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a92926><colcolor=#fff> 𝗩𝗔𝗥𝗜𝗘𝗧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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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타케우치 마리야 |
발매 | 1984년 4월 25일 |
장르 | 펑크, 소울 음악, 팝, AOR, 발라드, 록 음악 |
길이 |
SIDE A 20:42 SIDE B 21:04 도합 42:14 |
트랙 | 11 |
뮤직 매거진 선정 100대 명반 97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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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4년 4월 25일 발매된 타케우치 마리야의 6집 앨범.1981년 말 음악활동을 중단했던 타케우치 마리야의 본격적으로 음악활동에 복귀한 작품인 동시에 싱어송라이터로서 실질적인 첫발을 내디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전곡의 작사와 작곡을 타케우치 마리야가 담당했으며, 남편이자 동료 뮤지션인 야마시타 타츠로는 전곡의 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본래는 음악활동을 쉬기 전과 같이 외부 작곡가, 작사가를 기용해 음반을 제작할 예정이었지만, 야마시타 타츠로가 타케우치가 써놓은 곡들의 높은 퀄리티에 놀라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워 제작할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
사실 타케우치 마리야는 휴식 기간 중에도 작곡/작사가로서 히트곡 냈는데, 마침 1982년에 남편 야마시타 타츠로의 담당 디렉터 코스기 료조가 RVC로부터 독립해, 새로운 음반사 알파문[1]을 설립했다. 야마시타도 함께 알파문의 임원으로 이적하면서 이적 기념으로 싱글 '本気でオンリーユー(Let's Get Married)'과 앨범 VARIETY의 발매를 결정한 것이 복귀의 계기가 됐다.
음악 활동 휴식 기간 동안 1982년 4월 결혼에 이어 첫 딸의 출산까지 있어 복귀까지 무려 3년에 가까운 공백이 있었지만 발매 직후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1위를 획득, 최종적으로 30만장 이상의 히트를 기록했다.
자켓 뒷면에는 당시 타케우치 마리야가 기르고 있던 애견 '구피'의 사진을 실었다. 견종은 미니어처 슈나우저.
2. 특징
'VARIETY'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록곡들의 장르가 통일되어 있지 않으며,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초창기의 로큰롤을 비롯해, AOR, 포크, 블루스, 알앤비 등 다양한 색채의 곡들이 섞여 있으며, 현재 앨범의 수록곡 중 가장 유명해진 プラスティック・ラブ도 펑키 디스코의 색채가 가미된 AOR 장르의 곡으로 들어갔다. 훗날 2010년 후반에 들어 젊은 세대들이 과거 70~80년대 미국 AOR 장르와 그에 영향을 받은 プラスティック・ラブ를 비롯한 일본의 70~80년대 어덜트 팝을 뭉뚱그려 시티팝이라 부르기 시작하면서, 타케우치 마리야는 Plastic Love 한 곡으로 인해 시티팝의 아이콘의 하나로 등극하게 된다.허나 시티팝이라는 개념이 모호한 감각적인 단어로 그녀를 정의내리기엔 그녀의 행보는 AOR이나 시티팝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았으며 실제로는 그러한 스타일을 시도한 경우가 그리 많지도 않다. 오히려 남편인 야마시타 타츠로가 좀 더 일관된 어덜트 팝 행보를 걸어왔다고 평가받는다. 물론 야마시타 타츠로 역시 미국 본토 다양한 로컬 씬 음악들과 1900년대 초반 음악까지 거슬러올라가는 방대한 음악적 테이스트를 가진 장인주의 & 작가주의적인 마스터 클래스 음악 오타쿠에 가깝다.
3. 트랙리스트
3.1. SIDE A
- 1. 「もう一度」 4:06
- 2. 「 プラスティック・ラブ」 4:51
- 3. 「本気でオンリーユー (Let's Get Married)」 3:53
- 4. 「ONE NIGHT STAND」 3:57
- 5. 「BROKEN HEART」 3:55
3.2. SIDE B
- 6. 「アンフィシアターの夜」 3:33
- 7. 「とどかぬ想い」 3:34
- 8. 「マージービートで唄わせて」 3:19
- 9. 「水とあなたと太陽と」 3:29
- 10. 「ふたりはステディ」 3:27
- 11. 「シェットランドに頬をうずめて」 3:42
[1]
그간 야마시타의 디렉터였던 코스기 류조가 16명을 데리고 독립해서 알파레코드의 사장 무라이 쿠니오와, 당시 외제차 수입 딜러업체인 야나세의 회장이었던, 야나세 지로의 지원을 받아서 '알파문'이란 이름으로 세운 회사인데, 야마시타가 당시 임원 겸 소속 뮤지션으로 이적했으며, 이후 여러 변화 과정을 거쳐 워너뮤직 재팬 산하 레이블로 존재하며, 현재는 사실상 야마시타 타츠로와 타케우치 마리야 부부의 개인 레이블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