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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0:09:41

The Vagrant~Spero S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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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The Vagrant~Spero Spera~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3.1. 주인공 길드 (스페로 스페라)3.2. 주변 인물
4. 떡밥

1. 개요

1화 주소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공식적으로 연재되었던 웹툰으로 작가는 곰방대. 이전에 연재했던 The Trigger의 후속작이며 전작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주로 10대에 분포한 던파 유저의 연령층 관계상 저 영어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 저 만화의 제대로 제목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참고로 Vagrant는 방랑자, 부랑자, 떠돌이[1]라는 뜻이자 주인공 중 하나인 아첼 베이그런트의 성이다(당연히 베이그런트라고 읽는다). 주인공의 성격과 이름을 동시에 의미하는[2], 약간은 중의적인 의미인듯. 주로 불리는 이명은 스페로 스페라 (Spero Spera, 숨쉬는 한 희망은 있다). 1화에 등장한 주인공 길드의 이름으로, 어감이나 뜻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스페로 스페라가 이 만화 제목인 줄 안다. 사실 작가도 원래는 제목을 스페로 스페라로 하려고 했는데 동명 시드노벨 때문에 변경하였다.

40화를 끝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연재가 종료되었다. 처음에는 작가의 블로그에 2부가 연재될 예정이었으나, 이후 2부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설정을 블로그에 정리해놓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그리고 그마저도 안 하고 있다가 아예 블로그를 날려버렸다.

2. 특징

원래는 블로그에 비정기적으로 자유롭게 연재하려 했던 만화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또다시 공식 연재로 넘어갔다. 독자적으로 해석해낸 세계관에 눈에 띄는 편[3]. 독자적으로 던파 세계관을 재해석하려 노력한 점이 느껴진다.

그림체에 있어 등장 인물들의 복장에 소용돌이형의 문양이 보이는 게 특징. 정확히는 양쪽 어깨 부위에 소용돌이 문양이 발견되며, 상의를 탈의한 한 명(라트로)을 제외하고 주인공 3명이 이 특징에 해당한다. 원래 본인 주 그림체는 이런게 아니라고.

18화에서 모 눈깔로 싸우는 만화 모 오리지날 캐릭터의 표절 의혹을 받았다. 요즘 사기안 다루는 만화가 한둘이 아닌터라 단순한 의혹에 불과하겠지만.

작가가 던갤러 출신이다보니 친한 던갤러나 혹은 그 캐릭터를 작중에 등장시키곤 했는데 전개상 상당히 부자연스럽다는 평이 있었다. 물론 스토리상 큰 비중 없이 그냥 스쳐지나가는 정도의 출연이지만.

3. 등장인물

3.1. 주인공 길드 (스페로 스페라)

3.2. 주변 인물

4. 떡밥

작가가 떡밥 뿌리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심지어 작가 블로그에 있는 프로필에 좋아하는 것 : '떡밥'이 있을 정도다.) 주로 앞으로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장치나 복선 등을 은근 깔아놓는다. 다만 스토리텔링 실력이 모잘라서인지 연재회수에 의한 압박인지 이야기가 중간중간 중요점만 토막토막 잘라 전개하는 감이 너무 많이 들어서 잘 만든 복선을 난잡하게 보이는 감이 큰 단점. 극단적으로 보자면 단편웹툰 마냥 그리고 싶은 씬만 그리려는 감이 들기도 한다.

이 떡밥에 대해선 본인이 독자가 눈치못채는 점을 자각했는지 블로그에 떡밥 정리글까지 올려둔 상태였으나, 상술했듯이 그마저도 지지부진하다가 결국 블로그를 폭파시켰다.[8]


[1] 참고로 최초의 던파 공식 웹툰인 아라드의 방랑파티의 영어명은 The Vagrants in Arad이다. [2] 아라드의 모험가가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방랑자로 비유하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니다. [3] 이 점은 전작 The Trigger에서도 유실히 드러난다. 특히 지젤에 대한 해석은 탁월한 정도. [4] 가려진 한쪽 눈은 상대방의 기억을 읽어 마력을 생성하는 요정의 눈이다. 요정의 눈으로 본 광경이 그란플로리스 대화재(절망적인 풍경)였기 때문에, 그 부작용으로 '절망'의 기억이 있는 존재라면 무엇이든 뒤틀어버리는 귀수를 가지게 됐다. [5] 그림 시커에게 유년시절의 기억을 강제로 주입당했다. 주입당한 기억의 길이는 총 9년. 그림 시커가 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아 차원의 틈을 여는 열쇠 역할을 할 수 있는듯 하다. 하지만 스트레타와 달리 인조 생명체라고 보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다. [6] 던파공홈 연재 종료이후 작가 블로그에 올라온 설정으로는, 아첼은 세리아와 요정들에게서 떨어져 나온, 힐더의 계획의 대항마고, 스트레타는 반려자 겸 제어장치인데 힐더가 감시용+봉인용으로 마개조 했다고 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작가의 블로그를 참고. [7] 가면을 쓴 악마의 형상인 것을 제외하면 라트로 본인과 붕어빵처럼 닮았다. 이것도 무언가 복선인듯. [8]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블로그에서 리부트 2편까지 업로드하다가 대전이 업데이트로 인해 갈아엎어진 스토리때문에 아예 중단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