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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5:38:10

볼트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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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의 이름을 사용한 포켓몬 feat. 하츠네 미쿠 Project VOLTAGE 18 Types/Songs 컬래버레이션 곡에 대한 내용은 볼트태클(VOCALOID 오리지널 곡)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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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사용3. 배우게 하는 방법4.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5. 유래

1. 개요

[include(틀:포켓몬 기술, 전기=, 물리=,
파일=Volt_Tackle_IX.png, 파일2=Volt_Tackle_IX_2.png,
한칭=볼트태클, 일칭=ボルテッカー, 영칭=Volt Tackle,
위력=120, 명중=100, PP=15,
효과=전기를 한데 모아 돌진한다. 자신도 대상에게 준 피해의 ⅓만큼 반동 피해를 받는다. 10% 확률로 상대를 마비 상태로 만든다.,
성능=반동, 성질=접촉, 상태이상=마비)]

포켓몬스터 기술. 피카츄 계열( 피츄, 피카츄, 라이츄)의 전용기이자 피카츄 계열의 트레이드 마크격 기술이다.

일본 내수판 이름은 '볼테커(ボルテッカ-)'이며 포켓몬스터 DP의 한국어 더빙판 초창기에도 볼테커로 번역했었다. 볼트태클이란 이름은 북미 수출판 이름을 옮겨온 것이며, 에메랄드 버전에서 처음 공개되었다.[1]

이판사판태클같은 고위력 반동기의 전기 타입 버전. 에메랄드 시절에는 타입별 분류였기 때문에 특수계 기술이었으며, 때문에 최초의 특수계 체력 소모 반동기였다.[2] 4세대에서 물리기로 바뀌었으며, 한동안 전기 타입 최강 물리기로 군림했다.[3]

한국에선 2011년 2월 1일부터 특정 기간 동안 Wi-Fi로 지우의 피카츄를 배포한 적이 있다. 이 피카츄의 기술 배치는 볼트태클, 전광석화, 10만볼트, 아이언테일이다. 따라서 볼트태클을 힘겹게 가르치지 않아도 됐다. 더군다나 전기구슬을 가지고 있는 피카츄였다.

또한 2023년 '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재개봉 기념으로 배포한 피츄도 볼트태클을 배우고 있다. 기술배치는 도우미 / 충전 / 볼트태클 / 버티기.

2. 사용

피카츄 계열 전용기인 탓에 다른 물리형 전기 포켓몬은 제대로 된 화력을 발휘하기가 어려웠다. 4세대까지는 이 기술을 제외한 전기 계열 물리기술 중 가장 강하다는 게 위력 75의 번개펀치였기 때문이다. 만약 팔이 없어서 이마저도 못 배우는 포켓몬 번개엄니 스파크까지 내려가야 했다. 하지만 5세대에서 위력 90에 범용성도 좋은 와일드볼트라는 기술이 생겨 많은 물리형 전기 포켓몬들이 덕을 보나 싶었지만 결국 위력 90임에도 반동기라는 디메리트 때문에 인플레를 버티지 못하고 서브웨폰으로도 잘 기용되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렌트라는 아얘 특수기인 라이징볼트로 눈을 돌린 상황. 그래도 볼트태클은 여전히 피카츄 계열 전용기이기 때문에 피카츄 계열의 화력은 다른 전기 타입 포켓몬들보다 강하다.[4] 이처럼 특별한 위치에 있는 볼트태클 때문에 120 위력의 전기타입 물리기가 나오기가 어렵다 보니 렌트라 에레키블 등 전기타입 물리 어태커들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전기타입 물리 어태커가 홀대받는 이유를 볼트태클로 들기도 한다. 또한 와일드볼트를 이판사판태클의 바리에이션으로 상향하고, 볼트태클은 반동데미지가 더 적은 아프로브레이크 아니면 인파이트처럼 방어와 특방만 하락하는 바리에이션으로 이 둘을 상향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한다. 피카츄 계열이 내구가 저열해서 반동이 치명적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적절한 변경안. 게다가 정작 애니메이션에선 볼트태클을 잊고 일렉트릭볼을 주력으로 사용해 피카츄 전용기로써의 의미도 조금 퇴색되어 정말로 볼트태클이 절실한 물리형 전기몬은 복창이 터지는 중. 9세대에서 전기 타입 점프킥 썬더다이브가 추가되어 그나마 기대를 해볼만한 상황이 됐다.

하지만 거의 전용기 수준에 플랫 룰 전기타입 최고 고위력 물리기술이라는 유니크함을 보유하고 있기에 피카츄와 라이츄는 속이기와 이것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에레키블은 전기 타입 화력 면에선 2인자로 밀려나기도 했고, 에레키블만큼 기술폭이 넓지도 않은 렌트라는 완전히 사장되기까지 했었다. 세대가 지날수록 심해지는 화력 인플레를 따라잡을 수 없었던 에레키블과 렌트라는 결국 둘 다 사장되기에 이른다.

만약 피카츄에게 전기구슬을 장비시킨다면 전기 타입 최강의 물리공격력을 가짐과 동시에[5] 전기 타입 최강의 위력을 가진 볼트태클을 사용하는 무서운 죽창 포켓몬으로 탈바꿈한다.[6] 물론 내구력이 워낙 약해서 한 대 맞으면 죽거나, 치고 죽는 경우가 태반이다. 사실 사용자에게 상대에게 준 피해의 ⅓이나 되는 큰 반동 피해를 주기 때문에 가뜩이나 HP 적은 피카츄가 쓰기는 좀 힘든 기술이다. 라이츄가 쓸 경우 전기구슬 보정은 받지 못하지만, 라이츄의 공격이 그렇게 낮지는 않아서[7] 전기구슬 대신 생구 등을 끼며 볼트태클 등의 강력하고 부담이 큰 기술을 퍼붓고, 가능하면 회수하고 불가능하면 자폭시키는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3. 배우게 하는 방법

다음과 같은 부모 중 적어도 한 마리에게 전기구슬을 지니게 하고 이들 사이에서 알이 만들어지면 그 알에서 볼트태클을 배운 피츄가 태어난다. 피츄는 베이비 포켓몬이기 때문에 진화하기 전에는 알을 만들 수 없다.
<rowcolor=black> 부
피카츄(라이츄) 피카츄(라이츄)
육상 또는 요정 알 그룹에 들어가는 포켓몬
메타몽과 성별 상관 없이 피카츄(라이츄)

6세대까지의 작품에서는 부모에게 성격 고정이나 스탯 고정 도구 둘 중 하나를 포기시킨 채 교배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개체값+성격을 지닌 볼트태클 피카츄를 뽑는 게 힘들었다.

한 번 익히면 진화해도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이 기술은 유전도 불가능하다.

전기구슬 자체는 좀 얻기가 까다롭지만, 작정하고 찾으려고 하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다. 하트골드/소울실버의 경우 전기구슬 얻는 게 매우 쉬운 편이다. 상록숲 피카츄 가지고 도둑질 노가다를 하는 것도 좋고, 포켓워커의 노란 숲 코스에서도 찾을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은빛산 정상에서 레드의 피카츄가 이걸 갖고 있다. 등산이 귀찮으면 정전기 특성에 도둑질을 배운 포켓몬을 선두에 두고 상록숲에 레이드를 가자.

5세대에서는 얘기가 달라졌는데, 야생이나 배틀에서 4세대 이전의 포켓몬들이 전혀 등장하지 않으며, 게임을 클리어해서 엔딩을 본다 하더라도 피카츄는 등장하지 않는다. 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로 전기구슬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배포 피카츄를 받는 방법밖에 없었다. XY에서는 다시 야생 피카츄가 나오지만 백단숲에서만 나오는데다 출현률도 낮아서 엔딩 이후 포켓트레+통찰 특성 or 도둑질을 배운 포켓몬을 준비해야 그나마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ORAS에서는 그냥 땅에 떨어져 있다.

7세대부터는 아예 피카츄 계열에게 볼트태클을 직접 가르쳐주는 기술 가르침 NPC가 등장했다. 코니코니시티에 있다. 드디어 고개체에 성격 맞는 피카츄를 뽑기 쉬워진 것이다. 특이하게도 피카츄 일족의 자체 데이터는 여전히 알 기술로도, 가르침 기술로도 볼트태클이 안 적혀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울 수 있는 걸로 보아, 일종의 자체 "특전기"로 취급하는 게 아닐까 싶다. 7세대부터 등장한 Z기술 필살피카슛은 볼트태클을 베이스로 한다. 볼트태클은 피카츄 계열의 전용기인데 이 기술은 아예 피카츄만 사용 가능하다.

울트라썬문에서는 하노하노리조트에 휴가 중인 스타 피카츄 옆에 있는 매니저에게 기술 가르침으로 받을 수 있다. 게다가 피카츄Z도 준다. 대신 스타 피카츄를 도와줘야 한다.[8]

피카츄 일족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기술이지만 의외로 레츠고 시리즈에선 볼트태클이 삭제되어버렸다. 대신에 스타팅으로 받는 피카츄는 파트너 기술로 더 사기적인 기술이 많이 추가되었다.

8세대부터는 넘쳐나는 5V 메타몽+빨간실+야생 피카츄에게서 강탈한얻은 전기구슬로 알까기만 해도 고개체+성격+볼트태클 피카츄를 1시간 안에 얻어낼 수 있다. 1~7세대까지에 비해 획득/육성 난이도가 매우 크게 낮은 편.

여기에 8세대에서는 동종유전 시스템으로도 배울 수 있어져 볼트태클을 배운 피카츄 하나만 만들면 별다른 재화 소비 없이 볼트태클을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에는 교배 시스템이 사라졌지만 축복마을 훈련장에 있는 페릴라에게 기술 가르침 형식으로 배우게 할 수 있다.

9세대에서는 동종유전 시스템이 사라지고 흉내허브 유전 시스템이 생겼으나, 볼트태클은 흉내허브로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아니어서 배포 피카츄 등 볼트태클을 배우지 않은 피카츄에게 가르칠 수 없어 다시 불편해졌다.

Wii의 배틀 레볼루션의 보너스로 피카츄에게 가르쳐 줄 수도 있다.

4.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4.1.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구조대에서는 피츄를 레벨 50까지 올리고 지능을 7.5성 이상으로 올려야 배울 수 있으며,[9] 탐험대에서는 피츄의 유전기로만 랜덤으로 얻을 수 있다. 즉, 주인공 또는 파트너 피카츄는 해당 작품에선 볼트태클을 사용할 수 없다. 마그나게이트와 무한대 미궁에서는 파라다이스 랭크를 퍼펙트(99999)로 올리면 배울 수 있다. 초 불가사의 던전과 구조대 DX에서는 기술 가르침으로 풀려 13000포켓을 지불하고 가르쳐야 한다. DX 같은 경우는 엔딩 후 해금할 수 있다. 구조대 시절에는 전격파마냥 무려 직선기였지만 탐험대부턴 선공기들처럼 전방 2칸 공격으로 바뀌었다.

4.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파일:피카츄볼트태클.gif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볼트태클의 모습

원래 한국 정발판에서는 볼택커라고 했으나, 게임 포켓몬스터 DP가 정발된 이후에 방영된 에피소드부터는 게임의 명칭을 따라 볼트태클로 바뀌었다.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전광석화와 달리 볼트태클은 전기를 몸에 두른 채 일직선으로 돌진하는 방식. 첫 등장은 AG 150화에서 로켓단 삼인방을 날려버리기 위해 전광석화를 명령하자 볼트태클을 시전한 것으로, 그 뒤로 지우는 이 기술을 번개에 이어 주로 필살기 내지 마무리 일격 용도로 사용한다. 작중에서도 제법 희귀한 기술인지, DP의 악역 포켓몬 헌터 J 지우의 피카츄가 볼트태클을 쓰는 모습을 보고 피카츄를 잡으려 했다.

피카츄 일족 전용 고위력기인데다, 상술한 번개 이상으로 필살기스러운 애니판의 연출 덕에 10만볼트 못지 않은 임팩트를 자랑했다. 하지만 피카츄의 아이덴티티와도 같던 이 기술을 BW 일렉트릭볼[10]로 바꾸면서 잊어버리게 되었다. 당연히 연출도, 위력도 좋은 전용기를 지우고 뜬금없는 기술을 배운 탓에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나빴다.[11][12] 그나마 일렉트릭볼로 제대로 된 활약을 했다고 해도 좋을까 말까였을텐데, 후속작 썬문까지도 전적이 좋지 않았으며 썬문 중반에는 결국 일렉트릭네트로 대체되었다. 그나마 일렉트릭네트는 네임드전에서 활약이 눈에 띌 정도로 자주 한데다, 특유의 의외성으로 볼트태클만큼은 아니더라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13]

W 월드 챔피언쉽 결승전에서는 피카츄가 마지막 공격인 10만볼트를 단순히 발사하는게 아닌, 몸에 두르고 돌진하면서 볼트태클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줬다.[14]

포켓몬스터: 리코와 로드의 모험에서는 프리드박사 캡틴 피카츄가 사용하며 비록 개체는 다르지만 2011년 이후 12년 만에 다시 애니메이션에 복귀했다.[15] 그리고 프리드박사가 이끄는 라이징 볼트태클즈의 이름에 유래 또한 여기서 유래했다.

4.3.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역시 피카츄의 비장의 무기로 나오는데, 발동하면 펄스맨이 쓰던 것과 비슷하게 전기구체가 되어 화면을 마구 질주한다. 이동 속도가 매우 빨라 조작이 힘들지만, 맵이 넓은 곳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또한 공격버튼을 누르면 방전을 하여 일시적으로 더욱 범위가 넓어진다. 다만, 방전한 후 공격범위가 매우 좁아지니 주의해야 한다. 여기서는 자신이 반동을 받는 특성은 없어졌으니, 안심하고 써도 된다. 하지만 피츄는 이 기술을 쓰면 반동 피해는 물론이고 기절을 하는 디메리트가 있다.

5. 유래

모티브는 게임프리크에서 만든 메가드라이브용 게임 '펄스맨'에 나오는 주인공인 펄스맨이 사용하는 기술 볼테커. 달려서 전기 에너지를 충분히 모아야 쓸 수 있지만, 사용 중에는 무적이 되는 편리한 기술이다.


위의 영상에서 20초 이후부터 나오는 것이 볼테커다. 참고로 우주의 기사 테카맨의 필살기 이름인 볼테카와는 이름이 같아보이지만 한 글자 차이로 다르다.[16]

이세계 삼촌/애니메이션의 6화에서 이 볼테커가 언급된다. 삼촌이 이세계에 처음 도착한 후, 못생긴 외모 때문에 말하는 오크로 오해받아 곡마단에 팔려가 감옥에 일주일 동안 갇히게 되는데, 식사를 전혀 하지 못해 아사할 위기에 처하자[17] 구멍 난 천장 틈을 통해 내리쬐는 달빛을 보며 이 기술을 떠올린다. 그리고 볼테커의 조작 방법, 이 게임을 만든 제작사의 프로그래밍 기술력 등을 혼잣말로 설명하며 제정신을 유지하려 한다.[18]


[1] 기술 데이터 자체는 하드플랜트, 블라스트번, 하이드로캐논과 함께 루비/사파이어부터 이미 있었다. [2] 이후 파멸의빛, 철제광선, 깜짝헤드 등의 반동 특수기가 7세대, 8세대부터 추가되었다. 반대로 공격, 특공이 2랭크 하락하는 반동기는 특수기밖에 없다. 엄밀히 따지자면 파멸의빛과 3세대의 볼트태클은 주는 대미지 일정 비율의 반동이고 철제광선과 깜짝헤드는 고정적으로 최대 체력의 1/2 감소되는 것이라 반동 기준이 조금 다르다. [3] 이보다 더 강력한 기술로는 위력 130짜리인 뇌격이 있지만 이 기술은 제크로무의 전용기이므로, 일반 포켓몬 기준으로는 여전히 최강의 전기 타입 물리기다. [4] 종족값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기술 위력이다. 모든 스탯을 공격에만 꼴아박은 비전설 1위인 165의 공격 종족값 램펄드가 사용하는 자속 스톤에지와, 90의 어중간한 공격 종족값을 가진 시라칸의 150짜리 고위력 자속 양날박치기의 위력이 비슷하다. 스톤에지도 그리 대미지가 저열한 기술이 아닌걸 감안하면 차이가 상당히 크다. [5] 초전설급 전기 타입 물리 어태커인 제크로무의 물리공격력이 150이지만 전기구슬 피카츄의 실질 물리공격 종족치는 무려 162다. [6] 공격에 노력치 투자한 양날박치기 램펄드도 거의 비슷하겠지만, 일단 양날박치기는 빗나갈 확률도 있고 반동 대미지가 볼트태클보다 더 심하다. 양날박치기는 상대에게 준 피해의 절반의 반동 대미지를 받는다. [7] 에레키블의 와일드볼트보다 미미한 차이지만 위력이 더 높다. 공격 풀보정 기준 28080/25920. [8] 휴가 중 인터뷰 요청으로 민폐 끼치는 리포터를 이겨야 한다. [9] 레벨 50을 찍기 전에 이미 지능이 7.5성 이상으로 올렸다면 레벨 50으로 오를 때 자력으로 배운다. 못 배워도 꼴깍몬을 통해 되돌릴 수 있으니 참고할 것. [10] 문서에도 써 있듯이 피카츄가 쓰기엔 애매한 기술이다. [11] 사실 베스트위시 때 볼트태클이 살아있던 20화 동안도 볼트태클에 대한 취급이 유독 좋지는 않았다. 지우의 피카츄가 볼트태클을 사용해할 때 신기해하는 AG와 DP 때처럼 사람들도 없었으며(물론 이것은 피카츄 자체가 하나지방에 없는 희귀한 포켓몬이고 피카츄 계열의 전용기인 볼트태클을 하나지방 사람들이 생소해할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볼트태클이 더욱 생소한 기술이니 더욱 신기해해야 한다.) 발동 모션도 작화가 피카츄가 점점 빨라지면서 피카츄와 볼트태클이 하나가 되는거처럼 피카츄의 색깔도 점점 노랗게 변하며 돌진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노랗게 변하며 돌진하는 연출이고 작화도 이전에 AG와 DP 때처럼 여러 작화를 사용한 것이 아닌 한 장면만 재활용했다. 그리고 볼트태클을 사용한 전적도 레지아이스를 쓰러트리고 라티오스와 무승부를 냈던 전적들에 비해 처참한 편이였는데 배틀클럽에 엑스트라 트레이너의 상성도 유리한 쌍검자비한테 간단히 피해지고 그대로 쌍검자비에게 유효타를 허용했으며 성신체육관 대결에서도 상성이 유리한 앗차프에게 흙놀이로 간단히 씹히고, 패배하였으며, 이 와중 콘은 자신까지도 반동 입는 볼트태클을 사용했다며 지우를 디스했다. 이 대사로 또 볼트태클을 베스트위시에서 신기해하지 않는다는 연출이 펼쳐진 셈. 그리고 슈티와의 2차전에서도 슈티의 샤비에게 사용했으나 사비가 간단히 피하고 사비의 비자속이며 위력도 낮은 풀베기에 맞고 패배하는 굴욕까지 당했다. 때문에 이런 안 좋은 연출로 이미 베스트위시에서 볼트태클을 버릴 계획을 세웠다는 추측도 많다. [12] 차라리 5세대부터 인게임 내에 볼트태클을 피카츄의 전용기에서 해방시키고 다른 전기 포켓몬들도 배울 수 있게 해줬어도 이렇게 반발이 안 심했을 가능성이 크다. 더 이상 전용기가 아니면 유니크함과 아이덴티티가 사라지는 셈이니까 굳이 기술의 위력을 크게 안 따지는 애니에서 계속 배우고 있을 필요가 없으니까. [13] 일렉트릭볼은 연출도 위력도 볼트태클에 미치지 못한데다가 원거리 공격으로 10만볼트가 이미 있는 상황에 역할이 겹치면서 왜 배운거냐는 비판이 많았지만, 일렉트릭네트는 그물이라는 특성을 이용해서 상대를 붙잡거나 기술을 상쇄하거나, 자기 자신에게 둘러서 방어막 대용으로 쓰는 등, 온갖 수단으로 변수를 창출해내는 지우의 배틀 스타일에 제대로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4] 굳이 말하자면 AG에서 테일로를 포획할 때 사용한 번개와 유사하다. [15] 지우의 피카츄가 볼트태클을 잊은 후 볼트태클을 쓴 개체는 썬문에서 피카츄 골짜기의 피카라의 색이 다른 리젠트 헤어컷의 피카츄 반쵸와 W의 갈색체육관 권한대행 비스케스가 데리고 있는 마티스의 라이츄 등이 있지만 이들은 모두 단역이기에 제외. [16] 테카맨의 필살기인 볼테카의 일본어 표기는 ボルテッカ, 피카츄와 펄스맨의 기술인 볼테커는 ボルテッカー로 끝에 장음 기호가 붙는다. [17] 곡마단장이 자신의 존재를 까맣게 잊어버려서 식사를 갖다 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삼촌이 감옥에 들어올 당시 다른 감방에 갇혀 있었던 동물들조차도 전부 굶주려 있었던 걸 보면, 단장이 감옥에 넣은 동물들에게 원래부터 제대로 된 건강관리를 안 해준 듯. [18] 넷플릭스판 자막에선 원문 그대로 "볼테커"로 표기되었다. 그리고 삼촌이 " 이 게임을 만든 회사 포켓몬스터라는 게임을 만들어 히트쳤다고 하던데, 언젠가는 꼭 세가 하드로 <펄스맨 2>를 만들어 줄 거야"라고 행복회로를 돌린다. 현실은 세가 하드 사업이 망할 때까지 후속편은 나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