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제작자는 스티븐 J. 커넬(Stephen J. Cannell).1981- 83년까지 방영, 총 3시즌 44화.
이혼 경력에 전처 위자료로 인해 허덕이고 잘 나가는 변호사 여친을 두었으며 직업은 문제아들이 다니는 공립학교의 평범한 과학선생이었던 랄프가 외계인을 만나 슈퍼맨급의 초능력을 가진 옷을 얻게되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다루고 있다. 일명 추락하는 수퍼맨, 바보 슈퍼맨.
특히 조이 스카베리(Joey Scarbury)가 부른 주제가 "Believe It or Not"도 인기를 끌었고[1] 시즌 종영 후 "The Greatest American Heroine"이라는[2] 스핀오프와 2009년에는 리메이크 계획이 있었다고하나 스핀오프는 파일럿 단계로 끝, 리메이크는 취소.
참고로 가슴에 달린 마크는 자와 서양자와 각도기를 꿰어맞춘 디자인이었는데, 방영 당시에 모두 "S"를 대신한 "中"자로 착각했다. 심지어 중국까지도. 그래서 중국에서도 중화비협전이라는 이야기로 나왔고 아예 진짜 중자를 가진 중국판 영웅물도 홍콩에서 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MBC에서 방영되었는데. 한동안 한국에서 번안한 주제가를 성우가 불렀다.
유튜브에 시즌1 에피스드1이 올라와 있다.
2. 등장인물
2.1. 주인공과 친구들
- 랄프 힝클리(Ralph Hinkley)
배우는 윌리엄 캣(William Katt).
여자친구 팸이 있는 평범한 학교의 과학선생이었지만 우연하게 외계인과 근접 조우(3종 근접에 가까운 접촉)를 한 뒤,[3] 초능력이 있는 의상을 얻게되는데 그만 설명서를 깜빡 잊고 안챙겨오면서(바닥에 떨어뜨린걸 모르고 가버렸다) 온갖 소동이 벌어지며 FBI 소속의 친구 빌과 함께 사건 해결에도 나선다.
처음에는 하늘을 나는 방법을 몰라 어떤 꼬맹이에게 물어봐야됐고[4], 착지는 항상 못해 하려면 꼭 어딘가에 부딪쳐야하는데 그때문에 기억을 잃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이전에 그 일을 하던 노인에게 방법을 배우는 에피소드도 있다. 심지어 뛰어가다가 자기가 제동을 못걸어 벽에 들이받는다. 괜히 '바보 슈퍼맨'이라 부르는 시청자들이 나온게 아니지 말입니다...
특수능력은 비행, 괴력, 싸이코메트리, 맷집(그렇게 들이받아도 살아있는게 증거), 고속 이동능력[5], 염력, 투명화, 투시를 비롯한 감각 계열 버프에 약간의 예지까지. 슈퍼맨 안 부러운 능력 모음이지만 사용자가 저모양이니... 그외에 사용설명서뻘되는 콘솔을 이용하면 거대화와 마이크로화까지도 가능하나 우연히 설명서를 찾은 에피소드 후반에 테스트해보고는 또 잃어버렸다. 다시는 쓰지 못할듯.[6]
- 빌 맥스웰(Bill Maxwell)
직장에서 업무 중 사고를 많이 친 FBI이고 파트너를 잃어서 알콜중독에 시달리는 형사, 슈퍼맨급 초능력을 얻은 랄프에게 사건을 의뢰해 돕게하지만... 가끔 그도 부상을 입는다. 무조건적으로 나서서 해결하는 완력 캐릭터.
* 팸 데이비슨(Pam Davidson)
배우는 코니 셀레카(Connie Sellecca)
2.2. 랄프의 학생들
- 파코 로드리게스(Paco Rodriguez)
- 론다 블레이크(Rhonda Blake)
- 토니 빌리카나(Tony Villicana)
- 실러 존슨(Cyler Johnson)
- 레스 칼리실(Les Carlisle)
[1]
모 다큐에서 부시 대통령이 항공모함에 착륙하는 장면에서 나오기도 했다.
[2]
그러니까 마지막회에 외계인이 랄프의 그 능력을 다시 가지고 가는데, 마침 그때 그곳에서 고양이를 찾으러 가던 여자가 능력을 잇는다는 스핀오프였다. 어른의 사정으로 이 부분은 편집되었다.
[3]
이때 친구인 빌은 도망가는 바람에 능력을 못 가졌다.
[4]
어린아이다운 답(슈퍼맨 흉내)을 제시했는데 그렇게해봤더니 진짜 날았다.
[5]
스피드스터급은 아니고 조낸 빠르게 달린다 싶은 정도.
[6]
축소 상태에서 개미를 보고 놀라 원래 크기로 돌아왔는데 이와중에 설명서를 떨어뜨려 설명서는 축소상태 그대로...
[7]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월리스 브린의 성우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안타깝게도 2010년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