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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시리즈의 등장인물 가니마 아트레이데스 Ghanima Atrei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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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아트레이데스의 암사자 Atreides Lioness |
출생 | 10,210 AG |
아라키스, 시에치 타브르 | |
눈동자 |
벽안 (원작 소설) 흑안 (듄의 아이들) |
머리카락 |
적발 (원작 소설) 옅은 갈색 (듄의 아이들) |
소속 | 아트레이데스 가문 |
직위 | 아트레이데스 가문 패디샤 황후 (이전) |
가족 |
파올루스 아트레이데스 (증조할아버지) 헬레나 아트레이데스 (증조할머니) 레토 아트레이데스 1세 (할아버지) 제시카 아트레이데스 (할머니) 폴 아트레이데스 (아버지) 챠니 카인즈 (친어머니) 이룰란 코리노 (양어머니)[1]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 (쌍둥이 남매 / 배우자)[2] 파라든 코리노 (첩) 시오나 아트레이데스 (후손)[3] |
배우 | 제시카 브룩스 《 듄의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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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듄 시리즈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폴 아트레이데스가 황제가 된 지 12년째가 되던 해에 태어났는데 어머니 챠니 카인즈는 쌍둥이를 낳다가 사망해버려 어머니에 대해 잘 모른 채 자란다. 가니마란 이름은 프레멘어로 '전리품 (spoil of war)'라는 뜻으로 아버지인 폴이 고통스러운 시기에 만난 기쁨이란 의미로 지어주었다. 폴은 가니마와 레토 쌍둥이가 태어난 이후 시력을 완전히 잃고 프레멘의 관습에 따라 사막으로 향했고, 결국 적모인 이룰란 공주와 고모인 엘리아 아트레이데스에 의해서 양육되었다.가니마는 쌍둥이인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에 비해 독단적인 성격이나 예지력은 부족했지만, 유전적인 영향과 어머니인 챠니가 쌍둥이를 임신했을 때 스파이스를 많이 섭취했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완전히 성인 자각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나이에 비해 훨씬 지혜로웠으며, 조상들에게서 물려받은 베네 게세리트의 기술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는 레토 2세와 가니마 중 퀴사츠 해더락으로서 각성하게 될 사람은 정해져 있지 않는다고 나온다. 즉, 레토 2세가 각성하거나, 가니마가 각성할지는 미정이었다는 것. 하지만 엘리아의 손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도망치던 와중에 코리노 가문에서 보낸 암살용 호랑이를 죽일 때 팔에 부상을 입는다.
듄의 사막의 가혹한 환경에선 그런 부상을 입고 살아남기란 힘든 일이기 때문에 레토 2세가 황금의 길을 향해 걷기로 하고 가니마는 시에치로 되돌아간다. 이 때 가니마는 레토 2세와 협의해 자신의 기억을 왜곡하고 레토 2세가 고대어로 황금의 길을 말하면 왜곡된 기억이 원래되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정한다. 왜곡한 기억은 호랑이의 습격에서 레토 2세만 죽고 가니마는 겨우 살아남은 것으로 하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기억이 되돌아오기 전까지 가니마는 파라든 코리노에게 험악한 감정을 품고 있었다.
쌍둥이 형제인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가 다른 가문과 가니마가 결혼하여 황권을 위협하려는 시도를 막기 위해 형식적으로 가니마와 결혼하면서 파디샤 황후가 된다. 레토는 이후 가니마와 코리노 가문의 후계자인 파라든 코리노를 가니마의 첩으로 들으면서 코리노 가문을 흡수해버린다. 이를 통해 완전히 권력을 장악하며[4], 베네 게세리트의 유전자 교배도 자신이 독점해버린다. 명목상 쌍둥이 형제인 레토와 부부 관계였지만 당연하게도 실제 육체적인 관계는 없었으며, 첩인 파라든 코리노와의 사이에서 자손을 보았고 그렇게 태어난 후손 중에는 시오나 아트레이데스도 있다.
[1]
챠니는 아이들을 낳자마자 사망했기 때문에 어머니 노릇은 전혀 하지 못했고, 대신 레토와 가니마를 친자녀처럼 아꼈던 이룰란 공주 밑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다.
[2]
형식적인 관계였을 뿐, 서로를 이성적으로 바라보지는 않았으며, 레토는 그녀가 사망했을 때 친남매를 잃었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3]
이 외에도 수많은 후손이 있다.
[4]
이때까지도 코리노 가문 휘하에 소수나마
사다우카 부대가 남아있었으나, 코리노는 가니마의 첩이 되면서 자신이 줄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목숨뿐이라고 선언하며 남아있던 소수의 사다우카 부대의 유지를 포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