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안되는데
자꾸만 네게 웃는 내가 바보같아
의미 없는 너의 말에도
밀려오는 상상
날 혹시 좋아하는 걸까
친구 이상이면 안될까
점점 더 커져가는 나의 마음
책임져 너 때문에 아무것도 못해 난
너에게만 다가가면
맘과 다른 말을 해
괜히 심술만 부리는 나
다른 여자 보지말고
내게 관심 보여줘
어쩜 그리 바쁜척하니
너에겐 좋은 면만 보이고 싶어
왠지 난 너무 사랑 받고 싶은 걸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만 네게 웃는 내가 바보같아
의미 없는 친절한 말도
떨려오는 상상
널 정말 좋아하는 걸까
너의 여자이면 안될까
점점 더 커져가는 나의 마음
책임져 너 때문에 아무것도 못해 난
용기내 말해 볼래
거절은 말아줄래
꿈꿔 왔던 순간이야
내 맘을 받아줄래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만 네게 웃는 내가 바보같아
의미 없는 너의 말에도
밀려오는 상상
날 혹시 좋아하는 걸까
친구 이상이면 안될까
점점 더 커져가는 나의 마음
책임져 너 때문에 아무것도 못해 난
전작 〈비밀번호 486〉을 충실히 계승하는 경쾌한 팝락 곡. 여기에 더해지는 피아노와 스트링의 통통 튀는 사운드, 그리고 윤하의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 앨범 발매 초기부터 킬링 트랙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타이틀곡으로 정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은 곡. 뒤늦게 후속곡으로 정해지기는 했으나 이미 버스는 떠난 뒤...
뮤직비디오에는 윤하와 한때 같은 소속사였던
김지원이 등장하는데, 방송 무대에도 피아노 세션으로 함께 했었다. 김지원을 밀어주려다보니 방송무대에서는 피아노가 들어가는 락 계열 곡임에도 한 번도 윤하 본인이 피아노를 치지 않았다.
My eyes my ears my hands my feet
my lips my heart my song remembers you
그가 미소지어도
내 눈은 그대 그대가 웃고있죠
그와 손을 잡아도
내 손은 그대 그대 손을 느끼죠
내 맘은 그댈 지웠는데
심장은 그댈 비웠는데
분명히 그댈 지웠는데
아직까지도 안돼
이젠 시간이 그대의 모습을 지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내 맘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난 기억해 아직까지도 난 그대와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치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심장을 비워도
(심장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내 몸이 그댈 기억해
지워질수록 선명해지는 그 기억
미워질수록 때눈처럼 다가와 그 기억
내 몸속에 숨을 쉬는가 언제쯤
어둠속에 눈을 감을까 어쨌든
앞을 걸어가도 너 뒤 돌아서도 너
그의 품에 안겨도
내 몸은 그대 그대만을 느끼죠
그와 함께 걸어도
두 발은 그대 그대와 멈춰있죠
이젠 시간이 그대의 모습을 지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내 맘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난 기억해 아직까지도 난 그대와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치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심장을 비워도
(심장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내 눈엔 그대만 보여
아직도 그대 향한 눈물이 고여
두 손엔 그대만 느껴
수갑처럼 그대와의 기억에 묶여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인기척에서도
그대의 기억
아직도 그대 때문에 미쳐 because
내 몸이 그댈 기억해
아직도 그댈 기억해
내 몸이 그댈 비워도
내 몸이 그댈 비워도
(그대를 지워도)
내 모든게 널 기억해
이젠 시간이 그대의 모습을 지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내 맘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난 기억해 아직까지도 난 그대와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치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심장을 비워도
(심장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내 몸이 그댈 기억해
타블로가 작사, 작곡에 랩까지 해준 일렉트로니카 곡. 앞 트랙과는 판이한 분위기로, 장르 특성상 시원하게 질러올리는 기존 윤하 스타일과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곡이다. 곡 완성도는 높으나 노래 자체 분위기에서부터 윤하보다는 타블로의 영향력이 너무 강하게 느껴진다는 평가도 있다.
이 곡은 일본어로 번안되어 일본 정규 2집 《
ひとつ空の下》의 9번 트랙으로 수록되었으며, 애니메이션 라이드백의 엔딩곡으로 쓰이기도 했다.
{{{#fff 웅장한 현악 오케스트라, 긴장감 넘칠 정도로 빠른 록 사운드가 윤하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함께 어우러져 빛을 발하는 [Hero]와 [Someday]
[ 가사 보기 ]
세상을 다가진 듯 난 자신 있다고
겁 없이 난 어른이 되고
아무도 날 모르는
이 낯설은 곳에
나만 홀로 남겨져 있어
하지만 후회는 없어
아무도 간적 없다면
이 길을 가야 한다면
되돌아 갈 수도 없을만큼
끝까지 가 보는거야
멈출 수 없어 누구도
내 앞을 다 막았어도
내 꿈을 이룰 때까지 someday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모든 걸 다 버려도 두렵지 않다고
겁 없이 난 혼자가 되고
모든 게 거짓 뿐인 이 차가운 세상
더 이상은 피하지 않아
하지만 후회는 없어
아무도 간적 없다면
이 길을 가야 한다면
되돌아 갈수도 없을만큼
끝까지 가보는거야
멈출 수 없어 누구도
내 앞을 다 막았어도
내 꿈을 이룰 때까지 someday
이 눈 뜰 때면 떠올려봐
먼 훗날의 내 모습을
마지막엔 웃을거야 someday
내 꿈에 날개를 달아
새로운 내일을 향해
세상의 끝에서 다시 한 번
힘차게 날아볼거야
저 멀리 날 수 있다면
혼자라도 괜찮아
내 꿈을 이룰때까지 someday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메탈릭한
프로그레시브 록의 사운드를 받아들여 탄생한 앨범과 동명의 곡이다.[1] 가히 윤하라는 아티스트가 이 정도의 노래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걸작이라 부를만 하다.
세련된 멜로디와 강한 사운드, 여기에 지지 않는 윤하의 힘있는 보컬[2],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는 그야말로 '타이틀'이라는 이름에 어울린다.[3]
{{{#fff 2집에는 경쾌한 사운드와 다양한 패턴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니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 [텔레파시]
[ 가사 보기 ]
도대체 몇 번짼지 몰라
똑같이 전화 거는 너와 나
만나도 같은 메뉴를 골라
이런 게 운명인걸까
사실은 내가 조종한 거야
느낌을 받았다면 너도 알 거야
넌 이제 자다가도 내가 보일 거야
(꿈에서도) 만나게 될 거야
이렇게 우리 통하는 느낌
(hey hey) 그게 좋아
사탕 발린 달콤한 말보다
짜릿하게 느껴지는
텔레파시 같은 니가 좋아
여자의 직감으로 알아
우린 또 마주치게 될 거야
말해봐 나를 원한다고
자꾸 너 끌려오잖아
사실은 내가 노력한 거야
큐피트 화살은 다 내가 쏜 거야
넌 이제 자다가도 내가 보일 거야
(꿈에서도) 만나게 될 거야
이렇게 우리 통하는 느낌
(hey hey) 그게 좋아
사탕 발린 달콤한 말보다
짜릿하게 느껴지는
텔레파시 같은 니가 좋아
지금 어디 있는지 (어디있는지)
내가 보고 싶은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왠지 알 것 같은 이런 느낌
너도 나와 같은 건지
이런 게 사랑일까 말해줘
말하지 않아도 돼
넌 이미 내꺼야
자신있게 너를 가질 거야
아무리 봐도 너는 내 남자
(hey hey) 내게로와
사탕 발린 달콤한 말보다
짜릿하게 느껴지는
텔레파시 같은 니가 좋아
사탕 발린 달콤한 말보다
짜릿하게 느껴지는
텔레파시 같은 니가 좋아
이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본 음반 최대의 패착으로 평가받는 트랙이다.
성공을 거뒀던 〈비밀번호 486〉의 스타일을 이어가겠다는 것이 나쁜 전략은 아니었겠으나 곡 퀄리티 자체가 기대치를 영 밑돌았다. 주로 정규 1집을 깔 때 나오는 단어인 '캔디팝'의 느낌이 강하다는 평가. 당장 1번 트랙 〈Gossip Boy〉가 이 노래의 상위호환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지는
빗소리마저 설레였던 밤
내일도 이 비가 내려주기를
바라고 또 바랬던 밤
이제부터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기로 했던 그 밤
우산 속 우리만의 세상에서
시작하고 싶던 밤 생각 나
Tonight 첫 키스처럼
달콤한 떨림과 그 야릇한 느낌
Tonight 말하고 싶어
니 마음속에 갇히고 싶다고 이 밤
한 걸음 두 걸음 너에게로
다가서며 해주고 싶은 말
눈 부신 햇살에 환한 미소로
널 빛내주고 싶은 나
수 많은 사람들 틈 속에서
너에게 안겨 하고 싶은 말
별 하나 달 하나 세다 잠들어
꿈에서 외치는 말 I love you
Tonight 첫 키스처럼
달콤한 떨림과 그 야릇한 느낌
Tonight 말하고 싶어
니 마음 속에 갇히고 싶다고 이 밤
세상에 오직 하나 뿐인
따스한 너의 말투 그 숨결 그 손짓
날 보는 눈빛 모두 내겐 소중해
너를 사랑해
Tonight 첫 키스처럼
달콤한 떨림과 그 야릇한 느낌
Tonight 말하고 싶어
니 마음 속에 갇히고 싶다고 이 밤
Tonight 첫 키스처럼
달콤한 떨림과 그 야릇한 느낌
Tonight 말하고 싶어
니 마음 속에 갇히고 싶다고 이 밤
My love 속삭여줄래
늘 함께 한다고 날 사랑한다고
My sweet 처음 그대로
늘 지금처럼 변치않는 우리되길
밝고 따뜻한 멜로디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 '비'의 이미지였던 앞 트랙에서 절묘하게 분위기를 전환해낸다.
{{{#fff 악기 라인이 하나하나 살아있으며 전설적인 밴드 '토토'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Best Friend]
[ 가사 보기 ]
난 가끔 외로울때
왜 너를 찾는지
튕기면 왜 화가 나는지
난 모르겠어
넌 가끔 비가 올 때
왜 전화하는지
목소린 왜 듣고 싶은지
난 알고싶어
참 많이 웃고 울던 시간들
아무도 우리 사일 나눌 순 없어
남자로 보이는걸 가끔씩은
너의 손이 날 스칠 때
사실은 설레긴 해 나의 마음
단둘이 긴밤을 지샐 때
하지만 우린 언제나 변함없는
Best friend
난 가끔 니 전화를
왜 훔쳐보는지
너한텐 왜 비밀인건지
난 모르겠어
넌 가끔 내가 울 때
왜 안아주는지
가슴은 왜 두근 대는지
난 알고싶어
모든 걸 함께해온 추억들
서로의 마음깊이 새겨져있어
남자로 보이는 걸 가끔씩은
너의 손이 날 스칠 때
사실은 설레긴 해 나의 마음
단 둘이 긴밤을 지샐 때
하지만 우린 언제나 변함없는
Best friend
(우정일까) 너 없으면
매일 실수하고
(사랑일까) 너만 보면 행복해
무얼까 이 마음 너도 나와
같은 맘인지
온종일 날 보며 너는 무슨 생각해
남자로 보이는 걸 가끔씩은
너의 손이 날 스칠 때
사실은 설레긴 해 나의 마음
단 둘이 긴밤을 지샐 때
하지만 우린 언제나 변함없는
Best friend
넌 내게 친구일까 사랑일까
나는 니가 참 좋은데
널 잃고 싶지 않아 영원토록
넌 내게 너무나 소중해
너 없인 나도 없는 걸
나의 사랑
Best friend
이 앨범의 마지막 〈비밀번호 486〉 계통 노래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락이라기보다는 토이 스타일의 신디사이저 중심의 노래에 보다 더 가깝다. 〈Rain & the Bar〉에서부터 이어지는 하나의 시상을 마무리하는 노래.
오프라인 무대에서 종종 정규 3집 Part.B 《
Growing Season》의 수록곡 〈좋아해》와 묶어서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I made a song for you my friend
I made a song that I will sing for you
Filling my life with many beautiful lights
And a thousand melodies you're my paradise
I made a song for you my dream
I made a song for that I will sing for you my friend
Falling in love with every part of your life
Until the end of time
I'll love you more than my life
I wanna know you more
When you call me an angel
When you closely look into my eyes
Even though my love for you may fade away
I wanna give you more than words ever say
Cause I believe in you
And my song will fill the air when we're apart
Even though my love for you may fade away
I wanna let my words be true till the end of time
Cause I believe you'll never forget
And I won't forget the song in my heart
(the song in my heart)
Every time when I was down
You always came around
And your love of all light up my life
I am gonna sing forever
I am gonna sing forever
Close your eyes
I wanna give you more than words can ever say
Cause I believe in you
And my song will fill the air when we're apart
Even though my love for you may fade away
I wanna let my words be true till the end of time
Cause I believe you'll never forget
And I won't forget this song in my heart
I wanna sing for you my friend
I wanna sing for you with all my heart
I wanna sing for you my dream
I wanna sing for you my..
어쿠스틱 기타와 가벼운 스트링 사운드가 적용된 모던 락 곡으로 사실상 앨범 분위기를 마무리하는 노래. 경쾌하고 귀에 들어오는 멜로디라인에 세련된 편곡, 그리고 윤하의 보컬이 어우러진 또 하나의 킬링 트랙.
가사는 모두 영어로 구성되어있다. 다음 앨범인 정규 3집 Part.A에서 한국어 버전도 공개되었는데 원곡만은 못하다는 평가가 있다.
그가 미소지어도
내 눈은 그대 그대가 웃고있죠
그와 손을 잡아도
내 손은 그대 그대 손을 느끼죠
내 맘은 그댈 지웠는데
심장은 그댈 비웠는데
분명히 그댈 지웠는데 아직까지도 안돼
이젠 시간이 그대의 모습을 지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내 맘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난 기억해 아직까지도 난 그대와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치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심장을 비워도 (심장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내 몸이 그댈 기억해
그의 품에 안겨도 내 몸은 그대 그대만을 느끼죠
그와 함께 걸어도 두 발은 그대 그대와 멈춰있죠
이젠 시간이 그대의 모습을 지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내 맘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난 기억해 아직까지도 난 그대와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치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심장을 비워도 (심장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내 몸이 그댈 기억해
아직도 그댈 기억해 내 몸이 그댈 비워도 (그대를 지워도)
내 모든게 널 기억해
이젠 시간이 그대의 모습을 지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내 맘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난 기억해 아직까지도 난 그대와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치우고
그대로 가득했던 심장을 비워도 (심장을 비워도)
내 몸이 그댈 기억해 내 몸이 그댈 기억해
윤하의 한국 앨범 중 정규 3집 Part.B 《
Growing Season》, 정규 4집 《
Supersonic》, 정규 6집 《
END THEORY》과 함께 명반으로 꼽히는 앨범으로, 이도 저도 아닌 캔디팝 앨범이라는 소리를 꽤 들었던 정규 1집 《
고백하기 좋은 날》에 비해 음악의 스펙트럼, 각각의 장르에 대한 완성도 양면에서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타이틀곡 선정을 비롯한 이런저런 문제로 호평일색인 평단의 반응에 비해서 대중적인 흥행은 하지 못했다. 그래도 꾸준하게 팔려나가면서 한국 여성 솔로로는 드물게 5만 장 이상 팔린 앨범이다. 특히 한국같이 음반 시장이 굉장히 열악한 환경에서 이정도의 성과를 냈다는 것은 눈여겨볼만하다.
[1]
다만 핑크 플로이드 정도의 프로그레시브 록을 생각하면 곤란하다. 사실 이 노래의 흐름이 프로그레시브 록의 요소(하드록적인 도입부와 후렴+느슨한 벌스)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이 노래에 정말 진보적(프로그레시브)인 요소는 없다. 문서에 나와있듯 비록 이 장르를 정의내리기 어려운것은 사실이나 프로그레시브 록의 직계 선배는 사이키델릭 록인데 〈Someday〉에 사이키델릭적 요소가 많다고 보기는 어렵다.
[2]
다만 너무 어릴 때 부른 감이 없지않아 있다.
[3]
정규 1집 《고백하기 좋은 날》의 첫번째 트랙 〈Delete〉와 이 앨범의 직전 트랙 〈Hero〉, 그리고 이 〈Someday〉가 윤하의 첫 단독 콘서트 《라이브 공식 22-1》를 여는 셋리스트였는데 엄청난 가창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세 곡을 첫 콘서트의 첫 순서에 연달아 부른 것이 두고두고 회자되어 아직도 팬들은 이 세 곡의 트랙명 앞글자를 따와 'DHS'라고 부른다.
[4]
3번째 곡인 〈사랑하다〉의 가사 중 '기다리다 미워하다 사랑하다 죽겠어'라는 가사로 이 세 곡의 제목을 센스있게 잘 엮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