 프러포즈 하였다. 하지만 당장은 아니고 조금 뒤에 하자고 했고, 결국 4년 뒤에 해준과 결혼하게 되었다.
2.2. 차해준
차해준 Cha Haej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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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b717b><colcolor=#fff> 나이 | 20세 → 28세 (특별외전) |
학교 | 대학교 회화학과 1학년 |
신장 | 180cm |
O | 따뜻한 라떼 혹은 차, 혼자만의 힐링 시간 |
X | 시끄러운 것 |
스타일 | 댄디한 스타일, 셔츠, 니트 자주 입음. |
컬러 | 네이비, 블랙 |
MBTI | ISFJ |
아... 진짜... 너무 좋아해.
내가 널 잘 알잖아.[7]
본편 14화 차해준의 대사
본작의
남주인공. 추혜진과 같은 신입생 동기. 애쉬블루에서 좀 회색이 섞인 듯한 머리색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는 하얗고 굉장한 미남이다.본편 14화 차해준의 대사
혜진과는 중학생 때 사귀었지만 헤어졌으며, 현재는 그녀의 옆집에서 자취하고 있지만, 본인은 모르는 눈치다. 기본적으로 대인배이며, 여전히 혜진한테 호감을 가지는 등, 대체 왜 헤어졌나 싶을 정도로 상냥한 성격.[8] 좋지 않은 이유로 헤어진 건 아니었기에 14화에서 서로 감정을 풀면서 적어도 이전처럼 껄끄러운 관계는 아니게 되었다. 그리고 49화, 추혜진의 사과+고백으로 홧김에 끌어안고[9], 다시 사귄다.
여담으로 이름 이니셜이 CHJ로 추혜진과 같다.
특별외전에서 해준은 결혼이 하고 싶었으나 혜진이 아니면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혜진은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아 했으나 해준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해 혜진이 먼저 프러포즈하였고, 결혼하였다.
2.3. 차한솔
차한솔 Cha Hans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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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f4645><colcolor=#fff> 나이 | 20세 → 28세 (특별외전) |
학교 | 대학교 회화학과 1학년 |
신장 | 184cm |
O | 놀기, 단 것, 장난치기, 편함 |
X | 답답함, 불편함, 가르치려 드는 사람 |
스타일 | 잘 꾸미는데 귀찮아서 안 꾸밈. |
컬러 | 블랙, 브라운 |
여담으로 미인, 미남으로 묘사되는 다른 주요 인물 5명과 다르게 외모 평가가 전무한데 대신 다른 인물들과의 일말의 갈등이 없고, 유쾌함과 진중함을 모두 가진 갈등 중재자로서의 능력이 도드라진다.
특별외전에서 유미와 약혼하였고, 혜진과 해준보다 먼저 결혼하게 되었다. 혜진이 결혼할 때쯤에는 이미 유미와의 아이가 태어나 부모가 되어 있었다.
2.4. 정유미
정유미 Jeong Yu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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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e5558><colcolor=#fff> 나이 | 20세 → 28세 (특별외전) |
학교 | 대학교 회화학과 1학년 |
신장 | 158cm |
O | 사람 만나기, 놀기 |
X | 민폐, 귀찮은 것 |
스타일 |
화려하고 색 있는 스타일. 본인에게 어울리게 잘 꾸미고 다님. |
컬러 | 코랄, 핑크 |
특별외전에서 약혼한 한솔과 결혼하였고, 혜진이 결혼할 때쯤에는 이미 아이가 태어나 부모가 되었다. 혜진의 결혼식에 한솔과 아이와 함께 참석하였다.
3. 조역
3.1. 이율
이율 Lee Y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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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1aea7><colcolor=#fff> 나이 | 23세 |
학교 | 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 |
신장 | 183cm |
O | 하루 일정 적고 다 지키기, 한식 |
X | 일 못하는 사람 |
스타일 |
상황에 따라 잘 갖춰입지만 사복은 의외로 캐주얼파. |
컬러 | 회갈색, 금빛 |
외전에서 은하와 같은 회사에 취업했다.
특별외전에서는 혜진과 해준의 결혼식에 얼굴을 비췄다.
3.2. 유병진
유병진 Yu byeong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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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81818,#000000><colcolor=#fff> 나이 | 24세 |
학교 | 대학교 회화학과 2학년 복학 |
신장 | 184cm |
특징 | 강약약강 st. 쓰레기다. |
딱히 널 괴롭히려고 작정한 건 아니야. 그냥... 마침 딱 네가 걸린거지.
본작의
메인 빌런.
복학생으로 항상 웃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언행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상대를 깎아내리며 자신의 위상을 올리는데 여념이 없다.[11] 이런 태도 때문에 정유미는 병진같다고 깐다.[12] 혜진도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았지만 36화에서 병진이 퍼트린 헛소문[13] 때문에 힘들었을때는 유미에게 하소연하며 쌍욕을 퍼붓기도 했다. 39화에서 밝혀지길 애초에 복학한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신입생 환영회에서 만난 추혜진을 타겟으로 삼았다고 한다.[14] 헛소문을 낸 것을 추궁해도 그게 뭐?라고 태연하게 넘기거나 이 모든게 내 위상을 높이기 위해라고 답하는 등 알기 쉬운 성격이지만, 직접 나서기보다는
군중심리를 이용하는 성향 때문에 성가시기 짝이 없다.하지만 41화에서 축제날 서빙 일을 추혜진한테 떠넘기려다 이율의 지적 때문에 입지가 흔들렸고, 45화에서 은하로부터 증거물을 얻고 자신감을 얻은 추혜진이 자기랑 똑같이 방식으로 군중심리를 이용하자 감정조절 못하고 남들 앞에서 혜진의 멱살을 잡는 바람에 동기들에게 찍혀버린다.[15] 결국 50화에서는 대나무숲에 추혜진의 멱살을 잡은 행동을 제보한 글이 올라가는 바람에 얼굴을 가리고 자퇴서를 내러 갔다가 혜진한테 들켜 개쪽을 당했음에도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허공에 욕한다.
3.3. 서은하
서은하 Seo Eun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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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e2e2e,#000000><colcolor=#fff> 나이 | 26세 → 34세 (특별외전) |
학교 | 대학교 회화학과 1학년 과대[16] |
신장 | 166cm |
O | 집에서 영화보기 |
X | 무개념 |
스타일 | 깔끔하고 단정함. |
컬러 | 아쿠아마린 |
특별외전에서는 회사에 다니며 가끔 혜진과 유미를 만난다. 하지만 아직 연인은 없다고. 혼자서도 괜찮다며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아니면 혼자 살아도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독자들은 외전에서 이율과 같은 회사에 다니며 성향도 비슷해 둘이 이어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었으나 작가가 후기에서도 언급했듯이 작가 스스로 둘이 이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때문에 8년이 지난 특별외전에서도 둘은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
박시핏, 맨투맨, 후드티를 즐겨 입는다고 한다.
[2]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이 차해준을 좋아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3]
중학생 때는 차해준이 먼저 고백해서 사귄 것.
[4]
싫어서 그런거라면 포기하겠건만, 평소에도 해준을 보고 종종 볼을 붉히며 시선을 피하는 등 티가 나는데다 이미 취했을 때, 감기로 제정신이 아니었을 때 두 번이나 해준을 좋아한다고 말했었다.
[5]
사실 혜진이 한 건 없고, 그냥 유병진이 하는 방식대로 주변을 이용해서 깎아내린 것 밖에 없다. 오히려 유병진을 담근 건
누가 말하든 자기 의견 없이 휘둘리던 줏대없는 동기들.
[6]
해준은 이를 듣고 자신이 충동적으로 고백했다는 걸 깨달았다. 혜진이 계속 질질 끈 것도 문제였지만, 해준도 조바심을 참지 못하고 갑자기 고백했기 때문.
[7]
5년 전에 헤어진 이유를 알고도 왜 아무 말도 안했는지, 어떻게 마음을 접은 건지 묻는 추혜진의 물음에 대한 답. 추혜진은 차해준에게 헤어지는 이유를 말하면 차해준이 상처 받을 것을 걱정했다. 헤어지는 순간까지 이유를 말 안했는데, 차해준은 이미 알고 있던 것. 추혜진이 성격 상 말 못할 것을 알기에 그냥 이별을 받아들인 것.
[8]
12~13화의 과거 회상 에피소드에서 헤어지게 된 경위가 나오는데 결론적으로는 서로의 잘못은 없었다. 다만 혜진이 해준과 사귀게 된 이후 친구들이 연애의 메뉴얼이랍시고 이런저런 간섭을 하는 통에 심신이 지쳐가면서(정작 해준은 그런 거 상관없이 혜진을 좋아했다) 참다 못해 해준에게 헤어지자고 한 것이었다. 해준은 이런 혜진의 고민을 알아챘기에 헤어지자고 통보했을 때 혜진을 배려하고자 받아들인 것이다.
[9]
이미 끌어안은 뒤에 끌어안아도 되냐고 허락받는다.
[10]
다만 본인도 사람을 좋아하게 된 건 처음이어서 그런지 자신을 좋아하는 이유를 묻는 혜진에게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이유도 시간도 각자 제각각이라고 말하거나 사귀고나서 내가 안 좋아지면 차도 된다고 하는 등 평소와 마찬가지로 딱딱하게 대했다. 혜진과 데이트하는 와중에도 혜진이 현재 어떤 심정인지를 분석하는 등 성격은 어디 안 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혜진에게 차이고 나서는 첫 데이트에서 차였다고 한탄하면서도 혜진 덕분에 자신이 변할 수 있었다며 후련해한다.
[11]
펌하한다는게 대놓고 하는 것도 아니라 신입생이 싫은 티를 낸다는걸 굳이 강조해서 버릇없다는 인식을 심어넣거나, 자신이 호의를 베풀면 '특별히' 신경쓴거라고 강조하는 등 치졸하기 짝이 없다.
[12]
41화에서 작가도 닉값한다고 깠다.(...)
[13]
혜진이 자신뿐만 아니라 차해준한테도 꼬리치고 다닌다는 소문. 초반에 혜진이 이율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동기들에게 알려지던 참에 병진도 이를 알게 되자 적당히 밑밥을 던진거였다. 거기다 바로 전 화에서 혜진이 해준을 차서 서로 관계가 서먹해지던 시기라 해준마저 버렸다는 소문도 더해졌다.
[14]
원래 같이 있던 정유미도 상관없었지만 정유미가 기가 세서 건들기 어려웠던지라 싫은 티를 내지 않는 혜진으로 정했던 것. 11화에서 혜진이 해준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게 말했을 때는 혼잣말로 입 다물고 당하는 호구인 줄 알았는데라며 아까워하는 모습을 보면 결국 가만히 있는 만만한 애 골라잡아 건든다는 것 밖에 안된다.
[15]
덕분에 혜진의 소문은 사그라들었지만, 애초에 이는 병진뿐만 아니라 그냥 자잘한 말에도 쉽게 휘둘리며 얘기를 부풀리는 동기들의 문제도 있었기에 혜진은 단톡에 앞으로 잘 모르면 제발 입 닥치세요, 다들.이라는 말을 남긴다.
[16]
취직했다가 그림을 배우고 싶어서 재입학했다고 한다.
[17]
정확히 말하면 이 소문은 유병진의 친구였던 하얀 바가지머리도 가담했던 것으로 보인다.
[18]
본인이 터트리려다가 혜진에게 맡기겠다며 파일을 넘기는 것으로 보아 배려심 있는 인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 증거물은 병진이 너무 손쉽게 본색을 드러내서 동기들한테 찍혔던지라 쓰일 일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