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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02 05:47:01

SOUNCE PARADE

1. 개요2. 사건사고3. 평가


1. 개요

과거 월디페를 기획한 류재현 감독의 RYUS 에서 기획한 뮤직 페스티벌이다. 컨셉은 물놀이와 다양한 스테이지, 아티스트를 결합하였으며 개최시기가 머물러있는 워터밤과 일부 컨셉이 비슷한 점이 있다.

하술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2017년은 너무나 많은 문제가 있었으며, 2018년부터는 개최가 되고 있지 않다.

2. 사건사고

아사히 스테이지에 섰던 Tez Cadey가 너무 멋진 믹스셋을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테즈는 아시다시피 프렌치하우스 누 디스코, 딥 하우스를 주로 틀기때문에 그다지 쿵쿵대는 음악이 아닙니다. 근데 놀랍게도 바로 왼쪽 메인스테이지의 메인스트림 빅 룸 베이스 뮤직 음향이 완벽하게 겹치더군요. 전 비트매칭[2] 잘못 들어간 줄 알았습니다. 심지어 관객 반응이 너무 좋아서 즐겁게 공연하던 테즈가 일순 이상해진 관객들 반응을 보고(본인은 모니터링하기 위해 둔 외부 스피커때문에 몰랐겠죠) 헤드폰을 벗더니 메인스테이지쪽을 응시하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어느 익명 관객의 제보)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Gnash가 제 시간에 안 올라오고 Ady로 추정되는 흑인친구가 붕 뜬 거의 20분동안을 무대위에서 노래 틀어놓고 춤만 추다가 사라졌습니다.그러다가 원래 타임이었던 Gnash오니까 조용히 빠져주더라구요. 근데 세상에 어떻게 그 상황에 대한 안내멘트가 하나도 없어요? 저 진짜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그냥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넘어가더라구요? 그 친구가 디제잉을 한 것도 아닌, 노래 틀어놓고 무대위에서 20분동안 춤추고 어리둥절 기다리기만 하는 관객들 위로해주는 그 광경.

3. 평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월디페의 기획사(류, 총감독의 주장에 따르면)가 왜 그래? 할 수 있겠지만, 실상은 기존의 월디페는 (주)상상공장에서 진행 했었고 상상공장과 RYUS 의 공방 이후에는 월디페의 판권은 류감독이 일방적으로 가져가 (상상공장 주장에 따르면) BEPC 로 판매 했다. 이와 관련한 상상공장의 대표의 주장은 이렇다

어떤 페스티벌이나 공연이나 행사상의 미숙함이나 부족함이 있을 수 있고 그 실망감을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는 것으로 상쇄하는것이 일반적인데, 유난히도 SOUNCE PARADE가 욕을 먹는 것은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기획하는 과정에서의 주최측의 거짓말 ,일방적인 공지, 부정적인 댓글 삭제 (사진으로 제보가 이어지니 사진 첨부 불가로 변경), 잘못을 인정하기보다 꼼수로 해결하고자 하는 교묘한 행동으로 관객들의 화를 더 부추기고 있다.



[1] 스폰서중 하나가 아사히맥주였다. [2] DJ가 앞 뒤에 이어질 곡을 매끄럽게 연결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