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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3-12 00:51:35

Streets of Rogue/시장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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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직업별 연설
2.1. 빈민가 거주자2.2. 군인2.3. 갱스터(크레페)2.4. 도둑2.5. 상점 주인

1. 개요

Streets of Rogue의 마지막 층인 시장 마을까지 도달한 후 모자를 얻고 연설을 하게 된다면 얻은 방식과 직업에 따라 시장 연설의 대사가 달라진다.

본작에서는 왈도체 번역이지만 여기서는 가독을 위해 직접 번역했다.

2. 직업별 연설

2.1. 빈민가 거주자

(시장을 죽였을 경우)
*어흠!*,

저는 저 깊은 밑바닥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젠 제가 무엇이 되었는지 보십시오!

하지만... 이게 죽음, 파괴 그리고 좀도둑질까지 할 일이였냐고요?

확실히 그렇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확실하게 대답해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그 누구의 이메일도 읽어보지 않았습니다.[1]

2.2. 군인

(시장을 죽였을 경우)
*어흠!*,

시민 여러분, 제 여정은 정말 길고 고됐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많은 잔학 행위들을 보았죠...

그 중 여럿은 제가 맡았던 것들입니다. 어쩌면 당신의 가족이나 친구일지도 모르고요.

그러나 저는 제 신념 아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총은 사람을 죽이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게 바로 요점입니다. 우리는 총에 인공지능을 탑재해야합니다.

2.3. 갱스터(크레페)

(시장을 죽였을 경우)
*어흠!*,

일단 첫번째로 빨간색을 파란색으로 바꿀 것을 제안합니다.[2]

이는 간접적으로 우리들 갱들간의 싸움을 없애줄 것입니다.

아니면 조금 더 중립적인 "퓨시아"[3] 색으로 바꿀 수도 있고요.

우리가 해놓은 것들을 봐주시길!

2.4. 도둑

(모자를 훔쳤을 경우)
*어흠!*,

시민 여러분, 소매치기란 참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법을 제안할까 합니다...

바지 뒷주머니는 무조건 "헐렁해야" 합니다.

모두에게 칠부바지[4]를 한 벌씩 무료로 제공해드리겠습니다.

2.5. 상점 주인

(모자를 구매했을 경우)
*어흠!*,

소상공인으로서, 저는 노동자 계급의 고난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따라서 빈민가의 제 상점에서 새 유권자들에게 5%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을 제공하겠습니다!

(시장 임기동안 사업에서는 손을 떼야되는거 아닙니까?)

(꽤나 큰 이해충돌 같아 보이는데요.)

어... 할인율을 10%로 올리고 일주일 정도 지난 베이컨 치즈버거도 뿌리겠습니다.

(시장 만세!!!)

[1] 컴퓨터에서 '이메일 읽기'라는 옵션이 있는데, 어느 캐릭터로 플레이 하던간에 '그건 무례할거에요' 라고만 대답한다. [2] 블러즈와 크립스의 패러디로 게임 내에서 두 갱단이 대립하고 있다. [3] 자주/보라빛의 꽃 푸크시아에서 따온 색깔명 [4] 원문은 parachute p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