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SHOW ME THE MONEY 10
1. 개요
SHOW ME THE MONEY 10에 대한 출연진별 리뷰와 총평을 서술한 문서이다.2. 참가자 리뷰
- [결과 정리표 (클릭)]
- || || 60초 비트랩 || 1대1 배틀 || 팀 매칭 || TOP 20 ||
조광일 중 프로듀서 패스 코코 우승 신스 중 프로듀서 패스 코코 데스매치 생존->준우승 비오 상 합격 그레이노마 3위 쿤타 상 합격 토나와염 4위 머드 더 스튜던트 상 합격 그레이노마 세미파이널 탈락 베이식 탈락위기 합격 토나와염 세미파이널 탈락 소코도모 하 합격 티슬라 세미파이널 탈락[1] 아넌딜라이트 상 합격 그레이노마 데스매치 생존->세미파이널 탈락 365LIT 중 합격 토나와염 데스매치 생존->본선 1차 탈락 던밀스 상 프로듀서 패스 티슬라 데스매치 생존->본선 1차 탈락 지구인 상 합격 그레이노마 데스매치 탈락 카키 중 합격 티슬라 데스매치 탈락 태버 상 합격 코코 데스매치 탈락 황지상 상 프로듀서 패스 토나와염 데스매치 탈락 노스페이스갓 상 합격 티슬라 팀 디스배틀 탈락 아우릴고트 중 합격 코코 팀 디스배틀 탈락 송민영 하 프로듀서 패스 토나와염 음원미션 탈락 안병웅 상 합격 코코 음원미션 탈락 언오피셜보이 상 프로듀서 패스 그레이노마 음원미션 탈락 에이체스 중 프로듀서 패스 티슬라 음원미션 탈락 JP 중 합격 탈락 김현직 하 합격 탈락 노아 중 합격 탈락 라파엘 하 합격 탈락 블라세 상 합격 탈락 산이 중 합격 탈락 영 잔디스 상 합격 탈락 오하이오래빗 중 합격 탈락 이다은 하 합격 탈락 제임스 안 중 프로듀서 패스 탈락 추현승 하 합격 탈락 키츠요지 상 합격 탈락 풀릭 탈락위기 합격 탈락 강성식 중 탈락 김동욱 하 탈락 낙민초이 하 탈락 릴썬더11 하 탈락 맥키드 탈락위기 탈락 박수환 탈락위기 탈락 박유빈 중 탈락 배재원 중 탈락 사이코 중 탈락 손영대 하 탈락 손정훈 하 탈락 신용준 상 탈락 얀키 탈락위기 탈락 야누 상 탈락 자메즈 중 탈락 장래혁 중 탈락 정의영 중 탈락 지샤넬 중 탈락 최상현 하 탈락 최준표 중 탈락 최환희 하 탈락 칸토 하 탈락 파사딕 하 탈락
2.1. 1차 예선 탈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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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7년 만에 쇼미더머니에 얼굴을 보였다. 긴장했는지 계속해서 가사를 잊는 모습을 보여줬고 결과는 탈락, 랩 스승이던
허인창도 현장에 있었는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시즌3에서 스윙스가 그렇게도 지적하던 연습 부족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 인디고에이드: 가사를 잊고 탈락했다. 방송에서는 코드 쿤스트한테 자신이 우원재 후배라고 언급하며 인맥 힙합을 한다는 뉘앙스로 편집이 되었지만 실제로는 단지 반가워서 한말이고 심사에 영향이 안 가게 했다고 한다.
- 송웨이고야: 아우릴고트와 동일한 FDT 크루의 멤버. 예고편에서는 잠시 모습을 비췄으나 본 방송에서는 통편집되어 소리 소문 없이 탈락해버렸다. 게다가 아우릴고트가 디스전까지 진출하며 활약한 것을 비교했을 때 굉장히 안타까운 결과.
- 엇박천재래퍼: 기믹 래퍼들을 보여주는 차례에 등장한 래퍼. 묘하게 중독성 있는 랩과 가사로 코드 쿤스트 앞에서 찬양 랩을 선보였으며, 이때의 모습이 나름 큰 인기를 끌면서 1차 예선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 a.mond: 랩은 나오지 않았고, 개코에게 피드백을 받는 장면만 짤막하게 나왔다. 그리고 결국 2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이 나오지 않으면서 탈락 확정. 고등래퍼에서 나름대로 활약했던 전적이 있음에도 이가 무색하게도 여러모로 아쉬운 결과를 맞이하고 말았다.
- 이안비티씨: 비트코인 가면을 쓴 래퍼. 방송에서는 랩은 나오지 않았고, 1차 예선에서 기믹 래퍼 중 하나로만 등장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비트코인 가면을 썼다는 독특한 컨셉과 더불어 예상외의 수준급 랩 실력을 지닌 실력자임이 밝혀져 적잖은 이목을 끌었고, 그의 곡 중 하나인 돔황챠의 뮤비가 조회수 34만회를 달성하거나, 랩하우스 온에어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여러모로 차세대 신예 래퍼 중 하나로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왈로 : 영잔디스, 조광일과 같은 디핀칼즈 소속의 래퍼였지만 방송에서는 탈락 후 한 번 더 랩을 들어줄 수 없냐고 요구하는 탈락자로 나온 것 이외에는 전혀 잡히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탈락했다.
영상 지원자 중 약 49.2%가 오게 되었다.
2.1.1. 2차 예선 탈락자
- 임플란티드 키드: 첫마디를 뱉고 나서 바로 가사를 절어버렸다. 방송에서 나온 첫 번째 2차 예선 탈락자가 되었다. 다만 적당히 이목만 끌고 빠지기 위해서 일부러 절었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패자부활전에서도 가사를 절고 탈락한다.
- 릴호동: 강호동을 연상시키는 랩네임과 닮은 외모, 말투 등으로 이목을 끈 참가자이다. 대기실에서 지쳐있을 때 흥을 돋우기도 하였으며 참가자들 사이에서 꽤 재밌었다는 평을 받았다. 결과는 캐릭터에 비해 아쉬웠다는 평과 함께 2초 정도 남기고 아쉽게 탈락했다. 다만 참가자들이나 시청자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던지라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반응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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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보이서:
지난 시즌에서 세미파이널을 준비하는
릴보이를
구타하며도와주며 등장한 격투기 선수 겸 래퍼 서진수. 그러나 본 방송에서는 릴보이와의 인맥, 작년 시즌의 출연(?) 등의 사실 등은 언급조차 되지 않은 채 통편집되었고, 불구덩이에 들어가는 모습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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괍투팔: 가면을 쓴 래퍼다. 2차 예선은 통편집되었고, 탈락하는 부분만 짤막하게 나왔다.
Ayyyy~~!!! 아깝당허나 랩은 꽤 괜찮았는지 패자부활전에도 진출하였으나 추가 합격자 5인에 들지 못하며 결국 탈락했다. 근데 2차 예선 미리보기를 보면 첫 구절부터 음정이 맞지 않더니 가사 실수까지 있었던 것이 보인다.
- 차유진: 무명 래퍼 참가자. 방송에서는 리액션 이외에는 별 분량 없이 통편집되었지만,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3차 예선에서 조광일을 상대로 승리한다는 역스포가 돌아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 2차 예선 미리 보기가 나름 호평을 받은 데다 여러 가지 정황들이 더해져 이 스포가 사실이 아니냐는 분위기가 기정사실화급으로 더욱 강하게 퍼졌으나 결국 탈락했다.
- 대지베이비: 염따가 1차 예선에서 대호평했던 참가자. 싱잉랩을 선보였지만 음정이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가 무색하게 탈락.
- 윈: 마찬가지로 보이그룹 MCND의 멤버. 같은 그룹 멤버이자 먼저 탈락한 캐슬제이는 윈이 합격하여 자기 몫까지 대신해주길 바랐으나 결국 탈락했다. 여담으로 본명인 방준혁으로 고등래퍼 4에 출연했던 전적이 있음에도 전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 안경잽이: EK가 소속된 MBA 크루의 멤버. 그러나 본 방송에서는 4초가량 남기고 탈락하는 모습만 나왔으며, 4 FAIL을 받자 급발진하는 래퍼(...)로 등장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가사를 끝까지 부른 것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4]
- 김상훈: 조광일에게 매우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며 저격했던 래퍼 1. 하지만 소리 소문 없이 탈락했다.
- 탄: 조광일에게 매우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며 저격했던 래퍼 2. 마찬가지로 소리 소문 없이 탈락했다.
1차 지원자 중 약 1%만이 진출했다.
2.1.2. 1 : 1 배틀 탈락자
- 최상현: 2차 예선에서 가사를 절자 욕설을 하며 비트를 꺼달라고 요청해 큰 논란이 되었다. 다만 같은 회차에서 노스페이스갓의 리드를 매우 잘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고, 비록 절긴했으나 2차 예선에 비해 확실히 절제된 감정 컨트롤로 무사히 랩을 끝마치면서 아주 최악의 결과는 면했다. 한 회차에서 2차 예선과 3차 예선의 분량이 모두 나왔기 때문에 여론이 더욱 험악해지기 전에 빠르게 진정될 수가 있었고, 단지 못 들었다는 이유로 2차 예선을 합격 시킨 염따에게 모든 어그로가 집중되면서(...) 어느 정도 세탁이 이루어졌기 때문. 또한 맥랩이 같이 유튜브에 출연해서 인터뷰를 했는데 2차 때에 대한 질문을 하자 그때 보여준 모습과는 달리 속은 상당히 긴장을 했으며 가사까지 절어서 상당히 머리가 텅 빈 상태가 되었고 자신도 모르게 욕설을 하고 비트를 꺼달라고 한 거였다고 밝혔다. 물론 자신이 잘못한 것은 맞으며 당연히 다른 사람들이 좋게 생각하지 않을 거기 때문에 대기실에 가는 게 무서웠다고 말한다. 그 일로 대한 자신의 잘못을 자각하고 있으며 자신에게 욕을 하는 건 맞지만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 욕까지 하고 있다고 말한다. 3차 예선에서는 노스페이스갓이 자신이 원하는 비트에 해주셔서 너무 착한 형이며 가사 절어서 탈락했지만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가서 만족한다고 하며 마지막엔 자신의 EP 앨범을 낼 거며 다시 한번 자신을 욕하는 건 괜찮지만 제 주변 사람들까지는 욕하지 말아달라며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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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키:
TBNY의 멤버로 알려진 2세대 래퍼 중 한 명 [5]. 2차 예선에서는 가사를 절진 않았지만 크게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박자가 살짝 밀리는 모습도 보이면서 불구덩이로 들어갔고, 가까스로 되살아나긴 했으나 이번에도
아넌딜라이트가 예상외의 선전을 하고 가사를 절어버리면서 일찍 탈락하게 되었다. 대체로 실력에 비해 너무 일찍 떨어졌다는 평.
원썬은 연습부족으로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 자메즈: 시즌 9에서 의문의 영상 심사 탈락을 겪은 후 4년 만에 예선장을 밟았다. 2차 예선에서는 안정적인 싱잉도 선보이는 등 긍정적인 스타일 변화를 이끌어냈으나 아쉽게 올패스는 받지 못했고, 3차 예선에서 가사를 절어버리는 바람에 아깝게 일찍 떨어지게 되었다.
- 신용준: 소코도모의 친구로 소개된 무명 참가자. 1차에서 날카로운 래핑으로 호평을 받고, 2차에서 올패스까지 받았으나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도 보였다.[6] 그러다 3차 예선에서는 탈락하는 장면 외엔 분량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스리슬쩍 탈락했다. 이후 쇼미 11에 재참가 했으며 무려 마이크 선택까지 진출하고 호평도 많이 받았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 최환희: 1차와 2차 통들어서 제법 많은 분량을 할애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3차 예선은 탈락하는 장면 외엔 아무 분량도 나오지 않고 스리슬쩍 탈락해버렸다. 다만 과거사가 조명되면서 멘탈적인 부분에서 응원을 많이 받았고, 2차 예선에서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비트를 선보이면서 비트 메이킹에도 어느 정도 소질이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등 나름대로 수혜는 많이 받았다.[7]
- 파사딕: 2차 예선 때 하 등급을 받았고 준비한 랩의 BPM이 맞았던 산이에게 지목당했다. 이후 아쉽다는 평과 탈락하였다. 하지만 산이가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오히려 3차에서는 파시딕이 이겼어야 했다는 반응도 있다.
- 김동욱: 2차 예선 때 하 등급을 받았고 3차 예선 배틀 상대 지목에서 첫 순서로 나와서 실력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베이식을 지목하는 패기를 보여줬다. 그러나 맞는 비트가 없는 바람에 순식간에 베이식이 김동욱에게 우위를 점했고 결국 베이식이 원하는 대로 김동욱에게 맞는 비트를 선택했다. 이후 초반에는 좋았으나 후반에 전의를 상실했다는 평을 받고 탈락했다.
- 박수환: 2차 예선 때 짤막하게 등장했고, 분노 만렙 래퍼라고 소개되었다.[8] 그 이외에는 별 거 없이 탈락했지만, 이후 토일이 다시 한번 더 보고 싶다며 패자부활전에 선발되었고, 이후 부활했다. 3차 예선에서는 안병웅에게 지목당했으나 통편집되고 탈락했다.
2차 진출한 래퍼 중 약 42.5%가 진출했다.
2.1.3. 팀 매칭 탈락자
- 산이 : 쇼미 8때부터 지원여부로 항상 화제가 되어왔던 산이가 드디어 쇼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더블케이, 스윙스를 잇는 쇼미 우승 프로듀서 출신 참가자에 이번 쇼미에서 쇼미9의 스윙스 역할을 할것이라 생각됨과 동시에 베이식과 함께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였다. 그러나 1차 예선 이후 긴장으로 인한 부진한 모습을 계속 보이며 기대가 좀 떨어졌다. 그래도 예전 라이브 깡패로 유명했던 바로 그 산이이기에 본 모습만 되찾는다면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본 모습을 보여주기도 전에 산이보다 경험도 실력도 라이브도 부족한 13살 래퍼 송민영에게 밀려 팀 선택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했다.[9] 이는 다른 래퍼도 아니고 송민영에게 밀려서 한 탈락이기에 더더욱 충격적인 탈락이였다. 그렇기에 이런 결정을 내린 프로듀서 염따에 대한 비난이 절정에 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2차 팀선택에서도 선택받지 못하며 결국 산이는 이렇게 쇼미에서의 여정을 끝마치게 되었다.
- 키츠요지 : 조광일과 디스전을 했던 래퍼로 2차 예선에서 ALL PASS로 상 등급을 받았으나 탈락하게 되었다. 행여나 성사될지 모를 디스전 가능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고, 키츠요지 역시 2차에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으나 팀 선택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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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세 : 193cm 래퍼. 2차 예선에서 드릴 비트에 대한 완벽한 이해도를 보여주었으며 호평을 받고 ALL PASS로 상 등급을 받았으나 탈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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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잔디스 : 2차 예선에서 ALL PASS로 상 등급을 받았으나 논란 때문인지 거의 통편집으로 탈락하게 되었다.
- 오하이오래빗 : 2차 예선 3 PASS, 그리고 3차 승리를 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 매칭까지 왔지만, 매칭 실패로 탈락했다. 방송 분량은 거의 없다.
- 풀릭 :팀 선정을 하지 못해서 안타깝게 떨어진다. 이번시즌 역시 통편집 되고 있다. 오죽했으면 결국 풀릭 본인이 쇼미더머니 5화 방영 중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나 뭐 죄졌나..."라고 침울한 마음을 올리기도 했다. 링크
- 제임스 안 : 2차 예선에서 3 PASS로[10] 중 등급을 받았으나 탈락하게 되었다. 엠넷이 공개한 2차 예선 미리보기 클립에서 비오와 함께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송민영 합격과 관련된 논란 때문인지 거의 없는 분량으로 탈락하고 말았다.
- 이다은, 노아, JP: 분량을 거의, 아예 받지 못하고 탈락했다. 노아는 3차 예선에서 1, 2차 예선 방송을 탄 신용준을 상대로 이기는 모습이 잠깐 비춰졌고 이다은은 3차 예선때 프로듀서 패스를 노리다가 언프리티 랩스타때 봤던 랩 같다고 혹평을 먹는 모습이 잠깐 나왔다. JP는 소코도모, 신용준과 친한 사이 이지만 방송에서 모습을 많이 비췄던 둘과는 다르게 2차 예선과 어필 랩만 잠깐 나왔다.
3차에 나온 래퍼 중 59%가 진출했다.
2.1.4. 음원 미션 탈락자
- 에이체스 : 분명 좋은 무대를 보여줬지만 부족한 레코딩 경험과 무대에서 이질적인 느낌때문에 탈락했다. 하지만 진정성 만큼은 인정을 받았고, 음원에도 참가했고, 시청자들에게 호감 이미지를 쌓았으니 10번째 도전은 성공이라 볼 수 있으며 본인도 그렇게 여기고 있다.[11]
- 송민영 : 염따의 원픽으로서 염따의 지원으로 살아남아 상당히 많은 논란을 가져온 인물이다. 다만 송민영의 잘못은 없으니 송민영을 향한 비난은 삼가자. 음원미션에서는 곡 분위기에 잘 어울렸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처음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무대에서 결국 탈락하며 끝까지 논란과 함께했다.[12] 쇼미더머니 6에 참가한 조우찬 이후 최초로 음원에 이름을 올린 초등학생 참가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13]
- 안병웅 : 좋은 무대를 보여줬지만 프로듀서들 판단에 따라 탈락했다. 지난 시즌들과는 달리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는 모습이 방송에 나와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14]
- 언오피셜보이 : 좋은 무대를 보여줬지만 프로듀서들이 생각한 팀 컨셉과 맞지 않아서 탈락했다. 반응은 모든 팀원이 잘하다보니 누가 떨어져도 아쉬웠을 것같다는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송민영을 제외하면[15] 나름 시청자들이나 매니아들에게 탈락한게 아쉽다는 반응을 모두가 다 받고 있다. 그러나 코드 쿤스트의 제안으로 탈락자들도 음원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16]
4차에 나온 래퍼 중 60%가 진출했다. 영상 지원자 중 0.07%가 도달했다.
2.2. TOP 16
- TEAM 자이언티 & 슬롬
- 노스페이스갓: 팀 디스 배틀 탈락자. 365LIT에 맞서 트래퍼끼리 안정적인 대결을 보여줬으나 총점에서 뒤지고 있던 결과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패배하였고, 패배 무대에서 탈락자를 고르는게 맞다는 결정을 내리고 함께 패배한 소코도모와 비교해 소코도모의 가능성을 더 염두에 둔 자이언티&슬롬의 판단으로 아쉽게 탈락하게 되었다. 1차 예선부터 쭉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더 아쉬운 탈락이였다.[17]
- 카키: 본선-데스 매치 탈락자. 전 시즌에서의 평생 남을 실수로 인해 아쉬운 탈락을 하게 되었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디스전도 강호였던 베이식을 상대로 승리하고 본선까지 진출하며 작년의 설움을 풀었다는 평을 받고있다.
- 던밀스: 본선-팀 패배 탈락자. 참가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래퍼로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본선까지 올라오긴 했지만 본선 곡이 던밀스의 색과 잘 맞지 않았고 결국 탈락하게 되었다. 우승후보라고 점쳐진 래퍼들 중 한 사람이였기에 더 아쉬운 탈락이였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 TEAM 개코 & 코드 쿤스트
- 아우릴고트: 팀 디스 배틀 탈락자. 원래부터 욕을 평소에 쓰지 않는 성격이라 연습에 애로사항이 있었고, 연습 끝에 리허설 무대에서는 리허설 대로만 해도 이기겠다는 칭찬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마쳤으나 정작 본 무대에서 가사를 절어버려 팀이 큰 점수차[18]로 패배하는 원인이 되었고[19], 결국 이로 인해 탈락자로 지명되었다.첫 디스전이었기에 부담감이 컸던 것으로 보이며 1대 1, 음원 미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더 아쉬운 탈락이였다. 본인도 본선 무대 직전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씁쓸해 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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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버: 본선-데스 매치 탈락자. 2차예선부터 싱어로써 힙합 경연 대회에 참가한 것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었던 참가자고, 본인도 이에 대한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음원 미션과 본선을 거치며 소울풀한 가창력으로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고, 대중에게 자신을 성공적으로 각인시키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디스전에서 싱하형 등 드립으로 커뮤니티의 주목을 끌기도... - TEAM 염따 & 토일
- 황지상: 본선-데스 매치 탈락자. 2차 예선에서 올패스로 합격했지만 호불호가 크게 갈린 래퍼로서, 본선에 올라오기엔 다소 모자라다는 의견들이 많았다.[21] 그래도 디스전에서는 강호인 던밀스를 상대로 좋은 무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 365LIT: 본선-팀 패배 탈락자. 지난 시즌 출연자들 중에선 모든 예선 무대가 방송에 보여지면서[22]은근히 밀어주나 싶었지만, 같은 팀에 염따, 송민영, 황지상과 같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이나 Basick, 쿤타 등 우승 후보들이 몰려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편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딱히 큰 논란을 가져오지도 않았고 무난한 평가로 쇼미 출연을 마치게 되었다.
- TEAM 그레이 & 마이노
- 지구인: 본선-데스 매치 탈락자. 시즌 4 때 마이크 선택으로 떨어진 이후 6에서도 1차 탈락으로 같은 리듬파워 멤버들에 비해서 묻혔다는 평을 받고 있었으나, 시즌 10에서 독특한 톤으로도 탄탄하고 안정적인 실력으로 재발견이 이루어진 참가자.[23] 마이크 선택 룰 개정으로 인해 드디어 꿈에 그리던 본선 무대를 밟았고, 데스매치 경쟁자인 아넌딜라이트 못지않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아넌딜라이트의 인상이 더 강렬했던 데다 지구인 본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24] 결국 출연을 마치게 되었다. 그래도 시즌4에선 본선의 문턱에서 마이크 선택을 받지 못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본인은 본선에 서보고 집에 가는 만큼 미련이 적은 모습을 보였다. 데스매치에서 탈락했으나 팀의 맏형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음원미션과 디스전, 본선 팀 승리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며 차트 1위까지 챙겨간 성공적인 시즌이 되었다.[25]
2.3. TOP 8
전반적으로 세미파이널답게 모든 무대가 강력했고, 탈락자들도 모두 각자 많은 것을 얻고 가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TEAM 그레이 & 마이노
- 아넌딜라이트: 잃은 것 없이 얻기만 한 참가자로 경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완승[26]을 한 참가자로 정말 좋은 모습만 보여주다가 아쉬운 탈락을 하게 되었다. 세미파이널 탈락자 중 가장 임팩트가 없었다는 아쉬운 평가도 있지만 곡 자체는 진솔한 가사와 깔끔한 랩으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게다가 차트 1위곡에 참여하고 좋은 인맥들을 많이 얻었으므로 이번 시즌 참가는 거의 완벽한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경연 결과도 차이가 적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압도적으로 패배한 것은 아니었고 나름 선방했다.[27]
- 머드 더 스튜던트: 이번 시즌 최고 수혜자 중 하나로, 모든 프로듀서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받았다. 모든 무대에서 그 기대를 충족하며 우승후보로 부상했고 세미파이널에서도 좋은 무대를 펼쳤지만 강력한 상대였던 쿤타를 만나며 아쉽게 패하게 되었다. 그래도 참가 목적이었던 대중성을 얻었기 때문에 목적은 이루었다고 볼 수 있으며, 비록 패배는 했지만 최종 결과 21표 차이[28]라는, 시즌 10 내에서는 세미파이널까지의 모든 대결 중 가장 적은 표차[29][30]로 석패하였기에 이번 시도 또한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 TEAM 염따 & 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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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식: 아쉬운 방송 내 결과와 별개로 쇼미더머니로 화려한 부활을 한 참가자. 초반에는 실수가 잦아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방송이 진행될수록 점점 극복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본선 경연에서는 단 한 번도 실수하지 않았다.
히트곡도 만들어 내고 특히 마지막에 선보인 08베이식에서는 너무 짧은 시간동안 준비한 것 치고는 훌륭하게 소화해 마무리까지 완벽했다.~
하지만 머리카락을 잃었다.~ 프로듀싱 평가가 좋지 않는 토염팀에서 프로듀서를 잘 만났다는 얘기가 나왔던 유일한 래퍼. 다만 베이식이 상대한 래퍼들이 굉장히 쟁쟁한 래퍼들이었던 만큼 승리가 1번밖에 없었던 점은 아쉬운 점. 그래도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훌륭하게 소화된 여러모로 의미있는 출연. 여담으로 탈락 후 쇼미더머니 경연곡 걱정을 안해도 되기 때문에 하루 종일 잠만 잤다고 한다.
- TEAM 자이언티 & 슬롬
- 소코도모: 성공적인 새로운 도전을 한 참가자로, 2차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뒤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회전목마라는 히트곡을 뽑고, BE !로 싱잉으로 덮힌 이번 시즌에서 정통 붐뱁 선보이며 힙합팬들의 지지까지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자이언티의 편애, 엠넷의 밀어주기 의혹, 외적인 논란 등으로 시끄러웠던 참가자이기도 하지만 큰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 다만 아쉽게도 이번 시즌의 최악의 대진표를 받게 되어[31] 자메즈와의 3차 예선에서 승리했는데도 우승을 하지 못해서 자 메 즈의 축복이 끊겼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32] 그래도 시즌 최고 히트곡을 뽑기도 했고 시즌 8의 준우승자 양홍원과 시즌 9의 언텔에 이어 비오와 함께 고등래퍼 참가자 중 공동 3번째로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참가자가 되었다.
2.4. FINAL 4
- TEAM 염따 & 토일
- 쿤타: 최종 4위 -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긴 했지만 기대치에 비하면 아쉬운 성과를 얻은 시즌이기도 했다. 2차와 3차에서 보여준 센세이션한 모습과 달리 본선에 와서는 본인이 추구한 음악과 매니아들과 대중들이 바라는 것과 괴리감때문에 존재감이 좀 옅어지는 느낌이 있었다.[33] 이게 파이널 1차에 와서 둘 모두에게 외면받을만한 좋지 못한 무대로 이어지면서 4위에 머물렀다. 그래도 이번시즌 좋은 음원을 얻었고 호감 이미지를 쌓으며 자신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대중들에게 각인시킨만큼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볼만 하다. 여담으로 쇼미더머니 시리즈 파이널 진출자 래퍼 중 최고령이다.[34]
- TEAM 그레이 & 마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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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 최종 3위 - 이번 시즌의 최대 수혜자로 무명의 래퍼였으나 뛰어난 싱잉랩에 탁월한 무대를 선보이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전 시즌 통틀어서도 역대 무명 참가자 중 최상의 화제성을 자랑하고[35] 음원 차트를 휩쓸면서[36] 결승 진출한 경우는 비오가 유일하다[37].
아쉬운 점은 이번 시즌은 유독 싱잉랩에 대한 불호가 높아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며[38] 파이널 첫번째 무대에서 음정이 많이 흔들리는 모습[39]을 보여주면서 다소 평가가 깎이기도 했다. 결국에 아쉽게도 우승과 준우승을 놓치게 되었다.
비록 여러 요인 때문에 우승과 준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대중성으로는 모든 참가자 통틀어서도 가장 뛰어난 편이고 현 힙합신에서 핫한 래퍼가 되었다. 최종적으로 고등래퍼 참가자 중에서는 양홍원의 뒤를 이은 2번째로 파이널에 진출하며 최종 순위 3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40]
- TEAM 개코 & 코드 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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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 최종 준우승 - 기복 없이 꾸준한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쇼미더머니 역사상 최초의 여성 결승 진출자가 되었다. '쇼미더머니 10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코드 쿤스트의 말과 함께 결승에서 훌륭한 무대를 선보이며 쿤타, 비오를 응원했던 사람들도 결승에서 신스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결승 결과, 조광일과 다소 근소한 표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본인의 음악 인생 마지막을 각오하고 나온 이번 쇼미에서 사상 최초의 여성 결승 진출자이자 준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본인의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리는 등 많은 것을 얻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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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일: 최종 우승 - 방송 초기부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화제의 중심에 있는 래퍼였으며, 예선 때 뛰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점점 우승후보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물론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조광일 랩 스타일 상 부정적인 시선이 상당히 많았으나 여러미션들, 특히 1대1 배틀에서
에이체스와 함께 레전드를 찍고 어두운 분위기와 대비되는 밝은 인성과 타인의 시선과 상관없이 오로지 랩으로 앞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는 모습을 선보이며 힙합 리스너와 라이트 시청자 모두의 지지를 얻는 성장형 래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41] 본선에서는 속사포 랩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랩 스타일을 선보이며 본인의 클라스를 증명해냈고, 싱잉랩에 질린 시청자 및 힙합팬들의 큰 지지를 얻어냈다. 이 덕분에 최종 우승자가 되었으며, 이미지 적으로 많은 수혜를 받았다.
3. 프로듀서 별 리뷰
3.1. TEAM GRAY X MINO
- 1회에서는 가장 유하게 심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레이는 긴장한 참가자들을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이노는 베이식 심사를 제외하면 비중이 크진 않았다. 다른 팀들에 비해 가장 분량이 많았던 팀이었고 심사도 객관적으로 했다는 평이다.
- 2회에서는 다른 팀에 비해 큰 비중은 없었다.[42] 토나와염팀과 티슬라팀의 분량이 압도적이였기 때문에 인상적인 모습은 볼 수 없었다. 2차에서도 유하게 심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3회에서는 마이노의 비중이 많았다. 최상현의 심사에서 확실하게 불쾌하다는 표현을 했고, 머드 더 스튜던트의 심사에 극찬을 하면서 방송 중 처음으로 일어나서 환호를 했다. 그레이는 큰 비중은 없었지만 1대 1 대결에서 프로듀서들의 비트를 사용하는 걸 보면 1대 1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4회에서는 그레이의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4회에서는 송민호의 예능감이 돋보였다. 모자를 가져가달라고 하는 퍼포먼스들과 모자 선택 후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누구와는 다르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고있다. 그레이의 비트는 3차 예선에서 참가자들이 사용했는데 "역시는 역시다."라는 호평이 많다.
- 5회에서는 유일하게 프로듀서 무대에서 2명 모두 랩을 했다. 4팀 중 7표를 받아 2위를 차지했고 팀선택에서는 아넌딜라이트, 지구인, 비오, 머드 더 스튜던트, 언오피셜보이를 캐스팅하며 팀원 모두가 올패스를 받은 가장 밸런스가 좋은 것으로 평가 되는 팀을 구성하였다.[43] 숨겨진 재능들을 화산폭발처럼 터뜨리고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6회에서는 팀원들과 롤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고, 쉬어라는 곡을 선보였다. 아넌딜라이트, 지구인, 비오, 머드 더 스튜던트, 언오피셜보이가 예상대로 퀄리티 높은 무대를 보여줬고 특히 송민호가 전담한 무대 구성에서 호평을 받았다.
- 7회에서는 디스전에서 46표라는 큰 차이로 코코팀을 이겼다.[44] 탈락자 없이 4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본선 단독 무대에는 비오, 머드 더 스튜던트, 데스매치 무대에는 아넌딜라이트와 지구인이 참여할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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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본선에서 토나와염 팀과 대결하면서 3라운드 모두 뛰어난 무대를 선보였다. 결과도 3라운드 전승. 다만 상대인 토나와염도 좋은 무대들을 준비하였으며, 최종 결과도 데스매치 라운드 이외엔 매우 박빙이었다.[45]
3명이 세미파이널에 올라가면 2명이 떨어지고 1명만 올라가는 상황이 올수있다.[46] - 쉬어, 새로고침, 리무진은 믹싱과 마스터링까지 그레이가 직접 맡았는데, 세 곡 다 믹싱 상태가 불량하다는 의견이 있다. 맥랩은 이를 그레이만의 믹싱 방법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했다. 영상
- 9회 세미파이널에서는 최대 인원을 올린 팀이 되었지만, 결국 그중 2명을 잃고 비오만이 결승에 올라가게 되었다. 그래도 패배한 멤버들도 대결 결과가 나쁘지는 않았고, 특히 머드 더 스튜던트의 경우 매우 근소한 차이로 석패한 데다 본인이 부족한 부분이었던 대중성까지 성공적으로 얻어갔으며 아넌딜라이트 또한 실력을 제대로 어필하고 가는 등 탈락한 멤버들도 상당한 수혜를 얻었다. 전체적인 무대 구성이 다소 음악방송 프로그램처럼 보인다는 의견이 어느정도 있다.
- 10회 파이널에서는 곡 자체는 좋다는 평가를 받으나 비오가 파이널 1차 무대에서 라이브 음정이 불안했고 또다시 싱잉 위주의 무대를 펼친 영향인지 대중성으로는 가장 앞섰던 비오에게 우승 및 준우승을 선사하는데 실패하였다.
3.1.1. 팀 총평
- 음원 미션, 디스전, 1차 본선 등 여러 미션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어필하였다. 비오와 머드 더 스튜던트 등의 개성 강한 팀원들에게 본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확실하게 밀어주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미션곡 외에도 무대구성, 패션 등에서도 마이노가 자신의 장점을 많이 살려서 프로듀싱을 해주기도 하였다.
- 다만 대부분의 음원, 특히 세미 파이널에서 유독 싱잉과 무대 구성 면에서 힙합 팬의 반응과 대중 차트 간의 괴리감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게 독이 됐는지 파이널에 진출한 비오가 최종 3등을 하며[47] 우승, 준우승에는 아쉽게도 실패하였다.
- 그래도 선보인 음원들이 확실히 대중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자신들이 프로듀싱한 곡이 단 한 번도 참가자/참가팀 중 음원성적 1위를 놓치지 않으며 그레이, 마이노 본인들의 대중성은 다시 한번 증명하고 돌아가게 되었다.
3.2. TEAM Zion.T X Slom
- 1회에서는 두 사람 모두 단호하게 심사를 봤지만 자이언티는 이전의 냉정한 모습에서 많이 부드러워진 심사태도를 보였고. 슬롬은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귀엽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고 이들에 대한 평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나머지 3팀 중 단호하게 심사보는 팀은 없어서 꼭 있어야 하는 팀이라는 평이다.
- 2회에서도 단호한 심사를 보여줬다. 호평일색이였던 신스와 365LIT에게 FAIL을 주며 "이게 ALL PASS 받을만한 랩은 아닌거 같아요."라고 했다. 여담으로 슬롬이 2차 불구덩이를 경험해봤는데 예능감이 상당히 뛰어났다는 평을 들었다.
- 3회에서는 심사의 정석 그 자체를 보여줬다. 진지한 심사, 평가로 분량은 적었지만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줬다. 쿤타와 언오피셜보이의 1대 1 대결에서 슬롬의 비트를 사용했는데 톤부터 랩스타일까지 다른 둘의 장점을 살릴 수 있던 비트였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았다.
-
4회에서는
자이언티와
슬롬 둘 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일단 둘 다 진지하게 심사를 하며 사실상 메인 심사위원이라는 평가가 있었고, 모자를 가져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은 진지하게 평가를 하던 모습과는 반대인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감까지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게 애원하는데 모자를 가져가는 사람이...
- 5회에서는 프로듀서 무대에서 과반수 이상[48]의 표를 받으며 4팀 중 1위를 했고 우선 지목권으로 머드 더 스튜던트를 지목했지만 거절당했다.[49] 팀선택으로는 던밀스, 소코도모, 카키, 노스페이스갓, 에이체스가 한 팀이 되었다. 팀 구성을 개성있게 잘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각자의 개성이 다들 너무 강해 이들을 한 곡에 잘 모을 수 있을지 걱정을 하는 의견도 많다. 이전 시즌들의 언더독 역할을 맡았던 팀과 마찬가지로 방심한 이들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리겠다는 멘트를 하였다.
- 6회에서는 던밀스, 소코도모, 카키, 노스페이스갓, 에이체스과 함께 최면 경험을 해보고 무대를 서포트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TROUBLE이라는 곡을 선보였으며 개성이 강한 팀원들끼리 무대를 어떻게 꾸밀지 궁금 반 걱정 반이었던 여론을 꽉찬 구성으로 뒤집는데 성공했다. 탈락자 에이체스를 많이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7회에서는 디스전에서 토나와염팀과 막상막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쉽게 패배했다. 결국 노스페이스갓을 탈락 시켰고 3명이 본선에 올라가게 되었다. 본선에서는 소코도모가 독무대를 서게 되었다. 자이언티와 원슈타인의 피쳐링을 받고 회전목마라는 곡을 선보였다. 소코도모의 연기력과 무대 연출이 호평받았고, 괴짜라는 소리를 듣는 닮은 듯 다른 3명이서 한 무대를 꽉 채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 8회 본선에서는 코코팀과 대결했는데, 데스매치와 단독 무대 모두 압도적인 차이로 패배하면서 총점에서도 더블스코어로 패배해버렸다. 특히 던밀스와 카키 무대는 짬처리라는 악평까지 받을 정도로 난해한 무대가 나와서 평가가 다소 깎여나갔다. 특히 그간 쇼미에서 어쩔 수 없이 취향에 따라 본인 팀으로 데려오는 경우는 존재했지만, 이번 티슬라만큼 대놓고 '래퍼에 맞추는 프로듀서'보다 '본인들 프로듀싱에 맞는 래퍼'를 찾는 모습을 보여줬던 적은 없어서 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 9회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정통 힙합 스타일에 가까운 붐뱁 비트를 들고 나왔다. 하지만 비오에게 큰 차이로 패배하였고 이로인해 팀 전원 탈락으로 쇼미10에서 퇴장하게 된다. 붐뱁을 할거면 차라리 던밀스를 올려보내는게 낫지 않았겠냐는 반응들이 많다.[50] 다만 소코도모의 무대도 훌륭했고[51], 이 정도로 큰 금액 차이로 패배할만한 무대가 아니었다는 평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사실상 인기에서 갈렸다고 보는 쪽[52]이 합당하다. 그러나, 소코도모보단 릴보이와 팔로알토의 무대가 아니냐는 반응도 많다.[53] 반면, 비오 쪽은 피처링이 있긴 했지만, 무대를 혼자서도 꽉 채웠기에 나온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도 없잖아 있다. 정리하자면, 인기투표만으로 패한건 아니라는 것.
- 10화에서는 자이언티가 특별 무대에 대한 설명을 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하였다.
3.2.1. 팀 총평
- 역대 언더독 팀 중에서는 어느정도 카운터 펀치를 먹이는데 성공한 팀으로 남게되었다. 다소 언밸런스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팀이었으나 단체곡인 TROUBLE은 각 래퍼들의 개성을 조화롭게 모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소코도모에게 회전목마로 차트 1위곡을 선사하는 등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경연은 전패를 하였고 결국 최약체 팀이라는 벽을 넘어서지는 못하며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였다. 그래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프로듀서 본인들의 능력은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지만 던밀스, 카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듯한 비트를 준 점에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다.[54]
3.3. TEAM YUMDDA X TOIL
- 1회에서는 빡세게 심사하는 팀 중 하나였다. 염따는 더콰이엇같은 5초컷 심사를 했는데 다들 어떤 기준으로 하는지도 모르겠다는 평가가 많다. 토일은 칼같이 심사를 했는데 사장님보다 더 공정한 기준으로 심사한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2회에서는 사실상 분량이 가장 많은 팀이였다. 염따의 심사평은 "인상깊었다"와 "명언충이다"라고 나뉜다. 쿤타와 염따의 스토리는 "감동적이다"와 "방송용 연출이다"로 나뉘는 중이다
- 3회에서 2차 예선에서 가사를 여러번 절고 비트를 꺼달라며 욕설을 뱉은 최상현을 합격 시킨 것이 많은 논란이 되었다. FAIL을 누를 타이밍을 놓쳤다 말했는데 무대에 집중하지 않고 있었다는 증거이고, 합격을 시킨 것은 개인의 자유라지만 최상현이 무대에서 한 짓이 있기 때문에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55] 그리고 또 심사 기준에 관해 논란이 커졌다. 먼저 자메즈의 경우인데, 토일은 집중하며 심취해 있는 반면 염따는 아무 상의도 없이 혼자 FAIL을 눌렀다. 하지만 송민영과 최상현[56]에게 혼자 PASS를 준 것은 무슨 기준으로 평가를 하는 것인지 의문을 품게했다. 이와는 별개로 노스페이스갓과 최상현의 1대 1 대결에서는 토일의 비트를 사용했는데 노스페이스갓 특유의 감칠맛을 잘 살릴 수 있던 비트였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다.
- 4회에서는 예능용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토일은 꽤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염따는 모자를 아무도 안가져가자 핑계를 대며 짜증내는 다모임에서 본 염따의 모습을 보여줬다. 차라리 처음부터 이렇게 했으면 지금처럼 욕은 안먹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 5회에서는 프로듀서 무대에서 언에듀와 함께 신곡인 'To The Moon' 을 선보였다. 결과는 3표를 받으며 4팀 중 4위를 했다. 팀 선택에서 역대급 반발을 불러왔는데, 황지상, 365LIT, 쿤타, 베이식등과 함께 무려 송민영을 넣는 만행을 저질러버렸다. 황지상의 경우 호불호는 갈리지만 1대 1 배틀에서 신스와 함께 멋진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고 어필 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어느정도 인정할 수 있지만 송민영의 경우, 1,2차에서는 최상현을 제외하면 그 누구보다 왜 뽑혔는지 의문이 제기되었었고, 1대 1 배틀은 보여주지도 않았기 때문에 반발하는 시청자들이 많이 생겼다. 심지어 팀 후보 중 산이가 있었기 때문에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와는 별개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쿤타, 베이식을 보유하게 되면서 우승확률이 가장 높은 팀으로 뽑히고 있다.
-
6회에서는 너와 나의 Memories를 선보였다.
송민영,
황지상,
365LIT,
쿤타,
베이식과 요트 위에서 힐링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염따는 특히 베이식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물론 아직도 욕은 먹고있다
- 7회에서는 티슬라팀과의 디스전에서 승리했다. 팀 전체가 괜찮은 디스랩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57] 본선에서는 쿤타, 베이식이 개인 무대를 가지고, 황지상, 365LIT가 합동 무대를 꾸미게 되었다.
- 8회의 본선에서는 3명의 공연비 합이 개코& 코드 쿤스트 팀 2명의 공연비 합에 못 미치는 등 공연비로는 처참한 성적을 냈다. 다만 이쪽은 코코팀이 워낙 압승을 했던 것도 있고,[58] 토나와염 자체의 대결 성적을 보면 데스매치 라운드에서는 압도적으로 패배했으나 단독 무대들은 모두 근소한 차이로 패배해서[59] 결과적으로 최종 결과도 코코 vs 티슬라보다는 훨씬 양호했다. 게다가 가장 강력한 카드인 쿤타와 베이식을 모두 지켜냈다는 것과 둘의 음원이 선방하고 있다는 점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 9회에서는 쿤타와 베이식이 서로 상반된 전략으로 비트를 준비했다. 쿤타는 머드가 취약한 부분인 감동과 공감을 무기로 한 감성적인 스타일의 무대를 펼쳤고, 베이식은 조광일의 빠르고 빡센 랩에 똑같은 스타일로 붙는 맞불 작전. 결과는 쿤타 승, 베이식 패. 베이식의 경우 피쳐링진의 무대 장악력도 결과에 영향을 끼쳤다. 음악 경력은 크게 차이가 없다치더라도 베이식의 피쳐링진이었던 염따와 펀치넬로에 비해, 조광일 쪽의 피쳐링진이었던 개코와 넉살이 워낙 인지도와 실력에서 압도적이다보니 관객 호응이 다를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베이식의 경우 세미파이널 준비를 하던 중 아무리 해도 노래가 만족스럽게 완성되지 않자 경연 5일 전에 비트부터 싹 다 갈아엎기라는 선택을 내렸고, 곡을 불과 2일 전에 다시 완성하는 강수를 두었지만 반전에는 실패했다[60] 그나마 다행히도 쿤타를 결승전에 진출시켰다.
-
10회에선 기대했던 음악을 들고 오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쇼미 특성상 래퍼가 아닌 보컬리스트가 우승을 차지하는 것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기에 레게가 주업무인 쿤타 그리고 보컬에 상당한 비중이 있는 비오가 우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2위까지는 가능할거란 추측이 많았으나 프로듀서들이 코코팀과 음악적 수준에서 완벽한 차이를 보여줬다 초반 우승자 베이식을 포함 쿤타 심지어 산이
산이이긴 송민영까지 팀으로 데려올 수 있을정도로 팜 하나는 완벽했으나 결국 그 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61]
3.3.1. 팀 총평
- 정말 안좋은 의미로 프로듀서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팀이라 할 수 있다. 까고 말해서 결승에 진출도 못한 티슬라팀보다도 못한 입장이며[62], 다른 시즌이랑 비교해도 이만한 혹평을 받았던 팀은 거의 없다.
- 분명 팀원 선택이 아쉬웠던 팀은 절대 아니었다. 쿤타, 베이식이라는 역대급 팜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게다가 팀 선택 과정에서 산이를 포함한 다른 좋은 지원자를 뽑을 가능성도 역시 높았다[63].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무대에서 혹평을 받은 황지상과 송민영을 뽑아서 심각한 심사 논란이 생겼다.
- 음원 성적과는 별개로 프로듀싱에 대한 평가도 많이 나빴다. 우선 365lit은 분명 실력적으로는 호평을 받은 참가자였지만 토일의 프로듀싱 방향이랑 영 맞지가 않아 음원 미션에서는 이례적인 혹평을 받기도 했고, 황지상과 송민영도 보여준것 전혀 없이 광탈했다.
- 특히 쿤타에 대한 프로듀싱은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분명 쿤타는 레게 힙합이라는 차별화된 특징이 있었음에도 프로듀서들은 그 특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덕에 코코팀과 압도적인 프로듀서의 차이를 보이며 4등을 했다.[64] 팀선택 직전까지 쿤타는 쇼미의 본질을 이해하여 랩을했고 수많은 사람이 비와이같이 압도적인 우승을 점쳤다. 허나 프로듀서들이 그의 무대에 개입하자 그의 무대 무대는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힌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100%를 보여주지 못했다. 티슬라팀이 최소한 소코도모에게는 색깔과 어울리는 프로듀싱을 연달아 선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이다.[65]
- 이 때문에 프로듀서인 토일은 비트 스펙트럼이 너무 좁다는 평가를 받았다. 락 사운드를 섞은 비트가 개성인데 문제는 그거 외에는 보여준게 없다. 쿤타의 싱잉도 레게 비트로 했으면 좋았을 거란 이야기가 많은데, 염토팀 들어간 이후 매번 어설픈 팝스타일 싱잉이 되어버리는게 비트문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66]
-
별개로 염따에 대한 여론이 송민영의 팀 선택 합격 이후 크게 실추 되고 마미손을 향한 저격 및 티셔츠 저작권 위반 논란으로 인해 외적으로도 크게 타격을 입으며 제대로 파탄이 난지라 주변인들의 두둔에도 불구하고 팀 우승조차 본전인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데, 결국 우승은 커녕 TOP 3에도 들지를 못해 세미 파이널까지 간신히 끌어올린 여론이 다시 파탄나버리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단단히 먹구름이 끼었다. 그나마 라이브라도 잘했다면 모를까, 튠 세팅을 잘못한 것인지 타이밍에서는 대놓고 음역대가 요동치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쇼미8 당시의 스윙스 이상으로 모든 것을 놓쳐버렸다.[67]
염따 본인 스스로 자초한 거니 할 말은 없다. - 위의 악평과 별개로 베이식에 대한 프로듀싱은 그래도 잘했다는 평이 많다[68]. 물론 중간에 잡음이 많았고 여러모로 아쉬워했던 모습들이 많이 포착되긴 했지만, 결과로 보면 베이식에 몰빵했을 정도로 뛰어난 무대들을 선보였다. 영어를 빼라는 지적을 받고 베이식이 가사를 수정한 부분이 베이식의 장점인 가사전달력과 맞물리며 호평을 받았고, 베이식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적절하게 채워 훌륭한 곡들을 선사해줬다. 심지어 급하게 완성된 08베이식 마저도 완성도가 아쉬웠던 걸 감안해도 무대는 잘 나왔고 생각이 없었던 리믹스까지 나올 정도로 평가가 상당히 좋았다.
- 또한 의외로 음원 성적이 잘 나온 팀 중 하나다. 음원 미션 곡은 4곡들 중 꼴찌하긴 했으나 최고 순위는 7위로 그래도 상위권이다[69]. 본선에서는 베이식의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 깐부 등 노래들이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고, 특히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은 해당 시즌의 히트곡 중 하나로, 리무진과 회전목마가 없었다면 무조건 모든 음원차트 올킬했을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70]. 곡의 평과와는 별개로[71], 본인이 장담한 대로 돈 되는 음악을 뽑기는 한 셈.
- 그리고 방송 당시에는 팀 분위기는 굉장히 잘 끌어갈 줄 알았던 듯하다. 염따는 선을 넘을락말락해서 그렇지 시즌 내내 분위기메이킹에 힘썼고, 시즌도 안 끝났는데 참가자들이 모여서 음원 라이브 영상을 찍을 만큼 팀 분위기 자체는 화기애애했다. 베이식의 말로는 다른 사람이었다면 못할 말도 염따는 직설적으로 지적할 줄 알아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그 지적의 결과가 어땠는가와는 별개로[72], 감각을 캐치하는 능력은 괜찮았다고 평가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점이 얼마 없는 장점이라면 장점.
3.4. TEAM Gaeko X CODE KUNST
- 1회에서는 그레이노마팀에 가려져 크게 눈에 띄지는 않는 팀이였다. 개코는 심사를 보고 여러 조언을 해줬고, 코드 쿤스트는 조용히 진지하게 한다고 했지만 여전히 조용히 못있고 드립을 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사와는 별개로 두 프로듀서들의 케미는 다른 팀보다 더 좋다는 평이다.
- 2회에서도 비중이 적었다. 개코의 분량은 거의 없었고, 코드 쿤스트는 간간히 드립만 칠뿐 심사평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방영 전에는 두 베테랑들이[73] 모였기에 사실상 메인이라고 점쳐졌지만 아직까지 보여준 모습은 아쉬운 편이다.
- 3회에서도 비중이 적었다. 코드 쿤스트가 간간히 치던 드립조차 거의 없었지만, 개코는 비트콜 요청[74], 심사평으로 저번 회에 비해서 분량이 늘어났다. 4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1대 1 대결에서 프로듀서들이 제작한 비트를 사용하는 걸 보면 코드 쿤스트의 비중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4회에서 둘의 예능감과 케미가 돋보였다. 코드 쿤스트와 개코는 칠 수 있는 드립이란 드립은 다 치면서 분량을 확실히 챙겼고, 특히 개코는 모자를 가져가 달라고 애원하며 3차 예선 통과자들이 가는 길에 모자를 깔아 놓기도 하고, 모자를 들고 곡예사 흉내를 내고, 다른 팀들이 앞에서 진행하는 호객 행위를 막는 등 어떤 팀보다 간절해보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예능감을 어필했다.
- 5회에서는 프로듀서 무대에서 개코의 엄청난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었고, 6표를 받으며 3위를 하였다. 팀선택은 신스, 아우릴고트, 태버, 조광일, 안병웅으로 구성되었고 태버를 제외한 멤버들 모두 빡센 랩을 하거나 할 수 있는 멤버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가장 힙합적인 무대를 할 수 있을 팀으로 평가받고 있고 프로듀서 본인들이 원하는 픽을 거의 다 가져가면서[75][76] 가장 쎈 팀을 꾸렸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6회에서는 "Wake Up"이라는 음원을 보여줬다. 신스, 아우릴고트, 조광일, 안병웅, 태버 이렇게 5명이 조화롭게 음원에 잘 담아내서 많은 호평을 받게 되었다. 탈락자는 안병웅이 됐지만 코드 쿤스트가 제작진한테 "탈락자도 음원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제안을 했고 결국 제작진이 수락하면서[77] 코코팀을 포함한 4팀 모두 탈락자들도 음원에 참여할수 있게되었다. 이로써 코드 쿤스트는 현재 많은 시청자들이 좋은 반응으로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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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서는 디스 배틀을 위해 팀원들의 멘탈케어를 해주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생각보다 큰 차이로 패배했다.
코쿤의 악몽 시즌 2이후 본선 무대에서 조광일을 지원사격해주는 모습을 보여줬고, 신스와 태버가 합동 무대를 꾸미기로 결정되었다.
- 8회에서는 본선에서 티슬라 팀과 대결하였으며, 두 라운드 모두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하면서 최종적으로 티슬라 팀의 2배가 넘는 표를 얻어 압승했다. 1차 투표에서는 차이가 근소했던 조광일은 2차에서 격차를 크게 벌렸고, 1차부터 차이가 컸던 데스매치 무대는 아예 최종 결과에서 약 3배에 달하는 차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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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에서는 세미파이널에선 조광일과 신스에게 뛰어난 퀄리티의 무대를 선사하며 파이널에 올리는데 성공했고, 특히
조광일은 훅, 비트 등 전체적인 측면에서 찢었다는 평가를 들을만한 무대를 만들어 주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코드 쿤스트는 출연한 시즌마다 파이널에 2명을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룬 프로듀서가 되었다. 동시에 본선 시작 후 한번도 패배하지 않고 있다.[78]
이번에는 과연 우승 프로듀서가 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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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에서는 유일하게 파이널에 2명을 올려 4곡을 신경써야하는 상황이 무색하게 무대 모두 대체적으로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었고, 조광일과 신스 모두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이후 MC 김진표가 코코 팀이 우승 확정이라고 언급하자 코드쿤스트는 울컥했는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9]
개코: 지금이 코쿤의 눈물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에요염따: 야 우냐?
3.4.1. 팀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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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 프로듀서 듀오가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최자랑 팔로알토는 안습...이번 시즌이 지나친 힙합의 대중가요화로 비판받는 팀들 가운데 코코팀은 힙합 본연의 느낌을 유지했고, 싱잉랩이나 훅 포인트는 필요한 곳에만 적절하게 배치하는 등 뛰어난 훅메이킹 및 프로듀싱 능력을 계속해서 증명했다. 덕분에 사상 최초로 본선 전승을 차지하는 것도 모자라 팀원인 조광일, 신스를 무려 우승자, 준우승자로 만들며 쇼미더머니10의 최종 승자가 되었다. [80]
- 코코팀의 프로듀서들은 다른 팀보다도 적극적으로 무대에 개입했다. 개코는 본인이 무대에 오르고 싶었냐는 우스갯소리도 돌 정도로 대부분의 본선 무대에 직접 올라 피처링을 했으며[81] 코드 쿤스트의 프로듀싱 능력은 이번 시즌에서도 명불허전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본인의 기량을 발휘했다. 경연 외적으로도 음원 미션 탈락자들까지 음원에 포함할 것을 제일 먼저 건의하는 등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심지어 결승전은 혼자 2명분의 곡을 준비해야 한다는 나름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4무대 모두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 두 프로듀서 모두 3번째 출연 끝에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여러가지로 많은 수혜를 받은 팀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약간의 아쉬움이라면 두 프로듀서들의 위상에 비해 음원 순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다. 개코랑 코드쿤스트는 각각 시즌6, 7에서 성적이 가장 좋은 음원을 뽑아냈었지만 이번 시즌은 음원 미션곡인 wake up을 제외하면 순위가 다 중상위권정도로 상위권 음원을 두개 이상 가진 다른 프로듀서에 비해 아쉬운 편이다. 정작 그 wake up 조차도 쉬어때문에 PAK 달성을 실패했으며 본선에 나온 곡들이랑 비교하면 순위가 꽤 떨어진다. 물론 이번 시즌의 음원 대중성은 역대 최강이라 상대적으로 낮을 뿐 절대적으로는 충분히 순위가 괜찮은 편이다.
4. 총평
4.1. 긍정적인 평가
흥행 성적은 전 시즌은 물론 최전성기까지 넘어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쇼미의 부활을 알린 지난 시즌에도 VVS를 필두로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한수 더 떠서, 시즌 5 이후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차트 줄세우기와 회전목마, 리무진으로 본선 곡 차트 올킬도 만들어냈다.[82][83] 다수의 곡들은 차트에 오랫동안 머물고 있으며, 특히 회전목마는 시즌이 늦게 방영되었는데도 2021년 연간 차트 91위를 기록했고, 역대 MNET TV 쇼미 관련 영상 중 조회수 1위를 차지할 만큼 대흥행했다.이전 시즌까지 계속 무대에 서보지도 못하고 탈락하는 등 룰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았기 때문인지, 본 시즌에서는 탈락과 관련하여 합리적으로 개선된 룰이 많아진 것도 호평을 받았다. 1대 1 대결에서 프로듀서 패스를 도입하며 아쉽게 탈락하거나 판정 시비가 생기는 래퍼가 줄어듬과 동시에 둘 다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 패스를 받기 위해 래퍼 둘이서 사이가 좋은 분위기가 다른 시즌에 비해 크게 두드러졌으며, 음원 미션에는 탈락자도 실제 발매되는 음원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84] 에이체스 등의 래퍼들이 수혜를 보았다. 본선에서는 데스매치를 도입해 세미파이널 진출자 수는 같더라도 팀 배틀 미션에서 살아남은 전원이 일단 무대는 설 수 있게 되어 마이크 선택 룰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덕분에 본 시즌에서 본선 무대를 밟은 참가자는 무려 14명으로, 이는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이다.
프로듀서들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는데, 네 팀 모두 전문 작곡가+베테랑 래퍼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면서 프로듀서들의 개별 활약상이 높아졌다. 그레이노마 팀은 처음 프로듀서로 참여한 송민호의 활약상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장르가 한정적이었던 문제가 있긴 했어도 대부분의 본선 곡들을 흥행시켰다. 티슬라 팀은 우선 지목권 사용에 실패하고 언더독으로 전락하긴 했지만 프로듀서 공연 1위를 하며 본인들의 능력을 입증했고 과정이 어쨌든 소코도모를 통해 최고 흥행곡을 뽑아냈다. 토나와염 팀은 여러 문제점이 많았지만 그래도 베이식에 대한 프로듀싱만큼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코코 팀은 시즌 내내 대활약하며[85] 좋은 인상을 남겼고 결국 조광일의 우승과 신스의 준우승을 달성하여 삼수만에 쇼미 성적의 정점을 찍었다.
4.2. 부정적인 평가
수준급의 흥행을 기록한 것은 좋았으나, 싱잉으로 기록한 흥행이지 힙합으로 기록한 흥행이냐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이 붙는다. 싱잉더머니, 쇼미더싱어, 슈퍼스타K 2021, K팝 스타 시즌 10, 전국 노래자랑(...)이라는 멸칭으로도 불리는 등 역대 시즌 중에서도 유독 싱잉의 비중이 높았던 시즌이다.5인 단체곡 음원 미션은 4개 모두 정통적인 힙합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고[86], 본선 1라운드에서는 대부분이 싱잉 랩을 불렀다. 세미 파이널에서는 그나마 싱잉의 비중이 줄었고, 결승에서도 1, 2위 조광일, 신스는 빡센 랩을 하고 비오와 쿤타는 끝까지 싱잉만 한 데다가 그것조차 평가가 좋지 않아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컸다.[87][88] 조광일이 우승을 한 데에는 물론 기본적으로 조광일의 랩 실력이 뛰어난 점도 있지만, 싱잉에 질린 힙합 팬들이 시즌 내내 싱잉에 일절 손대지 않은 조광일에게 표를 던진 것도 크게 한 몫 했다.[89] 결국 대중들의 입장에선 그럭저럭 쟁쟁한 결승처럼 보였을지 몰라도 리스너들 입장에선 사실상 아무런 힙합도 없었던 텅 빈 집에 쳐들어간 조광일과 신스 단 두 명의 막판 빈집털이로 보였을 것이다.
물론 리스너들이 싱잉 랩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정말로 싱잉 랩을 싫어한다면 싱잉 랩이 힙합판의 대세가 될 리가 없으니까. 하지만 쇼미는 그동안 랩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으로의 의의가 강했고, 그렇기에 쇼미에서만큼은 강렬한 랩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므로 더욱 더 비판받게 된 것이다. 이 문제는 시즌 8에서 이미 언급된 적이 있는, 의외로 전례가 있는 문제점이다. 당시에도 싱잉 랩 위주의 분위기에 비판이 많았고 이에 대해 여러 시각이 오갔다. 그러나 시즌 8은 장르 문제뿐만이 아닌 여러가지 심각한 문제점들이 있어서 장르 문제가 특출나게 부각된 편은 아니었는데 결국 이번 시즌에서 제대로 드러나버린 것이다. 심지어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싱잉 랩을 제대로 선보였던 적이 없던 래퍼들도 마치 어떠한 힘에 의해 강제로 떠밀리듯이 싱잉 랩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90]
편집 문제가 많이 두드러진 시즌이기도 하다. 다만 악마의 편집, 재미없는 편집, 낚시 등 이전 시즌들에서 지적되던 문제들이 아닌 편집 자체에서 검토가 제대로 안 되었는지 의심이 될 만한 조악한 결과물이 자주 나와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특히 팀 선택 단계에서 편집의 질이 매우 심각해 당시 송민영 픽업 문제와 더불어 시청자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았다.
프로듀서들의 활약은 좋았던 편이지만, 별 탈이 없었던 코코 팀을 제외하면 비판받은 사례도 적지 않았다. 티슬라 팀은 던밀스, 카키에게 어울리지 않는 비트를 줘서 짬처리냐고 비판을 받았으며, 그레이노마 팀은 그레이의 믹싱 문제 때문에 프로듀서로서 평가가 조금 깎였다. 특히 이번 시즌 논란의 중심이 된 토나와염 팀은 염따의 불성실한 심사 태도로 초기부터 홍역을 겪더니 3차 예선과 팀 선택에서 논란이 터져나와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으며, 본선 무대에서도 그다지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종영까지 이미지를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게다가 염따는 프로그램의 문제라고 보긴 힘들지만 방영 중에 방송 외적 논란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악영향을 주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 관객을 받지 않아서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인기 투표 문제가 이번 시즌에 재발한 듯한 결과물이 나온 것도 논란이 되었다. 대표적으로 시즌7의 수퍼비와처럼 세미파이널 비오 vs 소코도모의 경우 많은 리스너들이 소코도모의 BE !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정작 결과물은 상당히 큰 차이로 비오의 MBTI에 패배하며 끝났는데, 비오의 MBTI 또한 좋은 무대를 보여주긴 했으나 대부분의 리스너들은 결코 이런 차이가 날 무대는 아니었다고 평가하며 그 중 일부는 승패조차 바뀌어야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4.3. 결론
종합하면 대외 성과적인 면에서는 역대 최고의 시즌 중 하나이지만, '힙합 프로그램'이라는 타이틀과는 거리가 멀었던 시즌이라 할 수 있다.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정작 부제이자 이번 시즌의 목적이었던 'THE ORIGINAL'은 사실상 실현하지 못한 것.[91][92]그리고 사실 긍정적 평은 주로 대중들이 하며 부정적 평은 리스너들이 주로 한다.어쨌든 흥행에는 성공했으니 차기작의 방영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되었지만, 이미 힙합 음악 시장의 흐름과 랩 경연 방송 시청자들의 니즈에 괴리감이 생긴지는 꽤 되었기에 차기 시즌에 대해 아티스트, 엠넷의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들이 대중성과 상업성을 계속 추구할 것인지, 아니면 본연의 랩, 힙합을 계속 추구할 것인지, 엠넷이 싱잉 랩에 대해 따로 분리를 하거나 제한을 할 것인지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93] 그리고 분리나 제한을 하게 된다면 과연 제작진이 싱잉 랩의 기준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94]도 중요할 것이다. 싱잉 랩이 논란이 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싱잉 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아직까지는 시즌 내내 싱잉 랩에 손대지 않은 참가자들이 더 많은 투표를 받으며 최종 2위, 1위를 차지할 수 있었기 때문에 쇼미가 싱잉 랩으로 완전히 몰락하였다고 볼 순 없다. 'The Original'이라는 타이틀도 조광일, 신스에게는 충분히 부합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본선 1라운드에서 강렬한 힙합 컨셉을 보여준 머드 더 스튜던트, 세미파이널에서 옛날 랩의 재해석을 훌륭히 이뤄낸 소코도모의 BE!, 화끈한 루키 시절이 생각나는 무대를 보여준 베이식의 08베이식 등 온전히 싱잉 랩이 지배했다기엔 정통 힙합 무대도 어느정도 있는 편. 하지만 결국 싱잉 랩의 인기도가 지금보다 더 증가해버려 정통파 힙합 팬들이 투표 수에서 밀려버리고 1위를 싱잉 래퍼가 차지하는 순간, 그때는 한국 힙합계 전체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95]
위 논란과 다르게 바로 다음시즌에서 싱잉래퍼들의 비율이 확연하게 적어졌기 때문에[96], 위 걱정은 일단락 되었다.[97]
또한 다음시즌에는 이번시즌에 도입된 여러가지 합당한 룰이 사라지거나 과거 욕을 얻어먹었던 룰이 다시 생기는 등, 성과적/규칙적으론 오히려 재평가를 받는 상황이 생겨났다.
결국 쇼미더머니 11 우승자가 이영지로 결정나면서 굉장히 큰 논란거리가 되었다. 그렇기때문에 쇼미더머니8이랑 여러 짝수 시즌들, 그리고 10시즌 역시 재평가 받고 있다.[98] 작년에 노래만 한다고 욕먹었던 건 어디가고 쉬어, 리무진, 회전목마가 너무 그립다, BE'O는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다.[99][100]
심지어 쇼미11이 대중성과 정통힙합을 모두 챙기지 못하면서 대중성이라도 확실히 챙긴 쇼미10[101]에 대한 여론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 일부는 쇼미 역사상 가장 성공한 시즌 중 하나라고 할 정도.
[1]
팀 자이언티 X 슬롬 탈락
[2]
그래서 2차 비트도 N분의 1을 사용했다.
[3]
시즌4(이때는 본명 이응범으로 참가.), 6, 8, 9에 참여했다.
[4]
그리고 왜인지 원곡에서 자기 파트가 아닌 부분까지 불렀다. 받아라 몽둥이
[5]
방송에선 1세대 래퍼로 소개되었으나, 활동 시기상 2세대에 더 가까운 편이다.
[6]
원썬은 랩으로 들리지 않고 올패스도 이해되지 않았다고 한다.
[7]
다만 개코가 1차 심사에서 지적했듯이 랩은 부족하다 했으며, 2차에서도 비트에선 소질이 보이나 랩은 준비해온 비트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실 최환희 본인도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분명 알고 참여를 했기 때문에 어느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얻었다는 것은 분명 큰 소득 이긴 하다.랩 실력 부족 지적이 많다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비트 부분은 랩에 비해 호평을 많이 받은 편
[8]
하지만 중간에 마이크 없이 샤우팅 하듯 외친 "포기는 없어"는 임팩트가 나름 있긴 했다.
[9]
물론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어왔다. 대표적으로
원썬의 리뷰에서 이번 시즌 산이는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고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송민영한테 밀린 것은 누가봐도 납득하기 힘든 일이다. 그렇기때문에 캐스팅 과정에서 송민영에게 밀려버린 것에는 신랄한 비판을 쏟아져 나왔다.
[10]
1 FAIL은 염따에게 받은거다.
[11]
원썬은 힙합적이지 않은 낯설음 이었기 때문에 에이체스가 고전 했다고 평가 했다.
[12]
황지상과 고민을 했으나 디스배틀이나 이후의 무대가 어려울거라 생각했다고 한다.
[13]
참고로
조우찬과 같은 초등학생 6학년이지만 촬영 당시 나이로 따지면
쇼미더머니 6가 이번 시즌보다 방송시기도 빨랐고
조우찬이
송민영보다 생일도 하루 빠르기 때문에 최연소 음원미션 진출이라는 타이틀은
조우찬에게 있다.
[14]
원썬은 만약 토나와염팀 소속 이었다면 황지상, 송민영은 떨어지고 안병웅이 그냥 올라갔다고 평가 했을 정도. 개코와 코드쿤스트도 못해서 탈락시킨건 아니고, 팀구성과 맞지 않아 탈락시켰다고 했다. 즉 팀 운이 없었다는 소리다.
[15]
그 송민영도 오히려 이번 음원에서는 황지상보다 잘했다는 평이 있다. 물론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을 보면 당연히 이전 예선에서 탈락했어야 한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16]
이때 코드 쿤스트가 제작진에게 한 말이 압권인데, 10년이면 바뀔 때도 됐으니까.다. 이번 시즌의 부제인 "새로운 기준"에 맞게 제안을 한 것.
[17]
1차 예선: 패스, 2차 예선: 올패스, 3차 예선: 승리, 4차 예선: 생존
[18]
71:117, 46표 차
[19]
사실 순수하게 아우릴고트만의 잘못은 아니었다. 조광일도 46표의 약 40%에 가까운 19표차로 패배했고, 팀 자체가 신스만 이기고 나머지 3라운드를 전부 졌다. 하지만 아우릴고트의 경우 랩의 퀄리티를 떠나서 긴장으로 인해서 중간에 목이 메어 쇼미 최초로 발성을 절어버리며(...) 그것도 한 마디 정도가 아니라 거의 2~3소절을 통으로 날려버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했기에 이를 감안할 수밖에 없었다.
키츠요지도 관람석에서
상대방이 실수 하지 않는 한 이미 진 게임이라 평했을 정도, 게다가
원썬도 가사를 절지 않았으면 아우릴고트가 해볼만 했을것이며, 주변 동료 래퍼가 도와주기 시작한 순간부터 이미 패배 확정이라 평했다.
[20]
코드 쿤스트는 여태까지 참가한 시즌에서 디스전으로 팀이 승리한 적이 없어(777: 콰모팀과 패배 (탈락자×), 시즌9: 자기팀에게 패배) 제발 여기서라도 이기게 해달라며 디스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과적으로 전 시즌에 이어 연속으로
본인 팀의 참가자가 가사를 실수해 디스전 패배를 경험하고 역대 디스전 전적 무승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 때문인지 아우릴고트에게 사람이 한번쯤 하는 실수를 한 것이라며 담담하게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21]
노스페이스갓의 하위호환이라는 의견도 많았고, 가사의 수준이 그리 높지 못하고 계속 같은 플로우를 보여줘서 질린다는 의견도 꽤 있었다.
[22]
사이코, 블라세, 안병웅, 카키, 맥키드 등 지난 시즌 출연자 대부분은 1차 예선이 편집되었고, 1차 예선이 나온 키츠요지같은 경우에도 3차 이후로는 편집되었다. 그에 반해 365lit은 시즌 9 출신 중 유일하게 모든 예선 무대가 다 나왔다.
[23]
사실 '재발견'이라기보다는 그동안 지구인 자신의 여러 발전과 함께, 초반부터 독하게 마음을 먹고 지구인 특유의 호불호 요소들을 없애는 등, 지금까지 보여왔던 것과는 다르게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어 평가가 올라간 것에 가깝다.
[24]
연습 기간 때 이미 편도가 퉁퉁 부어 목소리가 정상이 아니었는데, 결국 경연 당일까지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고 본선 무대도 잘 들어보면 조금 갈라지는 느낌이 난다.
[25]
마이노가 탈락 당시에 형이 우리팀에 와줘서 다행이다라고 했을정도로 특히 팀원들의 탈락을 원하지 않는다며 매 미션들마다 팀원들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고 어린 팀원들을 이끌며 음원미션-디스 배틀-본선 1차로 이어진 팀 그레이노마의 승리에 공헌했다. 컨디션 난조에도 경력이 어디가지 않는다는 듯 본선 1차에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고 팀 그레이노마도 세미파이널에 3명의 래퍼를 보내며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있다.
[26]
1차, 2차 올패스, 3차 승리, 음원 미션 생존, 디스전 승리, 본선 승리로 이번 세미파이널을 제외하면 모두 승리했다.
[27]
실제로 득표수 및 득표율 면에서 머드 다음으로 가장 격차가 적은 대결이었다.
[28]
득표율로 보면 52% vs 48%로 단 4%p 차이였다. 이날의 다른 경연들 중 그나마 가장 격차가 적었던 아넌딜라이트 vs 신스도 약 13%p 차이였던 걸 생각하면 가장 아쉬운 패배였다.
[29]
모든 시즌을 통틀어 가장 적은 표차는
시즌 2의
소울다이브 vs
지조로, 1표차로 소울다이브가 우승했고 세미파이널에서 가장 적은 표차는
시즌 7의
루피 vs
수퍼비로 5표차로 루피가 승리했다.
[30]
이는 1년후
블라세와
칸의 대결에서 한표차로 블라세가 승리하게 되며 기록이 깨졌다.
[31]
디스전에선 우승후보였던 쿤타, 본선에서는 화제성이 뛰어난 참가자인 조광일과 비오를 만났다. 실제로 이 셋은 파이널에 진출했다.
[32]
이쪽은 전 시즌에서의
언텔과 행보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소코도모와 붙은 상대인 쿤타, 조광일, 비오모두 파이널에 진출한 강자들이고 전 시즌의 언텔처럼 결국 한 팀의 최후의 생존자로서 파이널 진출은 실패했기 때문이다. 언텔과는
고등래퍼3 무대에서 같이 꾸몄지만, 가사를 절은 소코도모보다 박한 평가를 받고 언텔이 떨어지게 되면서 둘 사이가 껄끄럽긴 한 것도 아이러니.
[33]
최근에 팟캐스트에서 본인이 밝혔는데 앨범을 준비중이라 일부러 레게장르 무대를 안 했다고 한다.
[34]
방송당시 나이가 아닌 현재를 기준으로 한다면
쇼미더머니 2의
넋업샨이 최고령이다.
[35]
2차에서 부른
Counting Stars는 무려 조회수가 1000만을 넘게 기록하고 있고 'Mnet TV 채널 2021년 조회수 TOP 10 모아보기'에서 무려 4번이나 나왔다.
[36]
발매된 모든 음원은
지나고 보면을 제외하고 전부 차트 최상단을 기록했으며 참가자/참가팀 중 음원성적 1위를 놓친 게 세미파이널 딱 한 번이다. 심지어 음원배틀에서 부른
쉬어는 PAK을 찍고 본선에서 부른
리무진은 본선곡 PAK을 기록했다.
[37]
물론 우원재나 서동현 등 기존에도 화제성이 뛰어난 일반인 참가자는 있었으나, 음원순위는 아쉽게도 낮은 편이었다.
시차가 있긴 하지만 이건 쇼미더머니 곡이 아니다
[38]
이번 시즌이 유독 싱잉랩에 대해서 비판받는 이유가 싱잉랩이 주 장르가 아닌 참가자도 싱잉랩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인데 비오는 애초에 싱잉랩이 주 장르이기도 하면서 일반 랩도 타이트하게 잘 하는 편이다.
[39]
하지만 비오가 긴장을 많이 했을거라는 점과 파이널 첫번째 무대 당시 비오의 귀를 자세히 보면 비오가 초반에 인이어를 하고 있지 않았고 중간에 애쉬 아일랜드의 파트에서 인이어를 했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라이브 무대를 들어보면 애쉬 아일랜드 파트 이후, 즉 인이어를 낀 후의 음정이 훨씬 더 안정되어 있다. 물론 인이어를 빼먹은 것 자체가 긴장으로 인한 실수이기는 하다.
[40]
최종 득표를 놓고 보더라도 비오-신스의 격차가 신스-조광일의 격차보다 적었다. 우승자인 조광일과 직접 비교해보더라도, 1위와 3위라는 간격에 비해 압도적이라고 할 정도의 차이는 아니었다.
[41]
이런 점에 대해, 조광일의 랩 스타일을 디스했던
키츠요지도 랩 스타일은 둘째치고 인간 조광일에 대해서는 리스펙트하게 되었다고 호평을 남겼다.
[42]
마이노의 혈연찾기 정도가 유일한 개인 분량이다.
[43]
재미있는건 그레이의 비트가 강력한 어필 포인트가 될것이라고 생각되던 사전예상과 다르게 마이노에게 끌려서 온 인물들이 많다. 특히 비오, 머드 더 스튜던트처럼 이번 쇼미10에서 재능을 드러낸 래퍼들이 1차 예선에서 기회를 주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드러내준 마이노에 팀으로 가겠다고 초반부터 마음을 드러냈고 머드는 티슬라의 1차 지명을 포기했을 정도로 초반부터 그레이노마에 가고자 했다.
[44]
유일하게 패배한
지구인도 상대였던
신스에 비해 아쉬웠을 뿐이지 재치있게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이가지고 놀리지 말자
[45]
비오vs쿤타는 약 20% 차이였고, 머드vs베이식은 1차에서 아주 근소하게 졌는데 2차에서 역전해서 최종 차이가 10%도 나지 않았다. 반면 데스매치 라운드는 약 2.5배 많은 표를 얻었다.
[46]
참고로 이 징크스가 유일하게 깨진 시즌은
쇼미더머니 777.
[47]
파이널 무대에서 비오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지금까지 무대 중 가장 아쉬운 폼을 보여준 영향도 있었다.
[48]
33표 중 무려 17표를 받았다!
[49]
이때 머드 더 스튜던트를 팀으로 넣기 위해 짧은 편지까지 써와 어필했다.
[50]
사실 던밀스도 붐뱁보다는
트랩을 기반으로 한 음악을 하고 있긴 하지만, 비주얼이나 분위기면에서 소코도모보다는 설득력이 있기 때문.
[51]
특히 프로듀서진들이 대단히 호평을 많이 하였다.
[52]
SHOW ME THE MONEY 777 본선 1차 무대의
EK나
ODEE, 세미파이널에서의
수퍼비를 생각하면 될듯하다.
[53]
소코도모가 묻혔다는 반응.
[54]
시청자들은 던밀스를 먼저 뽑았으면서 던밀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게다가 어울리지 않는 듯한 비트를 좋으면서 자신과의 음악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떨어뜨린 점 때문에 비판의 목소리 또한 존재한다. 오죽했으면 참가자가 아닌 프로듀서 본인들을 증명하기 위해서 온 것 같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이다.
[55]
그래도 최상현이 3차 예선에서 보여준 긍정적인 모습덕분에 어느정도 세탁은 되었다. 물론 최상현만(...).
[56]
게다가 최상현은 fail을 누르려 했지만 시간상 못눌렀다는 핑계를 대기도 했다.
[57]
패배한
황지상,
베이식도 호평을 받았다.
[58]
애초에 그 코코에게 패배한 티슬라와 비교하면, 토나와염이 더블스코어로 앞선다. 라운드가 하나 더 많았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차이이다. 상대팀과의 합산을 보면 토나와염은 40%를 득표한 반면 코코 팀은 무려 70%를 먹으며 이겼으니, 단순히 라운드가 하나 더 많다는 이유로 코코 팀에 비해 처참했다고 하기는 무리가 있다.
[59]
특히 베이식vs머드 더 스튜던트는 이번 1차 경연의 모든 라운드를 통틀어서 가장 격차가 적은 석패였으며, 1차 투표 결과가 최종에서 뒤집힌 유일한 라운드이기도 했다.
[60]
반응만 보면 처참한 실패라고 하기엔 나름 화제성도 있고 음원 퀄리티도 준수하다.
[61]
쇼미7의 나플라의 경우 팀의 프로듀싱이 맞지 않다는 비판이 있긴 했으나 나름대로 붐뱁도 시도하고 완성도 있는 곡으로 우승하는데 성공했으나, 이 팀은 무려 베이식과 쿤타를 가지고도 우승은 커녕 TOP 3에도 들지 못하면서 참가자빨마저 받지 못하였다. 심지어 산이는 버려졌다.
[62]
쿤타, 베이식을 챙겼으며 팀 선택 인원 중 산이까지 있었던 염따 팀이랑은 달리 티슬라팀은 최대 전력인 소코도모조차 결승 진출에는 시청자들이 반신반의하는 시선을 보였을만큼 철저하게 언더독 팀으로 꾸렸다는 변명이라도 댈 수 있으며, 소코도모에게는 색깔과 맞으면서도 평소 소코도모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무대들을 선보였고, 그 과정에서 음원차트 1위까지 달성하는 등 외적으로도 큰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최소한 토나와염팀보다는 내세울 거리들이 차고 넘친다.
[63]
산이, 키츠요지, 블라세 등 충분히 황지상과 송민영보다 평가가 좋았던 실력자들을 선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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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생각해야할 점은 염따토일이 쿤타의 의향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프로듀싱한 것처럼 보이는 정황이 너무 많았고 실제로 본인이 쇼미 끝나고 팟캐스트에서 밝히기로 앨범에서 레게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어서 최대한 레게 무대를 자제했다고 말했다. 당사자가 레게장르 프로듀싱을 거부하는데 프로듀서입장에서 강요하기는 그런 것도 사실이다. 물론 애초에 프로듀서인 만큼 때로는 자신들이 팀원을 리드하고 설득해서 무대와 음원을 프로듀스를 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 쇼미더머니 시리즈라는 점에서 면죄부가 되지는 않는다. 개인의 선택을 최대한 존중해줘야하는 것은 맞지만, 쇼미더머니 자체가 방송인만큼 시청자들이 원하는 니즈에 맞게 프로듀서들이 앞장서서 이끌어야할 부분도 있는데 뭐든지 개인에게 맡겨버리면 애시당초 프로듀서는 존재 의의가 없다.
[65]
사실 티슬라팀도 던밀스&카키에게는 맞지 않는 비트를 주었으나, 이 비트는 피쳐링으로 나온 SUMIN의 비트였다.
[66]
사실 토일의 기존 작업물을 보면 레게와 어울릴 곡을 못 만드는 사람도 아니다. 그럼에도 너무 편중된 비트가 나왔고 결국 쿤타의 개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67]
사실 시즌 8에서의 스윙스는 기존에 이미지가 나쁘기도 했고, 방송상에서 스윙스가 래퍼들의 탈락을 결정한 듯한 편집으로 인해 필요 이상으로 비난을 받은 감이 있다. 시간이 흘러 시즌 9에 참가자로 출연하게 되면서 여론을 많이 회복하였다.
[68]
심지어 원래는 영입 생각이 없었던 래퍼였다
[69]
이는 전 시즌의 freak와 비슷한 순위다.
[70]
음원 미션의 히트곡인 쉬어 이상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71]
음원미션 곡은 쿤타, 베이식을 제외하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깐부는 싱잉랩도 아닌 싱잉에 가까운 곡이라 호불호가 갈렸다.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는 곡 자체는 잘나오긴 했으나 정작
본인이 그렇게 애착이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72]
사실 베이식의 경우에는 토염팀의 프로듀싱이 오히려 큰 도움이 되었다. 실력이 되살아나는건 물론이고 자신감을 부여했으며 히트곡까지 만들었으니 유일하게 프로듀서를 잘 만남 셈이다
[73]
두 사람 모두 프로듀서로 3번째 출연
[74]
대부분의 비트콜 요청을 개코가 했다.
[75]
개코는 조광일, 신스를 원하는 모습을 보였고 코드 쿤스트는 태버와 아우릴고트를 원하는 모습을 회차 내내 보여주었다.
[76]
실제로 조광일과 신스가 우승,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개코의 눈썰미가 잠깐 주목받았다.
[77]
지난 쇼미8에서 극찬받는 무대인 BAMM이 음원에서 탈락자 Dbo를 제외하여 BAMM의 음원에 대한 평가가 추락했고, 쇼미9에서 정식 음원은 탈락자를 제외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무대를 했던 스카이민혁을 억지로 freak 음원에 넣으며 온 시청자의 비판을 받았던 전적이 있는 만큼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78]
티슬라팀은 전패로 탈락했으며, 그레이노마팀은 4승 2패, 토나와염은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79]
무관 프로듀서라는 별명이 심적으로 은근 부담이 되었던 듯 하다.
[80]
단적으로 말해서 디스전 패배 및 데스매치로 인한 탈락자 이후 본선에 진출한 2명 누구도 패배하지 않았다! 참고로 4팀 프로듀서 체제인 시즌에서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모두 배출해낸건 이번 시즌 코코팀이 사상 최초이다.
[81]
단적으로 말하자면, 신스의 결승전 무대 2개를 제외한 팀 내 모든 본선 무대에 전부 올라갔다.
[82]
전 시즌에는 VVS의 장기흥행 탓인지 정작 본선 곡 중에서는 차트 올킬을 기록하지 못했다.
[83]
노래들 자체가 식당, 카페, 상점에 틀어놓기 굉장히 무난한 곡들이 많았다.
[84]
이것은 코드 쿤스트가 요구한 것이긴 하지만, 제작진들도 이 문제를 인지했기에 곧바로 수락할 수 있었을 것이다.
[85]
특히 개코는 조광일의 본선 모든 무대에서 피처링을 뛰며 활약했다.
[86]
시즌 5의
공중도덕과 시즌 10의 음원 미션 곡들을 대조해 보면 거리감이 확실히 느껴진다.
[87]
하지만 이후 비오의 음원은 매우 호평을 받으며 음원 조회수가 2000만회까지 올라가는 행보를 보이며 흥행의 정점을 찍었다.
[88]
특히 쿤타는 국내에 흔치 않은 레게 힙합의 진수를 보여주길 바라는 기대를 충족했다면 싱잉 랩이 들어간다 해도 인정받았을 텐데, 쿤타의 실력과 별개로 곡 자체가 그런 방향으로 나오지 않았으니 막상 쿤타의 무대는 대부분 쿤타의 개성에 비해 무난한 인상만 남겼다.
[89]
신스도 비슷한 맥락으로, 초반부터 싱잉이 없는 랩을 위주로 선보였으며 올라올수록 곡에 걸맞은 싱잉 랩도 훌륭하게 보여줬지만 랩을 중점에 두고 무대를 펼쳤다.
[90]
그러한 원인은 대중적인 흥행을 얻어 음원 수익을 얻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91]
또는 조광일과 신스 단 두 명이 겨우 실현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92]
다만 쇼미11이 대중성, 정통 힙합 중 하나도 잡지 못하면서 대중성이라도 챙긴 쇼미10은 괜찮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93]
실제로 수퍼비가 진행한 프로그램인 드랍 더 비트에서는 참가자들이 트랩과 붐뱁으로 나눠져 경연을 진행한 바 있다.
[94]
예를 들어 싱잉 랩을 최대한 제한하고자 한다면 벌스에서는 싱잉 멜로디 삽입 금지, 훅에서만 싱잉 멜로디 허용이라던가, 악보의 '마디'를 기준으로 한 곡에 싱잉 멜로디가 일정 마디 이하 등.
[95]
방송 프로그램+투표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방과후 설렘과 비슷한 방식으로
논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례가 없을 정도로 PD가 11~14세 저연령 참가자들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서사와 방송 분량을 부여했고, 이들을 지지하는 저연령 팬덤들의 투표 수가 엄청났으며, 중고생, 성인 팬덤들의 고연령 참가자 투표 화력을 이겨버리고 말았다. 결국 아이돌 오디션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터지고 말았다. 물론 쇼미더머니 싱잉 팬덤들은 모두가 저연령층이거나 무지성 빠들이 아닌 만큼 방과후 설렘과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96]
프로듀서 릴보이의 경우 노래만 할 줄 아는 참가자(멜로디가 없는 기본적인 랩을 할 줄 모르는 참가자)는 1차에서 다 탈락시켰다고 하였고, 2차에서도 실력이 부실한 싱잉 래퍼는 다 떨어졌으며, 싱잉을 주력으로 하는 잠비노, 크루셜스타 단 두 명만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
[97]
다만 방영 시기가 늦어져 연말/겨울/캐롤 음악과 경쟁해야 하는데다, 대중성을 보장받을 음악장르가 사라졌기 때문에 차트 사수는 확실히 어려워졌다.
[98]
원래 홀수시즌은 흥행에 무조건 성공한다는 일종의 징크스가 있었으나 쇼미더머니11에선 그것이 완전히 깨져버렸다. 그렇기때문에 그 전시즌이나 짝수시즌들이 재평가를 받고있는것.
[99]
방송당시에는 과도한 싱잉, 무개념 팬덤 등으로 비판받았다.
[100]
애초에 10시즌이 11시즌보단 여러 장점이 많은시즌이긴하다. 당장 11은 파이널 인기투표 , 몰아주기 , 마이크 선택 부활등 큰 논란들이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반면, 10시즌에선 장르 논쟁, 염따 논란 이외엔 그렇게 큰 잡음들이 별로 없다. 그리고 워낙 11시즌이 시즌8에 버금가도록 망한 시즌이기때문에 10시즌이 그나마 좋게보이는 면 또한 있다. 흥행 면에서도 차트 1위를 단 1개도 달성하지 못한 쇼미 11과 달리 쇼미 10은 쇼미 역사상 최고 수준의 흥행을 거두어서 쇼미 10이 더 좋게보이기도 한다.
[101]
심지어 쇼미10은 싱잉이 많긴 했지만 정통힙합인 08베이식, 호우주의, Be! 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