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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의 가디언 테일즈 일러스트 검열 논란으로 게임의 운영에 불만을 가졌던 유저들이 들고 일어난 사건. 초기에는 찬반논란이 있었으나 콩스/카카오의 계속된 실책으로 찬성 쪽으로 여론이 기운 상황이다.2.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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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기사님들의 말씀에 답변드립니다.
유저들의 간담회 성명문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으며, 11월 9일까지 성명문에 대한 답을 주겠다고 공지하였다.
2.1. 11월 9일
기사님들의 말씀에 대한 추가 안내드립니다.안녕하세요. 콩스튜디오 가디언 테일즈 디렉터 김상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카카오 게임즈 사업본부장 이시우입니다.
유저들의 불만에 대한 장문의 답글이 올라왔다. 반응은 내용 자체는 괜찮지만 결국 간담회의 구체적인 일정은 제대로 잡지 못하는 내용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다. 유저들이 불편해 하는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서 만족하는 유저도 많지만 간담회의 구체적인 일정도 잡지 못하는 허울뿐인 약속을 믿지 못하겠다는 유저의 비율도 높았다.
결국 2차 성명문을 콩스에게 알리며, 명확한 간담회 일정을 공지하라는 목적의 트럭 시위 모금을 하면서 유저들이 항의 시위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모금을 알린지 얼마 지나지 않은 오후 9시를 기점으로 목표금액인 750만원이 모금되었으며 총대에서는 이를 트럭이 아닌 버스로 견적을 완료했음을 공개했다. #
2.2. 11월 11일
마일리지 잠수함 패치 관련 글.유저들에게 제대로 통보하지 않은채 마일리지 설명에서 한정 콜라보에 대한 문구가 추가되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이에 유저들이 마일리지 설명이 정말로 변경되었는지 찾아보았고, 21년 4월 28일 시점에서는 콜라보 관련 내용이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해하면 안 되는 게 이미 유저들은 2021년 2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미 유명 IP와 콜라보레이션 예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1] 문제가 된 부분은 유저에게 다 알리겠다고 해놓고 또 진행한 잠수함 패치와 한정 마일리지 두 가지다.
1) 정확하게 언제 변경되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우나 올해 4월 28일 이후에 잠수함 패치가 된것은 확실하며 이는 광대 사태에서 약속 했던 사소한 변경점이 있어도 바로 공지하겠다는 것을 계속해서 어기고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2) 아울러 가테의 강점 중 하나가 천장이 이월된다는 건데 한정 캐릭터가 나온다는 것에 대해 기존 마일리지 휴지조각 만드는 거냐면서 반발이 심한 상황.
3) 콜라보 자체도 문제가 된다. 단순한 캐릭터 밸런스 문제보단 가테의 시스템과 맞물린다. 콜라보 기간동안 영웅이나 전용무기 둘 다 뽑지 못하면 쓰지도 못하는 반쪽짜리 캐릭터가 되는 것은 물론, 별도의 영웅 보너스나 무기 컬렉션이 존재하는 경우, 못뽑았을시 복각이전까지 이로 인한 스탯 격차 또한 안고 가아 된다.[2] 한정캐릭터의 추가자체가 게임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 셈.
이때문에 모든 커뮤니티에서 분개하고 있다. 이전에는 어느정도 찬반이 갈렸던 지스타 시위가 완전히 찬성쪽으로 흐르고 있다.
앞서 장문의 해명으로 상당부분 진정세를 타고 있던 상황은 한정 마일리지로 인해 더욱더 세차게 불타올랐다. 일러스트는 수정에 찬성하거나, 관심없는 유저에게는 상관없는 문제였지만 콜라보 및 마일리지는 전체 유저의 밸런스 및 재화가치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개발 중인 텍스트가 추가된 문제 현상 관련 안내
새벽에 긴급공지가 올라왔다. 나중에 추가된 문구가 실수로 자기들도 모르게 올라와 긴급하게 삭제하고 콜라보 하는 시점에서 다시 라이브 이벤트 안내와 함께 추가하겠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마지막 문단을 보면 결국 한정 콜라보는 진행할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콜라보 관련 콩스의 해명은 거짓이라는 의혹이 공식 카페의 한 유저에 의해 제기됐다. 이미 북미 서버에도 같은 문구를 추가한 것이 확인되어, 실수가 아닌 고의적으로 잠수함 패치를 했다는 주장이 나와, 콩스에 대한 여론은 나락으로 치달았다. [3] 특히 지스타 시위와 간담회에 대해서는 무대응으로 일관하다가 새로운 BM에 대한 잠수함 패치가 폭로되자마자 공지를 올리는 모습에 유저들이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저들은 3차 성명문을 올리면서 게임에 대한 불신을 표현하였다.
잘못 추가된 텍스트와 관련해 추가 안내드립니다.
사측은 해당 공지사항으로 잠수함 패치에 대해서 해명하였다. 테스트용으로 수정한 빌드를, 원상으로 복구하는 작업이 누락되어 발생한 실수라 해명하였다. 다만 동일한 클라이언트 빌드가 한국 서버 기준으로는 11월 5일에 업데이트가 되었으나, 해당 빌드가 글로벌 서버 기준으로는 11월 2일을 기준으로 업데이트 되었다는 내용이다. [4] 11월 5일 업데이트를 기준으로 한정 마일리지로 추정되는 스프라이트가 클라이언트에 추가되었음이 확인되어 일자에 대한 논란은 종식되었다.
이로 인해 앞서 말한 잠수함 패치 관련은 해명이 되었으나, 공지의 내용 중 운영진이 얻게 될 이득이 없다라는 문구 때문에 게임사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다시 한 번 논란이 되었다. 이는 "이후 콜라보를 진행하기위해 미리 밑밥을 깔아 두는 것이다"와 같은 유저측 주장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나, 표현이 콜라보가 유출된 것은 개발진과 운영진이 손해를 보는 행위라는 식의 오해를 살 소지가 다분했기 때문에 유저들은 이에 분노했다. 나아가 이전의 일러스트 검열같은 사태는 이득이 있었으니까 했다라고 받아들여질 여부도 충분했다. 이미 끝없는 늑장과 지켜지지 않는 약속으로 분노한 유저들은 해당 문구를 유저에 대한 선전포고, 혹은 유저들에 대한 반감으로 받아들인 상태이다. 그러면서도 유저가 성명문으로 요구한 콜라보에 대한 설명 요구나, 한정 캐릭터나 한정 마일리지에 대한 설명 요구에는 일말의 응답도 없었기 때문에 이에 실망한 유저들 또한 많았다.
결국 해당 공지를 기점으로 대부분의 유저들은 콩스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상실해 계정을 갈아버리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상위길드를 포함한 상당수의 길드들이 해체되는, 그야말로 상황은 최악의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른바 광대사태로 불리는 오픈 당시의 초유의 실책은, 가디언 테일즈라는 게임 자체에 대한 신뢰보다는 유저들이 기피하는 이슈에 대한 잘못된 대응이 더 컸던 사건이었기에 그걸로 수명이 끝장 나는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이미 가디언 테일즈라는 게임에 대한 개발사 콩스튜디오와 퍼블리셔 카카오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지고 있던 와중에 일어났기 때문에 그 파급력은 광대 사태 이상이다. 게임의 기둥이 되었던, 그리고 될 예정이었던 충성층 유저들의 꼬접선언도 수두룩하게 보이기에 가디언 테일즈의 앞날은 그야말로 불투명해졌다.
2.3. 11월 12일
길레 마지막 날이 되자, 상위권 길드들이 당일자 길레를 돌리자마자 하나둘씩 폭파하고 있다는 제보가 나오고 있다.일섭에서도 한정 마일리지에 대한 소문이 퍼졌다. 선정성에 관대하여 시작부터 한섭 리리스나 해소히가 건전해 보일 정도의 과감한 일러스트를 사용하는 일섭 입장에서는 최초 일러 검열 사태는 별다른 주목을 끌지 못했다.[5] 하지만 콜라보 및 한정 마일리지 논란이 터지며 불길이 해외섭까지 번진 것.[6]
가테가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이유 중 하나는 혜자스러운 BM때문인데, 콜라보에 대한 한정가챠 및 한정마일리지는 일본에서도 페그오와 같은 게임때문에 악명이 높은지라 이러한 게임의 전철을 밟겠다는 것으로 보여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보다 근시기에 나타날 미래시라 할 수 있는 중국도 마찬가지.
잘못된 표현으로 실망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11월 11일의 '이득' 발언에 대한 사과문이 올라왔다. 반응은 죄다 '겨우 이 정도 사과문을 하루가 꼬박 지날 때까지 안 올렸다'는 거에 대한 분노와 허탈함. 게다가 일섭에서 이런 논란이 퍼지기 시작하자마자 사과문을 올렸다는 점에서 '한섭은 진짜 테섭에 불과한 것이냐'는 반응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게다가 이번 사과문조차 그 흔한 간담회에 대한 얘기가 단 한구절도 없다는 점에서 진화는 커녕 더더욱 불탈 예정이다. 결국 검열 사태때부터 줄기차게 이어져온 유저들의 요구는 간담회인데, 정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쏙 빼먹고 에둘러 해명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 대응속도 및 내용을 보면 운영진이 커뮤니티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것은 명백하다. 그럼에도 최우선 요구사항인 간담회 이야기는 수차례 공지 속에 언급조차 없다는 점은, 간담회만큼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의사표명으로밖에 볼 수 없는 것이다.
갈림길이 나올 때마다 갈등은 계속 커졌고, 이미 양 측이 자정작용을 통해 훈훈하게 끝날 가능성은 사라졌다고 봐도 좋을 정도이다. 운영진도 여기까지 와서 간담회를 받기 어려워졌고, 유저 측은 지스타에 시위버스를 보내지 않을 이유가 사라져버렸다.
2.4. 11월 13일
지스타 일정이 공개되면서 또다시 파문이 일었다. 가디언 테일즈가 방송을 잡은 날짜와 시간이 문제시됐는데, 토요일, 그것도 고작 15분의 시간을 잡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유저들의 조롱과 비판을 듣고 있다. 거기에 원래 있던 일요일은 빤스런을 쳤다!2.5. 11월 15일
결국 지스타 일정에 남아있던 15분 특별 방송조차도 없어졌다. 위에서 추측한대로 특별 방송이라는게 콜라보 발표 방송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방송에서 콜라보를 깜짝 발표하려다가 유저들의 여론이 흉흉하니 그냥 아예 방송 일정 자체를 빼버린 것 아니냐는 추측이 유력하다.다만 방송만 빠졌을 뿐, 홈페이지에도 여전히 카카오게임즈 라인업에는 올라있어서 일각의 추측처럼 아예 게임 자체가 지스타에서 빤쓰런을 친 것은 아니다. 따라서 버스 운행을 비롯한 유저 총대 측의 활동은 정상적으로 이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2.6. 11월 16일
총대의 글을 통해 지스타 기간 중 돌아다닐 랩핑버스의 일정과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2.7. 11월 17일
지스타가 시작되었고 버스가 시작되었는데 버스 첫 날부터 버스가 경로를 이탈하여 1시간 동안 정차한 사건이 벌어졌다. # 총대가 버스회사에 경고한 후 지스타 마지막 날까지 별탈없이 운행하였다.총대측에서 2차 창작자들에게 허락받아 버스와는 별개로 가테 홍보 스티커를 제작하여 하루에 500개씩 배포하였다. 몇 시간 만에 완판 날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지스타 부스를 본 참가자 말에 따르면 가테 부스가 카겜 7개 중에서 오딘 다음으로 두 번째로 신경써서 해준 게 드러났다. 가테 부스는 경품 뽑기도 있고, 중국에서 빌려온 꼬마 공주 인형도 있고, 코스프레도 있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 것이다. 우마무스메, 가디스 오더, 에버소울, 이터널 리턴, 프렌즈샷은 PV 영상에 캐릭터등신대가 끝인 것으로 드러나서 씁쓸함을 자아냈다.
2.8. 11월 19일
가디언 테일즈 마이너 갤러리에서 가테 부스에 티니아 코스프레를 한 Team CSL 소속의 코스튬 플레이어가 5년 전 트위터에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관련 글을 적은 게 발굴되어 논란이 되었다. # 이 글이 디씨 실베에 올라간 뒤, 갤러리가 난장판이 되었다.[7] 결국 반나절도 안 되어 코스어 본인과 소속회사가 갤러리에 사과문을 적었으며 코스어 본인은 토일 일정에서 자진하차하기로 하였고, 소속회사는 수익 전부를 기부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본인 코스프레팀이 사과문을 끝으로 커뮤니티에서는 후폭풍이 있었는데, 코스어의 스토킹을 당한 과거와 관련해서 몇몇 유저들이 '사과를 하게 만든 우리가 반성하자.', '그정도면 남혐해도 괜찮아.'라는 등의 과도한 쉴드를 남발하며 관련 논란을 재점화 했고, 욕을 먹거나 쫓겨나는 등 과도한 쉴더에 대한 칼바람이 일어났다.
원래 다른 게임이었으면 게임이랑 전혀 관련 없고 카겜에서 가테 부스 신경써준다고 코스어를 고용하였다가 일어난 사고여서 크게 논란이 될 것은 아닌 것으로 보였으나 가테 유저들이 광대 사건, 검열 사건으로 페미니즘에 극도로 민감한 상태였으며, 카카오 사업본부장이 약속한 강력한 검증이 보름도 지나지 않아서 어겨졌기 때문이다.
거기에 카카오/콩스보다 코스어 본인과 소속회사가 더 발빠르게 이 상황을 진화하러 나섰기 때문에 유저들은 반농담으로 콩스/카카오보다 운영을 더 잘한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카카오/콩스가 유저들의 신뢰를 계속해서 저버리고 있는 셈.
한편, 트위터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코스프레 문화의 특성과 코스튬 플레이어의 주요 커리어와 활동지가 트위터인 상황에서 코스튬 플레이어 본인의 트위터나 코스프레 팀의 트위터에는 게시하지 않고 논란이 있었던 특정 커뮤니티와 해당 코스프레 팀의 카페에만 사과문을 게시한다는 점에서 진실성이 의심된다는 의견도 있다. 기존 갤러리에 사과문을 업로드 했을때 약속한것 처럼 20일 1시경 트위터 페이스북에서도 사과문이 올라왔다. 이후 해당 코스어는 트위터 계정을 폭파하였고, 20,21일에는 해당 코스어가 코스프레를 한 티니아를 제외한 오그마, 미래 공주, 카리나, 루피나, 베스, 꼬마 공주 코스어만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9. 11월 20일
지스타 중에도 이어지는 연속되는 사건 사고에 지친 유저가 이 정도면 버스 시위가 실패한 거 아니냐는 글로 마이너 갤러리에 어그로를 끌었다. #비록 콩스가 끝까지 무반응으로 대응했고 간담회도 열리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대진이 노력하여 클로저스 트럭 사건과 같은 도중 이탈을 막았고 나름대로 버스 어그로도 잘 끌렸기 때문에 "유저 입장에는 할 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 노력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다만 이번 트럭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을지언정 750만원이라는 거금이 들어간 만큼, "이후에도 이러한 대형 사건이 또 터지면 다들 지쳐서 트럭도 보내지 못하고 게임을 접을 것 같다"는 의견이 유저들의 중론.
3. 결과
카카오 게임즈와 콩 스튜디오는 일러스트 수정 논란부터 G-STAR가 끝날 때까지 다른 많은 부분에 대해서는 일일이 답변하고 여러 차례 사과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유독 시위와 간담회에 대해서는 12월 28일에 간담회 시기를 발표할 때까지 거의 한 달 동안을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이러한 게임사의 행보에 많은 유저들이 실망했으며, 이 사태를 다룬 영상 지존조세 펭귄몬스터이 퍼지면서 게임에 대한 인식이 시궁창에 빠지게 되었다. 광대 사태 때는 공지를 통한 약속이 통했을 시기라서 어떻게든 민심을 회복할 기회가 있었지만, 현 상황에은 간담회가 아니면 수습이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결국 민심을 회복하지 못했다. 거기다가 이 사건으로 인해 매출순위가 140위권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원상태로 복귀했다가 다시 추락하는 등 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 대한 인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그렇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적잖은 유저들이 이번 사태로 게임을 접는 바람에 갤럭시 런처 인구수가 1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결국 6천명 대로 하락했다. 그리고 게임 초창기에 5천 명은 기본으로 참여했던 카페 이벤트도 지금은 300명, 500명 참여자 보상으로 처참하게 줄었다.[8] 더군다나 신경써서 진출했던 일본과 중국 서버에서도 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어서 지금의 인기를 보장하기 어렵게 되었다. 중국이야 이미 자리잡은 지 꽤 된데다 퍼블리셔 비리비리가
아래는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9]와 모바일인덱스에서 조사한 11월 모바일 게임의 유저수 순위이다. # 객관적 지표로 이번 사건의 영향력을 짐작해볼 수 있다.
중년게이머 김실장이 말했듯이 # 이 게임은 스태미나(일명 커피)와 각성석, 진화석 등을 의도적으로 제한시킨 게임이다. 그 과정에서 육성으로 인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나, 유저들이 어떤 캐릭터를 키웠냐에 따라 유저간에 차별점을 둔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접속 보상 커피 100개(약 2,500원의 값어치)가 정말 중요한 게임이고, 일일접속자수가 실제 플레이하는 유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일일접속자수(daily active user)가 결과적으로 이번 사태로 인해 8만 명에서 6만 명으로 2만 명(비율로 따지면 25%)가 감소하였다. 심지어 12월까지 그 하락세가 유지 중이란 점이 문제점이다.
이 게임의 월간접속자수도 감소 중이다. 월간접속자수는 접속 횟수로 카운트되는 게 아니라 11월 한 달동안 한 번이라도 접속하였으며 월간접속자수로 카운트된다. 10월 14일에 공지로 유저 민심 잠재우기 위해 11월 5일에 있을 장장 11개월 만의 신규 외전을 미리 예고했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11월의 월간접속자수가 줄었다는 뜻은 유저들이 외전을 보려고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 그냥 접었다는 뜻이다. 이 게임은 8월 13일에 월드 13, 9월 9일에 월드 12 악몽난이도 출시 이후 3개월 째 메인스토리 보릿고개를 겪고 있었다. 또 공지에서 현재 속도 이상의 스토리를 내기 힘들며 내년 1월에 루 더 레드 복각이 있다고 하였기 때문에 # 아무리 빨라도 내년 2월에나 신규 월드 혹은 월드 13 악몽난이도가 나온다는 뜻이다. 메인스토리가 나온 8,9월은 유저수 낙폭이 크지 않지만 메인스토리가 점점 안 나오자 유저수 낙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 이후 매출이 10월과 비교하면 11월이 50% 정도 감소하였다. 유저수는 25% 감소한 것에 비해 매출 하락폭이 더 큰 점에서 과금러들이 꽤 많이 접었음을 예상할 수 있다. 다만 11월 중순부터 일부러 신캐를 내지 않기 때문에 매출이 더 감소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현남일 기자가 영상에서 말했듯이 이 게임은 출시부터 이번 사태 전까지는 매출순위가 100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이번 사태 이전에 신캐가 없었던 기간이 7번 있었는데 그 14주 동안에도 매출순위가 100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는데 이번 사태 이후 신캐가 없는 기간이 생기자 그 때와는 다르게 100위권 밑으로 떨어졌다는 뜻이다.
4. 총평
이 게임은 작년 7월에 초신성처럼 등장한 게임이었다. 비록 게임 내 재화가 짜고, 육성이 지나치게 어렵고, 캐릭터와 무기를 동시에 뽑아야 하는 이중가챠 시스템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게임으로서 흔치 않은 퍼즐, 고전 젤다 방식의 게임과 고퀄리티 도트 그래픽, 심오한 스토리에 많은 떡밥, 미래 공주 같은 매력적인 캐릭터, 일러스트랑 스크립트로 때운 이벤트가 아닌 직접 전용맵을 만들어서 할 정도의 고퀄리티 외전, 비록 이중가챠여도 마일리지라는 혜자 천장으로 천장이 이월된다는 점까지 여러가지 매력포인트가 있었고, 이에 화답하듯이 전작 던전링크와는 달리 대흥행하였고, 유저수는 원신 다음으로 2등이었다. 순수 국산 게임만 따졌을 때는 1등이었다. 10월에는 미니어스: 작지만 놀라운 모험이라는 신작게임에 밀려서 3등이었지만, 미니어스의 하락폭이 커서[10] 자연스레 2등을 탈환할 수 있었다.이런 불만들에 8월 이후로 메인스토리 가뭄으로 인한 불만까지해서 불만들이 1년 반 동안 켜켜이 쌓여가는 와중에 15세로 등급을 올리라는 게등위 권고에 그저 등급 올리는 일이 번거롭다는 이유만으로 게임 일러스트를 덧칠한 다음 애플 앱스토어를 고기방패 삼아서 우야무야 넘어가려 했다는 나태한 태도로 인해 결국 유저들이 폭발하고 말았다.
결국 검열 및 시위 사태로 인한 유저수 이탈로 인해 순위가 블루 아카이브, 원신, 라스트오리진에 이어 4위로 내려가는 굴욕을 겪어야 했다.
시위 당시 요구 사항이었던 간담회는 약 4개월이 지난 2022년 3월 19일에 개최되었고 여기서 콩스튜디오 김상원 디렉터는 7시간 동안 유저들의 거의 모든 질문에 뚜렷하게 답변하면서 부정적 여론을 어느정도 진정시키는데 성공했다. 다만 좀 더 빠르게 대응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아쉬운 반응이 많고, 일단 게임사측에서 제시한 5월의 원정대 등 신규 컨텐츠까지는 두고 보자는 분위기가 되었다.
5. 사건 이후 전개
5.1.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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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전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하지만 유저들은 간담회를 거부하고 버스 시위도 끝까지 무시했으면서 생색을 내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설문에 대한 결과취합 공지는 12월 28일 올라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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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당일 늦은 시간까지도 약속된 공지가 올라오지 않아 다시금 카페가 불타올랐으나 오후 10시쯤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에는 앞으로의 개발맵과 2022년 1분기 내로 간담회를 진행하겠다는 내용 등이 들어있다. # # #
5.2.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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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가디언테일즈 다음 카페에서는 22년 2월 21일 공지를 통해 3월 19일 토요일 간담회를 예고하였다. # 가디언테일즈 유저들에게 악재로 작용한 점은, 간담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열정적인 유저층은 대부분 버스 사태 때 콩 스튜디오가 보여준 소극적 행보에 떠나갔다는 사실이다. 버스 사태 당시보다 한참 저조한 참여율로 간담회의 성공 여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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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2022년 3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간담회가 개최되었고 여론을 어느정도 진정시키는데 성공했다. 상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6. 여담
- 카페 운영으로 개발자들을 대변하는 것을 카카오 게임즈가 관리를 하고 있고 픽업 기간 역시 갑이자 운영인 카카오 게임즈가 상당부분 관여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건의 과실 만큼은 개발사인 콩스보다 운영 미숙인 카카오 게임즈의 관리 대응에 더 문제가 더 크지 않냐는 의견도 있다.[13] 하지만 그간 쌓여있던 불만들에 대한 비중은 콩스 역시 만만찮기 때문에 비판을 받은 것이다.[14][15]
- 11월 9일에 올라온 Q&A 공지에서 외전 복각이 늦은 이유가 담당 개발자의 급작스러운 이탈 때문이라고 한다. 공지에서는 개발자가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이탈했다고 나와있지만, 평소에도 콩 스튜디오는 구직 사이트에 직원들을 가혹하게 굴리고 버리는 일이 잦다는 악평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또한 그 핵심 직원의 사정과는 별개로, 그 직원 한 명이 빠져나갔다는 이유로 외전의 복각에 차질이 빚었다는 해명에 유저들은 그 직원을 얼마나 굴린 것이냐며 경악하고 있다. 결국 이 논란이 터진 원인에는 개발자들을 가혹하게 굴리다가 버리기를 반복한 게임사 자체에도 책임이 있는 것이다.[16][17]
- 현 사태에 불길을 크게 지핀 "개발진들에게는 이득이 없다"라는 발언이 크게 논란이 되며 이득론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지며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업계인들의 반응을 볼 수 있는 블라인드에서도 "화난건 알겠는데 말은 가려가면서 썼어야지", "중국 일본에서 돈 들어오니 한섭은 눈에 차지도 않냐" 같은 해당 공지를 지탄하는 분위기다. #
- 하나 출시 이후 신영웅이 4주 동안 나오지 않았다. 원래라면 민심 안정으로 2주간은 안나온다 쳐도 4주차에도 안나왔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래서 지스타 방송에서 미리 만든 콜라보 영웅을 발표를 하려고 했지만, 한정 마일리지 유출사태로 민심이 악화되자 콜라보를 내지 못했고 그 뒷수습을 하고 있다는 추측이 돌고 있다. #
- G-스타 버스시위 사태 및 시위를 촉발했던 일러스트 검열논란과 관련하여, 가디언 테일즈의 이용등급은 이전의 12세 이용가 에서 15세 이용가로 변경되었다.(12월 20일 공지사항으로 안내)
7. 외부 링크
[1]
그랜드체이스,
월드 플리퍼,
슬레이어즈 중 하나일 것이다란 추측이 있으나 아직까지 오피셜은 없는 상황이다.
[2]
보통 캐릭터, 무기하나당 스텟 1%정도의 보너스를 보유하고 있다. 총합 스텟 격차는 약 2%. 콜라보 캐릭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이 수치는 더더욱 벌어지기 때문에
상위권 유저는 순위유지를 위해서 안 지를래야 안 지를 수가 없는 상황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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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술하겠으나 이는 실수로 인한 잠수함 패치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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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에 따라 스토어 업데이트 주기는 약간씩 차이가 있으므로, 이로 인한 업데이트 실수라는 해명이다. 외전의 경우 클라이언트 업데이트 없이 서버의 데이터를 다운로드 하여 패치하는 식이기 때문에 앞서 말했던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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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변경예정을 숨기고 픽업 기간 동안 팔아먹은 건 잘못됐다, 정도의 인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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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내용대로 일러 논란이 터지기 전의 '실수' 업데이트라 소통문제를 논외로 한다 치더라도, 콜라보 계획 자체는 사실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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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때문에 페미가 됐다는 과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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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올라왔으며, 왜 코스어의 5년 전 트위터까지 뒤져보냐는 글부터, 페미 쉴드 치는거냐, 콩스가 아니라 카겜에서 홍보로 섭외한 코스프레 사상 가지고 불태우냐, 설거지가 아니냐까지 갤러리가 아비규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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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이전에도 참여자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었다. 지난 달까지만 해도 1천 명대는 유지했지만, 이번 달 초부터 백 단위로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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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2개 중 하나이다. 현남일 기자의 깨스통 대폭발과 김무겸 실장의 중년게이머 김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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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11월에 11등으로 밀려났다. 점점 유저가 빠지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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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8일, 2020년 10월 27일, 2020년 11월 12일, 2020년 12월 31일, 2021년 3월 25일, 2021년 7월 15일, 2021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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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진화석 던전의 경우 한 번 돌 때 0~3개에서 1~2개 획득으로 최소 1번은 획득할 수 있게 개선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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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 입장에서는 카카오 게임즈가 가디언 테일즈를 운영하는 걸 보면 게임에 아예 관심이 없어보인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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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시기가 중국서버, 일본서버 등이 오픈하는 시기었기에 매출이 상대적으로 한국 서버에 비해 높을수 밖에 없는 서버에 신경을 쓰느라 본섭인 한국서버에 소홀해진다는 비판이 주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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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국유저들은 한국이 본섭인 게임이 해외 서버를 연다고 하면 그다지 반가워하지 않는 반응도 제법 되는 편이다. 한국 서버는 테스트 서버다라는 말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돌정도로 한국 서버에 온갖 실험성 패치만 하면서도 개선을 해주지 않고, 해외서버는 상당히 안정적이고 컨텐츠도 빵빵하게 넣어주는 등 보기에 따라서는 차별대우로 보일 정도의 서비스를 보인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해결되었지만 한때
데스티니 차일드가 가장 좋은 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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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Q&A대로 개발을 진행하려면, 결국 개발자들을 또 갈아야 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를 지적하는 일부 카페 유저들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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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스튜디오는 업계서 평균 연봉자체는 높은 편이다. 당연히 이런 일정 및 인원배분으로 굴린다면 야근비는 그대로 줄 리는 없을테고 포괄임금제일 터인데 연봉은 높다면 당연히 연봉의 빈부격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