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같은 회사 | |
장르 | 오피스 |
작가 | 시유 |
연재처 | 네이버 도전만화 |
연재 요일 | 완결 |
1. 개요
네이버 도전만화에서 연재하였으며 포털 웹툰으로 승격되지않고도 휴재없이 완결된 몇 안되는 작품. 작가는 시유이며 2016년 3월 17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2018년 7월 5일에 완결되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첫 입사 후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보러 가기
2. 줄거리
사회초년생 변덕희는 대학 졸업 이후 직장을 구하다 우연히 경력에 무관하게 채용 가능한 세갑네트워크에 입사하게 된다. 하지만 이곳 세갑네트워크는 사장과 팀장이 부부관계인 소규모의 가족같은 회사였으니...!!3. 등장인물
3.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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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희
이름의 모티브는 변덕. 나이는 1부 시점 25세 → 2~3부 시점 26세. 사회초년생으로 세갑네트워크 개발팀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화기애애했던 면접분위기와는 달리 주말과 공휴일에도 일할 수 밖에 없는 엄청난 일거리와 개선되지 않는 사원복지, 되먹지 못한 사장부부 등의 발암거리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지만 가끔씩 주어지는 야식이나 워크샵 등의 행사 및 혜택을 보고 버텨나가는 변덕스러운 성격.
결국 완결 시점에서 잘 하지도 못하는 영상 제작 문제로 오과장과 다툰 끝에 해를 넘겨 1월 말[1] 퇴사를 하고 5년 뒤인 에필로그에서는 다른 직장에서도 여전히 퇴사를 생각하지만 마인드는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인다.
웹드라마에서는 배우 최슬기가 배역을 맡았다. 행적은 대체로 원작과 비슷한데, 보다 더 오바하는 경향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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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혜
이름의 모티브는 소심. 나이는 1부 시점 31세 → 2~3부 시점 32세. 오래 전부터 세갑네트워크 개발팀에서 대리직으로 일해 온 여성으로, 외국 유학 출신이지만 특출난 능력에 비해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고 고생한다. 암흑같은 직장생활에서 그나마 변덕희에겐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
3부 중반에 재계약없이 노예처럼 일하던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변덕희의 퇴사선언을 계기로 완결 시점인 12월 말 퇴사했다. 이후 5년 뒤인 에필로그에서는 결혼했는데 건물주 시어머니 덕분에 새 직장에서도 과장으로 승진하며 인정받는 존재가 된다.
웹드라마에서는 배우 배태랑이 배역을 맡았다. 보시다시피 남캐로 TS되었으며 원작에서는 이름만 소심혜이지 그리 소심한 모습은 잘 부각되지 않았지만, 웹드라마에서는 말도 잘 더듬고 사장에게 움찔하는 등, 제대로 소심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정말 화가 날 때는 말은 더듬을지언정 할 말은 다하는 면도 있다. 술이 약하며 취하면 성격이 안하무인으로 변하는데 그럴 때는 사장한테도 건방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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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이름의 모티브는 목소리. 2부에서 가여린과 함께 새로 들어온 여사원으로 나이는 변덕희보다 한 살 많은 27세. 인서울 스펙이다. 초반에 퇴사한 가여린과는 다르게원수철에게 시달리기도 하면서완결까지 꾸준히 등장한다. 작중 임팩트는 적지만 때론 강단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완결 시점에서는 결국 선임들이 줄줄이 나가는 상황을 따라 퇴직금을 포기하고 12월 초 퇴사했으며, 5년 뒤인 에필로그 시점에서 좋은 남자에게 시집가서 남편과 함께 회사를 직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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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람
이름의 모티브는 오지랖. 나이는 1부 시점 33세 → 2~3부 시점 34세. 세갑네트워크 디자인팀 과장이자 사장의 아내. 오지랖이 넓은데다 감정기복이 심하며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종종 말을 내던진다. 목소리 파워가 있어서 사실상 회사의 실질적인 사장. 3부 시점에 임신을 하게 되면서 최후반부에 육아휴직을 하게 된다.
웹드라마에서는 배우 박혜원이 배역을 맡았다. 원작의 뚱뚱하고 주근깨많은 아줌마 이미지에서 환골탈태되었다. 물론 심술궂은 모습은 오히려 더 부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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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갑
이름의 모티브는 허세 + 갑. 나이는 1부 시점 33세 → 2~3부 시점 34세로 세갑네트워크의 사장. 하지만 목소리만 크고 실속은 없는데다 자기 일은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사람이 참 게으르다. 거기다 매번 대책없이 일거리만 잔뜩 받아오면서 수습은 못 한다. 그나마 영업적인 능력만큼은 타고난 듯 하다. 오지람과는 전 직장에서 사내 연애로 맺어졌다고 하며, 오래전에는 머리숱이 풍성한 편이었으나 회사 운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는지 현재는 머리가 많이 빠졌다.
웹드라마에서는 배우 두대룡이 배역을 맡았다. 원작에 비해 인정미있는 모습이 부각되었지만 즉흥적인 모습은 똑같다. 아직까지 욱하는 모습은 그다지 등장하지 않았으며 공처가 기믹이 추가되었다.
3.2. 1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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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미
이름의 모티브는 최강. 나이는 소심혜와 동갑인 31세로 디자인팀 대리. 실력이 제일 좋지만 소심혜와 더불어 오래 전부터 세갑네트워크에서 희생되어 온 여성. 모자란과 원수철의 연합에 분노한 바가 있으며 1부 마지막에는 육아를 빌미로 퇴사한다.
웹드라마에서는 배우 최윤희가 배역을 맡았다. 왜인지 이름이 바뀌어서 등장되었다. 다정하던 원작에 비해 웃는 모습이 거의 없다. 덕분에 화내는 연기는 오히려 더 부각이 된다. 원수철과의 갈등 이후로 회식 자리에서 대표가 팀장으로 임명한다. 옆에서 한맺혀 술을 들이키는 소심한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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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이름의 모티브는 모자람. 나이는 28세로, 세갑네트워크에 1년 다닌 디자인팀 여사원. 능력도 이름답게 많이 모자라서 매번 일처리가 늦다. 그렇다고 인성이 좋은 것도 아니기에 매번 남탓하기 일쑤이다.[2] 결국 연봉협상에 실패하자 바로 퇴사하며 다른 회사에도 취직해보지만 수습기간 후에 잘린다.
웹드라마에서는 배우 최혜은이 배역을 맡았다. 원작의 까무잡잡하던 이미지에 비해서 미인으로 환골탈태하였다. 엉뚱한 기믹이 더 추가되어 뜬금없이 변덕희한테 네일 자랑을 한다. 원작에서는 원수철과 우호적인 관계였으나 웹드라마에서는 서로 언성을 높여가며 삿대질을 한다. 물론 바로 다음화에서 원수철과 연합을 맺어 원작 라인대로 윗 직급들과 대립각을 세운다. 자기 때문에 무슨 일이 터져도 나몰라라하는 경향이 원작에서도 있었지만 웹드라마에서는 누가 그걸 따져도 쉽게 인정하지 않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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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철
이름의 모티브는 원수. 나이는 1부 시점 28세 → 2부 시점 29세로, 세갑네트워크의 디자인팀 사원. 변덕희보다 3개월 밖에 차이 안나는 선임이지만 갑질이 너무 심하다. 능력이 특출난 것도 아닌데 그저 아부만 심하여 사장부부의 총애를 받아왔다. 작중 내내 눈치없는 모습을 보이며 금사빠 기질[3], 욱하는 성질까지 모두 가지고 있다. 거기다 책임감도 없어서 옥소리에게 차인 충격으로 거금의 위약금이 걸릴 대형 프로젝트를 제대로 처리 못하고 남에게 떠넘기다 사장 부부에게 걸려 징계를 받게되자, 일 벌려놓고 무단 잠수탄다. 이후 3부에서 뻔뻔하게 월급받으러 다시 나타나 돈을 타가지만, 이 일이 화근이 되어 허세갑의 보복으로 업계에서 안 좋은 소문이나 더 이상 구직이 어려워진다.
웹드라마에서는 배우 안용찬이 배역을 맡았다. 원작에 비해 좀더 능글능글한 구석이 추가되었다. 워낙 배우의 연기가 출중하여 드라마 진행에 따라서 원작보다 더 악랄한 모습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원작과는 달리 초반에는 모자란을 연모하는 모습이 등장하기는커녕 서로 삿대질하고 싸운다. 특히 모자란을 뒤에서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바로 다음화에서 결국 모자란을 연모하게 되어 대리들과 대립각을 세운다. 그리고 회식자리에서 사죄하는 척하면서 뒤에서는 여전히 이를 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오덕희를 갈구기 시작한다.
3.3. 2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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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여린
이름의 모티브는 가녀린. 2부 초반에 옥소리와 함께 들어온 신입사원. 원수철이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서 편애를 하지만 하필 환영회식 자리에서 술 취해 토를 하는데 그 다음날부터 출근하지 않는다. 외전에서는 방송국에 취직하여 잘 지내는 듯 하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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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희
이름의 모티브는 조용히. 육아때문에 한동안 사회생활을 쉬다 40대가 되어서 세갑네트워크에 입사한 사원. 하지만 회사생활에 적응 못하는 모습만 보이다 야근시간에 저녁식사를 빵으로 주는 모습에 경악하여 다음날부터 출근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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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사
변덕희의 친구로 덕희가 직장생활 하소연을 위해 불렀으나 술이 취해 자기 얘기만 늘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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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나
변덕희 입사 이전에 세갑네트워크에 몸담았던 여성. 최강미 외전에 등장한다. 알고보니 원수철의 동창(...)[5]
3.4. 3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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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영
이름의 모티브는 나가요. 3부 마지막 시점에서 새로 들어온 여사원. 하지만 회사생활에 적응 못하고 초반에 바로 퇴사를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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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영
이름의 모티브는 남아요. 나가영과 함께 2부 마지막 시점에서 새로 들어온 여사원. 나가영보다는 오래 버티는 모습을 보이지만 퇴사하는 변덕희가 "아니다 싶으면 나가라"는 조언을 해준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근황은 안나오지만 퇴사했을 것으로 추측.
3.5. 웹드라마 한정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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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남
웹드라마에 새로 추가된 인물. 허세갑의 친구로 세갑네트워크의 창립멤버이다. 하지만 허세갑과 오지람이 부부관계이기에 그 사이에서 일하기가 싫어져 퇴사하고 새로 회사를 세운다. 하지만 회사는 망하고, 이혼까지 당한 마당에 폐인처럼 살다 허세갑의 러브콜로 다시 회사에 돌아온다. 한 번 회사를 떠났다가 돌아왔기에 속죄하는 의미에서 만년 과장으로 남기로 한다. 오지람을 굉장히 무서워하며, 그녀가 눈빛 한 번 세게 박으면, 바로 깨갱한다(...) 배우는 한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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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강산
웹드라마에 새로 추가된 인물. 한때 다른 회사의 영업직을 하다가 구조조정으로 잘리고 백수처럼 지내며 살았다. 그러다 허세갑이 그의 단골 술집에서 몇 번 마주치다 합석하게 되는데, 그때 술김에 허세갑이 자기 회사 들어오면 한 자리 주겠다고 하는 바람에 다음날 바로 찾아온다(...) 당연히 허세갑은 어제 일을 후회했고, 오지람도 분노했지만, 어쩔 수없이 채용하게 된다. 회사에서 주로 외근일을 하느라 사무실에는 없다는 설정이지만(...) 그런 것치고 배신남과 더불어 등장이 잦다. 물론 스토리 라인에는 큰 비중이 없고 옆에서 헛소리만 한다. 배우는 오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