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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WizardHyeong 김형석 (Kim Hyeong-se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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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5년 5월 27일 ([age(1995-05-27)]세) |
국적 | 대한민국 |
ID | WizardHyeong |
소속 |
Splyce 코치 (2016 ~ 2017.02.08) Team SoloMid 코치 (2017) Gale Force eSports 코치 (2017 ~ 2017.05.26) Team LW 코치 (2017.06.20 ~ 2017.10.30) 뉴욕 엑셀시어 코치 (2017.10.30 ~ 2018.08.31) 워싱턴 저스티스 감독 (2018.09.11 ~ 2019.09.30) 서울 다이너스티 전략 코치 (2019.11.08 ~ 2020.11.02) 게임코치아카데미 코치 (2021.04.24 ~ 2021.11.04) 서울 다이너스티 전략 코치 (2021.11.04 ~ 2022.11.28) 애틀랜타 레인 코치 (2022.11.30 ~ 2023.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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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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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오버워치 코치. 現 애틀랜타 레인의 코치.
2. 경력
Splyce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 팀 해체 후 TSM, Gale Force 등의 외국 팀을 전전하다가 Team LW의 코치로 부임했다.팀이 전부 뉴욕 엑셀시어로 넘어간 이후 코치직을 재임중. 타 팀 선수들이나 코치들도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허나 팀이 플레오프에서 허무하게 패배한 뒤 코치진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시즌 내내 보여준 코칭 능력을 인정 받았는지[1] 2019 시즌에는 워싱턴 저스티스의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19시즌에서 1,2,3스테이지 연달아 참혹한 성적을 내며 실력 자체에 대한 의문을 제기받게 되었다. 뉴욕에서의 좋은 성적은 단순 선수빨이라는 것. 하지만 222 고정이 된 4스테이지에서는 급격하게 워싱턴의 성적이 향상되어 재평가받게 되었는데, 코치진의 발언에 따르면 33이 오래가지 않을거라 예측해 딜러 메타로 선수를 뽑아놓고 버티는 전략을 썼지만 그게 실패했다고 한다. 도박수에 가까운 팀 운영 전략으로 시즌의 3/4를 날려먹는 실책을 저지르기는 하였으나 어찌되었든 본인들 예상대로 딜러 메타가 오자마자 바로 상위권으로 폭등했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기본적인 코치 능력은 뛰어난 감독이라 평가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9월 30일 계약이 종료되면서 감독 커리어도 끝이 나고 말았다. 이후 11월 8일 서울 다이너스티의 코치직을 맡게 되었다.
서울이 불안정한 정규시즌을 보여주며 코치진에 대한 비판이 심할 때, 인투 더 다이너스티 영상에서 "결승전은 못 갈 것 같다" 등 동떨어진 발언을 해 책임감이 없어 보인단 말을 하며 커리어에 오점이 생기나 싶었지만 그때 발언했던 그대로 당시 플옵에 퍼져있던 역병 조합이란 무난한 수 대신 검증되지 않았던 호그 조합을 기용하는 강수를 두어 서울을 창단 이래 첫 그랜드 파이널과 준우승이란 훌륭한 결과를 일구어냈다. 플레이오프에선 전략 등 정규시즌에 비해 거의 게임 전반적인 부분에 크게 개입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비록 오명도 있지만 본인이 전략, 전술 면에서 훌륭한 코치란걸 다시 한번 증명해낸 시즌.
그러나 2020년 11월 2일 이호철 팀장을 이어 서울 다이너스티를 떠나게 되었다. 링크 하지만 2021년 11월4일, 다시 서울 다이너스티 전략 코치로 돌아왔다.
그리고 2022년 서울 다이너스티가 킥오프 클래시에서 우승을 거머쥐으며 4년만에 우승 경력을 추가시켰고 그와 동시에 명예 회복에도 성공했다.
3. 기타
- 뉴욕 팀원들과 굉장히 허물없이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의 IRL 방송에서 보통 그냥 위형으로 불리고 (...) 뉴욕의 플라워 생일기념 입수빵때도 뉴욕 멤버들이 억지로 가위바위보에 끌어들이는 모습이 보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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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후줄근하게 입고 앉아있는 사진들이 돌아다니면서 '거지갑' 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두 가지 타입의 팀이 있다. 엑셀시어와 논 엑셀시어
나중에 다른 팀들이 우리들의 것을 알아차리고 그것이 표준이 될 것이다.
난 오버워치의 모든 전략의 수립자가 되고 싶으며 또한 머니볼을 이스포츠에 적용시키는 선구자가 될 것이다.
게임 내에서 새로운 것을 찾을 때마다 느끼는 유레카스런 감정은 미칠 정도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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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필라델피아와 2차전 전에 인터뷰가 나갔는데,
멋지게 손가락을 튕기며여러가지 자만감이 가득찬 발언과 몸짓[3]이 가득했다. 그러나 1차전에서 이미 뉴욕은 필라델피아에게 창단 최초로 셧아웃으로 참패했고, 2차전에서도 패배, 결승전에도 진출하지 못하여 희대의 웃음벨이 되었다. 머니볼은 통계에 기반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용되며, 단기전에 적용시킬 수 없다는 단점을 고대로 답습하고 있다. 출범 시즌 스테이지 1~3의 뉴욕은 극강의 모습이며 글자 그대로 어나더 레벨이기는 했다. 스테이지 4에 삐긋하는 모습을 보였어도 뉴욕의 우승은 확실시 되는 분이기였다. 만약에 뉴욕이 이겼다면 오버워치 최고의 명언으로 남았겠지만, 결과는 그 반대가 됐다.
- 개인 방송에서 다른 팀 코치들이 요즘 이 선수가 잘한다고 하면 "그 선수 못하는데" 라고 딜을 넣는 경우가 많아 코치 모임 참석을 거부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로 인해 출범 시즌 ~ 2019 시즌까지는 전 서울 코치진 3인방[4] 옆에 놓이며 엑셀시어 팬에게조차도 까이고 있는 실정.
- 거기다 기상천외할 수준으로 웃음 터지는 전략 출처가 이 사람일 경우 상당히 곤란하니 잘라버리란 여론이 다수다. 결국 9월 1일 뉴욕 엑셀시어 코치에서 물러나고 말았다. 순간의 자아도취로 커리어의 오점을 남겨버려 결국 후폭풍이 불어버린 것이다. 다만 이후 워싱턴[5]과 서울에서 보인 능력을 보면 무능하진 않고 오히려 명장 축에 든다고 할 수 있다.[6] 특히 20시즌에는 서울을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팀으로 올려놓았을 뿐더러, 그가 팀을 떠난 21시즌에는 서울이 정규시즌의 상위 성적에도 불구하고 플옵 진출도 못하고 플레이-인에서 컷당했기에 재평가가 되었다. 서울로 복귀한 22시즌엔 다시 서울이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 단지 2019 옵드컵의 Crusty 감독처럼 우승권에 가까운 로스터를 가지고 가장 중요한 순간에 패배해서 임팩트가 컸을 뿐..
- 선술한 "엑셀시어 논 엑셀시어" 발언은 그가 팀을 옮겨갈때마다 오버워치 커뮤니티에서 변형되어 사용된다. 워싱턴 저스티스의 감독으로 부임했을땐 "저스티스 논 저스티스", 서울 다이너스티의 코치로 부임했을땐 "다이너스티 논 다이너스티", 애틀랜타 레인의 코치로 있을 때는 "레인 논 레인" 이런 식.
-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비슷한 성향의 코칭스태프가 등장했다. 부임 첫 해부터 팀을 우승시키며 위자드형보다 더 성공적인 커리어 스타트를 보여줬으나 이후 위자드형보다 더 많이 망언을 일삼는 언행과 오만함, 감독으로서는 부적절한 모습으로 평가를 깎아먹는 모습은 과거 뉴욕과 워싱턴 시절 위자드형과 상당히 유사한 편.
[1]
플레이오프라는 치명적인 오점과 자뻑이 있지만, 시즌 내내 보여준 엑셀시어의 압도적인 포스는 김형석의 코칭 능력을 빼고 설명하기는 어렵다.
[볼드체]
발언은 25분 48초
[3]
그 중 압권은 '오버워치 리그 팀은 엑셀시어와 논엑셀시어로 구분된다'이다.(...) 그 논 엑셀시어의 런던은 기어이 우승했고, 뉴욕에게 빅엿을 선사했다.
[4]
NuGget 코치, 채호정 코치, Bubbly 코치.
[5]
메타예상을 잘못해서 시즌의 3/4를 통째로 날렸지만 이후 딜러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스테이지4에서는 6승 1패로 상위권 성적을 냈다.
[6]
19시즌은 상술했듯 메타 예상을 거하게 틀려버려서 시즌의 3/4를 날려버리는 대형사고를 치긴 했지만 그래도 본인들이 예상했던 메타가 오자 바로 남은 1/4를 상위권으로 마무리한 걸 보면 완전 무능하다고는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