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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5 18:08:02

SCP-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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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3484, 1e=Missing Pieces, 1k=잃어버린 조각들,
2=3485, 2e=Omega Messier, 2k=오메가 메시에,
3=3486, 3e=Baby Mine, 3k=-)]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 SCP 재단
파일:SCP-3485.jpg
동족인 비변칙적인 바닷가재 개체
일련번호 SCP-3485
별명 오메가 메시에
(Omega Messier)
객체 등급 외계/갑각
(Extraterrestrial/Crustacean)
등급 케테르(Keter)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2. 특징3. 여담4. 그 외에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SCP들

1. 개요

SCP-3485는 지구로부터 약 17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태양보다 살짝 더 거대한 바닷가재다.

2. 특징

그 크기에 걸맞게 여러 행성과 부딪혀도 끄떡없는 맷집을 가지고 있고 알 수 없는 이유로 방사능이나 화상에 의한 피해를 전혀 입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그 거대한 덩치를 감당하기 위한 복잡한 소화계까지 지니고 있다. 주 먹이는 헬륨 찌꺼기와 잔류물. SCP-3485의 신체는 우주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맞춰져 있어서 혈류에 혈액대신 전도율을 가진 기체성 용액이 흐르고 있다고 한다.

그 거대한 크기로 인해 신진대사가 굉장히 느리고, 이로 인해 매우 게으른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대부분의 이동 역시 본인이 가지고 있는 항성 간 순간이동 능력을 사용한다. 그 외엔 그냥 우주의 흐름에 몸을 맡겨 둥둥 떠다니는 듯.

사실 태양보다 거대한 바닷가재라는 것 말고는 별도로 특이한 부분은 없다. 신체 몇몇 부분이 우주 생활에 맞춰져서 약간 변형된 것을 제외하면 크기만 클 뿐 평범한 바닷가재와 동일하다. 근데 이 SCP를 지속적으로 관찰해본 결과 이러한 개체가 몇몇 더 있는 모양인지, 3485와는 다른 개체의 허물이 다른 항성에서 발견되었다.

근데 이 허물은 3485가 교미를 시도하려다 허물인 걸 눈치채고 공전 중인 항성에 던져버려 태워 먹었다. 나중에 미련이 생겼는지 다시 챙기려고 했지만 자기 집게발만 태워먹었다고.

추가로 밝혀진 바로는 테세리우스 은하단에서 발생한 전파 교란 현상의 원인으로 SCP-3485가 지목되었다. 은하간 통신용 초저주파 교신 장치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을 사용하기 위해서였는데, 오른쪽 앞발 집게 부분에 부착된 우주 홍합으로 인해 발생한 염증을 지지게 위해서 반경 70만 키로미터의 안테나를 막아선(...)것이다. 이로 인한 전파 교란은 우주 홍합을 SCP-1329로 제거해주면서 3485가 비켜서며 해결되었다.

현재 SCP-3485는 항성 간 순간이동을 하다 먹이가 전혀 없는 항성에 도착하여 아무것도 먹지도 않고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둥둥 떠다니고 있다고 한다. 이대로라면 멀지 않은 기간 내에 굶어 죽을 것이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무효 SCP로 재분류 될 것이라고.

그리 대단한 SCP는 아니지만 그래도 변칙 개체는 변칙 개체인지라 만약 SCP-3485의 존재를 알고있는 사람이 있으면 기억소거 처리를 한다고 한다. 아마 그 무지막지한 크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몇몇 천문대에서 관측되는 모양.

3. 여담

4. 그 외에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SCP들