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e5e3e2><tablebgcolor=#e5e3e2>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곡명 | 작사 및 작곡 | 러닝타임 | |
<colbgcolor=#757698><colcolor=#e1e1e3> 1 | <rowcolor=#000,#fff> Barcelona | 프레디 머큐리, 마이크 모란 | 5:37 | |
2 | <rowcolor=#000,#fff> La Japonaise | 프레디 머큐리, 마이크 모란 | 4:49 | |
3 | <rowcolor=#000,#fff> The Fallen Priest | 프레디 머큐리, 마이크 모란, 팀 라이스 | 5:46 | |
4 | <rowcolor=#000,#fff> Ensueño | 프레디 머큐리, 몽셰라 카바예, 마이크 모란 | 4:35 | |
5 | <rowcolor=#000,#fff> The Golden Boy | 프레디 머큐리, 마이크 모란, 팀 라이스 | 6:04 | |
6 | <rowcolor=#000,#fff> Guide Me Home | 프레디 머큐리, 마이크 모란 | 2:49 | |
7 | <rowcolor=#000,#fff> How Can I Go On | 프레디 머큐리, 마이크 모란 | 3:51 | |
8 | <rowcolor=#000,#fff> Overture Piccante | 프레디 머큐리, 마이크 모란 | 6:40 | |
The Fallen Priest Freddie Mercury & Monserrat Caballé |
|
|
|
녹음 | 1987년 1월 - 1988년 6월 |
발매 | 1988년 10월 24일 |
장르 | 오페라, 클래식 크로스오버 |
재생 시간 | 5:46 |
프로듀서 |
프레디 머큐리, 마이크 모란, 데이비드 리처드 1988 스튜어트 몰리 2012 |
발매사 | 할리우드, 폴리도르 |
[clearfix]
1. 개요
프레디 머큐리와 몽셰라 카바예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주제곡을 위해 발매한 Barcelona 앨범의 세 번째 트랙의 노래이다.팀 라이스가 이 곡에 가사를 붙이기 전 ‘The Fallen Priest’의 원제는 ‘라흐마니노프의 복수’였다.[1] 이 곡의 도입부와 연결부에 등장하는 마이크 모란의 비르투오소 피아노 선율이 라흐마니노프의 영향에서 비롯되었음을 알 수 있다.
남녀 듀엣이 부르는 노래다 보니 두 명의 화자가 등장한다. 프레디 머큐리가 맡은 역할은 제목에 따르면 ‘타락한 사제’이고 스스로를 ‘하느님의 사람’이라고 말한다. 몽셰라 카바예가 맡은 역할은 사제를 유혹하는 존재인데, ‘우리는 필멸자’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악마라기보다는 ‘사랑’으로 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이 곡에서 ‘free(해방시킨다)’라는 말은 이중적 의미를 띠고 있다. 사랑의 입장에서 해방이란 욕망의 자유로운 추구, 정념의 분출을 의미한다. 그러나 사제의 입장에서 욕망의 추구, 정념의 분출은 사랑에의 구속을 의미하기에 그는 사랑에게 자신을 놓아달라고 애원한다. 사제를 사랑으로 옭아매려는 사랑의 유혹과, 사랑의 유혹에서 벗어나 타락과 죄에 맞서는 바위가 되려는 사제의 저항[2] 사이의 갈등은 결국 ‘우리는 모두 필멸자, 우리 나약함과 정열의 희생자’라는 이중창으로 극복되고 화합의 결말을 맺는다.
마이크 모란과 공동 작곡을 했으나 프레디 머큐리 음악의 화려하고 웅장한 성향을 잘 반영하고 있는 이 곡은 머큐리가 좀 더 오래 살았다면 썼을지 모를 뮤지컬 내지 오페라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짐작하게 해준다.
특히 음악 중후반의 엄청난 피아노 연주가 음악의 분위기를 더욱 부각시켜준다.
2. 가사
The Fallen Priest Free me, free yourself 날 풀어줘, 너 자신을 해방 시켜줘 A life of sacrifice controlled me 희생의 삶이 나를 지배했지 But those promises I made 하지만 내가 한 약속들은 No longer hold me 더 이상 날 붙잡지 않아 Mercurial more wayward by the hour 변덕스럽고 시간이 갈수록 다루기 어려운 The shackles fall away I'm in your power 족쇄가 사라져 나는 네 힘 안에 있어 Free me, and free yourself 나를 자유롭게 하고, 너 자신을 자유롭게 해 Come to me and let me lead you 내게 와서 내가 널 이끌게 해줘 I beg you, I beseech you to let go 제발, 제발 좀 놓아줘 My heaven is yours 나의 천국은 너의 것 And heaven is all I know 천국은 내가 아는 전부 We are mortal 우리는 필멸자 In the hands of God who roll the dice 주사위를 굴리는 신의 손에서 Searching for an earthly paradise 지상 낙원을 찾지만 So hard to find 발견하기 너무 어려워 We are mortal 우리는 필멸자 Victims of our weaknesses and passion 우리 약점과 열정의 희생자 We are reaching for the heights 우리는 고지에 도달하고 있어 (I am falling from the heights) (나는 고지에서 추락하고 있어) But I promise I would serve 하지만 약속할게 I should be a rock against depravity and sin 나는 타락과 죄에 맞서는 바위가 되겠어 Oh no sin no sin 죄 없어 Free yourself, let your life begin 너를 해방시키고, 네 인생을 시작해 Oh To yourself be true 너 자신에게 진실해 I am a man of God 나는 하느님의 사람 I should not be here with you 나는 너와 여기 있으면 안 돼 Free me we are mortal ah 날 놓아줘. 우리는 필멸자, 아 Come a little closer to the fire 불에 좀 더 가까이 다가와 To love and live that one desire 그 한 가지 욕망을 사랑하고 살아가기 위해 Denial of that love is treason 그 사랑의 거부는 반역이야 The love that we make 우리가 만드는 사랑은 The force of our lives and it's reason 우리 삶의 원동력이자 그 이유 We are mortal 우리는 필멸자 In the hands of Gods who roll the dice 주사위를 굴리는 신들의 손에서 Searching for an earthly paradise 지상 낙원을 찾지만 So hard to find 발견하기 너무 어려워 We are mortal 우리는 필멸자 Victims of our weaknessess and passion 우리 나약함과 열정의 희생자들 (I am falling, I am falling we, we are mortal) (나는 추락하고, 추락한다, 우리는 필멸자) Why do I believe in you 나는 왜 너를 믿을까 You're destroying my world 넌 내 세계를 파괴하고 있는데 Hold nothing back 아무것도 숨기지 마 Give me all there is 있는 모든 것을 다 줘 I want it all [3] 난 모든 걸 원해 This is all there is 여기 있는 전부는 Prisoners of each others love 서로의 사랑에 사로잡힌 포로들 뿐 Prisoners of each others love 서로의 사랑에 사로잡힌 포로들 뿐 |
3. 데모 버전: Rachmaninov's Revenge
Rachmaninov's Revenge Freddie Mercury & Monserrat Caballé |
|
|
|
녹음 | 1987년 1월 - 1988년 6월 |
발매 | 1988년 10월 24일 |
장르 | 오페라, 클래식 크로스오버 |
재생 시간 | 5:49 |
프로듀서 |
프레디 머큐리, 마이크 모란, 데이비드 리처드 1988 스튜어트 몰리 2012 |
발매사 | 할리우드, 폴리도르 |
[1]
또한 이 제목으로 녹음된
음원이 있다.
[2]
‘바위’라는 말이 암시하듯 이 저항은 산비탈 위로 바위를 굴리는 시시포스의 헛된 노력에 불과하다. 그리하여 그는 고지에 도달하자 추락하고 만다.
[3]
이 부분이 우연히
The Show Must Go On의 'Does anybody want to take it anymore?'의 멜로디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