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암즈 더 포스 데토네이터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
ガウン・ブラウディア. 나이 : 37세 신장 : 174cm
클래스는 더블 드라구나(쌍재총기,雙載銃騎).
무기는 앤서러(인과), 프라가라하(응보) 두개의 리볼버. 발포시 인체를 날려버릴 정도의 충격을 발생시키지만 가운은 초인적인 신체능력으로 자유자재로 조종한다. 각각 장전할 수 있는 총알의 수는 6발로 합계 12발 뿐이지만 그 총알이 떨어지기 전에 대부분의 적은 무릎꿇는다.
쥬드 일행이 여행 도중 우연히 만난
배의 복대나 입의 건조우동[1] 등 어딜봐도 집 구석에 누워있을 아저씨지만 사실 여행자. 성격도 유쾌하고 제멋대로에 느긋한 아저씨같은 성격으로 쥬드 일행 왈 "아르노가 성장한 모습".
어른들에게 쫓기며 어른을 적대시하고 있던 쥬드 일행이 여행 도중 처음으로 만난 좋은 어른. 쥬드 일행과 함께 다니다가 쥬드 일행이 브류나크에게 쫓기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헤어지기도 하지만 그뒤로도 여러번 마주치면서 쥬드 일행에게 도움을 준다.
그의 여행은 일이기도 한데 사실 그의 친구의 의뢰로 10년 전 전쟁도중에 사라진 어느 인물을 찾고 있다. 찾고 있는 사람은 전쟁 당시 영웅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전쟁범죄인으로 불리는 남자로 가운도 그와 전장에서 만난 적이 있으며 일이라는 것을 빼고도 가운 자신도 그 사람을 만나 직접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
사실 그도 특무국 브류나크의 커맨더로 그가 찾던 사람은 하우저 블랙웰이며 의뢰한 친구는 바로 람다 젤비거. 전쟁 시절 하우저와 싸우던 의회기사단이 자랑하던 전사이며 람다와는 아카데미의 전기연(戰技硏) 시절부터의 오랜 친구로 가운이야 말로 브류나크의 11인의 정예의 비장의 11번째 카드이다. 쥬드 일행을 매우 마음에 들어했으나 임무 때문에 하우저 블랙웰과 유우리 아트레이데를 끌고 가면서 결국 쥬드 일행을 배신하는 형태가 되어 버리고 아르노 G. 바스케스에게 아저씨 같은 어른은 죽어도 되지 않겠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그 자신도 람다의 방식에 조금씩 의문을 느끼며 결과를 성급히 원하는 그의 단점을 지적하며 고칠 것을 권하기도 한다. 결국 폐쇄공항 디에바스에서 어른으로서 쥬드 일행을 막아서며 그들을 시험한다.
왼쪽에 6발, 오른쪽에 6발...! 합해서 12발의 탄환이, 너희들을 가로막는 높은 벽이다! 너희들의 의지를 내 너머로 관철 하겠다면...호포 12발을 맞아서 끝까지 버텨내야할거다!(右銃(みぎ)に6発、左銃(ひだり)に6発…! 合わせて12発の弾丸が、行く手を遮る高い壁だッ! お前達の意地を、俺の向こうに徹したいのなら…号砲12発を迎え、なお立ってからだッ!!)
그리고 자신의 공격 12발을 전부 버텨낸 쥬드 일행을 인정하고 길을 터준다.
그리고 쥬드 일행이 비공기계를 타고 일즈베일로 향하던 중 10기의 요격 미사일을 발사해 누구도 놓지지 않고 누구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일즈베일의 방어기구 건그니르에 격추될 위험에 처했을 때 비공기계를 타고 나타나 쥬드 일행을 구한다. 자신의 비공기계를 잃은 상태에서도 총의 반동을 이용해 하늘을 날아다니며 미사일을 격추하지만 람다가 쏜 11발째 미사일을 직접 몸으로 막으며 사망한다.
전투시에 대처할 방법은 그저 버티는 것. 한턴에 한발씩 총 12번의 공격을 해오는데 한발에 9999씩 데미지를 줘 확실하게 즉사시킨다. 공격을 해도 총으로 모조리 다 쳐낸다. 다행스럽게도 12번의 공격이 끝나면 가운이 쥬도 일행을 인정하면서 전투가 끝나기에 리바이브 프루츠를 12개정도 준비한 다음 죽을 때마다 부활시키면서 버티면 된다.
[1]
본인 주장. 담배가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