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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13:55:01

SCP-505-KO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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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504-KO, 1e=왈츠 스티브 살인사건,
2=505-KO, 2e=어린이 책가방,
3=506-KO, 3e=새로운 이야기)]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 SCP 재단
파일:시체가콸콸.jpg
일련번호 SCP-505-KO
별명 어린이 책가방
등급 안전
원문 원문
저자 Salamander724
1. 개요2. 특징3. 부록4. 해설5. 기타

1. 개요

SCP-505-KO는 란도셀이다.

2. 특징

SCP-505-KO은 20██년 일본에서 발생한 아동납치살해사건 현장에서 발견되어 회수되었다. SCP-505-KO의 바닥에는 피가 스며들어 있으며, SCP-505-KO의 뚜껑을 닫고 뒤집으면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안에서 절단된 사람의 시체가 쏟아져 나온다. 머리통, 팔, 다리, 장기 등이 나온다. 이 시체는 부패가 거의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며 남녀 상관 없이 20세를 넘지 않은 상태다. 또한 이 시체들은 DNA 검사 결과 모두 그 주인이 다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시체 조각들을 짜맞춰서 거의 완벽한 형태의 사람을 만든 경우도 있다.

3. 부록

SCP-505-KO를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이 가방을 회전 장치에 매달고 계속 돌리면 무한한 양의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D계급 인원의 식량 조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격리 전문가 █████████

승인합니다. 그리고 █████████에 대한 정신감정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A에서 C등급의 기억 소거를 실시 또는 살처분할 것. ~ 제█기지 이사관

4. 해설

아동납치살해사건 현장에서 발견되었단 것과 시체가 20세를 넘지 않은 상태란 묘사를 봐선 SCP-505-KO에서 나오는 시체들은 모두 어린이거나 청소년 정도의 사람의 시체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그냥 고어한거 말곤 뭐 별거 없는 SCP이지만 이 항목의 진짜 포인트는 부록의 건의사항에서 격리 전문가가 '이 SCP를 활용해 D계급에게 식사를 제공하는건 어떻냐.'고 기지 이사관에게 건의하는 정신나간 대화내용. 저걸 보고 D계급 상대로 인육 조달을 생각한 격리 전문가나 그걸 승인한 기지 이사관이나[1] 확실한건 둘 다 정상적인 상탠 아니란 거다.

특수 격리 절차에서의 언급을 보면 진짜로 제█기지의 D계급 인원용 음식 조리소에서 사용하는 중 인듯 하다.

5. 기타

최초로 한국 지부에서 폴란드 지부로 수출된 SCP다.

아무래도 격리 전문가와 기지 이사관[2]의 윤리교육을 밥말아 먹은듯한 행보 때문인지 호평이 있는 만큼 까이는 SCP이기도 하다. 마치 시리즈 I 시절 재단의 D계급 막 갈아넣기와 비슷한 수준의 윤리 의식과 아무리 D계급 한테 사용한다고 해도 이게 인체에 무해한진 알아봐야 하는거 아니냐는 등의 비판도 존재한다. 실제로 이 SCP는 한위키 초창기 시절 작성된 SCP이기에 이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어째선지 한국 지부보다 일본 지부에서의 레이팅이 더 높다.

일련번호인 505는 5월 5일 어린이날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1] 확실한건 기지 이사관은 저 격리 전문가에게 정신감정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서 기억소거를 하거나 살처분 시키란 명령을 한 걸 봐선 적어도 윤리적인 의식은 어느정도 있었다고 볼 순 있다. 그러면 뭐하냐 [2] 사실 이는 시간이 꽤 지난 뒤 수정된 것으로, 수정 이전에는 기지 이사관과 O5 평의원이었다. 해당 SCP가 초창기에 쓰였음을 보여주는 부분. O5 평의원은 정말로 중요한 것이 아니면 기본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것이 서술 방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