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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20:50:36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미래편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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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373A3C> 분류 일상 고쿠요 바리아 미래 계승식 무지개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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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미래편
파일:Future_Arc.jpg

1. 개요2. 내용
2.1. 발단2.2. 수호자 모으기2.3. 메로네 기지 침입2.4. 반전2.5. 또 반전2.6. 아르꼬발레노의 상징편(애니 오리지널)2.7. 초이스편2.8. 초대 패밀리편(애니 오리지널)2.9. 미래결전편2.10. 결말
3. 평가4. 애니메이션과 원작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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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줄거리 파트 제 4부. 10년 후 본고레 패밀리들의 전용 테마곡은 The Guardians, 10 Years Later.

2. 내용

2.1. 발단

링 쟁탈전 종료 직후,[1] 우연히 람보가 사용한 10년 바주카 리본이 맞게 된다. 그런데 원래 나타나야 할 10년 후의 리본이 나타나지 않았고, 지속시간 5분이 지났는데도 현재의 리본조차 돌아오지 않는다. 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사와다 츠나요시는 람보에게 10년 바주카를 빌려달라고 말하지만, 그 과정에서 츠나가 10년 바주카를 맞게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얼떨결에 츠나는 10년 후의 미래로 오게 된다.

하지만 10년 후의 자신이 있었던 장소는 관 속인데다가, 그곳에서 만난 10년 후의 고쿠데라 하야토는 츠나에게 사진 속 어떤 남자를 죽이라는 영문 모를 말을 남기고 바로 과거의 고쿠데라와 교체된다. 하지만 츠나와 고쿠데라는 지속시간 5분이 지났는데도 과거로 돌아가지 못하고, 그 와중 랄 미르치를 만난 두 사람은 이 시대의 본고레 패밀리가 괴멸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이후 10년 후의 야마모토 타케시를 만나 함께 본고레의 지하 아지트로 향한 일행은, 그곳에서 사라졌던 리본을 만나 밀피오레 패밀리가 벌이고 있는 '본고레 사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된다. 그리고 리본은 현재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뿔뿔히 흩어진 본고레 패밀리의 수호자들을 모을 것을 제안한다.

2.2. 수호자 모으기

수호자를 찾던 일행은 밀피오레 패밀리의 공격을 받는 10년 후의 람보와 이핀, 그리고 그들과 함께 있는 10년 후의 사사가와 쿄코, 미우라 하루를 구하게 되지만, 느닷없이 10년 후의 야마모토 타케시를 비롯해 그들은 전부 10년 전의 그들과 교체되어 버린다. 구사일생으로 본고레 링에 불꽃을 피워 위기를 모면한 일행은, 10년 후의 고쿠데라 하야토가 남긴 지령서가 「본고레 링을 가진 과거의 수호자들이 모여 뱌쿠란 이리에 쇼이치를 물리치면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뉘앙스의 내용이란 것을 알게된다. 즉, 지령서의 내용은 미래로 온 과거의 츠나들 앞으로 온 내용이였던 것.[2]

당분간 랄 미르치에게서 박스병기를 사용하는 법에 대한 수업을 받던 일행은, 히바리의 애완용 새 히버드의 SOS를 받고 나미모리 신사로 향해 그곳에서 감마를 만나 위기에 빠지지만 때마침 나타난 10년 후의 히바리 쿄야에 의해 구조되고 나미모리 풍기재단과 합류해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그리고 후타 비앙키로부터 일본 내 밀피오레 패밀리의 아지트인 메로네 기지의 위치를 전해들은 츠나 일행은 이리에 쇼이치가 그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곳을 습격하기 위한 훈련을 개시한다.

그런 와중 역시 미래로 온 과거의 크롬 도쿠로 글로 키시니아에게 맞서 환각으로 승리를 거두고, 로쿠도 무크로가 그녀에 대한 정보를 바리아에 흘려 10년 후의 사사가와 료헤이가 그녀를 구조해 무사히 본고레 아지트로 데려온다. 이로써 7인의 본고레 수호자들은 모두 집결하게 된다.

2.3. 메로네 기지 침입

크롬의 이상증세로 로쿠도 무쿠로의 생사가 불분명한 가운데 일행은 메로네 기지에 침입하기 위한 수업을 모두 마치게 된다. 그들은 무쿠로가 보낸 메로네 기지의 도면에서 츠나와 크롬이 꿈에서 본 희고 둥근 장치를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타깃으로 결정한다.

한편 결전 전날 밤 밀피오레측은 본고레 패밀리 지하 아지트의 위치를 파악하고 야습을 감행한다. 하지만 이를 미리 간파한 히바리 쿄야가 미끼가 되어 그들과 응전하고 이 틈을 타 츠나 일행은 메로네 기지로 돌입한다.

밀피오레 패밀리의 내부에서 적과 싸우는 동안 랄 미르치는 전투불능 상태가 되고, 사와다 츠나요시는 일행과 떨어져 스파나에게 붙잡히는 신세가 된다. 거기다 나중엔 이리에 쇼이치가 박스병기 ' 메로네 기지'를 발동시키며 나머지 일행들도 고쿠데라-료헤이, 야마모토-랄 의 두 패로 나뉘어 뿔뿔히 흩어져버리고 만다.

그러나 츠나는 스파나의 난데없는 제의로 죽임을 당하기는 커녕 자신의 기술 X-BURNER를 완성하는 단계를 밟게 되고, 따로 떨어진 고쿠데라와 야마모토 일행은 각기 밀피오레의 6조화 멤버를 만나 고전하게 된다. 그러는 사이 히바리 쿄야, 크롬 도쿠로, 쿠사카베 테츠야도 람보와 이핀을 데리고 메로네 기지에 잠입해 희고 둥근 장치로 향한다.

하지만 야마모토를 쓰러뜨린 강적 환기사를 상대하던 도중 10년 후의 히바리 역시 과거의 히바리와 교체되어 버리고, 다행히 고쿠데라를 구해온 크롬 일행과 합류하지만 환기사에게서 도망치던 중 이리에의 메로네 기지 박스로 인해 사방이 벽으로 막힌 방에 고립되어 잡히고 만다.

그 때 완성된 X-BURNER로 아이리스 헵번 진져 브레드를 쓰러뜨리고 이동하던 츠나는 환기사와 맞닥뜨리게 되고, 고전 끝에 그에게서 승리를 거둬 마침내 희고 둥근 장치가 있는 연구소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엔 이미 이리에 쇼이치가 나머지 일행들을 모두 붙잡고 한 발 앞서 와있었다. 이리에와 체르벨로는 츠나에게 만일 친구들을 구하고 싶다면 대공의 본고레 링을 내놓으라며 협박을 하는데,

2.4. 반전

체르벨로를 특수탄으로 쏴 기절시키고 이리에 쇼이치는 말한다. "나는 너희들 편이야."

사실 이제까지의 모든 일들은 이리에 쇼이치의 철저한 계획 하에 벌어진 일들로, 츠나 일행을 전원 미래로 오게 만든 의문의 10년 바주카를 쏜 범인은 바로 과거의 이리에 쇼이치였다. 비록 희고 둥근 장치를 이용해 과거의 츠나일행을 미래에 묶어 놓은 것은 뱌쿠란의 지시였지만, 이리에는 그것을 역으로 이용하여 또다시 새로운 계획을 짰으며 그게 바로 메로네 기지 침입 작전이였던 것.
이 계획은 오직 이리에와 10년 후의 사와다 츠나요시, 10년 후의 히바리 쿄야 셋이서만 알고 있었던 극비 사항으로, 이 계획을 짠 목적은 젊은 본고레들로 하여금 뱌쿠란을 무찌를 수 있도록 강하게 단련시키기 위함이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7개의 본고레 링과 모든 수호자들이 희고 둥근 장치 앞에서 이리에와 만나게 되는 것까지가 골인지점이였다고 한다.

이리에의 설명에 의하면 그들이 있는 바로 '이 시대'가 아니고선 뱌쿠란의 트리니세테 폴리시를 막는 일이란 불가능하기에, 굳이 이런 무모한 계획을 세울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후 이리에 쇼이치가 작전의 '2단계'라 설명했던 이탈리아의 주력전에서도 역시 바리아가 남은 6조화를 쓰러뜨리고 승리를 거두어, 과연 모든 것은 순조롭게 이리에의 '스케줄'대로 되어가는 듯했다.

2.5. 또 반전

그런데, 반전이 일어난다.

돌연 그들의 눈 앞에 입체영상으로 뱌쿠란이 모습을 드러낸 것. 충공스럽게도 뱌쿠란은 이리에가 적의 스파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전부 예상하고 있었다. 거기다 이제까지의 모든 싸움들은 전초전 쯤으로 여기고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 있었을 따름이였다.

뱌쿠란은 이제까지의 6조화와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마레 링이 전부 가짜였다는 사실을 밝히고, 츠나일행에게 밀피오레 패밀리의 진정한 수호자들이라며 새로이 리얼 6조화를 소개한다. 그리고 리얼 6조화들은 마그마에서 목욕을 해도 멀쩡한 괴물같은 인간들이란 사실을 톡톡히 알려주고, 그들 각자에게 A랭크 부하들을 모두 100명씩 붙여주었다는 등 이어지는 설명으로 츠나일행과의 전력차를 확 벌려놓는다.

뱌쿠란은 이들과 본고레 패밀리의 정식 힘겨루기를 '초이스'라는 이름의 게임으로 치를 것을 제안하고, 초이스를 개최하기까지의 남은 열흘 동안 츠나 일행은 10년 후의 츠나요시가 남긴 본고레 박스라는 병기로 각자에게 붙여진 가정교사들과 함께 특훈을 하게 된다.

2.6. 아르꼬발레노의 상징편(애니 오리지널)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아르꼬발레노의 상징편
파일:Arcobaleno_Trials_Ar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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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레 박스를 쓰기엔 아직 현재의 츠나 일행이 부족하다며, 이리에 쇼이치는 봉고레 박스를 쓰기 위해 '아르꼬발레노의 증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쿄코, 하루 등을 포함한 10년 전으로부터 온 일행은 모두 다시 과거로 돌아가 7인의 아르꼬발레노들을 만나 시련을 겪게 된다. 과거의 랄 미르치를 참관인으로 세운 가운데 시련은 코로네로 스칼 마몬 아리아[3] 순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리본의 시험을 아무도 통과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애초부터 시련에는 관심이 없었던 베르데가 봉고레 링을 빼앗기 위해 자신이 만든 미완성 박스병기로 츠나 일행을 습격한다. 아르꼬발레노는 베르데가 찾아낸 논 트리니세테 때문에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되지만, 베르데가 인질로 잡은 아르꼬발레노들이 마몬의 환각이란 사실이 밝혀지며 상황이 반전된다. 츠나는 엑스 버너로 베르데를 격퇴하고 리본과 베르데로부터 모두 아르꼬발레노의 상징을 얻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상징을 모두 손에 넣은 츠나일행은 과거의 모두와 작별하고 다시 10년 후의 세계로 돌아온다.

2.7. 초이스편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초이스편
파일:Millefiore_Family_vs_Vongola_Famil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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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 개최일, 본고레 측은 뱌쿠란의 요구로 쿄코, 하루 등의 일반인들까지 포함해 나미모리 신사로 집합, 초염링 전송 시스템으로 이동된 필드에서 대결을 펼치게 된다.

본고레 측의 전투 참가 멤버는 사와다 츠나요시, 고쿠데라 하야토, 야마모토 타케시, 이리에 쇼이치(타깃), 스파나였고, 리얼 6조화 측의 참가 멤버는 키쿄우, 데이지(타깃), 토리카부토, 사루였다. 그리고 뱌쿠란은 승리한 쪽이 7개의 본고레 링, 7개의 마레 링, 7개의 아르꼬발레노의 장난감 젖꼭지를 전부 가지게 된다며 트리니세테를 상품으로 내건다.

사와다 츠나요시는 토리카부토를 무찌르고, 야마모토 타케시 역시 본 정체가 환기사였던 사루를 물리치게 된다. 하지만 환기사는 임무를 실패했다는 이유로 키쿄우의 박스병기에 의해 죽음을 맞게 된다. 고쿠데라 하야토는 기지로 다가오는 키쿄우를 상대로 수비를 하지만, 키쿄우의 박스병기에 의해 그를 놓쳐버리고 만다. 거기다 아직 쓰러지지 않았던 토리카부토가 츠나를 환각 공간에 매어놓는다. 때문에 위험에 처한 본고레 측의 타깃 이리에 쇼이치를 구하러 츠나는 결국 토리카부토의 환각 공간을 통째로 부수고 야마모토에게 데이지를 노리는 일을 맡긴 다음, 곧장 쇼이치가 있는 곳으로 날아간다. 하지만 키쿄우는 이미 쇼이치가 있는 곳에 도달해 있었고, 야마모토가 데이지에게 일격을 날리는 동시에 키쿄우 역시 쇼이치에게 공격을 가한다. 두 타깃은 동시에 쓰러진 듯 했으나…

어째서인지 데이지의 타깃 마커는 소멸하지 않고 부활해 다시금 불꽃을 일으킨다. 따라서 심판을 맡은 체르벨로는 타깃 마커가 소멸한 쇼이치를 실격으로 간주, 초이스는 밀피오레의 승리로 돌아간다.

츠나일행은 쓰러진 이리에 쇼이치의 주위로 몰려들고, 큰 부상을 당한 쇼이치는 "내가 아직 얘기 안 해줬어?"라며 과거의 그들이 미래로 오게 된 이유, 뱌쿠란이 가진 능력의 비밀, 그리고 10년 후의 사와다 츠나요시가 죽지않고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하지만 그런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고 해도 때는 이미 늦었고, 초이스는 패배로 끝나버린 상황이였다. 거기다 뱌쿠란은 옛날에 쇼이치와 했던 약속을 잊은척 하며 쇼이치의 초이스 재전 요구를 거부한다. 츠나 일행은 절망에 빠지지만…

그때 아르꼬발레노의 쪽쪽이들을 전부 손에 넣은 유니가 얼굴에 미소를 띠운채 등장한다. 유니는 2인자로서의 결정권을 들어 초이스의 재전을 희망하지만 뱌쿠란은 이를 거부한다. 그러자 유니는 밀피오레 패밀리에서의 탈퇴를 선언하며 츠나에게 '자신을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유니는 영혼으로 인해 빛을 발하는 쪽쪽이를 본 뱌쿠란은 안색이 변하고, 유니를 빼앗으려 하지만 유니는 10년 후의 로쿠도 무쿠로 등의 도움을 받으며 츠나 일행과 함께 무사히 나미모리 마을로 도주한다.

2.8. 초대 패밀리편(애니 오리지널)

츠나일행은 유니와 함께 희고 둥근 장치를 이용해 또다시 과거로 워프한다. 그리고 리본은 따로 그보다 앞선 반나절 전으로 이동해 다시 아르꼬발레노들을 소집한다. 시간대는 현재에서 아르꼬발레노의 시련이 종결된뒤 다음날.

그리고 과거로 온 츠나 패밀리는 본고레 링에 깃들어진 초대 본고레 패밀리를 불러내고, 각 속성에 맞는 아르꼬발레노들을 가정교사로 하여 초대 패밀리로부터 인정받는 계승의 의식을 치르게 된다. 아사리 우게츠[4] 람포우 G 아라우디& 너클[5]순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초대 안개의 수호자 데이몬 스페이드가 본고레의 계승을 인정할 수 없다며 쿄코, 하루 등을 납치하는등 트러블을 일으킨다. 하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데이몬 스페이드를 이기는데 성공하고, 마침내 무쿠로와 츠나까지 계승을 인정받아 일행은 다시 미래로 돌아온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이긴 하지만 미래편 이후 에피소드인 원작 만화의 계승식편에서 이어지는 설정인초대 패밀리의 회중시계와 데이몬이 본고레 2대 보스의 수호자로도 지냈다는 설정이 이번 편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2.9. 미래결전편

갑자기 리얼 6조화 중 하나인 자쿠로 유니를 찾아 본고레 지하 아지트로 쳐들어오고, 츠나 일행은 스페르비 스쿠알로를 남겨놓은채 그 자리를 벗어난다. 하지만 스쿠알로는 패배하고 일행은 자쿠로로부터 도망하며 미우라 하루가 일러준 복덕방으로 피신, 그곳에서 만난 카와히라로부터 도움을 받아 자쿠로로부터 일시적으로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한편 나미모리 중학교에 떨어진 데이지 히바리 쿄야, 디노가 물리치고 일행은 이에 기뻐하지만 그것도 잠시 복덕방에 숨어든 토리카부토가 유니를 납치하여 일행은 유니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때 감마 타자루, 노사루가 나타나서 유니를 구한 덕에 츠나는 토리카부토를 무찌르는데 성공한다.

숲으로 피신한 츠나일행은 유니의 예지로 다음날 리얼 6조화가 쳐들어올 방향을 알 수 있었고, 이에 몇몇 그룹으로 나뉘어 대응하는 작전을 짜게 된다. 하지만 키쿄우, 자쿠로, 블루벨이 각각 수라개갑을 하여 10년 후 바리아와 본고레 측은 모두 당하게 된다. 하지만 페이크다 병신들아!! 이것은 리얼 6조화의 기술을 알아내기 위해 10년 후 로쿠도 무쿠로 프랑이 환각을 만든 것이였고 본고레, 바리아 측은 모두 무사한 상태였다. 기세를 몰아 리얼 6조화를 물리치려는 와중 전세가 불리해진 것을 안 뱌쿠란 GHOST를 숲으로 보낸다. GHOST는 숲에 있던 사람들의 필살염을 적군, 아군 가리지 않고 빨아들이고, 이로 인해 키쿄우를 제외한 나머지 리얼 6조화 둘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이때 유니, 쇼이치 등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피신 중이던 사와다 츠나요시가 날아와 제로지점 돌파 개량형으로 GHOST의 필살염을 역으로 빨아들여 소멸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GHOST의 필살염을 이미 전부 자신의 것으로 만든 뱌쿠란이 날개를 단 채로 나타난다. 츠나는 뱌쿠란을 공격해보지만 소용없었고, 본고레 링 마레 링의 불꽃이 서로 공명하며 내는 인력에 도망 중이던 유니가 끌려와버려 세사람을 중심으로 다른 사람은 들어가지 못하는 대공의 결계가 형성된다.

뱌쿠란은 최악의 상황에서 하이퍼 모드까지 풀려버려 두려워하는 츠나를 조롱하지만, 오히려 츠나는 스스로의 깨달음으로 각오를 굳혀 스스로 하이퍼 모드가 된다. 이에 반응해 본고레 링에서는 초대 본고레 패밀리의 형상이 나타나고, 그들은 링의 족쇄를 풀어주겠다며 츠나 패밀리의 링을 '오리지널 본고레 링'으로 개방시켜 준다.

이에 뱌쿠란과 츠나가 막상막하로 싸우고 있는 사이 대공의 불꽃이 유니를 애워싸고, 결국 유니는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아르꼬발레노를 부활시키고 감마와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그리고 분노한 츠나의 공격을 맞은 뱌쿠란 역시 소멸되어버린다.[6]

이어 부활한 아르꼬발레노들은 뱌쿠란의 죽음으로 인해 마레 링이 저지른 모든 잘못들은 무효화되었고, 유니가 목숨을 걸어 아르꼬발레노의 오의에 영구 발동시킨 '생명의 불꽃'으로 인해 마레 링은 영원히 봉인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2.10. 결말

츠나 일행은 미래에서의 친구들과 작별을 나누고 평화로운 과거로 돌아온다. 이때 유니와 아르꼬발레노들의 힘으로 과거에 있는 인물들에게도 미래에서의 기억이 전해지게 되었으며, 츠나 패밀리의 본고레 박스도 '애니멀 링'의 형태로 과거에 함께 오게 된다.

10년 후의 세계에서도 희고 둥근 장치에 잠들어 있던 10년 후의 일행이 깨어났으며, 10년 후의 사와다 츠나요시가 자신이 잠들어 있던 관을 내려다보는 것으로 미래편은 막을 내린다.

에필로그에선 본고레의 마크가 새겨진 구속구를 발목에 찬 뱌쿠란이 해변에 서서 웃고 있다.

3. 평가

이전까지는 츠나와 잔저스 이외엔 필살염을 이용한 전투법이 없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 편을 통해서 필살염을 본격적으로 색깔별로 구분해 속성으로 나누고 이를 이용한 전투법이 새로이 등장했기 때문에 능력자 배틀물로서 완전히 탈바꿈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편에서 나오는 링의 불꽃을 이용한 전투법과 트리니셋테의 설정은 이후의 에피소드에서도 중심 설정으로 자리잡는 만큼, 리본에서 가장 중심적인 스토리 골자를 적립시킨 에피소드라고 봐도 무방하다.

평이 좋았던 바리아 편에 이어,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아마노 아키라 작가의 작화 실력은 극에 달해 미형 캐릭터가 악역, 선역 안가리고 쏟아져 나왔고, 10년후의 캐릭터들 대부분이 상당한 미형으로 나와 동인 시장에서도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이 많이 팔리기 시작했다. 가히 가히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에피소드.

하지만 반전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평이 낮아지기 시작했다. 메로네 기지편까지의 미래편 중반부까지는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메로네 기지편이 끝나자마자 위의 요약에서 나오는 바와 같이 짧은 시간에 반전이 2번이나 나온 것도 모자라, 반전에 대한 복선도 매우 부족했고,[7] A급 랭크 링을 가진 병사가 수백명이 있다더니 단 한명도 나오지 않는가 하면, 뱌쿠란을 어떻게 해서든 죽이려고 한번이라도 죽으면 모든 우주의 뱌쿠란이 죽는다. 젠키의 약점을 뛰어넘는 희대의 허당같은 약점이 튀어나왔다.

어떻게 해서든 완결은 내긴 했으나, 완결에 가도록 평은 점점 낮아져, 이후에는 더 재미없어지는 전개가 나오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고, 이는 곧 현실이 되었다. 그래서 가히리는 여기서 멈췄어야 한다는 평이 주를 이루며 블리치로 치면 아란칼, 페어리 테일로 치면 대마투연무와도 같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아마노 아키라의 강점인 개성있는 캐릭터성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미래편의 보스인 바쿠란은 능글맞지만 잔인한 캐릭터성을 보여줌으로서 바리아편의 보스인 잔저스와는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였으며 본체가 아니긴했지만 힘을 비축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한10년후 무쿠로를 가볍게 이기거나[8] 리얼6조화서 약한 편인 데이지마저 수준급 강자인 10년 후 디노를 이기게 만드는 등 에피소드의 보스에 걸맞은 힘과 강함을 증명했다.
미래편이 하향세로 향하기 시작한 리얼6조화의 등장이후로도 바쿠란이 에피소드 하나를 견인했다 할 정도로 보스로서 백란은 완성도가 좋은 캐릭터라는 평을 받고있다.


그 이외의 특징으론 모든 에피소드들을 통틀어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한다는 점이 있다. 다른 에피소드는 통상적으로 2~7권 정도의 분량을 차지하는 반면, 미래편은 그것을 훨씬 웃도는 15권 분량이라는 어마어마한 분량을 차지하였는데 이 때문에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것과 더불어 스토리를 질질 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비전투원에 해당하는 인물들 한명한명이 기지를 탈출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발암행동을 한다. 예를 들면, A가 기지를 탈출해서 문제가 생겼는데,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B가 탈출하는 식. 츠나의 극단적인 물러터짐을 잘 보여주는 전개이기도 하다.

4. 애니메이션과 원작과의 차이



[1] TVA에서는 일상편을 몇편 진행한 후 [2] 츠나가 만났던 10년 후의 고쿠데라는 과거의 자신이 미래로 와 있게 될 줄 몰랐기 때문에 츠나에게 과거로 돌아가 이리에를 죽이라고 한 것이였다. [3] 루체가 이미 고인이므로 딸인 아리아가 온 것. [4] 야마모토가 한번 실격처리됐다가 재시험을 치러서 2회분이다. [5] 본래는 히바리만 계승식이 예정됐는데 히바리가 협조를 안하는탓에 나머지 수호자들이 히바리를 설득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료헤이가 연장자인 자신이 안하면 누가하겠냐며 끈질기게 히바리를 설득하려 했고, 그 도중에 학교를 지키려하는 모습때문에 료헤이는 너클로부터 따로 인정 시험을 치르지 않았는데도 태양의 수호자로써 인정받았다. [6] 이 단락 때문에 살인을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많다. 자세한 사항은 츠나 문서의 논란과 반론에 대해 부분 참고. [7] 아무리 츠나 일행을 성장시키기 위함이라지만 너무 지나친데다가 이 과정에서 쇼이치가 최소한 부하들에게 죽이지 말고 반드시 생포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등의 안전 장치 같은게 묘사되기는 커녕 오히려 밀피오레로서 전력으로 츠나 일행을 쓰러뜨리려고 기를 썼다. 실제로 침입 작전 내내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쇼이치가 사실 아군이라는 점을 의식하고 보면 묘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다. [8] 10년후 무쿠로는 다른 수호자들과 달리 A급 링인 헬링을 2개나 소지함으로써 10년후 패밀리의 가장 큰 약점인 강력한 링의 공백을 어느정도 극복한 상태이다. 비슷한 강자인 10년후 히바리마저 링의 공백으로 환기사에게 밀린 것을 생각하면 비슷한 역량의 강자들 사이에서 링의 공백은 매우 큰 차이를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