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RTS Supreme Commander에 등장하는 팩션중 하나.2. 상세
검은색과 붉은색의 조합과 날카로워 보이는 디자인 탓인지 많은 초보들이 선택하는 팩션이다. 하지만 그와 다르게 난이도가 상당한 종족이며 유닛의 내구력이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 주력으로 운용되는 유닛이 대체적으로 부가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기억해서 사용해야 되는정도의 기능이 아니라 누구라도 적극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멀티성 유닛이 많이있다.부가적인 특징으론 스텔스에 있는데, 분명히 엄청나게 좋은 기능이지만 이는 제대로 활용되기가 힘든데, 첫번째 이유로 주로 플레이되는 맵들의 크기에 영향이 있다. 보통 플레이를 하게 되는 맵 사이즈는 5x5 ~ 20x20 정도인데 5와 10정도 사이즈 맵에서는 항공기의 사용으로 육안으로 쉽게 포착되는점이 있다. 항공기 유닛의 경우 2~6초면 전 맵을 볼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항공기를 사용할수 없을정도로 상대를 쪼아대면서 스텔스로 몰래 이동시켜 기습을 할수도 있지만, 종족자체가 허약해서..
20사이즈 맵의 경우는 맵이 크기 때문에 스텔스의 활용성이 극대화 되기는 하는데, 이는 항공기 유닛이랑 해성유닛에 제한된다. 지상군의 경우 모바일쉴드를 동행해서 적기지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물론 전진기지나 자원테러에 능하게 사용할수도 있지만, 플레이어의 멘탈소비량이 매우 많이 작용할것이다. 확실한건 스텔스는 해군이나 공군에서 사용하겠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며 효과적이다. 굳이 지상군에 사용하겠다면, 많은 연습을 권한다. 참고로 모바일 스텔스의 경우 수송기에 탑승하게 될경우 기능이 강제적으로 OFF 된다.
특히나 방어막 분야에서는 열세가 두드러진다. 모바일 쉴드는 존재하지 않으며, 방어막 생성기는 5단계가 존재하는데, 첫 단계는 타 진영 T2 방어막의 1/3-1/4의 가격을 갖고 있어 방어막 강도가 타 진영의 절반 이하임에도 가성비가 우수하지만, 단계를 거듭할수록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다. 정말 문제가 되는건, 반드시 첫 단계부터 차례대로 업그레이드를 해야된다는것이다. 타 종족의 경우는 2 > 3텍으로 업그레이드나 처음부터 3텍 쉴드 건설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는데, 사이브런의 경우는 무조건 2텍에서 시작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도 시간일 뿐더러, 손도 많이 가고 보호막 강도도 4진영 중 가장 낮아 가성비 면에서도 열세다.
반면에 인스톨 스텔스 필드의 경우는 타 종족보다 범위가 많이 큰 편. 병력을 모아두는 랠리포인트에 하나 지어주면 병력이 보강되는 부분을 숨길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 플레이어의 병력 계산에 오류를 일으키게 할수 있다. (개인차가 좀 있다) 영구 은폐 T3 정찰기와 수스세이어 덕에 정보력도 우수하다.
다른 특이점이 사이브런의 미사일 계열은 특이한 게 상대방의 미사일 방어에 요격될 경우 미사일이 갈라지면서 대미지가 줄어든채로 목표물에 착탄한다. 이 때 상대방의 미사일 디펜스가 추가적으로 있을 경우 갈라진 미사일까지 방어한다. 2텍 TML의 경우 한번에 묶어서 3~6기로 어느 타겟에 집중할경우 수많은 디펜스가 있더라도 목표는 반드시 제거할수 있다. 단, 에이온의 미사일 방어는 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식이 아니라 유도하는 방식이기에 이 이점이 통하지 않는다.
사이브런의 지상군은 티어별로 1T보통 - 2T허약 - 3T 강함 으로 나뉘는데, 초반 난타전 돌입시, 한수앞을 내다보고 전투에 임해야한다. 아무 대책없이 들이댈 경우 1T는 무난하게 끝내더라도 사이브런의 2T 유닛이 다른 진영의 2T 유닛에 비해 체력이 심하다 할정도로 적은데다 모바일 쉴드가 없어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UEF의 경우 체력이 많아 장기전이 되더라도 유닛들의 생존 확률이 높으며 모바일 쉴드까지 있어 병력 자체가 줄어드는 빈도가 아주 적다. 에이온을 상대할시 2T일때 어설트 탱크는 화력은 좀 약하더라도 같은 테크에 비교할때 비용이 저렴해서 대량 생산이 용이한 옵시디언이라는 중전차가 나오는데, 같은 테크 레벨의 유닛치고는 체력이 매우 많다. 대미지까지 높은 편이라 안그래도 내구력이 낮은 사이브런 입장에선 정말 짜증나는 유닛이다.
마지막으로 세라핌을 상대할때는 2T 돌입전에 게임을 끝내던가 아니면 최대한 버티면서 본인은 3T로 바로 건너가야한다. 2T의 일샤노프가 매우 강력한데 사거리도 긴데다가 체력까지 많고, 대미지까지 강력하다. 게다가 연사력도 좋아서, 사이브런 입장에서는 정말 방법이 없을정도. 대응 방법은 ACU로 일샤노프를 골라 오버챠지를 날리는건데, 안그래도 체력적은 ACU를 일샤노프에게 접근시켜야 하니..
하지만 현재 거듭된 패치로 인하여 사이브런의 2T도 이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다만 3599패치 시절의 사이브런을 모른다면, 지금 사이브런 역시 2T는 허약해 보일수 있다.
1T 모바일 아틸러리의 경우 EMP라는 옵션이달려있고 이는 같은 1T에서만 유효하다. 이 아틸러리가 문제가 되는 게 명중률이 좋지 않다는것. 타 종족에 비해 가격도 비싼편인데 체력도 제일 허약하다. 모르면 그러려니 하고 쓰지만 알고나면 쓰기가 꺼려지는 유닛. 2T의 중전차 라이노의 경우 주의를 해야 되는 부분이 사용하는 무기가 레이저인데, 문제는 지형의 영향을 너무 받는 편이다. 탱크자체의 포신이 낮은데가 직사화기라 언덕에 고저차가 있을경우 명중률이 극심하게 떨어지며, 이 게임 자체가 지형의 고저차를 한번에 알아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사이브런 좀 했다 싶은 유저는 보통 호플라잇 (로켓봇) 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긴 사거리와 준수한 대미지 약간의 스플레시 범위. 단점으로는 탄착이 느린편이며 체력이 심하게 적어서 반드시 플레이어의 관심이 유지된 상태에서 운용을 해야한다.
3T 지상군은 좋은 축에 속한다. 꽝 맞붙으면 통합지구연방군 쪽 T3 유닛의 스펙이 아주 살짝 높아서 근소하게 밀리지만, 로열리스트는 타이탄에 비해 맷집이 좀 부족한 대신 DPS가 근소 우위이며, 또한 사망시 EMP 효과와 전술 미사일 반사 능력을 갖추고 있는 우수한 유닛이다. 브릭 역시 통합지구연방군의 퍼시벌에 대응하는 유닛으로, DPS와 내구력이 근소하게 밀리지만 그래도 사이브런은 탱커가 부실한 특성상 브릭의 존재는 사이브런에게 큰 도움이 된다. 퍼시벌과 달리 수중 전투 능력도 있지만, 그냥 호신 수준으로 어뢰를 막는다는 점만 상기시켜 물길을 통해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전투적으로도 퍼시벌에 비해 좀 다른데, 퍼시벌이 강력한 한방을 앞세워 오버킬의 문제가 있긴 해도 대실험병기 유닛으로 활약하는 가운데 브릭은 빠른 연사력으로 잡몹 대응력이 더 좋은 전천후 유닛이다. T3 화포 트레뷰셋의 한방 한방은 타 진영에 밀리지만 연사 속도가 빨라 DPS는 4진영 중 최하위긴 해도 크게 차이나지 않고, 연사 속도가 빠르고 피해 범위가 4진영 3T 포병 중 가장 넓다.
해군은 2T에서 최고로 빛을 발한다. 해전 특성상 시야를 넘어가는 공격거리 덕분에 은폐가 매우 유용하게 쓰이며 해상유닛 자체가 대부분 대공능력까지 겸하기 때문에 상대방 입장에선 시야확보가 매우 힘들다. 2T의 살렘 구축함은 사거리도 길고 연사력도 좋아서 운용이 매우 편하고 동시에 지상에도 올라가기 때문에 많이 생산해 놓으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순양함도 좋은 무난한 대공능력에 구축함과 동일한 포신을 사용해서 해상 전투 발생시 적극적인 화력 지원이 가능하다. 방첩함은 은폐장 + 방어뢰 능력이 달려있어 한두기 섞어 운용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매우 절망적. 참고로 은폐장만 사용한다면 3텍 소나를 사용하자. 사이브런의 소나는 자체적으로 스텔스필드를 발생시키는데 범위가 10사이즈 맵에서는 절반이상을 커버할정도. 다만 3T의 경우는 약체로 돌아선다. 3T의 배틀쉽 갤럭시 클래스는 연사력은 전종족 최고지만, 같은 배틀쉽 계열에서는 터무니 없이 약하다. 포신은 3개씩 2개인데 이는 한번에 사격하는 게 아니라 한발씩 사격하기 때문에 순간적인 화력도 약한데다, 한발의 대미지도 큰 편이 아니라서 같은 해상전투에서는 심하게 약한편. 다만 해안포격의 경우는 효율성이 최고. 약해서인지 어뢰 발사기도 달려있긴 한데, 그냥 장식용으로 생각하면 좋다.
사이브런의 1T 공군은 1T 건쉽덕분에 강한 편에 속한다. 특이나 제스터가 같은 티어 유닛치곤 체력과 대미지가 높은편이라, 활용하기 좋다. 다만 공중유닛 특성상 집중사격에 금방 사라지니 치고 빠지기를 잘 해야한다. 3T 돌입시 맵 사이즈가 크면 클수록 빛을 발하는데, 이는 자체적인 스텔스를 장착하고 있으며, 3T해비 건쉽의 경우 재밍까지 있어서 생존력이 좋은편. (재밍 효과는 꼭 활용하려고는 하지말자) 3T 인터셉터 제미니의 경우 스텔스로 인하여 제공권 싸움에서 반드시 선타를 가져간다. 동시에 유도 미사일을 발사하기 때문에 딜도 안정적으로 넣는다. 심지어 발사각이 나오질 않는데도 범위 안이라면 미사일을 살포하고 미사일은 상대방을 따라갈 정도. 반면 3T 전폭기 레버넌트 는 가장 허약한 체력을 가지고 대미지 또한 전종족 통틀어 가장 약하다. 하지만 범위가 매우 큰편이라 유닛 학살용으로는 최고의 효과를 발하며 자체 은폐 능력이 있어 (단, 출고시 꺼진 상태로 나온다.) 때문에 상대에게 옴니 센서 같은 게 없는 이상 접근하는 것이 용이하다.
3. 유닛 일람
(☆ 표시는 오리지날 패치로 추가된 유닛 )(★표시는 확장팩 Forged Alliance 등장 유닛)
■ 건설계열
T1 엔지니어
T2 엔지니어
T2 엔지니어링 스테이션 : 하이브 (★)
T3 엔지니어
T3 지원 사령관 유닛
■ 육군
T1 초계기 : 몰
T1 경강습로봇 : 헌터
T1 중강습로봇 : 맨티스
T1 이동포대 : 메두사
T1 이동대공포 : 스카이 슬래머
T2 중전차 : 라이노
T2 수륙양용전차 : 바그너
T2 이동 미사일발사대 : 바이퍼
T2 이동 대공고사포 : 뱅어
T2 이동 스텔스막 시스템 : 디시버
T2 이동 폭탄 : 파이어 비틀 (★)
T2 로켓 로봇 : 홉라이트 (☆)
T3 공성강습로봇 : 로열리스트
T3 기갑 강습 로봇 : 더 브릭 (★)
T3 이동중포병 : 트레뷰셋
T4 Spiderbot: Monkeylord
T4 속사포 : 스카티스
T4 메가 로봇 : 메갈리스 (★)
■ 공군
T1 초계기 : 플라잉 아이즈
T1 요격기 : 프라울러
T1 폭격기 : 제우스
T1 경수송기 : 스카이후크
T1 경 건쉽 : 제스터 (★)
T2 건쉽 : 레니게이드
T2 뇌격기 : 코모런트
T2 전폭기 : 커세어 (☆)
T2 수송기 : 드래곤플라이
T3 중 건쉽 : 웨일러 (★)
T3 정찰기 : 스푹
T3 전투기 : 제미니
T3 전략폭격기 : 레버넌트
T4 건쉽 : 소울 리퍼
■ 해군
T1 프리깃 : 트라이던트 급
T1 공격잠수함 : 슬리버
T2 방첩정 : CI : 18 머메이드 (★)
T2 순양함 : 사이렌 급
T2 구축함 : 살렘 급
T3 전함 : 갤럭시 급
T3 항공모함 : 커맨드 급
T3 전략미사일 잠수함 : 플랜B
■ 방어시설
T1 벽구간
T1 대공포탑 : 트레이서
T1 어뢰발사대 : 스커틀
T1 거점방어 : 오토 건
T2 거점방어 : 켈베로스
T2 대공고사포 : 버스트마스터
T2 전술미사일 방어 : 재퍼
T2 중어뢰 발사대 : 다련장 나노 어뢰 발사기
T2 방어막 발생기 : ED1
T2 중형포 : 건터
T2 전술미사일 발사대 : TML-4
T2 공군집결소
T3 대공SAM시스템 : 미르미돈
T3 전략미사일 방어 : 가디언
T3 대형 포대 : 디스럽터
T3 전략미사일 발사대 : 리버레이터
T3 기습 어뢰 체계 : HARMS (★)
■ 생산건물
T1 육군기지
T2 육군기지
T3 육군기지
T1 해군기지
T2 해군기지
T3 해군기지
T1 공군기지
T2 공군기지
T3 공군기지
T3 양자 게이트웨이
■ 자원관리시설
T1 발전소
T1 탄화수소 발전소
T1 에너지저장고
T1 매스추출기
T1 매스가공소
T1 매스저장고
T2 발전소
T2 매스추출기
T3 발전소 : 이온 융합로
T3 매스추출기
T3 매스가공소
■ 정보 시스템
T1 레이더시스템 : 매그노
T1 소나시스템 : 노아
T2 레이더시스템 : 매그너 XR
T2 소나시스템 : 플러드
T2 스텔스막 발생기 : 트와일라잇
T3 소나플랫폼 : 플러드 XR
T3 옴니센서어레이 : 올림푸스
T3 경계 감시 시스템 : 수쓰세이어 (★)
포지드 얼라이언스에 추가된 새로운 탐지계 건물. 전력 소모가 3,000으로 상당하나, T3 옴니센서의 옴니 범위에 동일한 구역의 시야를 드러내준다. 건설 이후에 시야가 퍼지는 식으로 얻어지기는 하나 퍼진 후에는 시야가 드러나서 좀 더 편하게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 허나, 정작 옴니 효과는 없기 때문에 은폐 유닛을 드러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