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The Betweenlands
The Betweenla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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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인크래프트의 유니버설 모드, The Betweenlands에서 추가되는 차원인 The Betweenlands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2. 특징
어두운 늪을 주제로 한 본 모드의 중심이 되는 차원으로, 추가되는 몹과 생물군계, 구조물의 대부분이 이곳에서만 생성된다. 즉 모드의 메인 컨텐츠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으며, 모드의 이름도 이 차원에서 따온 것이다. 어둡고 위험하지만 독특한 생물군계, 도전적이고 풍부한 전리품을 가진 수많은 유적, 다양한 몹 및 독자적인 날씨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The Betweenlands에 진입하는 즉시 플레이어는 기본 리스폰 차원이 The Betweenlands로 변경되고 Decay 시스템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다. 또한 다른 차원들의 음식은 Rotten Food, 물약은 Tainted Potion, 횃불은 Damp Torch로 변질되어버리고 나침반과 시계는 미친듯이 회전하는 탓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며, 침대, 뼛가루, 부싯돌과 부시는 작동하지 않는다. 도구와 무기는 쓸 수는 있지만 성능이 심각하게 저하하기에 어쩔 수 없이 The Betweenlands의 고유 도구 및 무기를 써야 하는데, 이마저도 Corrosion 시스템에 의해 내구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니 쉽지 않다. 또한 같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그 음식이 주는 포만감이 점차 줄어드는 Food Sickness 시스템도 있어 음식조차 편히 먹을 수 없다.
즉 플레이어가 오버월드를 비롯한 다른 차원에서 쌓아온 대부분이 무력화되는 것이니 처음 세계를 시작했을 때처럼 다시 성장해야 한다. 침대나 부싯돌과 부시, 횃불 등은 전부 원본에 대응하는 The Betweenlands 버전이 존재하기에 조금만 시간을 들인다면 진행이 막힐 일은 없다. 물론 진행을 못하는 게 아니라는 거지 특유의 험난한 환경 덕분에 생존 난이도는 꽤나 높은 편이다.
테마가 어두운 늪인 만큼 차원 전체가 어둠으로 가득 차 있으며, 하늘은 녹색을 띄고 흐릿한 별들로 구성되어 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오로라, 폭우, 안개 등과 같은 다양한 기상 현상이 존재하지만 그 중 태반은 플레이어에게 해를 끼치는 위험한 기상 현상이다. 생물군계의 경우 원래도 그 수가 많은데 일부는 독자적인 하위 생물군계까지 가지고 있어 오버월드 이상으로 다채로운 지형과 구조물, 몹, 보스 던전을 만나 볼 수 있다.
The Betweenlands의 해수면 좌표는 y 121인데, 이 때문에 이곳의 동굴들은 그 깊이가 오버월드의 동굴들보다 훨씬 깊다. 동굴 속은 어두운 검은색 안개로 가득 차 있어 시야 확보가 어려우며, Caverns (상부 동굴)과 Lake Caverns (하부 호수 동굴)로 총 2종류가 있다. 두 동굴은 각각 독자적인 자원 분포를 가진다. 동굴의 크기는 천차만별이고 종종 서로 연결되어 있을 수도 있는데, 내부는 다양한 광석과 지하 식물, 떨어질 수 있는 종유석, 구조물, 적대적인 몹으로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